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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4시흥갯골축제 현장활동가 공모 접수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오는 9월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동안 갯골생태공원 일원에서 '2024년 제19회 시흥갯골축제'를 개최한다. 시흥갯골축제는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시흥시 대표 축제다.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그동안 선보였다. 2024시흥갯골축제를 앞두고 시흥시는 '시흥갯골축제학교'와 '지속가능모니터링단' 참여자를 이달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시흥갯골축제학교는 전문적인 축제기획자 양성을 위한 강의로 구성돼 축제 기획과 문화 콘텐츠에 대한 지식을 제공한다. 교육은 8월17일부터 9월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지속가능모니터링단은 생태축제 지속가능성을 진단하는 강의와 토의 후, 축제현장에서 모니터링을 하며 축제 역량을 강화하는 현장실습을 병행한다. 교육은 8월22일부터 9월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시흥시청 및 시흥갯골축제 현장에서 이뤄지며, 교육비는 무료다. 시흥갯골축제학교와 지속가능모니터링단은 시흥과 시흥갯골축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할 경우 시흥갯골축제(sgfestival.com)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서강옥 관광과 팀장은 28일 “시흥갯골축제를 현장에서 즐길 뿐만 아니라 축제가 열리기 전부터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로 19주년을 맞이하는 시흥갯골축제가 환경을 생각하는 생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CES2025 단체관 운영…투자유치 촉진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관내 기업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국내외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단체관을 설치, 운영한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전자제품박람회다. 세계 각국 혁신 기업들이 참가해 정보통신기술(IT),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 등 최신 기술을 선보여 세계 시장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오는 8월9일까지 광명시는 10개 업체를 공개모집한 뒤 11월~12월 중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해 스타트업 기업으로 부스를 구성하는 유레카 파크(Eureka park) 통합 경기도관 내 광명시 단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 일부를 비롯해 △운송비(1CBM) △통역비 △항공비 일부 등 최대 18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사전-사후 간담회와 스피치 교육 등도 운영해 참여 기업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계약을 성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명시 누리집(gm.go.kr) 또는 이지비즈 누리집(egbiz.or.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해 각종 구비서류를 작성 및 발급받아 전자우편으로 회신하거나 광명시 기업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8일 “관내 기업 해외 판로 개척과 국내외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CES 해외전시회 단체관 지원 사업을 추진하다"며 “참가 기업들이 세계시장 혁신 제품과 기술을 접하고,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핵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스타벅스 시티상품, 광명동굴 선택”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 대표 관광지인 광명동굴이 '스타벅스 시티상품-경기도(이하 경기시티상품)'에 관광명소 중 하나로 선정됐다. 스타벅스 시티상품은 국가별 주요 도시 특색을 담은 대표적인 기획상품(MD 상품)으로 경기도를 주제로 한 상품은 이번에 처음 출시됐다. 광명동굴을 비롯해 자라섬, 남한산성 등 경기도내 대표 관광명소 8곳과 안성배, 가평잣 등 특산품 5가지가 경기시티상품에 포함됐다. 광명동굴을 소재로 한 경기시티상품은 세라믹 머그컵, 스테인리스 스틸 텀블러, 엽서북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경기시티상품은 해당 지역 내에서만 구매할 수 있어 제품을 구입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광명동굴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광명시는 기대했다. 이번에 발매되는 경기시티상품은 경기도와 인천공항 등 국내 450여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된다. 한편 2011년 개장한 광명동굴은 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누적관광객 810만명이 넘는 국내 최고 수준 동굴테마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7월6일부터 광명동굴 라스코 전시관에서 1억5000만년 전 멸종한 공룡들을 재현한 '광명동굴 공룡탐험전'이 열리고 있어 광명동굴 색다른 매력을 찾는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광명시는 오는 10월 광명동굴 와인 페스티벌과 빛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며, 향후 광명동굴 주변을 자연체험과 숙박, 쇼핑이 가능한 체류형 복합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시흥시 거북섬민관관광協 출범…브랜딩 창출 추진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올해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이해 거북섬 관광 브랜딩 창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흥거북섬민관관광협의체를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에는 시흥시를 비롯해 14개 거북섬 문화-관광 관계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며, 이들 기관과 업체는 거북섬 해양-레저시설을 기반으로 관광 브랜딩과 활성화 제고에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참가 기관과 기업은 시흥시, 시흥도시공사(관광사업단), 시흥산업진흥원(환경-관광실), ㈜웨이브파크, 지에이그룹, 본다빈치㈜, 웨이브엠호텔, 웨이브힐, ㈜핸디즈 르컬렉티브 시흥 웨이브파크점,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경기시흥지부, 시흥시서핑협회, 대영와이드, 동네봄 등이다. 협의체는 거북섬 특화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 및 마케팅 추진으로 수도권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쏟는다. 이를 위해 거북섬 특화상품 개발, 상호 플랫폼 활용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 국내외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행사 공동 유치 등에 협력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손잡게 돼 매우 뜻 깊다. 앞으로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연천BIX 입주기업 부지매입비 30억 융자지원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이 산단 부지를 매입할 경우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를 최대 3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 '경기북부대개발'을 위한 공영개발 산업단지 입주 지원책으로, 올해 5월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침 개정을 통해 가능해졌다. 지침 개정 전에는 시-군에서 10% 이상 조성비용을 투자한 산업단지에 한해 토지매입비 지원이 가능해 실제 기업들이 해당 정책자금 이용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경기도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준공 1년경과 기준 분양률이 50% 미만이고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지원대상지역인 가평군, 양평군, 연천군, 포천시, 여주시, 동두천시에 위치하며 △공공이 개발한 산업단지에 대해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침을 개정했다. 연천BIX는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273-4번지 일원에 60만㎡ 규모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연천군이 공동으로 조성한 산업단지다. 사업비는 1534억원, GH가 100% 투자했다. 기존 지침으로는 연천BIX도 토지매입비 지원이 불가능했으나 개정 지침에 따라 지원이 처음으로 이뤄지게 됐다. 산업단지 입주 기업은 △토지매입비 80% 이내 △제조업은 30억원, 비제조업은 10억원까지 △8년 융자(3년 거치)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시중은행 대출금리에 연 0.3~2%까지 이자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신기술-벤처창업기업은 0.5% △여성-장애인-유망중소-일자리우수-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은 0.3% 추가 감면을 받을 수 있다. 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이 연천BIX 산업단지를 비롯해 경기북부 산업기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경기북부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 통합관리시스템(g-money.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경기신보 26개 지점 대표번호(1577-5900) 및 G머니 시스템을 통해서도 온라인으로 접수할 신청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청 안바울, 파리올림픽 유도 금빛사냥 겨냥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유도 간판' 안바울(남양주시청, 66㎏)이 2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 드 마르스에서 금빛 사냥에 나선다. 2015년 처음 태극마크를 단 안바울은 그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우승과 함께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섰으며 줄곧 최상위권을 유지해왔다. 특히 남양주시청 소속으로 10년간 활동하며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은메달,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을 각각 획득해 남양주시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안바울은 유도 남자 –66㎏급 경기에 출전해 그동안 경험과 기량을 바탕으로 금메달을 반드시 목에 걸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올림픽 출정식에서 안바울은 “오랜 기간 국가대표 선수로 지내다 보니 경쟁 상대에 기술적으로 노출된 부분이 있지만 기술을 다듬고 새로운 경기 운영 방식을 고민해 시상대 최정상에서 애국가가 울려 퍼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바울은 28일 남자 –66kg급 개인전을 시작으로 내달 3일에는 여성 3명, 남성 3명이 함께 출전하는 혼성 단체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광명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시민제안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올해 개장한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에 국가유공자를 위한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은 주차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주차장에서 시민회관 방면 엘리베이터 바로 앞에 2면을 확보해 설치하고 '국가유공자 우선' 문구를 표시했다. 국가보훈부가 작년부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를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보훈문화를 확산하고자 공영주차장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했다고 광명시는 설명했다. 특히 우선주차구역 설치는 시민이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제안했으며, 광명시는 시민의견을 신속히 반영하고 일상 속 보훈문화 실천을 위해 운영시기를 앞당겨 설치했다.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에 따라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은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2면, 가족 배려 40면, 장애인 13면, 경형 24면, 전기차 19면, 일반 269면 등 367면으로 조정됐다. 관내 부족한 주차여건을 고려해 광명시는 시범운영을 거쳐 향후 이용현황을 파악하고 필요할 경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7일 “국가유공자는 물론 광명시민의 소중한 일상 보호가 광명시가 실천하는 애국의 모습"이라며 “국가유공자 예우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을 위해 보훈명예수당, 보훈단체 운영지원, 문화복지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매월 10만원 보훈명예수당을 전액 시비로 지원하고 있으며, '보훈회원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국가유공자 경제적 생활안정을 돕고 있다. 또한 전적지 순례 지원, 독립유공자의날 행사, 무궁화동산 조성, 경술국치일 찬 흰죽 먹기 등 보훈단체 문화복지사업을 시행하며, 보훈회원 팔순과 구순을 기념하는 행사와 6․25전쟁 호국영웅 위로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kkjoo0912@ekn.kr

폭염 대비, 양평군 주민안전 확보 ‘구슬땀’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며 양평군이 폭염특보에 대비해 주민안전 확보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근 양평군은 집중호우가 그친 후 양평읍과 옥천면 일원이 33℃ 이상 최고 체감온도가 지속 이어지며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있다. 폭염 경계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양평군은 극한호우에 이어 극한폭염이 올 것으로 내다보고 폭염특보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쉼터 3곳과 스마트그늘막 9곳을 추가 설치하고 취약계층과 야외활동이 많은 농업인, 현장근로자 등에게 폭염대비 물품 8종 3000명분을 배부할 예정이다. 양평군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올해 초 용문산관광지와 양평중학교 앞 횡단보도 등에 스마트쉼터와 그늘막을 설치한 바 있다. 특히 추가 예산 확보에 따라 양평군은 보건소 앞 등에 버스승강장을 대체한 쉼터와 그늘막을 설치해 폭염에 지친 주민에게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쉼터는 기존 버스승강장을 대체한 시설물로 내부 냉-난방, 와이파이, 버스이동노선 실시간 확인 등이 가능하다. 스마트그늘막은 횡단보도 등 보행자 이동이 많은 구간 내 신호대기 시 쉴 수 있도록 보행편의 시설물로 음성 신호안내, 기상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펼쳐지고 접히는 시설물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올 여름,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더위가 우려돼 우리 군에선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 폭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도 무더운 시간에는 논-밭일을 자제하고, 폭염취약계층과 함께 폭염을 극복하는데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ekn.kr

최대호 안양시장, 유망 청년기업 포인블랙 격려방문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25일 교육 콘텐츠 사업에 필요한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 개발기업인 ㈜포인블랙을 방문해 임지환 대표를 격려했다. 포인블랙은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교육 콘텐츠 사업자들이 쉽고 빠르게 자체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설립된 청년기업으로 작년 기준 매출 약 10억원, 직원 16명 규모다.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평촌스마트스퀘어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포인블랙은 2022년 안양에 300평 규모 '크리에이터타운'을 열고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다양한 스튜디오, 강연장, 영상 제작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임지환 대표는 현재 운영 중인 교육 콘텐츠 사업 외에도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관련한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며 “포인블랙 기술을 활용해 지역상권 특성을 살리고 시민과 연결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에 대해 “회사가 지속 성장하려면 여타 업체와 차별화, 독창성, 창의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관내 기업 중에서도 특히 안양 미래를 이끌 청년기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집중호우 인명구조 공무원 유공표창 수여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위기상황에서 적극적인 인명구조활동을 펼친 시흥시 공무원 6명에게 유공 표창을 2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수여했다. 표창 대상자는 시민안전과 강경모 기동안전점검팀장과 김옥성 주무관, 이하늘 주무관, 대중교통과 김관수 주무관, 서지희 주무관, 건설행정과 이현우 주무관이다. 이들 6명은 7월18일 오전 8시경 마전봉화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밤새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중이던 차량을 발견, 즉각적인 대처로 고립된 시민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당시 급격한 빗물에 불어난 물이 허리까지 차오르고, 차가 떠내려가는 위기상황이었지만 공직자들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처로 50대 운전자와 딸이 안전하게 구조됐다. 강경모 기동안전점검팀장은 “선제대응으로 시민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함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고되고 힘든 순간도 있지만 공직자가 조금 더 힘을 내면 시민은 더 안전해질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병택 시흥시장은 “긴박한 상황에서 자기 안위보다 시민안전을 먼저 생각한 유공 공무원들의 용감하고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에 있어서는 한발 앞서 빈틈없이 대응하며 시민 안전과 복지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올해 시흥시는 침수취약시설 전수조사를 통해 수립한 '시흥형 침수취약시설 관리 매뉴얼'에 따라 지하차도-도로-상가 등 상황별 체계적이고 일원화된 풍수해 대응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별 예찰, 재난 대비 담당자와 비상근무자를 집중 배치하는 등 침수피해 방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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