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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디렉터 손인미, 국제대에서 시니어모델 도전

국제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학과가 시니어모델 양성 교육을 운영하며 중장년층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고 있다. 학과는 시니어모델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워킹, 무대 표현, 자기 브랜딩, 콘텐츠 제작 능력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며 실전형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현재 학과에는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가진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패션 디자이너 디렉터로 활동해온 손인미 씨 역시 시니어모델의 꿈을 이루기 위해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에 입학해 전문 교육을 받고 있다. 손인미 씨는 패션업계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과거 '솔트(SALT)' 브랜드를 선보였으며, 현재 동대문에서 여성의류 브랜드 'IDEE'를 10년째 운영하며 디자이너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그녀는 “패션 브랜드를 만들고 운영해온 경험에 더해 시니어모델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며, “대학에서 교육을 받으며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지금의 과정도 의미 있는 시간으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반복적인 일상에 익숙했던 과거와 달리 새로운 배움이 이어지면서 매일 설레는 경험을 하고 있다"며 “디자이너로서의 삶뿐 아니라 시니어모델이라는 새로운 역할을 통해 또 다른 가능성을 발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올해 90세가 된 모친의 응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나이는 새로운 시작을 가로막는 조건이 아니라 또 다른 도전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인미 씨는 특히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의 모델 비즈니스 수업을 통해 AI 활용법과 소통 능력, 소셜네트워크 활용 전략, 자기 표현 방법 등을 배우고 있다고 했다. 현재 와이제이모델에이전시(YJ Model Agency)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그녀는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으며 역량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손 씨는 “지속적으로 배우고 성장하면서 스스로 발전하는 시니어모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가윤정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 교수는 “미래를 향해 노력하는 손인미 시니어모델을 응원한다"며, “손인미 시니어모델을 비롯한 학생들이 전문 모델들과 함께 워킹을 경험하고 무대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시니어들이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는 시니어모델 교육과 함께 현장 중심 실습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 평택시 송탄출장소 사거리 일대에서 대규모 '로드쇼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실제 무대 경험을 제공했다. 학과는 앞으로도 실습과 이론 교육을 병행하며 시니어모델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경북, 체험과 기록으로 미래를 잇다…생명존중 교육부터 학도병 역사 재조명·가족 힐링까지

◇관상어 체험으로 배우는 생명의 가치…경북도, 찾아가는 아쿠아 교육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관상어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도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는 4일부터 10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3곳을 직접 찾아가 학생 158명을 대상으로 '아쿠아키즈 어린이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실 안에서 이론 중심으로 이뤄지는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교실에서는 다양한 관상어의 종류와 특징을 배우는 시간을 비롯해 올바른 사육 방법에 대한 교육, 나만의 작은 수조를 꾸며보는 실습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학생들은 관상어의 생태를 가까이에서 살펴보며 책임감과 관찰력을 키우고, 생명체를 돌보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집중력 향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돼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학습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북도는 여름방학 기간에도 센터 방문형 체험교실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센터 내 전시홍보관인 '네이처 인 아쿠아(Nature in Aqua)'를 둘러보며 관상어 생태와 수생생물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도는 앞으로도 관상어 산업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생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건전한 아쿠아펫 문화 확산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기록으로 되살아난 학도병의 삶…'소년의 시간' 특별전 열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6·25전쟁 당시 학업을 뒤로하고 전장에 나섰던 학도병들의 삶과 희생을 조명하는 특별 전시를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달 30일까지 본청 1층 전시공간에서 '소년의 시간' 기록물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2년간 추진한 학도병 기록물 수집·정리 사업의 성과를 도민들과 공유하고, 전쟁의 아픔 속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나섰던 학생들의 발자취를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는 참전 학도병 21명의 구술 기록과 영상 자료를 비롯해 사진, 졸업장, 학생증, 참전 수기 등 다양한 자료가 공개된다. 각각의 기록은 평범한 학생이었던 소년들이 전쟁이라는 비극 앞에서 어떤 삶을 살아야 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특히 눈길을 끄는 공간은 '기억의 학교' 코너다. 이곳에서는 도내 중·고등학교 학적부 전수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기록들이 소개된다. 학적부에 남겨진 짧은 문장들은 당시 학생들이 전쟁으로 인해 겪어야 했던 상실과 희생, 그리고 복귀 과정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며 깊은 울림을 전한다. 또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협조를 받아 확보한 전쟁 관련 유품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전장의 참혹함과 학도병들의 희생을 더욱 실감 나게 전달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전시가 단순한 과거 회상이 아니라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평화의 중요성과 기록 보존의 가치를 되새기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래세대가 학도병들의 이야기를 통해 민주주의와 평화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만든 특별한 추억…'온가족 힐링 캠프' 호응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에 나섰다. 교육청은 5일부터 6일까지 영덕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만 5세 유아 및 보호자 60명을 대상으로 '온(溫)가족 힐링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유보통합 정책 추진에 맞춰 가족 참여형 체험활동을 확대하고 유아의 정서 발달과 가족 간 유대감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미니운동회를 비롯해 세계 타악기 체험, 음악 공연, 원예 테라리움 만들기, 가족 쿠킹 클래스, 보물찾기, 만들기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가족 구성원들이 협력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활동은 자연스럽게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회성 향상에도 도움을 줬다. 참가 가족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아이와 온전히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이들 역시 운동회와 음악 체험, 요리 활동 등에 큰 흥미를 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캠프는 지역 대학인 영남대학교와 협력해 운영되면서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지난해에 이어 확대 운영될 만큼 학부모들의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유보통합 정책과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간 소통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복대 건설교육원, 중대재해관리실무 교육과정 개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건설교육원이 건설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법적 리스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대재해관리실무' 특성화 교육과정을 신규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직무-등급-전문 분야와 무관하게 모든 건설기술인이 숙지해야 하는 중대재해 예방에 특화된 전문교육이다. 특히 현장 기술인이 중대재해처벌법의 복잡한 쟁점과 사후 대응 방안을 명확히 익히고 실제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법령 기본내용, 판례, 체크 리스트, 사고 사례 분석 등을 유기적으로 구성해 현장 리스크 최소화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교육 내용에는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비롯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안 △건설공사 안전관리 △중대재해 빈발 공종(보강토옹벽) 관리 등이 포함된다. 법무법인(화우)의 중대재해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안전보건인력 운영, 종사자 의견 청취, 도급-용역-위탁 시 안전보건 확보 조치 등 현장에서 주로 혼선을 겪는 핵심 항목 위주로 교육과정이 편성됐다. 교육을 이수할 경우 교육가점 1점을 부여하며, 직무대체교육으로도 인정된다. 박상윤 경복대 건설교육원장은 4일 “사소한 위험 징후 간과나 안전조치 미비가 돌이킬 수 없는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어 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법무법인 화우의 전담 변호사팀과 기획한 이번 과정은 경영책임자와 현장 관리자가 반드시 이행해야 할 '9대 핵심 항목'과 사후 대응 프로세스를 명확히 전수해 실무적인 법적 리스크 방어 역량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 과정은 총 35시간(원격 교육 및 집체 교육 포함)으로 진행되며, 수강 신청 및 세부 내용은 경복대 건설교육원 누리집(cet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복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이 개통돼 서울 거주 교육생의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도 대폭 개선됐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한국IT직업전문학교 웹툰학과,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비실기 전형 운영

한국IT직업전문학교(이하 한아전) 웹툰학과가 비실기 전형을 통해 2027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웹툰학과는 웹툰 작가를 비롯해 스토리 작가, 콘티 작가, 웹소설 및 웹툰 기획자 등 콘텐츠 산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은 재학 기간 동안 드로잉 능력뿐 아니라 스토리 구성, 캐릭터 설계, 디지털 창작 도구 활용, 플랫폼 이해 등 웹툰 제작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학교 측에 따르면 우선선발 합격자에게는 입학 후 1학기 전공 교재를 무상 제공하고, 기숙사(생활관) 우선 안내, 2026 G스타 무료 관람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며, 대학 수시·정시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신입생 선발은 면접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아전 관계자는 “웹툰학과는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만드는 데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판타지, 로맨스, 액션, 공포 등 다양한 장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작품 제작 경험과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창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졸업생 가운데 일부는 네이버, 카카오페이지, 투믹스 등 주요 웹툰 플랫폼을 통해 작품을 선보이며 관련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각디자인학과도 비실기 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입학 상담을 진행 중이다. 재학생들은 디지털 이미지 활용, 편집디자인, 영상 콘텐츠 제작 등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관련 분야 역량을 쌓고 있다. 학교 측은 I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초학기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학생을 대상으로 성적우수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과 장학금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세종사이버대 군위탁생 동아리, 서울현충원에서 호국보훈의 달 봉사활동 진행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군위탁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연합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세종사이버대는 '밀리터리 서포터즈'와 '호국봉사동아리' 등 군위탁생 중심의 동아리 회원들이 지난 3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합동 참배와 묘역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재학 중인 군 간부들이 안보의 의미를 되새기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군위탁생뿐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들도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현충원을 둘러보며 호국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현충탑 참배와 분향을 시작으로 묘역 환경정비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충탑 앞에서 추모의 시간을 가진 뒤 묘역으로 이동해 묘비를 닦고 태극기를 정비하는 등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 세종사이버대학교가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사활동을 이끈 '호국봉사동아리' 이기영 회장(사회복지행정학과 4학년)은 “묘비에 새겨진 이름들을 하나씩 살펴보며 현재의 일상이 수많은 희생 위에 세워졌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자녀들과 함께한 경험이 호국의 가치를 다음 세대와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밀리터리 서포터즈'와 '호국봉사동아리'는 세종사이버대에 재학 중인 군위탁생들이 중심이 돼 운영하는 봉사 동아리다. 학교 측은 군 복무와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들이 사회적 책임과 봉사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교 관계자는 “밀리터리 서포터즈에는 군인과 군무원뿐 아니라 국가 안보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일반 직장인 학생들도 함께 활동하고 있다"며 “이번 연합 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현충시설과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수 세종사이버대 군교육지원센터장(국방융합학과 교수)은 “사이버대는 다양한 지역과 부대에서 근무하는 군인·군무원 학생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상대적으로 덜 받으며 사회참여 활동에 나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군위탁생들이 주도한 이번 활동은 교육과 실천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지난 6월 1일부터 2026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 모집하고 있다. 국방융합학과와 소방방재학과를 포함한 총 38개 학과에서 학생을 선발하며 군 간부와 군무원 등을 위한 맞춤형 지원제도를 운영 중이다. 또한 500여 개 강의를 선택 수강할 수 있으며, 졸업 이후에도 연간 두 과목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평생학습 지원 제도와 자격증 연계 아카데미 프로그램, 군인·군무원 부부 및 다자녀(2인 이상) 가정 장학제도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한예사 연예매니지먼트과, SM·HYBE·JYP 등 주요 엔터사 취업

한국예술사관실용전문학교(이하 한예사) 연예매니지먼트과가 현장 중심 교육을 기반으로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업 취업 성과를 이어가며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학교 측에 따르면 연예매니지먼트과 졸업생들은 최근 SM, HYBE, JYP, 안테나, 스타쉽 등 국내 주요 기획사에 잇따라 진출하며 엔터테인먼트 산업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예사 연예매니지먼트과는 현업에서 활동 중인 엔터테인먼트사, 방송국, 제작사 관계자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업 과정에서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는 물론 홍보 마케팅, 팬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기획 등 기획사 실무 전반을 다루며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지난 5월에는 하이브·CJ_ENM 인사담당으로 근무했고 현재 엔터취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환 강사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며 “'엔터취업의 모든 것'을 주제로 채용 절차와 취업 준비 방법, 업계가 요구하는 역량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 한 졸업생은 “재학 당시 엔터테인먼트계열 윤지원 교수가 지도한 A&R 프로젝트 동아리 'LINK' 활동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은 것이 주효했다"며, “음반 유통과 콘텐츠 제작, 공연 기획 등 실제 엔터테인먼트 산업 현장과 유사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직무 이해도를 높였다"고 했다. 학교 측은 이러한 경험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이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실무 환경을 경험하면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예사 연예매니지먼트과는 현재 전임교수의 지도 아래 다양한 프로젝트형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이 졸업 전부터 직무 경험과 포트폴리오를 확보할 수 있도록 교육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AI 인재 수요 확대 속 진로 관심 증가…한국IT직업전문학교, 수험생 상담 진행

인공지능(AI)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관련 분야 진학과 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IT직업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학과 진로 상담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국내 AI 기업들은 전문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2027년에도 추가 인력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AI와 데이터 기반 산업이 성장하면서 관련 직무의 중요성도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세계경제포럼 역시 2030년까지 노동시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AI 활용 능력과 빅데이터 분석, 디지털 기술 역량 등을 미래 사회의 주요 경쟁력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아전은 수험생들에게 인공지능학과의 진로 방향과 취업 가능 분야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인공지능 전공자는 IT기업뿐 아니라 금융, 유통, 교육, 콘텐츠 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며 “최근 생성형 AI 기술이 확산되면서 AI 서비스 기획, 데이터 운영, 자동화 시스템 구축과 같은 새로운 직무에 대한 준비도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아전은 일반 수험생뿐 아니라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도 진학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컴퓨터공학과와 인공지능학과를 비롯해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실시 중이다. 교육 과정은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은 프로젝트 중심 수업과 발표회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정보보안학과는 화이트해커와 악성코드 대응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신입생 선발은 학생 개개인의 성장 가능성과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잠재능력평가와 1대1 심층면접을 통해 전공 적합성과 학업 의지를 확인한다. 한아전은 인공지능학과와 컴퓨터공학과 외에도 게임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등 다양한 학과에서 202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한국전통문화대, AI 활용 문화유산 콘텐츠 공모전 성료…학생 창의력 돋보여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 국가유산콘텐츠개발원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문화유산 콘텐츠 제작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학교는 지난 1일 교내 유현당에서 제1회 '디지털 헤리티지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우수 작품 4편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를 활용한 문화유산 영상 콘텐츠'를 주제로 열렸으며, 학생들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국가유산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고 역사적 상상력을 영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공과 학과를 넘나드는 18개 팀이 참여해 디지털 헤리티지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전통미술공예학과 강다민 학생의 '기억을 품은 그릇, 달항아리'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국가유산관리학과 이주영·강민우·곽승민·이지형 학생팀의 '전곡리 주먹도끼: 묻혀 있던 과거를 깨운 돌', 디지털헤리티지학과 사르도르존 초리예프(Sardorjon Choriyev) 학생의 'Afrasiab', 김미르·양지원·이예담 학생팀의 '왕회도: 세계를 마주하다'가 각각 수상했다. 각 수상작은 서로 다른 국가유산을 소재로 개성을 드러냈다. 최우수상 수상작은 달항아리의 아름다움을 영상으로 표현했으며, 우수상 수상작들은 전곡리 주먹도끼를 중심으로 한 서사를 구축하고, 우즈베키스탄 고대도시 아프라시아브를 재현했다. 또 고대 회화인 왕회도를 바탕으로 국가 간 교류 장면을 영상화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로운 시각으로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상자 전원에게 한국전통문화대 총장상이 수여됐으며, 작품 상영과 함께 제작 과정과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유정민 국가유산콘텐츠개발원 원장은 “학생들이 생성형 AI라는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국가유산을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한 뜻깊은 결과물"이라며 “동계 아카데미에 이어 공모전까지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디지털 문화유산 콘텐츠 제작 역량이 성장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K-헤리티지 창조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콘텐츠개발원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디지털 헤리티지 공모전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동·하계 아카데미와 콘텐츠 심포지엄 등과 연계해 디지털 국가유산 생태계 조성과 전문인력 육성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한편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최근 충남 부여군 소재 대학 유현당에서 전통 안료 전문기업 홍익안료로부터 1000만원 상당의 석채를 기증받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석채는 천연 광물을 곱게 분쇄해 만든 안료 재료로 전통회화 제작에 활용된다. 학교는 기증품을 전통미술공예학과 전통회화 전공 학생들의 교육과 연구에 활용해 전통기술을 계승하고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경복대, K-의료미용 글로벌 경쟁력↑…외국인 유학생 멘토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외국인 유학생 학과생을 대상으로 'K-메디컬뷰티 취업-진로-비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메디컬-뷰티 산업에 대한 외국인 유학생의 이해를 높이고, 실제 병원 취업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미용 분야 우수 산업체 전문가들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현장 중심 멘토링이 이뤄졌다. 특히 기린성형외과, 나나성형외과, 노트성형외과, 아이디병원, 아이니크성형외과, 원진성형외과 등 국내 대표 메디컬-뷰티 병원 관계자가 참여해 외국인 유학생에게 병원 취업 트렌드, 글로벌 인재 역량, 현장 실무능력, 취업비자 및 진로 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K-메디컬뷰티 산업의 글로벌 성장 전망을 비롯해 △외국인 유학생 취업 성공 사례 △병원별 인재상 및 채용 방향 △취업비자 및 국내 정착 전략 △산업체 현장 Q&A 등 실질적인 내용 중심으로 운영됐다. 유학생들은 병원 실무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유학생은 1일 “한국의 메디컬-뷰티 산업과 실제 병원 취업 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고, 졸업 후 진로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복대 의료미용학과장은 “K-뷰티와 메디컬-뷰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및 진로 지원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산업체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세종사이버대, 군 장병 학습 지원 강화…군위탁생 홍보대사 4명 선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가 군 복무 중 학업을 이어가는 군 장병들을 위한 교육 지원 활동을 확대한다. 세종사이버대는 5월 30일 군위탁생 홍보모델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신규 홍보모델 4명을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진수 군교육지원센터장(국방융합학과장)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국방융합학과 재학생 이요셉 씨를 비롯한 4명이 새 군위탁생 홍보모델로 선정됐다. 신규 홍보모델들은 앞으로 군위탁전형, 장학 지원 제도, 온라인 기반 학습 시스템 등 군 복무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소개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실제 재학생으로서 경험한 학습 과정과 군 생활 병행 사례를 바탕으로 군 장병과 군무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학교는 홍보모델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장학 혜택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군 복무 중 학업을 지속하려는 장병들에게 보다 생생한 사례와 학습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명장 수여 후에는 기존 홍보모델들과 함께 간담회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군위탁생들의 학습 경험을 공유하고, 군 장병들이 공감할 수 있는 홍보 콘텐츠 제작 방향과 온라인 교육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진수 교수는 “군위탁생 홍보모델은 대학 홍보를 넘어 군 생활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려는 이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경험을 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새롭게 선발된 학생들이 자신들의 전공 분야와 군 경험을 살려 다양한 활동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는 현재 군인과 군무원을 위한 다양한 장학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군위탁생에게는 입학 전형료 전액 면제와 함께 재학 기간 수업료 50%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부부 군인이나 다자녀 가정의 군인·군무원에게는 첫 학기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며, 군인 및 군무원의 배우자에게도 전 학기 수업료 절반 감면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6월 1일부터 국방융합학과를 포함한 38개 학과에서 2026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직장인, 추천, 희망인재, IT인재, 교육기관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장학 유형에 따라 1년간 등록금의 30%를 지원한다. 대학 측은 현재 재학생의 87%가 장학 혜택을 받고 있으며, 최근 교육부 사이버대학 기관평가인증에서 모든 평가 영역을 충족해 교육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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