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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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민-관-군 도시재생 상생협약 개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 제25보병사단, 남면 신산리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제25보병사단에서 민-관-군 상호 간 협력체계 구축과 도시재생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지역 상생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한기성 제25보병사단장, 양형규 남면 신산리도시재생주민협의체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사업 원활한 추진과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25사단 군장병 복지 향상을 위한 연계 협력 △장병 외출-외박 및 면회 시 거점시설 활용 협력 △지역 문화-관광-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교류 등 분야에 대해 상호협력을 강화한다. 강수현 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25사단은 신산리의 상생 파트너로 양주시가 신산리 주민, 25사단 장병, 신산리를 찾아오는 방문객 모두가 공감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자매도시 홍보관’ 운영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해외 자매-우호도시 홍보관'을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4월26일~5월12일) 동안 화훼산업관에서 운영한다. 3일 시에 따르면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추진한 '해외 자매-우호도시 홍보관'은 해외도시 대표 화훼 및 예술품을 전시해 도시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시민에게 자매-우호도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홍보관 전시에는 총 2500만원 이상 예산을 해외 자매-우호도시에서 투자했다. 홍보관에는 △미국 마우이카운티 △미국 샌버나디노시 △중국 빈저우시 △일본 하코다테시가 참여했으며, 7개국 14개 도시를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미국 마우이카운티는 열대꽃과 하와이 꽃목걸이를 전시했으며, 하와이 자연풍경 배경 앞에서 많은 시민이 사진을 찍어 눈길을 끈다. 또한 마우이 디자인팀이 방문해 전시물을 연출해 완성도를 높였다. 미국 샌버나디노시는 미국 시민이 직접 제작한 유화와 홍보물을 전시했고, 전시품을 본 프레드 정 풀러턴 부시장은 “같은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샌버나디노시 작품을 봐서 반갑다"고 말했다. 중국 빈저우시는 자매-우호도시 통합관과 함께 별관 부스를 마련했고 빈저우시 시화인 중국 장미를 전시해 풍성함을 더했다. 일본 하코다테시는 시화 진달래와 하코다테 관광지를 소개하며 시민에게 도시를 홍보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홍보관을 방문해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해외 자매-우호도시관 화훼 전시를 축하한다"고 축전을 남겼다. 한편 고양시는 경기북부 최초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돼 올해 하반기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동환 고양시장은 기업과 투자 유치를 위한 세일즈 행정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고양문화재단 ‘모든예술31-고양’ 참여자 OT 진행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은 고양특례시 예술 진흥 및 지원을 위해 2024년 고양문화다리 '모든예술31-고양'의 예술가 및 예술단체를 최종 선정하고, 4월27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영화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김백기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직무대행은 오리엔테이션에서 “고양문화다리 '모든예술31-고양'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예술인에게 감사하며, 선정된 예술가와 단체에게 축하인사를 전한다"며 “향후 예술인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지원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선 회계 전문가를 초빙해 선정된 예술인이 사업비 집행 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보조금 정산교육을 진행해 효율적인 지원금 예산집행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고양문화다리'는 경기문화재단과 협력사업(모든예술31)으로 진행됐으며, 총 127건 신청 중 최종 20건이 최종 선정됐다. 행정심사,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분야별 신청접수 비율과 장르 간 안배를 고려해 공연, 시각, 전통, 문학 등 다양한 장르 예술가가 고르게 선정됐다. 올해 지원금 규모는 전년보다 소폭 축소된 1억9100만원이며, 고양문화재단 내 야외공연장 무료 지원 등 선정 예술가(단체)를 위한 지원정책을 신설하는 등 지원책을 강화했다. 김백기 대표이사직무대행은 “2024년 고양문화다리 '모든예술31-고양' 공모사업이 고양특례시 예술인의 문화예술 창작활동 진흥과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시키는 마중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 ‘걷고싶은 도시’ 비전 공유-확산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주제로 '미래가치 공유의날'을 개최했다. 매달 진행하는 미래가치 공유의날은 시장과 직원이 시정 비전과 우수사례에 대해 소개하며 중점적으로 추구해 나갈 미래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직원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김동근 시장이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걷는 것이 편안하고 즐거운 도시,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구체적인 계획들을 제시했다. 우선, 자동차 중심 가로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전환하고자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이를 위해 과도한 도로 시설물을 철거하고 통합지주를 설치해 보행안전과 편의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시민로-망월로-신촌로를 문화와 디자인을 접목한 걷고 싶은 보행로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시민 출퇴근 시간을 대폭 줄여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를 만들고 있다. 철도와 버스 연계성을 강화해 통근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 일환으로 '대중교통 이용요금 지원정책(The 경기패스)'을 추진하며 학생 전용 통학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천혜의 생태환경을 이용한 자연이 숨 쉬는 생태도시 조성사업도 중점 추진한다. 등산-운동 위주로 관리되던 산을 머무르는 재미가 있는 힐링 공간인 '숲정원'으로 변화시키고, 도시 곳곳으로 뻗은 하천에는 휴식공간을 마련해 문화예술 공연,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머물고 싶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에도 속도를 낸다.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최초 법정 문화도시로서 시민 중심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문화예술도시를 지속 만들어갈 계획이다.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디자인도서관 등 신규 문화공간도 조성한다. 김동근 시장은 “걷고 싶은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서, 살기 좋은 도시에는 인재가 모여든다. 자연스레 좋은 일자리가 생겨나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이 확보된다"며 “올해 7월 전국 최초로 '걷고싶은도시국'을 신설하는 만큼 전 직원이 다함께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나가자"고 권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유상진 의정부시평생학습원장도 기부금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장애인 평생학습 여건 마련에 대해 발표했다. 장애인 학습자가 소외되지 않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평생교육 참여 기회 확대 중요성을 설명해 공감을 얻었다. 시상식에선 김동근 시장이 올해 어버이날 기념 효행 실천 유공자와 제102회 어린이날 모범어린이 등 3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매월 텀블러데이 운영…자율참여 촉진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명아 구리시 환경관리사업소장은 2일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5월 1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에서 △소상공인과 함께! 일회용컵 감량을 통한 탄소중립문화 환경 조성사업 △공동주택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 지원 추진 △2024구리 유채꽃 축제 기반시설 조성 등을 설명했다. 구리시는 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를 추진한다. 올해 3월 구리시는 경기도 온실가스 감축 실천활동 공모사업에 응모해 사업비 1억7000만원을 확보했으며, 확보된 사업비로 구리시 카페를 이용하는 시민이 텀블러를 사용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5월 중으로 '텀블러 할인제 운영매장'에 참여할 커피 전문점 100곳을 공개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이미 텀블러 할인제를 적용하고 있거나 앞으로 참여할 계획이 있는 매장 중에서 자체 할인 혜택이 큰 매장을 우선 선정해 개인 컵 이용에 따른 혜택을 늘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참여 매장에는 음료 1잔당 300원 할인금액이 지원된다. 카페 이용객을 대상으로는 매월 '텀블러데이'도 운영해 개인 컵을 이용할 경우 음료금액의 50%(최대 2000원)를 할인해주는 혜택과 지역축제 등과 연계해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에게 무료로 음료를 제공하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명아 국장은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개인 컵을 사용하는 문화가 확산되는데 적극 동참해주는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 2050년 탄소중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자원순환해설사가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주는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자원순환해설사는 재활용 분리수거 지원, 자원순환 인식 개선 등 활동을 담당하는 인력으로, 구리시는 올해 3월 말 자원순환해설사 1기생 30명을 배출했다. 이들은 첫 활동으로 재활용 자원이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분리배출 지원활동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분리배출률이 향상되고 주민 반응이 높으면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4구리유채꽃축제를 대비해 구리한강시민공원을 비롯한 5만3100㎡의 면적에 유채와 봄꽃을 식재하는 등 축제 기반 조성을 마쳤다는 소식도 전했다. 구리시는 축제장을 풍성하게 연출하기 위해 산책로 주변에 500개 유채화분과 상록수 화분 100개를 포함해 피튜니아 걸이화분 30개를 배치하는 등 다채로운 색상의 꽃단지를 조성했다. 또한 야간경관 조명과 포토존 등을 설치해 방문객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유채꽃 축제의 다양한 볼거리를 위해 축제장 인근 꽃단지에 메리골드, 버베나, 베고니아, 샐비어 등 5만2000본 봄꽃을 식재하고 포토존을 겸한 경관조명 3곳을 비롯한 볼라드등을 50곳에 설치했다. 한강시민공원 가족동산에선 DMZ 야생화 자생식물 정원을 관람할 수 있고, 축제 홍보부스에선 '사라져가는 곤충들'이란 주제의 특별전시도 만나볼 수 있어 축제 관람객에게 유채꽃 외에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채꽃 축제장에서 '구리시민 꽃나눔 행사'가 펼쳐지며, 행사에 쓰이는 꽃은 구리시립양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초화류 등이다. 이 꽃들은 관내 화단과 화분에 사용한 후 버려지는 식물을 재활용한 것으로, 시민에게 무료로 배부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한편 축제 방문객 이용 편의를 위해 3790면 주차장에 50명 주차관리인력을 분산 배치해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화장실의 경우 기존 화장실 8곳 외에도 방문객이 집중되는 축제장 인근과 꽃단지 근처에 여성전용 화장실 1곳과 이동식 화장실 3곳을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환경문제는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개인 텀블러 사용 확산과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유채꽃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관람객 편의와 안전을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아름다운 봄 풍경을 통해 방문객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많은 분이 방문해 달라"고 권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획득…사회통합↑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지난 2년간 부지런히 노력한 끝에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age-friendly city) 국제네트워크 회원도시가 됐다. 보건복지부는 작년 12월경 체계적인 고령화 대응 일환으로 '고령친화도시' 제도 도입을 위해 노인복지법률을 일부 개정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한 구리시도 보건복지부와 함께 '체계적인 고령화 대응'에 동참할 기회가 생겼다. 고령친화도시는 WHO가 2006년부터 세계적인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도시 내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나이가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고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활력이 있고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 올해 세계 51개국 1445개 도시가 가입하고 있는 고령친화도시는 교통-주거-사회참여 등 8개 영역의 84개 세부 항목에서 WHO가 정해놓은 기준에 적합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국내에는 서울시, 부산시 등 50개 지자체가 WHO 회원에 가입돼 있고 경기도에선 6개 시-군이 인증을 받았다. 구리시는 2022년부터 고령친화도시 조성 인증을 위해 고령친화도시조성위원회 및 모니터단 구성, 구리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조례 제정,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8대 영역 및 구리 실정에 맞는 34개 세부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는 등 네트워크 가입을 위해 부단하게 노력해왔다. 구리시는 이번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과 함께 살기 좋은 거주환경을 조성하고 함께 사는 사회통합을 촉진해 양질의 지역사회 돌봄-보건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고령친화도시 구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은 구리시민이 노인에 대한 인식 전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이 편안하고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조성과 모든 세대 삶의 질이 향상되는 고령사회를 여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2024구리유채꽃축제 10일개막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4구리유채꽃축제'를 개최한다. '유채의 봄, 희망의 구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축제는 한강변을 화려하게 수놓은 유채꽃을 비롯한 다양한 봄꽃과 인기 가수들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먹거리 등이 준비돼 있다. 잔디광장 특설무대에는 지역 예술인과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올릴 예정이다. 10일 전야제는 민경훈, 11일 개막식에는 김나희, 울랄라세션, 류지광, 김연자 등, 12일 폐막식에는 황민우, KCM, 바다 등 다양한 장르 가수가 출연하고 화려한 불꽃쇼로 축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축제장 곳곳에는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포토존이 설치돼 있고, 각종 체험 부스 운영으로 봄날의 행복한 추억을 방문객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축제장과 꽃단지까지 전동카트 무료 운영, 설문조사 및 개인 SNS 홍보 인증 시 홍보기념품 지급(소진 시까지), 축제장 외 임시주차장 2개소(구리시청, 토평초등학교) 운영, 대형 와구리 조형물 설치,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꽃나눔 행사, 한마음치매극복 걷기 행사, 전국학생 미술 실기대회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축제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구리시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축제기간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번, 3번, 5번, 6번, 6-1번, 7번, 8번 등 7개 마을버스 노선을 구리한강시민공원까지 연장운행한다. 조영훈 문화예술과장은 2일 “유채꽃 개화시기가 늦어져 만발한 유채꽃을 보여드릴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다양한 봄꽃을 같이 식재해 시민이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방문객이 많은 만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가급적 대중교통이나 한강 자전거길을 이용해 행사장을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유채꽃 축제는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는 축제로, 구리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문화 증진과 지역상권 활성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축제가 되도록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복대 치위생학과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 개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치위생학과는 4월26일 남양주캠퍼스에서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8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치위생학과 2학년 재학생 183명이 참석했으며, 다가올 치위생임상실습을 앞둔 해당 재학생은 치과위생사로서 지켜야 할 직업윤리를 확립하고 환자를 생각하는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헌신하는 자랑스러운 예비 치과위생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치위생학과 교수들도 참석해 2학년 재학생들에게 예비치과위생사 핀을 달아주며 격려 메시지를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치위생학과 동문회는 축하 꽃과 임상실습 시 필요한 수첩과 펜을 선물하며 후배 학생들을 격려했다. 선서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예비치위생사 선서와 함께 치과위생사 핀을 수여받는 과정을 거치며 치과위생사라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 완수에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권순복 경복대 치위생학부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을 통해 더욱 투철한 사명을 가지고 실습에 임하길 바란다"며 “졸업 후에도 오늘을 기억하며 자신의 본분을 충실히 감당하는 자랑스러운 치과위생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안양시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5월 가정의달 및 이달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1일 부림동을 시작으로 8일까지 31개 동별 경로잔치를 개최한다. 매년 안양시 각 동 사회단체는 70세 이상 노인을 모시고 건강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하고 노인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문화공연을 진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일 만안구 안양4동과 안양5동 경로잔치를 찾아 “이렇게 건강하고 밝은 모습을 뵐 수 있어서 반갑고 감사하다"며 “어르신들께서 어려움이 없도록 살피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4동 경로잔치는 안양4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신일교회에서 노인 450여명을 모시고 카네이션, 선물 전달, 오찬 및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안양5동 경로잔치는 안양5동 새마을부녀회가 구세군교회에서 노인 750여명에게 정성스러운 음식을 대접했다. 이날 안양3동과 비산1동 등 8개 동에서 경로잔치가 열렸다. 3일에는 안양1동, 비산2동 등 11개 동이, 4일에는 안양2동, 8일에는 안양6동, 부흥동 등 10개 동에서 경로잔치를 열린다. kkjoo0912@ekn.kr

구리시, 노은 김규식 제93주기 추모제 개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노은 김규식 선생 제93주기 추모제'를 1일 구리시보훈향군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2012년부터 구리시는 매년 독립유공자인 노은(蘆隱) 김규식(金奎植) 선생 기일(음력 3월23일)에 맞춰 추모제를 개최해왔다. 이날 추모제에는 김규식 선생 유가족 손 자부(孫 子婦) 이윤화 여사를 비롯한 유족 15명과 백경현 구리시장, 광복회원 10명 등 2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뜻을 기리고 기억했다. 노은 김규식 선생은 구리시 출신 독립운동가로 1919년 김좌진 장군 등과 함께 북로군정서를 조직했으며, 1920년 10월에는 제2연대 제1대대장으로 청산리 전투에 참여해 일본군을 대파하는 등 항일투쟁을 벌였다. 이후 조국 독립을 위해서는 2세를 교육해 장기적인 항일투쟁에 대비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흑룡강성 연수현 태평촌에 학교를 설립해 독립군 인재 양성에 주력하던 중 1931년 순국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으며, 2011년 10월 국가보훈부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백경현 시장은 추모제에서 “노은 김규식 선생 업적을 기리고, 후손에게 나라사랑 정신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역사를 계승해야 한다"며 “노은 김규식 선생의 숭고한 뜻을 보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2019년 노은 김규식 선생의 생가터인 동구릉로 389번길 55-11에 명예 도로를 부여했으며, 국가보훈부로부터 생가터를 현충 시설로 지정받았고, 구리시 독립운동가를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선생 초상화를 지역화폐카드에 디자인해 발행하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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