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4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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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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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강원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1361만 달러 규모 성과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개최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간담회'에서 총 901건, 686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50건, 1361만 달러 규모의 현장 수출계약 성과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지난 7월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수출상담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수출성약 가능성이 높은 18개국 70개 바이어를 초청해 도내 기업 113개사와 일대일 수출상담을 매칭·지원한 결과로 분석된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도내 기업의 해외진출과 수출 확대의 성과를 이뤘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모의단속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2024년 12월~2025년 3월)가 도래함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2005년 12월 이전 제작된 경유차) 운행제한 모의단속을 한다. 모의단속은 14일부터 25일까지, 내달 4일부터 22일까지 2차례에 걸쳐 기간 중 운행제한을 위반해도 실제 과태료를 부과하진 않는다. 오는 12월 계절관리제가 시행되면 위반 시 1일당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등 저공해 조치에 참여해야 한다.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차량 운행제한은 수도권 및 6대 특별·광역시(서울, 인천,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에 진입하는 전국 17개 시·도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전체가 대상이다. 단 5등급 차량 중 저공해 조치를 완료했거나 장애인, 보훈, 기초생활, 소상공인으로 등록된 차량은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계절관리제 모의단속에 적발된 차량 소유자에게 안내문자 등을 발송해 운행제한 차량임을 알리고, 제외차량으로 인정받기 위한 저공해 조치를 조기에 취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ss003@ekn.kr

[포토뉴스]강원도, 백두대간 보호 캠페인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봉산 천상의 숲과 태백산국립공원 검룡소 등산로 일원 산림정화 및 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 산림정책·관리과 직원 및 태백시 산림부서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안중기 도 산림환경국장은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근간이 되는 산줄기로, 강원산림의 상징이며 보호 가치가 높은 지역"이라며, “소중한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종부리 ‘음지천’, 소하천정비사업 우수사례 수상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평창읍 종부리 '음지천'이 소하천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안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에는 전국 16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 평창군 음지천은 강원도에서 참여한 유일한 소하천 사례였다. 1차 서면심사 결과 선정된 16개소 소하천을 대상으로 2차 현장검사가 진행됐다. 안정적·경제적 치수기능을 확보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삶의 터전을 제공하는 재해예방 역할을 해내는지와 지역 특성에 맞춰 주변 경관과도 잘 어우러지는지까지 살펴보며 종합적 평가가 진행됐다. 우수 지자체에는 행안부장관 표창과 함께 내년도 소하천정비사업 재난특교세 수요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도 반영할 예정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소하천정비는 수해피해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재해예방의 주요 사안임을 인지하고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향후 추진하는 소하천정비는 안정성, 환경성, 지역의 조화성, 효과성 등 다방면으로 검토하며 우수사례 지자체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문화재단-YG엔터, 대중문화 콘텐츠 경험 공유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문화재단과 YG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남산골문화센터 진달래홀에서 진행한 팝업 행사'프로젝트 유어사이드(PROJECT YOURSIDE)'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꽃 그리고 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YG엔터테인먼트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대중문화 콘텐츠 경험을 지역에 적극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대중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다양한 전시와 체험존이 마련돼 첫날부터 방문객들로 붐볐다. 블랙핑크와 트레저 등 인기 그룹 무대의상을 비롯해 아티스트들의 포스터와 MD 컬렉션 등 체험형 전시를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가사로 자신만의 이야기가 담긴 가사집을 만들고 VR 포토카드로 추억을 남기며 다채롭고 새로운 경험을 했다. 19일과 20일 금란관에서는 YG 댄스워크샵이 진행돼 K-댄스에 관심 있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제공했다. 사전 예약으로 진행한 댄스 워크샵은 행사 3일 전 4회 차 모집 정원이 모두 마감될 만큼 인기를 모았다. 정소은(섬강초4)양은 “베이비몬스터 같은 아이들외 되고 싶어 집에서 영상을 보며 혼자 연습을 한다"며 “전문 댄스 선생님께 지도받는 것은 처음이라 긴장됐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박창호 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그 동안 서울 등 수도권에서만 가능했던 대중문화 톤텐츠 경험을 이제 지역에서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치악산산악구조대, 비로봉 심정지 등산객 신속 구조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치악산 산악구조대는 20일 낮 12시 10분경 치악산 비로봉 정상에서 약 30m 아래 계단에서 사고로 심정지 증상을 보이는 등산객을 심폐소생술을 통해 구조했다. 이날 한 등산객이 뒤로 넘어지며 심정지 증상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비로봉에 응급처치소를 운영하고 있는 원주치악산 산악구조대는 즉시 출동해 12시13분에 현장에 도착해 AED(자동심장충격기)를 부착하고 CPR(심폐소생술)을 했다. 산악구조대에 따르면 전기충역을 두 차례 시행한 결과 환자가 심박동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이후 도착한 소방항공구조대와 협조로 구조작업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이날 구조 활동에는 민간 산악구조대에서 활동 중인 원주소방서 소속 구조대 오정근 팀장과 김영복 원주 치악산산악구조대 대장 등 6명의 구조대원이 투입됐다. 김영복 원주 치악산산악구조대장은 “단풍철 등산객이 증가하는 만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등산객들은 각별히 주의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원주치악산 산악구조대는 매년 10월 일요일마다 치악산 비로봉에 응급처치소를 마련하고 응급 상황 대비는 물론 가벼운 부상을 입은 등산객들에게 응급처치(스프레이파스, 로시덴마사지)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상·하반기 환경정화 활동 및 등산로 모니터링 활동도 하고 있다. ess003@ekn.kr

정선군, ‘정선5일장 아라리로’ 조성 완료…지역 순환형 관광네트워크 구축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정선역과 정선5일장을 연결하는 '정선5일장 아라리로' 조성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지난 제49회 정선아리랑제를 방문한 수많은 관광객이 정선5일장 아라리로를 자유롭게 거닐며 청정 정선의 수려한 산세와 조양강의 경치를 즐겼다.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정선5일장 아라리로'는 조양강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제방로를 확장해 정선역부터 정선5일장까지 이어지는 1.4km 규모의 테마길이다. 군은 국비 포함 총 19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조양산에 설치된 아리랑고갯길과 종합경기장을 경유하는 애산산성 둘레길을 비롯해 정선5일장 아라리로 조성을 마쳤다. 통행 안전성을 위해 옹벽 블록 설치, 석축이 설치된 비탈면 구간에 잔디 식재로 경관을 개선했다. 또 옥외용 벤치와 야외운동기구를 설치해 주민과 관광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저녁시간 안전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야관 경관조명 설치도 완료했다. 정선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순환형 관광네트워크 구축으로 관광객의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환 관광과장은 “전국 최고의 웰니스 도시 국민고향 정선이 백두대간의 거점역인 정선역을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만족시키는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 협력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북평면 나전역과 여량면 아우라 지역을 중심으로 한 테마형 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속초서 18일 개막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20회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2024 K-전통시장 축제(페어)'가 18일 오후 3시 속초에서 열린다. 이날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오영주 중기부 장관, 이병선 속초시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및 시장 상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한다.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리며, 전국 130여개 전통시장 및 상점에서 총 229개 점포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특히 박람회 최초로 지역특별관인 강원특별자치도특별관을 별도로 운영한다. 도내 5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도의 유명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올해 20회를 맞은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통시장의 멋과 맛을 알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 상인연합회와 함께 TF를 구성해 논의 중이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제품 발전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도 하면 떠오르는 게 속초 관광수산 시장인데, 이제는 속초관광수산시장이 이번 박람회로 K-전통시장을 주도한다"며 “도에서는 이번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10만톤급 크루즈선을 준비했고, 2000여명의 외국인이 이곳을 찾을 것이다. 이번 기회로 K-전통시장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춘천 원도심을 잇다 ‘봄나들거리축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축제라는 연결고리로 원도심 8개 상권을 잇는다. 춘천시에 다르면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원도심 일대에서 '2024 봄나들거리축제-춘천 원도심을 잇다'를 개최한다. 세대 간 화합과 원됨 상권 통합을 통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봄나들거리'는 춘천 원도심 8개 상권(명동상점가, 브라운5번가, 춘천지하도상가, 춘천중앙시장, 제일종합시장, 육림고개, 요선동상점가, 조운동상점가)의 새 이름이다. 축제는 이틀간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열린다. 인기 가수 공연, 춤·노래경연대회, 경품 추첨, 사진 공모전, 웰니스 체험, 상권 투어, 문화·예술공연, 프리마켓. 먹거리&비어파티, 창현 거리 노래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25일에는 '펀치', 26일에는 '김필'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준명과 함께하는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창현 거리노래방, 춤 경연대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직접 재능을 뽐낼 수 있다. 특히 축제 3일 전인 22일부터 26일 사이 원도심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즉석 뽑기 경품과 함께 경품 추첨 응모권을 제공한다. 경품 추첨은 26일 오후 6시에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원도심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권투어와 다양한 먹거리를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비어파티'도 경험할 수 있다. 원도심 사진 공모전이 열려 원도시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맞춤 색상 진단과 분위기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프리마켓에서는 지역주민이 만든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육정미 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원도심의 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에서 관측된 ‘쯔진산 아틀라스 혜성’…“8만년 후에나 관측 가능”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 밤하늘에 쯔진산 아틀라스 혜성(C/2023 A3)이 관측됐다. 17일 관측된 쯔진산 아틀라스 혜성은 올해 관측한 혜성 중 가장 밝은 것으로 꼽힌다. 쯔진산 아틀라스 혜성은 지난해 1월 중국 쯔진산 천문대에서 처음 발견된 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서덜랜드 천문대의 소행성 탐색 프로그램인 아틀라스에서 다시 확인돼 쯔진산 아틀라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쯔진산 아틀라스 혜성은 지난 12일 자정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을 통과했다. 10월 중순 일몰과 함께 보이는 이 혜성은 공전 궤도가 8만년으로 이번 관측이 지나가면 8만년 후에나 다시 관측이 가능하다. 혜성은 미세한 얼음, 먼지, 암석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타원형 궤도를 그리면서 태양을 공전하는 천체다. 태양에 가까워질수록 온도가 높아져 포함하고 있는 물질들이 기화해 긴 꼬리를 만들어낸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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