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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미래재단,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가 인원 40만명 돌파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교육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누적 참여 인원이 4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설립 15주년을 맞은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수입 자동차 브랜드 최초의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과학 창의교육과 환경 교육 등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대표 프로그램인 주니어 캠퍼스는 아동을 대상으로 과학·환경·미래 모빌리티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2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24만여명에 달한다. 이와 함께 국내 위기가정 아동을 지원해 온 '희망나눔학교'와, 해당 프로그램의 후속 사업으로 초등학생 및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의 신체 및 마음 건강을 지원하는 '희망ON학교'의 누적 참여 인원은 12만8000명을 돌파했다. 공익 환경교육 프로그램 '넥스트 그린'은 환경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하며 누적 참여 인원 3만1000명을 넘어섰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올해에도 주니어 캠퍼스와 넥스트 그린 환경교육, 희망ON학교를 비롯해 대학생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영 이노베이터 드림 프로젝트', 교통안전 캠페인 '세이프티 투게더', 초등교사를 위한 온라인 직무연수 프로그램 '넥스트 그린 교원 직무연수' 등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기아, 美관세로 영업익 28%↓…친환경차로 반등 노린다

지난해 미국 관세 여파로 주춤한 모습을 보인 기아가 올해 친환경 모델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중심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과 인도, 유럽 등 경쟁이 치열한 주요 시장에서 전동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며 수익성 중심의 성장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28일 기아는 2025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해 실적과 올해 경영 전략 및 목표를 공개했다. 기아는 지난해 미국 관세 여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6.2% 증가한 114조1409억원의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28.3% 감소한 9조781억원에 그쳤다.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313만5873대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8.0%로 집계됐다. 기아는 지난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앞세운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의 선전으로 관세 충격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미국 관세 영향이 연간 실적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는 총 3조920억원 규모의 미국 자동차 관세 영향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김승준 기아 재경본부장은 “지난해 4월 3일부터 25% 관세가 적용됐고, 11월 1일부터 15%로 조정됐다"면서 “하지만 미국 판매법인에서 보유하고 있던 재고 부분 때문에 순수하게 '15% 임팩트(영향)'을 받았던 건 12월 말 이후였다"며 4분기인 11~12월에도 '25% 임팩트'를 받았음을 설명했다. 김 본부장의 발언은 기아가 작년 3분기 대비 4분기 관세 부과가 줄었을 것이라는 외부의 평가와 달리 실제 관세 부담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았음을 의미했다. 여기에 “해외시장에서 인센티브가 증가한 점도 실적 부진의 요인"이라고 김 본부장은 덧붙여 말했다. 4분기 실적은 판매대수 76만3200대, 매출액 28조877억원, 영업이익 1조8425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 4분기와 비교해 판매대수와 영업이익은 각각 0.9%, 32.2% 감소했으나, 매출은 3.5% 증가했다. 기아는 올해 실적 가이던스로 △판매 335만대 △매출 122조3000억원 △영업이익 10조2000억원 △영업이익률 8.3%를 제시했다. 판매는 지난해 대비 6.8%, 매출은 7.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약 1조1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기아는 외부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제품 믹스 개선과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을 통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앞세워 높은 수익성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텔루라이드와 셀토스 신차 출시와 함께 최근 출시한 셀토스 하이브리드, 인기 차종인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등을 앞세워 SUV 및 하이브리드 중심의 판매 성장을 추진한다. 유럽에서는 올해 초 출시한 EV2를 시작으로 EV3, EV4, EV5로 이어지는 대중화 전기차 풀라인업을 통해 현지 전기차 리더십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특히 유럽 시장은 중국 업체와 현지 업체 간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현지 생산 확대를 통해 원가 격차를 줄이고 가격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도 시장에서는 신형 셀토스 등을 앞세워 프리미엄 SUV 소비층을 공략하며 시장 지배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아는 올해에도 미국 관세 적용과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판매 확대에 따른 평균 단가 상승을 기반으로 판매 확대와 비용 절감을 병행하며 성장 전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제네시스, 오프로드 콘셉트카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 세계 최초 공개

제네시스는 27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 룹알할리 사막에서 '제네시스 데저트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하고, 익스트림 오프로드 콘셉트카인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제네시스의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는 오프로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모델이다. 콘셉트 이름인 '스콜피오'는 전갈에서 영감을 받았다. 외관은 실용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표현했다. 전갈의 아치형 꼬리와 같은 곡선이 차체를 따라 흐르며, 제네시스의 시그니처인 투라인 헤드램프가 돋보인다. 또 전갈을 연상시키는 블랙과 블루 컬러가 적용됐다. 외부 패널은 전갈의 분절된 몸체를 모티브로 설계됐다. 실내는 인체공학적인 시트와 직관적인 공조·인포테인먼트 조작계를 갖췄다. 또 운전자와 동승자를 위한 슬라이딩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이날 제네시스는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 공개'에 이어 '콘셉트 모델 출시 전략'을 소개했다. 제네시스는 기존 콘셉트 모델들을 '럭셔리', '스포츠', '쿨'이라는 세가지 감성 영역을 기준으로 세분화하고, 향후 모델에도 동일하게 적용해 브랜드의 확장 가능성을 표현해 나갈 계획이다. '럭셔리' 영역에는 G90 기반으로 제작된 엑스 그란 쿠페, 엑스 그란 컨버터블 등이 있다. '스포츠' 영역은 럭셔리 고성능을 정의하는 모델로 GV80 쿠페, G90 윙백 콘셉트, GV60 마그마 콘셉트 등이 이를 대표한다. '쿨' 영역은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와 함께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 GV80 데저트 에디션, GV60 아웃도어 콘셉트, GV70 아웃도어 콘셉트 등이 해당된다. 제네시스는 이러한 세 가지 감성 영역을 아우르는 콘셉트 모델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브랜드 영역 확장과 동시에 다채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기아, 지난해 영업익 9조781억원…매출 114조 ‘사상 최대’

기아가 지난해 매출 114조원을 기록하며 연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8일 기아는 지난해 매출 114조1409억원, 영업이익 9조78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8.3%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8.0%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5% 늘어난 28조877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32.2% 감소한 1조8425억원을 기록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관세 폭탄’ 이겨낸 현대모비스, 작년 매출·영업이익 나란히 ‘역대 최대’

현대모비스가 연간 기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기록을 동시에 경신했다. 미국의 관세 부과 등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됐지만 수익성이 높은 핵심부품 공급을 확대하는 등 손익개선 노력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한 모습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61조1181억원, 영업이익 3조3575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6.8%, 9.2% 증가한 수치다. 부문별로는 모듈 조립, 부품 제조 등을 포함하는 제조 부문 매출이 5.9% 증가한 47조8001억원을 달성했다. 북미 전동화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된 가운데 전장 부품 등 고부가가치 부품의 성장이 매출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관세 영향에도 전사적인 손익 개선 활동으로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A/S 부품 사업 부문은 글로벌 수요 강세와 우호적인 환율효과로 매출 13조3180억원을 올렸다. 전년 대비 10.2% 늘어난 숫자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연구개발(R&D) 투자와 주주환원 정책을 유지한다고 이날 밝혔다.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거점 확대 등 시설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 R&D 투자는 처음으로 2조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주주환원과 관련해선 현금배당과 자기주식 매입·소각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작년에는 총배당금을 6500원으로 늘리고 보유 중인 자사주 70만주와 신규 매입한 자사주 156만주를 소각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노란봉투법 시행 앞두고 한국지엠 ‘노사 갈등’…車업계 ‘노사관계 풍향계’ 될까

신차 부재와 판매 부진 등으로 철수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한국지엠이 최근 노사 갈등까지 격화되면서 내우외환을 겪고 있다. 특히,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법 제2·3조 개정안의 시행을 앞둔 시점과 맞물려 한국지엠의 노사 갈등이 완성차업계 전반의 '노사관계 풍향계'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세종 물류센터 하청노동자 집단해고 사태와 오는 2월 직영서비스센터 폐쇄를 앞두고 노사 긴장감이 극도로 고조된 상태다. 한국지엠은 올해 초 세종 물류센터 하청업체인 우진물류와의 계약을 종료하는 과정에서 소속근로자 약 120명을 집단해고했다. 해고 근로자들은 생계 대책 마련과 고용 승계를 요구하며 물류센터를 점거하고 신규 수급업체의 업무 인수인계를 방해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물류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일반고객들이 차량 수리에 필요한 부품을 제때 공급받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졌고, 서비스센터 운영에도 심각한 지장이 초래됐다고 한국지엠을 주장했다. 따라서 회사는 하청노동자의 물류센터 점거를 불법 사업장 점거로 규정하며 “우진물류 근로자 고용에 대한 법적 의무는 없지만 근로자 전원에게 정규직 채용 기회를 제안했다"고 해명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태가 고객 서비스 차질은 물론 내수·수출 비즈니스 운영에 영향을 미치고, 부품 공급에 의존하는 국내 수백 개 중소·영세 협력업체에까지 피해가 확산될 것이라고 우려감을 드러냈다. 이 같은 상황에서 2월 직영서비스센터 폐쇄까지 예정돼 있어 한국지엠의 노사 갈등은 한층 더 격화될 전망이다. 한국지엠은 내부 방침에 따라 지난달부터 전국 9개 직영 센터의 애프터서비스 및 정비 접수를 중단했으며, 2월 15일부로 운영을 종료할 계획이다. 회사는 전국 380여 개 협력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영센터 직원들은 다른 직무로 재배치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지난 26일 전국 9개 직영 정비사업소 폐쇄를 중단해 달라며 인천지방법원에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노조는 “사측이 노사 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단체협약을 무력화하고 있다"며 “직영 정비사업소 폐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사측이 자동차 제조사의 안전 책임을 외주화하려 하고 있다"며 “협력 서비스센터만으로는 제조·설계 결함에 따른 대규모 리콜이나 고난도·고위험 정비 작업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주장하며 서비스망 붕괴를 지적했다. 이런 노조 갈등 상황에서 오는 3월 10일 노란봉투법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어 한국지엠 노조의 요구 수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노란봉투법은 정당한 쟁의행위에 대한 법적·재정적 책임을 완화하는 한편, 하청·특수고용 노동자도 원청과 직접 교섭할 수 있도록 '사용자'와 '쟁의행위 대상'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최근 한국지엠의 노사 갈등은 단순한 개별기업 차원을 넘어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완성차 업계 전반의 노사관계 변화를 예고하는 신호로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김 교수는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다른 완성차업체와 협력업체로까지 불씨가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제도 시행 초기부터 극단적인 대립보다는 완만한 합의가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트럼프 ‘관세 25% 도로 인상’에 車업계 ‘초긴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무역합의 이전 수준으로 다시 인상하겠다고 언급하면서 자동차 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대미 수출 관세가 다시 높아질 경우 현대자동차·기아의 연간 영업이익이 조 단위로 줄어들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철수설'에 휘말린 한국지엠 역시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동차를 포함한 모든 한국산 수입품 상호관세를 기존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26일(현지시각) 밝혔다. 적용 시기는 언급하지 않은 상태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자동차의 수출액은 약 720억달러(약 104조원)다. 이중 대미 수출액은 300억달러(약 44조원)로 전체의 42% 수준이다. 관세가 10% 포인트 올라가면 조 단위 손실이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다. 현대차·기아의 경우 지난해 2~3분기 큰 피해를 봤다. 25%의 관세가 부과된 당시 양사는 관세 비용으로만 4조6000억원가량을 손해봤다. 4분기에도 수천억원 규모 관세 부담을 떠안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차·기아는 미국 자동차 관세가 다른 국가와 같은 15%로 인하된 이후 이를 기반으로 각종 판매 계획을 수립한 상황이기도 하다. 일본·독일 등 글로벌 브랜드들과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뜻이다. 수익성 악화뿐 아니라 경영 전략에 구멍이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는 긴장하고 있다. 한국지엠 상황도 심각하다. 이 회사는 국내 공장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을 만들어 북미 시장에 주로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내수 판매는 1만5094대에 불과했지만 수출 물량은 44만7216대에 달했다. 국내에서 판매하는 차종 중 절반 이상은 해외 공장에서 생산해 수입하고 있다. 관세 장벽으로 수출길이 막힐 경우 회사가 존폐 기로에 설 수 있다는 뜻이다. 한국지엠은 현재 직영정비센터 폐쇄 결정 이후 내부적으로도 시끄러운 상태다. 협력업체 직원들이 물류센터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는 등 각종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관세 폭탄까지 맞을 경우 일각에서 제기된 '한국지엠 철수설'에도 힘이 실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본사는 지난 2018년 산업은행으로부터 약 8000억원을 수혈받으면서 국내에서 2028년까지 사업을 유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상황을 유심히 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국과 미국과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난 자동차, 목재, 의약품 및 기타 모든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과 난 작년 7월30일 양국을 위한 위대한 합의를 했으며, 내가 10월29일 한국에 있을 때 그런 조건을 재확인했다"며 “왜 한국 입법부는 합의를 승인하지 않았는가"라고 적었다. 그가 타깃으로 삼은 한국 국회의 승인은 한국이 미국에 약속한 투자를 이행하기 위해 국회에서 통과시켜야 하는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인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나라 정부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을 미국에 보내 트럼프 행정부의 정확한 의중을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KG모빌리티, 지난해 영업익 536억원…전년比 336%↑

KG모빌리티(KGM)는 지난해 총 11만535대를 판매하며 매출 4조2433억원, 영업이익 53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36% 증가하며 3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 나갔다. 매출 또한 전년보다 12.2% 늘어나며 창사 이래 최초로 4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판매는 내수 4만249대, 수출 7만286대 등 총 11만535대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수출은 유럽, 중남미 등 신제품 론칭과 스페인 등 관용차 공급 확대 등으로 지난 2024년 대비 12.7% 증가하며 11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KGM은 올해 이러한 판매 상승세와 흑자 규모를 더욱 늘리기 위해 1월부터 신형 '무쏘' 를 출시하는 등 공격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KGM 관계자는 “이달 무쏘를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등 국내.외 시장 신모델 론칭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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