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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2027 전문기술석사과정 신입생 모집…마감 30일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가 신산업 분야 고숙련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7학년도 전기 전문기술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한다. 고등교육법 제49조의2에 근거한 전문기술석사과정은 전문대학에서 전공 내 세부 부문 관련 석사 수준 직무 중심 기술교육과 타 분야 간 융-복합 숙련 교육을 통해 고숙련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정규 석사학위 과정이다. 졸업 후에는 일반대학원과 동일하게 정규 석사학위가 수여되며, 박사학위 과정 진학도 가능하다. 2027학년도 전기 전문기술석사과정은 교육부 인가를 완료한 △AI기반XR시뮬레이션콘텐츠과정(15명) △AI디지털헬스케어과정(20명) 등 2개 전공 35명 규모다. 지원 자격은 학사학위 소지자(2027년 2월 취득 예정자 포함)로서 관련 분야 경력 2년 이상을 갖춘 경우라면 현재 재직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성기혁 대학원장은 6일 “이번 전문기술석사과정은 급변하는 신산업 환경에 맞춰 AI, XR, 디지털 헬스케어 등 첨단기술과 산업현장 실무를 완벽하게 접목한 최우수 고숙련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재직자가 일과 학업을 효과적으로 병행하며 각 분야 현장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융합형 혁신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최첨단 인프라와 연구 장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AI디지털헬스케어과정…미래 의료 리더 도약= 'AI디지털헬스케어 전문기술석사과정'은 간호학과와 임상병리학과 등 경복대가 축적해 온 보건의료 분야 압도적인 임상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설됐다. 경복대 간호보건계열은 임상병리과 7년 연속(2019~2025년) 국가고시 100% 합격 및 전국 수석을 3회 배출했다. 간호학과는 2012년부터 연속으로 간호교육인증평가 인증을 받았으며, 최첨단 실습실과 서울산학협력관 세린(SERIN)센터의 시뮬레이션 실습실을 운영하고 100여개 임상실습기관과 연계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본 과정은 기존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보건의료 현장 재직자가 단순한 임상 업무를 넘어 데이터와 AI를 직접 다루는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리더로 도약하도록 돕는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료 AI, 의료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스마트병원 시스템, 디지털 치료제(DTX)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 실습, 보건의료 현장 문제해결 프로젝트 등이다. 대형 상급종합병원 및 ONZOWN, WiRobotics, Junction Med 등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 기업과의 연계 실습을 진행하며, 병원정보시스템(EHR) 및 임상데이터 기반 융합형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졸업 후에는 스마트병원 기획자, 의료정보실 실무전문가, QI(의료질 향상) 관리자, 디지털헬스케어 PM-서비스 기획자, 바이오제약 R&D 연구원, 보건의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 미래 의료현장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거듭나게 된다. 김미지 AI디지털헬스케어과정장은 “보건의료 현장에서 축적된 임상 노하우와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첨단 디지털 기술 융합이야말로 미래 의료시장을 선도할 핵심 경쟁력"이라며 “재직자가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자신만의 병원 및 현장 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고숙련 융합 리더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AI기반XR시뮬레이션콘텐츠과정…버추얼-실감 콘텐츠 전문가 양성= AI기반XR시뮬레이션콘텐츠 전문기술석사과정은 3D 그래픽스, XR 시뮬레이션, AI, 플랫폼, 인터랙션 콘텐츠 등 5대 핵심 기반 기술과 XR 스튜디오, 버추얼 프로덕션, 트랜스미디어, 문화콘텐츠, 디지털휴먼-치유테라피 등 5대 핵심 응용 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생은 Unity 및 Unreal Engine 기반 XR 시뮬레이션 Lab, 라이다(LiDAR) 기반 공간 매핑 및 트래킹 시스템을 갖춘 VR-AR Show Room, AI 비전 실습실, 버추얼 스튜디오 등 한 건물 안에서 기획부터 설계, 실습, 검증까지 완결짓는 '원스톱 최신 인프라'를 활용해 산업체 연계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특히 본 과정은 정규 교과 연계 실무 교육을 통해 최근 '2026년 국제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어워즈'에서 8관왕(동상 2, 우수상 4, 장려상 2)을 달성하고 김태완-조안나 교수가 지도교수상을 수상하는 등 독보적인 교육 성과를 입증했다. 대표 수상작인 위치기반 캠퍼스 AR 안내 서비스 '캠퍼스 메모리즈'는 정규 캡스톤 교과목에서 AI를 협업 파트너로 활용해 개발된 프로젝트로, 앞서 '2026학년도 AI 활용 교육혁신 우수사례 공모전' 회장상을 수상한 수업 모델이 외부 공모전 수상으로 이어진 교육혁신 대표적 모범사례다. 김태완 AI기반XR시뮬레이션콘텐츠과정장은 “인공지능과 XR 기술의 융합은 미디어 및 콘텐츠 산업 패러다임을 혁신하는 거대한 전환점"이라며 “현장 실무 경력을 가진 재직자가 경복대의 최첨단 인프라와 산업체 연계 프로젝트를 활용해 미래 실감콘텐츠 분야를 선도할 독보적인 고숙련 전문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선행학습 경험인증제-파격 장학 혜택= 경복대 전문기술석사과정의 강점 중 하나는 직장생활과 학업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재직자 맞춤형 유연 학사 시스템'이다. 온-오프라인을 자유롭게 오가는 최첨단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해 야간 및 주말 수업, 원격 강의, 주간 집중 수업 등 유연한 방식으로 학사를 운영함으로써 출석 부담을 대폭 낮췄다. 또한 입학 전 실무 경력이나 연구 실적, 자격증 등을 학점으로 인정해 주는 '선행학습 경험인증제(RPL)'를 도입해 학기당 3학점, 재학 중 최대 6학점까지 인정받아 조기 졸업을 도모할 수도 있다. 장학 혜택 또한 파격적이다. 경기 ANCHOR 사업 지원 대상자에게는 수업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며, 대학원 산-학 연구 및 R&D 프로젝트 참여 시 연구비 지원(프로젝트 장학)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경복가족장학, 관학협력장학, 동문장학 등 다채로운 재정 지원 제도가 마련돼 있어 학업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 13일 2027학년도 전문기술석사 입학설명회 개최= 경복대는 원서 접수에 앞서 오는 13일 오후 4시 남양주캠퍼스 창조관 4층 AI융합센터에서 '2027학년도 전문기술석사 입학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현장 참석과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를 병행하며 진행된다. 원서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하며, 면접은 내달 12일, 합격자 발표는 18일(금)이다. 경복대 입학홍보처장은 “경복대학교의 전문기술석사과정은 현장에서 쌓은 실무 경험에 인공지능과 XR, 디지털 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전문성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최적의 교육 플랫폼"이라며 “독보적인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 신산업의 기술 혁신을 주도할 인재들의 적극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학 관련 세부 내용은 경복대 입학 안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오산대, ‘2026 잡(JOB)아라 매칭데이 취업박람회’ 개최…65명 1차 면접 합격

오산대학교(총장 황홍규)는 지난달 29일 교내에서 개최한 '2026 잡(JOB)아라 매칭데이 취업박람회'에서 총 277건의 현장 면접이 진행돼 청년 구직자 65명이 1차 면접에 합격했다고 6일 밝혔다. 오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만나 채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현장 면접 중심으로 운영됐다. 기존의 기업 정보 제공과 취업 상담 중심 행사에서 나아가 실제 채용 절차와 연계한 면접 기회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학은 박람회 개최에 앞서 참여 기업별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지원하려는 기업의 직무 특성과 채용 기준을 사전에 파악하고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참여 기업들은 사전에 제출된 구직자의 이력서와 직무 포트폴리오를 검토한 뒤 행사 당일 지원자들과 1:1 심층 직무 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반도체, IT, 제조, 서비스 분야 등 16개 산업체가 참여했으며, 총 277건의 현장 면접이 이뤄졌다. 면접 결과 오산대 재학생과 졸업예정자, 지역 청년 구직자 등 65명이 1차 전형을 통과했다. 합격자들은 기업별 채용 일정에 따라 최종 면접을 준비하고 있다. 오산대 관계자는 “기업의 채용 수요와 구직자의 직무 역량을 사전에 확인하고 현장 면접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운영했다"며 “1차 합격자들이 최종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취업박람회 현장에서는 구직자의 면접 준비와 직무 이해를 돕기 위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주요 산업 분야에 취업한 오산대 졸업생 8명은 '현직자 직무 멘토링 부스'에 참여해 취업 준비 과정과 실제 업무 경험, 직무별 요구 역량 등을 후배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전문 퍼스널컬러 진단과 AI직무역량진단, 반도체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및 취업지원 상담관 등 구직자들이 자신의 취업 준비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조인스잡 오산지사는 청년 고용 정책을 안내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방문 청년 200명에게 무료 커피를 제공했다. 이승현 오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는 청년 구직자들이 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접 면접을 진행하면서 자신의 직무 적합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산업체와 구직자를 연결하는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산시와 지역 유관기관, 산업계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취업 지원 기반을 확대하겠다"며 “청년들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추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세종사이버대, AI 기술 발전에 따른 상담심리학 변화와 전문가 역할 논의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상담심리학부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상담심리학의 변화와 미래 상담전문가의 역할을 살펴보는 특강을 개최했다. 세종사이버대는 10월 24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AI와 심리학의 미래'를 주제로 오프라인 특강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AI 기술이 인간의 사고와 행동을 연구하는 심리학과 상담·임상심리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변화하는 상담환경에서 요구되는 전문 역량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부 진성오 교수는 인공지능의 발전 과정과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작동 원리, 생성형 AI의 최근 기술 동향 등을 설명했다. 특히 AI가 인간의 언어를 처리하고 사고 과정을 모방하는 방식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분석하며 기술 발전이 상담 현장에 가져올 변화를 다뤘다. 강의에서는 튜링 머신을 시작으로 현재의 대규모 언어모델까지 이어진 AI 기술의 발전 과정도 소개됐다. 생성형 AI가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언어를 생성하는 구조와 실제 활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가능성 및 한계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학교 관계자는 “참석자들이 AI를 단순한 업무 보조 수단이 아닌 상담심리학의 교육과 연구, 실무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기술로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AI 기술과 상담심리학의 연계 가능성을 살펴보고, 미래 상담전문가에게 필요한 역할과 역량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덧붙였다.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는 최근 상담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AI와 뇌과학, 신경심리평가 등을 접목한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상담심리학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상담 과정에서 인간의 심리적 특성과 윤리적 판단을 함께 고려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하고 있다. 김기호 상담심리학부 학부장은 “AI 기술의 발전으로 상담과 심리학의 교육 및 실무환경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며 “기술의 기능을 익히는 것뿐 아니라 AI의 가능성과 한계를 정확히 이해하고 사람을 돕는 과정에 적절하게 적용하는 전문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적인 상담심리 교육을 토대로 AI와 뇌과학, 심리평가 등 새로운 분야의 지식을 결합해 변화하는 상담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는 앞으로도 'AI 시대의 상담심리학 시리즈'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상담심리와 심리평가, 상담 실습 등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강연을 마련하고 교육 현장과 실무 분야의 연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강 참여 방법과 관련 사항은 상담심리학과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12월 1일부터 2027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입학 전형에서는 나의학업플랜(70%)과 적성검사(30%)를 반영하며, 편입학은 취득 학점에 따라 지원 학년이 결정된다. 35학점 이상 이수자는 2학년, 70학점 이상 이수자는 3학년 편입학에 지원할 수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한국IT직업전문학교, 수능·내신 성적 없이 2027학년도 신입생 선발

한국IT직업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전문대학 수시 2차 원서접수를 앞두고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과 전공별 진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9일 실시되며, 전문대학 수시 2차 원서접수는 11월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한아전은 수능과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전공 교수와의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대입 자격 검정고시 합격자, 전문대학 및 다른 대학교에서 학점을 이수한 사람 등이다. 지원자에 대한 별도의 연령 제한은 없다. 모집 과정에는 웹툰학과, 컴퓨터공학과, 정보보안학과, 게임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등이 포함된다. 각 전공에서는 지도교수와 지원자 간 1:1 상담을 통해 적성과 관심 분야를 확인하고 진학 및 취업 방향을 안내하고 있다. 한아전 관계자는 “고3 수험생뿐 아니라 검정고시 합격자,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출신 지원자 등을 대상으로 신입생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전공별 상담을 통해 지원자가 자신의 관심 분야와 진로를 구체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고교 졸업자와 대학 중퇴자 등 다양한 학력의 지원자들이 게임학과와 시각디자인학과 등을 비롯한 전공에 입학 상담을 신청하고 있다고 했다. 한아전 관계자는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일반 대학의 수시·정시와 별도로 운영되는 전형"이라며 “수능과 내신 성적 대신 면접을 중심으로 지원자의 전공 적합성과 진로 계획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아전은 재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팀 프로젝트 학기와 전공별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재학 중 전공 분야별 개발 및 제작 과제에 참여하며 실습 경험을 쌓고, 취업에 필요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도록 교육받는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세종사이버대 이루리 교수, 그림책 2권 출간…환경·사랑의 의미 담아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문예창작학과 이루리 교수가 환경과 사랑을 소재로 한 그림책 '가지 마 북극곰'과 '다시 돌아온 고릴라와 너구리'를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간된 두 작품은 한글 자음의 배열을 이야기 전개에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들이 말놀이를 통해 언어를 익히면서 환경 문제와 인간관계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지 마 북극곰'은 '가나다' 순서에 따른 자음 말놀이를 바탕으로 환경 문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다룬 그림책이다. 유아 독자들이 한글의 구조와 소리에 익숙해지는 과정에서 생태환경에 관한 이야기도 함께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다시 돌아온 고릴라와 너구리'는 남편 너구리와 아내 고릴라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사랑과 이해의 의미를 전달한다.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는 부부의 이야기에 한글 자음 순서를 접목해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독자들의 언어학습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루리 교수는 해외 11개 국가에 수출된 그림책 '북극곰 코다 시리즈'의 작가로, 작품 활동과 함께 신진 그림책 작가를 양성하는 창작교육에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루리 볼로냐 워크숍'을 운영하며 신인 작가들의 작품 제작과 출판을 지도해 왔다.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에서도 그림책 창작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루리 교수는 그림책 전공 강의와 재학생을 위한 '1:1 창작 코칭'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여름방학에는 온라인 창작클래스 '이루리의 그림책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의 창작활동을 지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품 기획부터 원고 작성, 더미북 제작에 이르는 과정을 지도하면서 재학생들이 작가로 데뷔하거나 그림책을 출간하고 전시회에 참여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진아 문예창작학과 학과장(방송작가)은 이루리 교수의 지속적인 작품 활동이 학과의 아동문학 교육과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는 교육부가 실시한 2020년 원격대학 인증 및 역량 진단에서 최우수(A등급)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문예창작학과는 시인과 소설가를 비롯해 드라마·그림책·웹소설 작가, 방송작가 등 현업에서 활동하는 교수진을 중심으로 장르별 창작교육과 작가 데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인 온라인 창작 클래스 '세작교'는 매년 여름방학에 개설된다. 교수와 학생을 1:1로 연결해 개별 작품에 대한 지도와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라이브강의실'을 통해 재학생들이 매주 전공 교수에게 실시간 창작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르별 작품 강독과 합평, 창작 동아리 활동도 병행하며 작품 완성과 출간을 지원한다. 공모전 출품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별도 교육과정도 마련돼 있다.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전 집중 대비반', '드라마 공모전 대비반', '시 부문 신춘문예 대비반' 등을 운영하며 지도교수가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작품 구상과 집필 과정을 지도한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7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신입학은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추면 수능과 내신 성적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편입학 역시 직전 학교의 전공이나 성적에 따른 제한 없이 희망 전공에 지원할 수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사회복지전공, 2027학년도 신입생 면접 선발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사회복지전공이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인적성 면접전형을 통해 202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사회복지 분야 진학을 희망하는 고3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자의 학교 성적보다는 전공에 대한 관심과 적성 등을 면접으로 평가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방식이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사회복지전공은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지식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숭실대 교수진의 전공 수업을 수강하며 학위 취득에 필요한 학점을 이수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사회복지전공 학생들은 전공 교육과 자격증 취득 과정을 통해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4년제 숭실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며 “졸업 과정에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위권 수험생들도 문·이과 구분 없이 희망 전공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성적 중심의 대학 입시와 달리 면접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사회복지전공 외에도 인공지능, 정보보안, 회계세무 등 일반학사 과정과 성악, 실용음악 등 음악학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주중 일반학사 과정은 평균 2년 내외에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학위 취득 이후에는 대학원 진학과 취업, 다른 대학으로의 학사편입 등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진로 연계 교육도 진행한다. 학사편입은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한 사람이 다른 대학의 3학년 과정에 지원하는 제도다. 학교 측은 전문학사 학위 등을 활용하는 일반편입과 비교해 경쟁률이 낮은 경우가 있어 학사편입 관련 상담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춘 학생은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가운데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나머지 학위 요건을 충족하면 숭실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전공은 해당 학위 수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숭실대학교 부설 교육기관으로, 일반학사 12개 전공과 음악학사 5개 전공을 개설하고 있다. 정규 학위과정 외에도 특별과정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李대통령 수능 앞두고 ‘특단의 대책’ 내렸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스마트안경 등 첨단기기를 활용한 시험 부정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종합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오는 19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감독관 교육과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국가·공공기관과 각급 학교가 주관하는 모든 시험으로 대책을 확대하라는 주문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스마트 안경 같은 첨단 기기를 활용해서 부정 행위를 하는 경우가 있다는데, 이를 차단하는 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관들의 역량 교육을 강화하고, 또 현장 대응 체계를 빈틈없이 정비해 부정 행위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야겠다"고 강조했다. 수능에 국한하지 않고 국가와 공공기관, 각급 학교가 주관하는 시험 전반의 관리체계를 손보라는 지시도 내렸다. 이 대통령은 “국가와 공공, 또 각급 학교들이 주관하는 모든 종류의 시험에서 스마트 기기 등을 활용한 부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종합 대책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 좀 신속하게 준비해야 될 것 같다"고 당부했다. 시험 감독관 보호 대책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현장 감독관들이 부당한 민원에 위축되지 않고 정당한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이들에 대한 보호 방안도 충실하게 마련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떠한 경우에도 성실한 노력의 가치가 부정당하지 않도록 작은 부분, 구석구석까지 공정성을 확고하게 유지해 나가야겠다"고 덧붙였다. ◇ “복지는 기다리는 게 아니라 먼저 찾아가는 것" 이날 회의에서는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 확산에 따른 고용구조 변화와 창업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이 대통령은 기술 발전으로 성장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지 않는 상황을 지적하며 기존의 성장 중심 고용 모델에서 벗어나 창업을 통한 일자리와 산업 창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성장이 일자리로 이어지지 못하는 현재 상황에서 다양한 경제 주체들이 직접 새로운 산업, 기업, 시장을 만들어내는 창업 사회로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거대한 창업 인큐베이터가 되어 국민 모두가 성장의 주체가 되는 국민 창업 시대로 나아가야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창업과 재도전이 자유로운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과정 개선과 재정 지원 확대, 규제 혁신에 국가 역량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유망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과 기술, 판로 개척을 아우르는 다층적 지원체계 구축도 주문했다.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성장의 성과를 내수와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확산하는 경제구조 마련도 강조했다. 수출과 대기업 중심의 성장 성과가 국내 소비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 대통령은 “우리 대한민국 경제가 양적 팽창을 넘어 질적 도약을 이루려면 성장 방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생 대책도 회의 의제로 올랐다.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가와 물가 불안으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난방비 지원제도를 재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쪽방촌과 고시원 등 주거 취약시설의 안전점검과 한파 대응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라는 주문도 내놨다. 이 대통령은 “복지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찾아가는 것"이라며 “제도를 잘 모르거나, 또는 복잡한 절차 때문에 필요한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국민이 없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겠다"고 강조했다. 이상무 기자 rokmc@ekn.kr

[이슈&인사이트] 부의 쏠림의 비극

프랑스 고교생들의 시위는 교육의 문제를 사회 전체의 질문으로 끌어냈다. 교사와 학부모, 대학생이 합류했고 생활비 부담에 시달리는 시민들의 항의로 번졌다. 독일과 이탈리아에서도 교육 여건과 긴축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거리에서 울려 퍼진 질문은 하나였다. 이토록 부유한 사회에서 왜 다수의 삶은 갈수록 궁색해지는가. 학생들이 요구한 것은 특혜가 아니다. 교사가 제때 수업하고, 교실이 지나치게 붐비지 않으며, 학교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간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학교 간호사와 사회복지 인력이 부족하고 대학 진학 배정 체계가 불공정하다는 문제도 제기됐다. 공부하라고 요구하는 사회가 정작 공부할 조건은 마련하지 않는 모순에 학생들은 항의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이런 요구 앞에서 장부를 펼쳐 보이며 허리띠를 더 졸라매야 한다고 말한다. 교육과 의료, 돌봄에 쓸 돈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토마 피케티는 10월 17일자 칼럼에서 이 논리를 반박했다. “프랑스가 이토록 부유했던 적은 없다.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는 오직 분배의 문제다." 피케티에 따르면 프랑스의 공공부채는 1970년 국내총생산의 20%에서 오늘날 약 120%로 늘었다. 그러나 같은 기간 민간자산은 국내총생산의 300%에서 600%로 더 크게 불어났다. 정부는 부채를 이유로 공공투자에 여력이 없다고 말하지만, 사회에 축적된 부가 누구에게 돌아갔는지는 충분히 설명하지 않는다. 민간자산이 늘었다고 정부 금고가 저절로 채워지는 것은 아니다. 집과 주식의 평가액을 당장 학교 운영비로 쓸 수도 없다. 하지만 사적으로 축적된 부에 얼마만큼 세금을 부과하고, 그 재원을 공동체와 다음 세대를 위해 어떻게 사용할지는 정치가 결정할 문제다. 이 선택을 미룬 채 “돈이 없다"고만 한다면, 정책의 책임을 피하고 긴축을 불가피한 자연현상처럼 보이게 만든다. 부유층에 세금을 거두는 대신 그들에게 돈을 빌리면 국가는 채무자가 되고 자산가는 채권자가 된다. 국가는 이자를 지급하고, 그 재원에는 노동자와 자영업자를 비롯한 시민의 세금도 들어간다. 국채 보유자는 연기금과 금융기관, 해외 투자자 등으로 다양하므로 이자가 모두 부유층의 수익으로 돌아간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누구에게 얼마를 과세하고 얼마를 빌릴 것인가는 분배의 핵심 문제다. 부채 총액만 앞세우면 시민들은 자신이 누리지 못한 풍요의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국가부채가 통치의 언어가 되면 교사 충원과 병상 확대,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은 철없는 요구로 밀려난다. 재원을 어디서 마련할지는 묻지 않은 채 누구의 몫을 줄일지만 논의한다. 긴축은 회계의 형식을 띠지만, 실은 사회가 감당할 희생의 순서를 정하는 정치다. 공공서비스가 줄어든 자리는 구매력이 대신한다. 학교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부모는 학원을 찾고, 병원 대기가 길어지면 돈을 더 내고 빨리 치료받을 방법을 찾는다. 여유 있는 사람은 공동의 체계에서 빠져나가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나빠진 조건을 견딘다. 각자가 돈으로 문제를 해결할수록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공공의 능력은 약해진다. 한국의 교육에서도 이 과정은 낯설지 않다. 학교에서 충분히 배우지 못할 때 어떤 가정은 공교육의 개선을 요구하지만, 다른 가정은 더 비싼 과외와 유명 학원을 찾는다. 공교육의 결핍은 사교육을 살 수 있는 집에 경쟁의 기회가 된다. 부모의 지갑이 만든 격차는 아이의 능력과 노력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다. 공공서비스는 소득이 적은 사람에게 베푸는 호의가 아니다. 가족의 재산에 따라 삶의 가능성이 결정되지 않도록 사회가 함께 마련한 기반이다. 그 기반이 약해지면 불평등은 통장 잔액의 차이를 넘어 누가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가의 차이로 번진다. 교육의 실패가 민주주의의 위기로 이어지는 까닭이다. 시위 현장의 일부 폭력만 부각하면 거리로 나온 다수의 요구는 지워진다. 프랑스에서는 시위 참가자의 폭력과 함께 경찰의 과도한 물리력 행사도 논란이 됐다. 질서를 말하려면 국가가 행사하는 힘도 엄격하게 살펴야 한다. 깨진 유리창은 눈에 띄지만, 교사 없이 지나간 학기와 치료를 미룬 병, 돌봄 때문에 포기한 일자리는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공공서비스의 쇠퇴는 오랜 시간에 걸쳐 사람의 가능성을 깎아낸다. 거리에 분노가 드러났을 때는 그 손실이 이미 쌓인 뒤다. 전후 프랑스의 경험은 재건의 부담을 어떻게 나눌지 생각하게 한다. 1945년 프랑스는 전쟁으로 파괴되고 공공부채도 컸지만, 거액 자산에 부담을 지우는 국민연대세를 도입했다. 당시보다 부가 훨씬 커진 오늘, 먼저 해야 할 일은 불가능하다고 선언하는 것이 아니라 그 부를 공동의 필요에 어떻게 쓸지 묻는 것이다. 부의 쏠림이 낳는 가장 깊은 비극은 사람들이 서로의 삶에 책임질 이유를 잃어간다는 데 있다. 부유한 사람은 공동의 학교와 병원이 필요 없다고 여기고, 가난한 사람은 공동체가 자신을 버렸다고 느낀다. 그 사이에서 국가는 모두에게 인내를 요구한다. 하지만 인내를 요구받는 사람과 풍요를 누리는 사람이 계속 다르다면, 그 말은 얼마나 오래 설득력을 가질 수 있을까. bienns@ekn.kr

세종사이버대 예술치료학과, 미술관·산림치유센터 연계 현장 탐방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예술치료학과 동아리 '다예움테라피'가 지난달 30일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과 인근 산림치유센터에서 예술 감상과 자연 치유를 연계한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작품 감상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이해를 높이고, 산림치유 활동을 접목해 예술치료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모네, 앤디 워홀, 샤갈, 백남준 등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작품에 담긴 정서적 의미와 심리적 영향을 분석했다. 예술적 표현이 개인의 감정과 심리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미술관 관람을 마친 학생들은 인근 산림치유센터를 찾아 자연환경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예술 매체와 자연적 요소를 결합한 치료 활동을 경험하고, 예술치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봤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박진영 동아리 대표는 “유명 작가들의 작품에서 심리적 영감을 얻는 동시에 자연을 활용한 치유 활동에 참여하면서 예술치료가 적용될 수 있는 영역을 폭넓게 경험하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원수현 예술치료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수업에서 익힌 이론을 실제 예술작품과 자연환경에 연결해 치유적 의미를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예술과 다양한 분야를 접목한 현장 교육을 확대해 전문 예술치료사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예술치료학과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7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모집에 나선다. AI 교육을 강화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입학 전형은 나의학업플랜(70%)과 적성검사(30%)를 반영한다. 편입학 지원 자격은 취득 학점을 기준으로 구분된다. 35학점 이상 이수자는 2학년, 70학점 이상 이수자는 3학년 편입학에 지원할 수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오산대, 직장인 대상 2027학년도 산업체 위탁교육 200명 모집

오산대학교(총장 황홍규)가 재직자의 일·학습 병행과 전문학사 학위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2027학년도 산업체 위탁교육' 신입생 20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산업체 위탁교육은 고등학교 졸업 후 산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정규 고등교육을 제공하는 제도다. 별도의 입학시험 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재직 상태를 유지하면서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대학 측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재직자들이 업무와 관련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습득하고, 산업체에서도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모집 규모는 공학·인문사회·자연과학 계열 등 9개 학과 총 200명이다. 학과별 모집 인원은 기계공학과(야간, 2년제, 20명), 전기공학과(야간, 3년제, 20명), 반도체장비과(야간, 2년제, 20명), AI반도체과(야간, 2년제, 20명), 안전보건관리과(야간, 2년제, 20명) 등이다. 또 자동차공학계열(야간, 2년제, 20명), 세무회계과(야간, 2년제, 20명), 사회복지상담과(야간, 2년제, 40명), 뷰티코스메틱계열(주간, 2년제, 20명)에서도 신입생을 선발한다. 대학은 직장인들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 뷰티코스메틱계열을 제외한 대부분의 학과를 야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재직자들이 직장생활을 유지하면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특히 기계공학과, 안전보건관리과, 자동차공학계열, 사회복지상담과, 뷰티코스메틱계열은 전문학사 학위 취득 이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으로 진학할 수 있다. 해당 과정을 이수하면 별도의 대학 편입 절차 없이 4년제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이후 대학원 진학도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 대학 측 설명이다. 원서접수는 11월 2일부터 2027년 1월 15일까지 오산대학교 입학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지원자는 접수 기간 중 24시간 온라인으로 원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전형료는 전액 면제된다. 오산대 관계자는 “산업체 위탁교육은 직장인이 경력을 유지하면서 전문지식을 쌓고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는 교육제도"라며 “재직자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가고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7학년도 산업체 위탁교육'의 지원 자격과 학과별 교육과정, 원서접수 등 세부 사항은 오산대학교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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