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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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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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원주 만두축제 포럼’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데표 미식관광 글로벌 축제 육성을 위한 '2024 원주 만두축제 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강원감영 등에서 4월과 5월동안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원주 만두축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원주의 대표 로코노미 콘텐츠로 육성하고자 기획됐다. 제1차 포럼을 오는 17일 오후 2시 '원주 만주축제 생산과 시민참여 구조'를 주제로 개최한다. 5월 8일과 29일에 '만두축제의 원도심 문화관광 융합 생태계 구축'과 'K-FOOD 페스티벌 도시 원주'전략 수립을 위한 2차·3차 포럼을 진행한다. 지난해 개최한 제1회 원주 만두축제 평가 용역 결과, 축제 방문객 중 51.6%가 타지역 방문객이며 20~30대가 63.6%로 주축을 이뤘다. 또 재방문의사 90%로 평가되는 등 100여억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는 등 신규 축제의 한계를 딛고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특히 최근 최근 CNN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의 만두 35'에 한국의 김치 만두가 뽑혀 원주만두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였다.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축제의 보완사항과 포럼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올해 만두축제를 새롭게 단장한다는 방침이다. 축제 개최 공간 확대와 기간 연장, 만두의 다양화, 만두 쿠킹쇼, 만두 로컬 창업존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원주 만두의 상품화를 통한 캐릭터 및 굿즈 개발 등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 만두축제를 미식 관광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키고, 방문객의 발길이 머물 수 있도록 흥미로운 콘텐츠를 개발하여 전통시장 상인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평창군, 농산물 저온저장고 ‘29농가’ 지원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농산물 저온저장소 지원사업에 29농가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은 수확한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와 출하시기 조절을 위해 추진한다. 평창군에 따르면 총사업 5억6100만원을 들여 10㎡형 9동, 16.5㎡형 11동, 66㎡형 5동 총 25동의 물량을 지원한다. 농산물 수확 후 발생하는 품질 저하 방지에 도움이 되는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본격적인 수확철이 다가오기 전 저온저장고를 설치해 농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상반기 조기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본 사업을 통해 지역 우수 농산물의 저장능력을 확보하고 출하시기 조절로 수확기의 홍수출하를 방지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군민안전 위해 선제적 재난예방에 총력”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군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선제적 재난예방에 총력을 다한다. 10일 정선군에 따르면 효율적인 재난대응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생활 속 재난징후 해소사업을 추지한다.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위험요소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수집으로 신속한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이에 군은 사업비 1억원을 투자해 도로 및 방호벽 파손, 건축물 균열, 비탈면 유실, 도로 포트홀 등 재난을 야기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읍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현장조사 실시와 더불어 재난징후정보 분석회의를 통 사업대상지의 위험등급을 산정한 이후 긴급하게 조치가 필요한 고한읍, 사북읍, 북평면 등 5개 읍면 5개 사업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청소년동계올림픽 개최로 관광객 방문이 급증한 고한읍과 사북읍 시가지의 도로 균열 및 포트홀 정비를 한다. 또 지난해 집중적 폭우가 내린 신동읍 가사리와 북평면 나전1리 일원의 사면 유실 위험구간에 옹벽을 설치해 낙석에 따른 피해 예방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민생활권과 인접해 있으며 자전거도로와 연계돼 보행자의 안전사고가 높은 임계면 봉산1리 일원에는 도로구조물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및 사고예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상근 군 안전과장은 “현장 중심의 생활 속 재난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고 적극적인 위험요소 해소를 실시해 대형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함을 물론 보편적 안전복지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공익직접지불사업 접수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농업인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 접수를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 따라 일정 자격 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에게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한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지에서 실경작하는 농업인 및 농업 법인 중 지급요건을 충족한 자로 농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미만, 지급 대상 농지면적이 1,000㎡ 이상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소농직불금은 개인 경작면적, 농가 소유면적, 영농 종사기간, 농촌 거주기간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농가에 전년대비 10만원 증액된 130만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농지면적을 3구간으로 구분해 1ha당 100만원에서 205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직불금 신청은 이달 30일까지로, 지난 2월 말까지 접수한 비대면 신청 대상자 중 기간내에 신청하지 못한 농입인은 대면신청 기간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경덕 군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인의 생활안정과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직불금 지급에 대한 홍보활동을 적극 하겠다"며 “지원대상 농가가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간 내 신청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도돈 농어촌마을하수도 신설사업 144억원 확정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도돈 농어촌마을하수도 신설사업'에 대한 환경부 국고보조 총사업비가 확정돼 평창읍 도돈리, 마지1리 하수처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돈 농어촌마을하수도 신설사업은 처리장 신설 100톤/일, 하수관로 7.805km 정비해 도돈리, 마지1리 지역의 미처리 하수를 처리하는 사업으로 환경부 재원협의 결과 총사업비 144억원(국비 98억원, 지방비 46억원)으로 확정됐다. 당초 국비 45억원보다 53억원이 증액된 98억원을 당초 총사업비 대비 79억원이 증액 확정됨에 따라 올해 6월 사업을 착공해 2026년 완공 운영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본 사업에 대한 환경부 국비 증액 등 총사업비 확정으로 도돈리, 마지1리 지역의 원활한 하수처리를 통해 주민의 공중위생 향상 및 주거환경 개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평창교를 지역 랜드마크로…정비사업 착수 보고회 가져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평창읍 시가지 내 평창강을 횡단하는 평창교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9일 평창군에 따르면 9일 군수 집무실에서 평창교 정비사업 기본디자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는 평창교 주변 현황조사 및 분석, 주변 경관 및 조명 분석을 통한 다양한 기본 설계디자인 구상, 설계 디자인 확정, 구조물 설치에 따른 교량 구조 검토, 실시설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7월까지 기본설계(안)을 확정하고, 10월 중 기본디자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해 실시설계 성과를 바탕으로 관련예산 확보 후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주변 경관과 조화되고 특색 있는 디자인 구상으로 평창교 일원을 지역을 대표하는 경관 명소로 조성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인근 백일홍 축제장 등 관광 명소와의 연계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도시 이미지 향상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횡성군, “택시비가 100원!”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9일 군청에서 개인택시지부와 유공택시, 화성운수, 횡성운수와 100원 택시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00원 택시사업은 횡성군의 지난 농어촌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미운행 지역의 대중교통 공백을 채우고, 주민에게 저렴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수단을 활용해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9일 협약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준비해 5월 1일부터 청일면 유평리와 초현리(수아지 마을), 고시리(큰고시 마을)에, 우천면 하대리와 오원2리, 백달리까지 6개 마을에 100원 택시를 운영할 방침이다. 군은 시범운영 동안 100원 택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모은 후 점검과 의견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8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100원 택시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장보기와 의료서비스 이용 등 생활 편의에 접근성을 높여주고, 지역상권 소비를 촉진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기 군수는 “100원 택시 서비스는 농어촌 버스노선 개편으로 생기는 미운행지역에 교통편의성을 높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을 넘어 대중교통에 대한 주민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속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서비스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 원주 평장리 양돈단지 악취관리지역 지정 고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9일자로 원주시 소초면 평장리 양돈농가 3개소, 8만3712㎡에 대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9일 원주시에 따르면 소초면 평장리 양돈단지에서 발생하는 축산 악취로 수십 년간 고통받아 온 시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고자 이를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지정해 지난 2022년 10월 도에 해당 지역의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요청했다. 이에 도에서는 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한국환경공단 등 악취 저문기관이 참여하고 원주시와 협업으로 악취 실태조사를 하는 등 지난해 12월에 마무리했다. 악취실태조사 결과 악취관리지역 지정의 필요성이 확인됨에 따라 공고 및 이해관계인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지정계획을 확정해 9일부터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해당 양돈농가 3개소는 고시일로부터 6개월 뒤인 오는 10월 8일까지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와 함께 악취방지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고시일로부터 1년 뒤인 2025년 4월 8일까지는 악취방지계획에 따른 저감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사업자가 악취방지계획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그에 따른 조치를 하지 않으면 '악취방지법'에 의해 고발이나 사용중지명령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받게 되며,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면 초과 횟수에 따라 개선명령부터 조업정지명령까지도 받을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해 악취실태조사에 도움을 준 도와 도보건환경연구원,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기관 뿐만 아니라 부단한 관심과 노력으로 애써온 원주시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 이제는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원주시에서는 해당 양돈농가에 대한 점검에 더욱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농장주도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악취방지를 위한 시설개선 투자와 관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ss003@ekn.kr

원주교육지원청 현 부지 활용 위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맞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원주시 그리고 원주교육지원청은 9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가칭)'원주꿈이룸커뮤니티센터 학교복합시설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교육·돌봄, 문화·체육 등 관련 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여 학교시설을 지역생활의 중심공간으로 활용하고 물적·인적 자원을 함께 공유하는 공동체 실현이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신경호 도교육감과 원강수 원주시장, 주영일 원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복합시설 사업 추진과 관련 마스터플랜 수립, 부지 공동 활용 방안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교육부는 올해 40개 학교 복합시설을 선정했으며 2027년까지 총 200개의 학교 복합시설을 선정·건립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학교 복합시설을 구축 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원주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랜 숙원사업인 원주교육지원청 이전과 함께 공모선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원주시와 협력해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2024년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복합시설을 통해 보다 질 높은 교육·돌봄 환경이 강원특별자치도 내에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단종문화제 칡줄 제작·칡줄다리기 안전기원제 12일 봉행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칡줄다리기보존회는 12일 영월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제57회 단종문화제 칡줄 제작과 칡줄다리기를 위한 안전기원제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안전기원제에서는 초헌관에 최명서 영월군수, 아헌관 심재섭 영월군의장, 종헌관에 엄흥용 문화원장이 참석해 698년 숙종대왕 24년부터 300년의 전통을 면면히 이어온 영월 칡줄다리기 제작의 안전을 기원하는 제례의식을 진행한다. 영월군 최고의 전통 민속행사인 영월칡줄다리기는 일제강점기인 1934년에 영월경찰서 앞에서 동강을 중심으로 동·서편으로 나누어서 줄다리기가 진행되었다는 내용이 동아일보 기사에 수록되어 있다. 1967년 단종문화제가 시행되면서 민속행사로 재현되는 발판이 마련됐다. 1970년 제4회 단종문화제부터 대규모의 칡줄다리기로 발전돼 1988년 영월에서 개최된 제6회 강원도 민속경연대회서 우수상을 받으면서 단종문화제 행사 때 최고의 볼거리로 자리매김다. 영월군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칡줄다리기의 원형 보존과 전승 체계화를 위한 노력으로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았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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