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5일(목)
기자 이미지

김연숙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연숙 기자 입니다.
  • 기후에너지부
  • youns@ekn.kr

전체기사

경남에너지, ‘도시가스 시공회사 간담회’ 개최

경남에너지(대표 신창동)는 지난달 26일 창원 본사 에너지움에서 시공회사 대표자, 시공관리자 등 시공관계자 70여명과 함께 '2024년 시공회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도시가스사업법 주요 변경 내용, 보일러 시공부문 및 시공 불량 사례 등을 공유하고 시공현장에서 놓칠 수 있는 변경된 법령의 올바른 적용과 적합한 시공사례를 안내했다. 적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한 시스템 개선방안으로 시공회사가 경남에너지로 도시가스 공급신청 이후, 업무 미진행에 따른 '장기미사용(공급) 신청건'에 대한 원인을 공유하는 한편, 미사용 신청건수 최소화를 위해 △개선 프로그램(SAP) 안내 △공급 지연사유 상호공유도 협조키로 했다. 경남에너지 영업부문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시공회사 대표자 및 시공관리자분들은 적기 도시가스 공급과 고객만족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경남에너지 제2의 영업사원"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가스기술공사, 영농철 농가 돕기 나섰다…포도농가서 힘 보태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직무대행 진수남)는 27일 농협 중앙회와 함께 일손부족 농가를 위한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18일 가스기술공사와 농협중앙회가 농촌 재생 및 소비유발 등 맞춤형 CSR 모델 개발을 위한 '기업-농촌 이음운동'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가스기술공사와 대전농협 임직원 20여명은 충남 금산군 포도농가에서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을 도우며 일손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의 마음을 위로하고 힘을 보탰다. 진수남 가스기술공사 사장직무대행은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려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령화와 더운날씨가 지속되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이번 활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농촌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서울도시가스, 우기 대비 비상 대응훈련 실시

서울도시가스(대표 박근원, 김진철)는 지난 27일 우기 대비 긴급대응체계 구축 및 숙달을 위한 실행기반 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우기철 옹벽 붕괴로 인한 중압 배관 노출 및 변형사고 발생을 가상으로 설정한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가스 시설물 긴급복구 능력, 피해 확산방지 조치 및 배관망 운영, 현장통제 및 긴급복구 능력 등을 종합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현장지휘본부차량(이동사무실 시스템 구축)을 최초 도입해 △현장 GIS 배관망 및 수요가 정보확인 △프린터 탑재를 통한 도면 및 중단홍보물 출력 △모니터활용 차량 내 회의 및 정보공유 △야간 안전장비 탑재를 통한 본사 상황실과 현장 간 즉각적인 소통과 대응이 가능해졌다. 서울도시가스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집중 폭우로 인한 옹벽 및 사면 붕괴사고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배관망 운영을 유지할 수 있는 비상출동 체계를 확립하고, 앞으로도 대응훈련을 지속 시행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스 공급과 현장 사고예방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경동나비엔,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환기청정기부문 1위 선정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환기청정기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는 상품 및 서비스의 웰빙 수준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해 삶의 질을 향상시킨 브랜드를 수상하는 제도다. 경동나비엔은 환기청정기 부문 신설 이후 줄곧 1위를 차지하며 실내 공기질 관리 시장의 대세임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자사 '환기청정기'는 환기와 공기청정을 동시에 구현하는 새로운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이다. 실내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하고, UV-LED가 탑재된 청정 필터시스템으로 외부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 실내로 공급한다. 동시에 공기청정 기능으로 내부 공기를 정화한다. 특히 공기청정기는 제거할 수 없는 라돈,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의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창문을 열지 않고 환기를 할 수 있어 공기청정기의 한계를 극복한 시장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실내 오염된 공기는 열에너지를 회수하는 전열교환기를 거쳐 외부로 배출한다. 이를 통해 겨울철과 여름철 냉난방 에너지를 각각 72%, 36%까지 절감한다. 환기가 필요 없을 때는 '공기청정' 모드로 미세먼지를 제거한 공기를 실내에서 순환시키면 된다. 요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배출하고 신선한 외부 공기를 집중 공급하는 '요리모드', 쾌적한 수면 환경을 위해 조용하게 운전하는 '숙면모드', 간절기 냉방을 돕는 '바이패스' 모드 등 상황에 맞는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사용환경에 제약이 없는 점도 장점이다. 공기청정기는 필터 문제로 요리를 할 때나 가습기를 가동할 때 사용할 수 없다. 반면, 환기청정기는 언제든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단 한 대로 집안 전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한정된 용량의 공기청정기는 집안 전체를 관리하려면 4~5대가 필요하다. 이는 제품 구입 비용과 전기세 등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 반면, 환기청정기는 천장 내부에 설치된 덕트(공기 통로)로 공기를 출입시키기 때문에 공간을 전혀 차지하지 않는다. 환기청정기는 '요리매연'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나비엔 환기청정기 키친플러스'는 쿡탑에서 요리가 시작되면 '3D에어후드'를 통해 요리매연을 집중 배출하고, 동시에 환기청정기를 가동해 실내 공기를 정화한다. 실제 경동나비엔이 서울대, 서울시립대,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와 함께 진행한 실험에 따르면 키친플러스 사용 시 주방과 거실의 초미세먼지 총량이 각각 평균 54%, 70%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경동나비엔은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라는 비전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위한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정환기 시장을 선도하며 최적의 공기질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생산성본부, 1분기 노동생산성지수  4.1% 증가 발표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안완기)는 26일 1분기 노동생산성 동향(2020=100)을 발표했다. KPC에 따르면 전산업 노동생산성지수(부가가치 기준)는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한 105.9로 나타났다. 노동투입이 감소(△0.4%)한 반면, 부가가치가 증가(3.7%)하면서 노동생산성은 작년 1분기에 비해 증가했다. 작년 1분기에 비해 민간소비가 둔화되고 정부소비와 설비투자가 감소했으나, 수출 증가에 힘입어 부가가치는 3.7% 증가했다. 근로자수 증가에도 근로시간이 더 크게 감소하면서 작년 1분기에 비해 노동투입은 0.4% 감소했다. 제조업 노동생산성지수는 전년동기대비 7.2% 증가한 106.2로 나타났다. 노동투입이 감소(△0.6%)한 반면, 부가가치는 증가(6.5%)하면서 노동생산성은 작년 1분기에 비해 증가했다. 글로벌 고금리 기조, 미중 경쟁 등 대외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주력 산업의 수출 회복에 힘입어 부가가치 증가율은 작년 1분기에 비해 증가했다. 주요업종별로 보면, 컴퓨터·전자·광학기기의 노동생산성은 전년동기대비 20.7% 증가했다. 노동투입이 감소(△2.1%)한 반면, 부가가치는 증가(18.1%) 하면서 생산성이 증가했다. 자동차·트레일러의 노동생산성은 전년동기대비 0.8% 증가했다. 부가가치와 노동투입이 모두 감소했으며, 부가가치(△0.7%)에 비해 노동투입(△1.5%) 감소율이 더 크게 나타나 생산성이 증가했다. 기계·장비의 노동생산성은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했다. 노동투입이 감소(△0.7%)한 반면, 부가가치는 증가(0.3%)하면서 생산성이 증가했다. 서스업 노동생산성지수는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한 109.5로 나타났다. 노동투입이 감소(△1.7%)한 반면, 부가가치는 증가(2.0%)하면서 노동생산성은 작년 1분기에 비해 증가했다. 고물가·고금리 지속, 실질소득 감소에 따른 가계소비 위축 등으로 인해 부가가치 증가율이 둔화됐다. 근로자수가 증가한 반면, 근로시간이 이보다 더 크게 감소하면서 작년 1분기에 비해 노동투입은 감소했다. 주요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의 노동생산성은 전년동기대비 0.3% 증가했다. 부가가치와 노동투입이 모두 감소하였으며, 부가가치(△2.5%)에 비해 노동투입(△2.8%) 감소율이 더 크게 나타나 생산성이 증가했다. 보건·사회복지업의 노동생산성은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했다. 노동투입이 감소(△0.1%)한 반면, 부가가치는 증가(4.3%)하면서 노동생산성은 '23년 1분기에 비해 증가했다. 교육서비스업의 노동생산성은 전년동기대비 5.9% 증가했다. 노동투입이 감소(△5.0%)한 반면, 부가가치는 증가(0.6%)하면서 생산성이 증가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보임 ▲김용신 비서실장 ▲윤재선 경영관리처장 ▲이진희 마케팅기획처장 ▲남미정 해외사업기획처장 ▲배경석 LNG사업처장 ▲정준 홍보실장 ▲주노철 KC대책실장 ▲윤억현 안전총괄실장 ▲임성탁 생산운영처장 ▲최건희 평택기지본부장 ▲이영재 통영기지본부장 ▲김종성 삼척기지본부장 ▲곽명섭 건설사업단장 ▲오권택 수소사업처장 ▲이인근 신성장사업처장 ▲박성수 서울지역본부장 ▲김명남 강원지역본부장 ▲양동훈 대전충청지역본부장 ▲이효진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장종일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송학린 기술감사부장 ▲이상우 기획조정부장 ▲장동욱 미래전략부장 ▲황민경 투자평가부장 ▲임두순 인권경영부장 ▲김수진 스마트기술부장 ▲손학묵 개별요금영업부장 ▲최광묵 시설이용제도부장 ▲정봉훈 유라시아사업부장 ▲조학래 총무부장 ▲최승 인사부장 ▲조병수 급여복지부장 ▲김은주 상생기획부장 ▲양기철 동반성장부장 ▲조성명 안전총괄부장 ▲김창민 보안운영부장 ▲배창언 가스연구원 연구기획운영부장 ▲최성희 가스연구원 초저온기술연구소장 ▲이강진 가스연구원 유량측정연구팀장 ▲김차환 생산운영부장 ▲박홍조 생산진단부장 ▲김병구 통영기지본부 계전보전부장 ▲변동주 삼척기지본부 설비운영부장 ▲윤승보 제주LNG본부 안전부장 ▲임덕채 건설안전공무부장 ▲김세민 경기안전건설사무소장 ▲장기윤 전북안전건설사무소장 ▲박상민 수소사업기획부장 ▲주연종 경기지역본부 설비보전부장 ▲곽규영석 경기지역본부 관로보전부장 ▲서홍하 강원지역본부 관로보전부장 ▲이재진 광주전남지역본부 안전부장 ▲김두형 부산경남지역본부 관리부장 ▲우영후 부산경남지역본부 안전부장 ▲김영혁 부산경남지역본부 울산보전부장 (이상 7월 1일자) 김연숙 기자 youns@ekn.kr

대성에너지, ‘전사 조직 활성화 교육’ 실시…25~28일까지 총 4차수

대성에너지(대표이사 박문희)는 28일까지 총 4차에 걸쳐 달성군 구지면 노사평화의 전당에서 '2024년 전사원 조직활성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성에너지에 따르면 이번 전사 교육은 '2024 기업문화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개인의 성격 유형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호 이해 및 소통을 증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과정은 △개인별 MBTI 진단 △조직 내 소통 활성화 방법 토론 △조별 미션 레이스 △개인별 비젼 디자인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이해하고 동료들과의 소통방식 개선을 통해 팀워크 강화 및 공유 가치 형성 체험으로 상호이해와 협력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문희 대성에너지 대표이사는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인 만큼 서로를 더 알아가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회사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임직원 리더쉽, 사내강사 역량교육, 노사상생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식 교육으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가 함께 지속성장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해양에너지, 제15회 광주비엔날레 1천만원 입장권 구매 후원

해양에너지(대표이사 정회)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와 임직원 및 지역민들의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광주비엔날레 박양우 대표이사, 광주광역시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해양에너지 정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구매한 입장권은 임직원과 지역민들에게 전달하여 지역 축제 활성화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창설 30주년을 맞은 광주비엔날레는 '판소리, 모두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판소리의 독창적 미학과 서사방식에서 착안해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판)'이라는 가시적 의제를 '소리(사운드)'로 공명시키려는 의도가 담겨있다.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86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양림동 일대 등 9개소에서 다양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양도시가스는 30주년을 맞이한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홍보를 위해 광주·전남 전역을 순찰하는 회사 순찰차량 100여대에 홍보 스티커를 붙여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한 광주비엔날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회사 홈페이지 및 관계사에 '작가스튜디오 탐방' 등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서울, 부산 등 전국 18개사의 관계사 및 임직원들과 단체관람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귀뚜라미보일러, 8년 연속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1위 선정

귀뚜라미보일러가 대한민국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추천 받는 가정용보일러 브랜드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주)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년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조사에서 귀뚜라미보일러가 가정용보일러 부문 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KBRI)는 국내 총 57개 산업군 220여 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와 추천 의지를 조사해 산업군별 1위 브랜드를 선정하는 수상제도이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오프라인 조사 결과인 '고객 지수'와 SNS, 커뮤니티 등 온라인 집계 결과인 '소셜 지수'를 합산한 종합 추천지수 58.4점을 획득, 가정용보일러 부문 1위 브랜드 위상을 이어갔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성능과 안전성, 디자인 등 세세한 부분까지 소비자들의 니즈와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해 가정용보일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귀뚜라미에 따르면 빠르고 풍부한 온수 사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AI와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보일러 온수 품질을 향상했다. 친환경 보일러 대표 제품 '거꾸로 NEW 콘덴싱 L10 가스보일러'의 '스마트 온수기능'은 사용자의 시간대별 온수 사용 습관을 보일러가 스스로 학습한 뒤, 사용 예상 시간 전 열교환기를 예열해 빠르게 온수를 공급한다. 이에 더해 유량 감지기능이 있는 보일러라면 용량과 제조사 관계없이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을 설치해 온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국내 최초 외장형 제품으로 온수 배관을 미리 데워 기존 대비 최대 90% 빨라진 10초 이내 온수 사용이 가능하다. 귀뚜라미는 25년 재난안전기술인 2중 안전시스템(가스누출탐지기 + 지진감지기)을 보일러에 장착해 천재지변과 안전사고로부터 소비자들을 보호하고 있다. 2중 안전시스템을 내장한 가스보일러 제품 4종은 최근 보일러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재난 안전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가정 내 인테리어와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귀뚜라미는 보일러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간결한 세로줄 패턴과 로고 엠블럼을 적용해 현대적인 난방 가전의 이미지를 확립한 '귀뚜라미보일러 L 시리즈'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우수 디자인(GD) 상품'에 선정되며 디자인 독창성과 우수성을 공인받았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귀뚜라미라는 단어가 가정용보일러의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반세기 동안 변함없는 성원과 추천을 보내주신 소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설비를 넘어 가전으로 가정용보일러의 위상과 역할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품질과 서비스 혁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생산성본부, ‘경기도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운영 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경기도와 KPC한국생산성본부는 20일 오후 경기도일자리재단 차오름홀에서 '2024년 경기도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운영 사업 중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사업은 정보 접근이 특히 취약한 도내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적절한 지원사업을 소개, 상담 및 신청지원을 현장에서 도와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동시에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일경험 제공을 통해 향후 경제활동 복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경기도가 교육‧컨설팅 전문기관인 KPC를 민간위탁기관으로 선정하여 지난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도와 본부의 사업담당자 및 경기도 6개 권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공사무원, 관리수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현황 및 추진실적 보고, 공공사무원 소감 및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힐링 클래식 콘서트 순서로 진행했다. ​본격적인 성과보고회에 앞서 윤현옥 경기도 고용평등과장은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운영 사업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정보 부재로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상공인을 현장에서 지원함과 동시에 참여 공공사무원에겐 단절된 경력을 이어나가게 돕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사업"이라며 “이미 검증되었던 작년의 성과에 이어 올해도 많은 기대를 하게 된다. 참여 공공사무원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올해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사업은 경기도를 6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각 권역별 사무소를 거점 지자체(중부1-수원시, 중부2-안양시, 북동-의정부시, 북서-고양시, 남동-성남시, 남서-부천시)에 마련하고 지난 3월부터 60명의 공공사무원을 공개 채용, 운영 중이다. ​선발된 공공사무원은 KPC에서 그간의 사업 수행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한 업무매뉴얼에 기초하여 공공사무원 사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OA, 커뮤니케이션 등의 직무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고,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했다. ​이번 중간성과 발표에 따르면, 현재 총 1273개 업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460건의 사업 참여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부와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 자영업자고용보험료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들이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된다"는 현장반응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평가다. 한상대 ​KPC 공공혁신본부장은 “소상공인 분들에게 든든한 도움을 드리는 것의 의미가 매우 크고 중요하며 그 최일선에서 활동하시는 공공사무원 분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사업 종료 후에도 공공사무원의 경력 연계를 위한 사후관리 및 필요한 것들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와 KPC는 이번 중간성과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사업의 성과 확대를 위한 홍보 확대, 업무매뉴얼 고도화, 우수사례 수집과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에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사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KPC 공공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1957년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67주년을 맞았다. 컨설팅, 교육, 연구조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여 기업 및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고 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