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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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가득’ 안양시 관악수목원 23일간 개방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관내 비개방 학교수목원인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4월15일부터 5월8일까지 개방된다고 4일 밝혔다. 작년 관악수목원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관악수목원 개방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자, 안양시는 지난달 서울대 측과 실무협의를 통해 올해 봄에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개방 시기 관악수목원에 들르면 진달래길, 소잔디원, 수생식물원, 관목원, 참나무속 관찰로, 무궁화원 등 다양한 산책로와 풍광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산림치유(아로마오일 마사지, 향기차 마시기), 목공체험(컵받침 만들기), 숲 해설 등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관악수목원 내 주차는 불가하며, 차량을 이용할 경우 안양예술공원 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다만 이달 29일은 재정비를 위해 개방하지 않는다. 김귀배 녹지과장은 4일 “관악수목원 내 반려동물 입장, 음식물-음료-돗자리 반입, 식물 채취, 쓰레기 투기를 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관악수목원 개방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안양시 녹지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관악수목원 시범 개방은 서울대 관악수목원 명칭 변경과 추후 전면 개방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관악수목원을 찾는 안양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 K-POP 아티스트 김원준 홍보대사 위촉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3일 신안산대학교 교수(학과장)이자 싱어송라이터 김원준을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김원준 신임 홍보대사는 1992년 자작곡 '모두 잠든 후에'로 데뷔해 잘생긴 외모와 가창력, 작사-작곡-편곡능력까지 모두 겸비한 싱어송라이터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Show' '언제나' '너 없는 동안' '모두 잠든 후에' 등 자작곡을 통해 X세대를 대표하는 스타로 군림했다. 김원준 홍보대사는 서울예대 출신으로 현재 신안산대학교 뉴케이팝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5개 대학 연합축제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이 11월 개최되는 만큼 청년과 소통하며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안산시는 기대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원준 홍보대사는 이민근 안산시장에게 직접 작곡한 '안산 러브송'을 선사했다. 안산과 인연을 맺으며 평소 느껴왔던 안산 매력을 담은 밝고 경쾌한 곡이다. 김원준 홍보대사는 위촉식에서 “안산시민에게 노래로 힘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 안산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확산하는데 케이-팝(K-POP) 아티스트로서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에 대해 “안산은 문화관광과 예술도시"라며 “김원준 홍보대사가 교수이자 케이-팝 대선배로서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안산 매력을 널리 알리고, 긍정적이고 건강한 메시지를 확산해 달라"고 화답했다. 한편 김원준 홍보대사는 작년 위촉된 이학주 배우와 함께 안산의 다양한 강점을 홍보하고 K-콘텐츠 문화관광 도시 안산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kkjoo0912@ekn.kr

군포시,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공모 선정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립산본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서관에 작가가 상주하면서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작가에게 일자리와 안정적인 창작여건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문학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 문학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포시립산본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500만원 국비를 지원받아 4월 내 상주작가를 채용하고 11월까지 8개월간 작가와 협력해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송원용 군포시립산본도서관장은 4일 “이번 상주작가 지원 사업 선정으로 군포지역 작가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고 이를 통해 시민이 문학을 향유할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군포시도서관 누리집(gunpoli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적극행정 위해 ‘행정종합배상공제’ 시행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올해부터 공무원 적극행정 도모 및 시민권리 보호를 위해 행정종합배상공제 제도를 전면 시행한다. 행정종합배상공제는 공무수행 중 발생한 과실로 인해 손해배상청구가 제기됐을 경우 법률상 배상책임 손해액과 청구사항 조사-방어-해결비용 등을 보상해주는 제도다. 공무직-청원경찰을 포함한 모든 직원이 행정종합배상공제 대상이며 사고 당 2억원 연간 총보상액 10억원 한도로 지원된다. 다만 고의로 인한 손해, 영조물로 인한 손해, 국가배상 등은 보상하지 않는다. 군포시는 행정종합배상공제 시행으로 공무원 직무수행 안정성을 제고하고 적극-능동적인 업무환경을 마련해 적극행정 추진에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민에 대한 신속한 손해배상을 보장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예측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4일 “시민의 보상받을 권리를 보호하고 군포시 행정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주차타워 건립…26년 준공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지식정보타운에 주차면수 300면 규모의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공영주차장 건축기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과천시는 지하3층, 지상6층 규모 주차타워의 공간 운영계획, 에너지 효율화 방안 등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2025년 6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과천시는 관련 절차를 진행한다. 과천시는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 주차장 4부지에 연면적 1만2912㎡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해 총 300여대 주차 면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차장 용지 주변에는 주거-상업-교육시설 등이 들어서는 만큼 해당 주차장은 시민 편의를 높여줄 것이란 전망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4일 “주차장은 시민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기반시설이라 가능한 한 빨리 준공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와 일정을 다시 한 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오이도 어촌체험 50% 할인…해양생태 경험↑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와 시흥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침체된 어촌체험마을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어촌 체험 휴양마을 체험활동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어촌체험 프로그램이 대인은 기존 1만원에서 5000원으로, 소인은 7000원에서 3500원으로 50% 할인이 적용된다. 여기에는 갯벌에서 이동을 쉽게 해줄 장화, 조개를 캐고 담을 호미, 바구니 대여비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혜택은 4월부터 시작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어촌 체험행사는 11월 초까지 진행된다. 물때에 따라 체험시간이 매일 조금씩 달라지며 이르면 오전 9시부터 체험이 시작돼 최대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정확한 체험시간은 어촌 체험 휴양마을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촌체험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정헌 해양수산과장은 4일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어촌체험마을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지역 어촌문화와 해양생태 경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라며, 활력 넘치는 오이도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화호 거북섬 인생추억 ‘만발’…시흥시 축제 개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봄을 맞이해 5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1회 거북섬 '봄달콤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시흥시는 사계절을 주제로 다양한 축제를 선보인다. 이 중 봄달콤축제는 봄과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체험과 달콤한 음식을 즐기는 축제로 진행된다. 축제 주제는 '봄과 어울리는 달콤한 디저트'로 거북섬 별빛공원, 경관 브릿지, 시화호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봄달콤축제에서 시흥형 특색 있는 야외 디저트페어를 주최하고, 관내 디저트 업체들의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디저트페어에선 '달콤 디저트 공방', '달콤 만들기 공방'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가 제빵을 체험하거나 수공예품을 만들 수 있어 축제 참가자 오감을 만족시키며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달콤 클래스'와 축제현장을 돌아다니며 거북섬을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는 '달콤한 투어'와 같이 다양한 즐길거리가 기획돼 있다. 특히 오는 6월 정식 개장을 앞둔 마리나 '경관 브릿지'가 5월17일과 18일 저녁 임시 개방돼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거리공연이 열릴 계획이다. 아름다운 바다 풍광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내방객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4일 “시화호 거북섬 봄달콤축제를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흥을 찾는 누구나 사계절 내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축제 개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봄달콤축제 등 시회호 거북섬 사계절 축제 관련 내용은 시흥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 2년연속 ‘최우수’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경기도 주관 '2024년 세외수입 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2023년도 실적을 바탕으로 △세외수입 징수율 △체납액 정리 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시흥시는 각종 재산압류, 부동산 공매, 차량번호판 영치,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 등을 통해 징수율이 향상됐다. 특히 세수 확충을 위한 징수대책 보고회, 업무 연찬회, 담당자 교육 등을 개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4일 “여러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과 시민의 성숙한 납세의식으로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이라며 “생계형 체납자 배려, 고질 체납자에 대한 고강도 체납 처분, 새로운 징수기법 개발 등을 통해 공정하고 건전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양평 서종면~가평 청평면 ‘야밀고개’ 직선화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 서종면 수입리에서 가평군 청평면 삼회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391호선 '야밀고개 위험도로 선형개선공사' 구간이 4일 낮 12시부터 차량 통행을 시작한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8년 11월 착공 이후 약 5년4개월 만에 공사를 완료한 야밀고개 선형개선공사는 구간 1.32㎞, 폭 10.5m의 왕복 2차선 도로로 이뤄졌다. 보상비를 포함해 모두 472억원 예산이 투입된 야밀고개 선형개선공사는 급경사와 굴곡진 도로를 직선화하는 터널(538m) 1개와 교량 1개(30m)를 새로 놓았다. 가평군 청평면과 양평군 서종면을 잇는 야밀고개는 굴곡과 경사가 심해 비가 오거나 눈이 올 경우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큰 곳으로 악명이 높다. 실제로 1995년 이후 교통사고로 10여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경기도는 이번 선형개선(급경사·급커브 1.8㎞ → 직선 1.32㎞)을 통해 그동안 양평군 수입리~가평 삼회리 구간 교통사고 위험요인이 줄고, 도로가 결빙됐을 경우 통행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황학용 경기도 건설본부장은 “야밀고개 외에도 도로 안전통행을 위해 경기도건설본부에서 관리하는 도로의 위험요인을 지속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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