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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전, 웹툰작가 꿈꾸는 수험생 입학 상담… 실무형 창작 교육으로 눈길

웹툰 산업이 콘텐츠 시장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전공을 찾는 수험생들의 관심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웹툰과 일러스트 분야는 창작 기반 산업으로 확장되며 진로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는 웹툰 분야 진학을 고려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을 진행하며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학교 측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비롯해 검정고시 합격자 등 다양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선발은 면접 중심 전형으로 진행되며, 학업 성적이나 실기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는 구조가 특징이다. 대학 중도 이탈자나 진로를 다시 설계하려는 지원자도 비교적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둔 점도 눈에 띈다. 한아전 웹툰학과는 웹툰 작가를 비롯해 스토리 창작자, 캐릭터 디자이너, 웹툰 기획자 등 콘텐츠 제작 전반을 아우르는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웹툰과 애니메이션, 그래픽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실기시험 없이 진행되는 전형을 통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지원 상담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창작 역량 중심 평가 방식을 통해 잠재력을 중시하는 선발 기조와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다. 성과 측면에서도 눈길을 끈다. 학교 측은 그동안 네이버, 카카오페이지, 투믹스 등 주요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웹툰 작가를 꾸준히 배출해 왔다고 전했다. 졸업생들이 실제 연재 시장에 진입해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학과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한편, 신입생 선발은 잠재력 평가와 면접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비실기 전형을 통해 창작 분야 진입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 ‘디자인+코딩 융합 교육’으로 콘텐츠 실무 인재 양성 가속화

오산대학교(총장 황홍규) 크리에이티브콘텐츠학부가 콘텐츠 제작과 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을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을 강화하며 실무 중심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해당 학부는 3학년제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과 컴퓨터소프트웨어과를 중심으로 현장 수요에 맞춘 교육 체계를 운영 중이다. 디자인과 개발 역량을 동시에 갖춘 인재를 키우기 위해 전공 간 경계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은 영상, 게임그래픽, UI·UX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기반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은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부터 캐릭터 디자인, 3D 모델링, 웹·모바일 인터페이스 설계까지 단계적으로 실무 능력을 쌓는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최신 산업 흐름을 반영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게임 분야에서는 게임엔진 활용 제작과 이펙트 디자인을, 영상 분야에서는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 실습을 강화하는 등 전공별 특화 교육도 병행된다. UI·UX 영역에서는 실전 프로젝트 중심 수업을 통해 결과물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축을 지원한다. 교수진 역시 주요 대학 출신과 현업 전문가로 구성돼 학생 맞춤형 지도를 진행한다. 1:1 포트폴리오 코칭과 진로 설계가 함께 이루어지며,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학생들은 전국 전문대 취업 프로그램인 'Happy Job Camp Season Ⅳ'에서 지역 기반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 조별 프로젝트 부문 최고상을 수상하며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인정받았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전략 기획과 타 대학 학생들과 협업 역량을 인정받으며 현장 적응력을 입증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게임그래픽 전공 학생팀도 코엑스에서 열린 대형 게임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해 게이미피케이션포럼상을 수상하는 등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국 30여 개 대학과 교육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공모전에서 캐릭터 아트와 게임 그래픽 역량을 인정받은 사례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학문적 성과 또한 눈에 띈다. 디지털콘텐츠디다인계열 전공심화과정 졸업생이 경희대 대학원 시각디자인학과에 진학하며 교육의 질을 입증했다. 컴퓨터소프트웨어과 역시 산업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실무형 개발자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과 게임 프로그래밍, 정보보안,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세분화된 교과 과정과 실습 중심 수업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스마트 실습실과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환경 등 최신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도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산학 협력 기반 프로젝트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중심 교육을 통해 졸업 후 즉시 실무에 투입 가능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산대 관계자는 “디자인과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교육 모델을 통해 미래 산업이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며 “공모전 수상과 진학, 취업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희사이버대 윤병국 교수, 여행을 읽는 새로운 시선…『행복한 여행을 위한 여행지리-세계편』 출간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윤병국 교수가 여행지리학적 관점을 담은 신간 『행복한 여행을 위한 여행지리-세계편』를 펴내며 여행을 바라보는 새로운 접근을 제안했다. 윤 교수는 관광지리학 분야에서 오랜 연구와 활동을 이어온 전문가로, 학계와 현장을 아우르는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저서를 집필했다. 다양한 관광지를 직접 탐방하며 축적한 연구 성과를 토대로, 여행을 단순한 이동이 아닌 '공간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책은 자연환경과 인간 활동, 문화적 요소가 결합된 '여행지'의 의미를 입체적으로 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익숙한 국내 명소부터 해외 다양한 지역까지 사례를 제시하며, 독자가 스스로 장소의 맥락을 읽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역의 고유한 특성과 관광자원의 진정성에 대한 관점을 중심으로, 여행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내용이 담겼다. 여행을 통해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을 이해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강조한다. 최근 여행이 휴식과 치유, 삶의 균형을 찾는 활동으로 인식되면서 교육 현장에서도 관련 학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저서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하는 교양서로 주목받고 있다. 윤 교수는 그동안 현장 답사와 학술 교류, 저술 활동을 병행하며 관광지리학의 저변을 넓혀왔다. 이번 책 역시 이론과 경험을 연결해 학습 자료로 활용 가능할 뿐 아니라, 일반 독자에게도 여행의 깊이를 더하는 안내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여행의 가치는 거리보다 이해의 깊이에 있다"는 관점을 전하며, 공간을 읽는 지리학적 시각을 통해 보다 풍부한 여행 경험을 제안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 글로벌 캠퍼스 본격 가동… 베트남 교환학생 64명 맞이 입교식 개최

오산대가 해외 유학생 유치를 통한 글로벌 교육 환경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산대학교(총장 황홍규) 국제교류원은 2026학년도 1학기 교환학생 프로그램 입교식을 개최하고, 새롭게 합류한 해외 학생들을 공식적으로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국제교류 확대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학기에는 베트남 국적 학생 64명이 교환학생으로 참여해 자유전공학과 소속으로 학업을 이어간다. 이들은 교양과 전공 수업을 병행하며 국내 대학 교육 시스템을 경험하고 다양한 학문적 기회를 접하게 된다. 황홍규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산대를 선택하기까지의 준비 과정과 노력에 깊이 감동받았다"며 “각자의 학교를 대표해 온 만큼 책임감 있는 자세로 학업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학생들 역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 교환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유학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양국 간 교류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노상은 국제교류원 원장은 “학생들이 학업과 더불어 인성적 성장까지 이룰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이곳에서의 경험이 향후 진로와 글로벌 역량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대학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국제 교류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김한성의 AI시대] AI 시대에는 더 많은 실패가 더 큰 경쟁력이다

김한성 투비유니콘 최고철학책임자(CPO) 2025년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평가에서, 한국은 지식 축적과 R&D, 특허 경쟁력에서 세계 최상위에 올랐지만 초기 스타트업 투자는 전년 대비 57.7%나 급감했다. 원인은 단순하다: 투자자들은 검증된 기업을 안전하다고 보고, 사회는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 구조를 유지한다. 취업시장의 안정을 지향하고, 창업은 가계 대출 부담, 금융·제도 관행과 실패 시 사회적 낙인이 합쳐져 '위험한 선택'으로 몰아간다. 교육도 예외가 아니다. 학교와 입시 시스템은 '틀리지 않는 답'을 정답으로 삼아 학생들을 그렇게 훈련시킨다. 수능·등급 중심의 평가 체계는 창의적 탐구나 문제를 새로 설계하는 능력, 가설을 세워 검증하는 과정 같은 역량을 제대로 측정하거나 보상하지 않는다. 최근의 “AI 의존을 줄여라"는 정책 방향은 일리가 있지만, 더 근본적인 질문이 빠져 있다. 왜 우리는 여전히 '정답' 중심의 평가 방식을 유지하는가. 기업 현장도 크게 다르지 않다. 많은 회사가 AI를 도입했지만 그것은 주로 기존 업무를 더 빠르게 처리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된다. 조직을 근본적으로 바꿀 새 사업을 시도하거나 업무 방식을 혁신하는 실험은 드물다. 실패했을 때 개인과 조직에 돌아가는 책임이 지나치게 무겁기 때문이다. 프로젝트 실패가 임원과 실무자에게 '연좌제'처럼 불이익으로 작용하고, 실패로 얻은 데이터와 교훈은 조직의 자산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결과적으로 리스크가 큰 실험은 예산 심사에서 걸러지고 조직에는 관성만 남는다. 국가 차원에서도 양상이 비슷하다. 대규모 지원 정책과 펀드는 발표되지만, 실패 이후 재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제도 개선은 더디다. R&D 예산이 늘어도, 실패한 창업가가 다시 금융시장에서 기회를 얻기 어려우면 자금은 '안전한' 쪽으로만 흐른다. 단순히 돈을 푸는 것과, 실패를 딛고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만드는 제도를 만드는 것은 본질적으로 다르다. 개인·교육·기업·국가가 한 방향으로 수렴하면서 '틀리지 말자, 실패하지 말자'는 문화가 자리잡았다. 문제는 이 선택이 비도덕적이거나 잘못된 개인 탓이 아니라, 합리적인 선택으로 보이기 때문에 바꾸기 어렵다는 점이다. AI 시대에는 이 격차가 더욱 뚜렷해진다. AI는 수천·수만 건의 실험을 병렬로 돌려 실패를 즉시 학습 자원으로 바꾸는 반면, 사람과 제도는 실패를 주로 비용과 리스크로만 계산해 시도와 재도전을 억제한다. 결국 기술의 우열이 아니라 '얼마나 자주 시도하느냐'와 '얼마나 빨리 실패에서 배우느냐'가 성패를 가른다 — AI는 반복 실험으로 앞서가고, 우리가 시도를 줄일수록 뒤처질 뿐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바꿔야 할까.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네 가지 제안을 제시한다. 첫째, 실패 뒤의 경로를 바꿔야 한다. 파산이나 부실 이력이 재도전을 막는 구조에서는 누구도 쉽게 도전하지 못한다. 신용회복 프로그램과 재창업 전용 펀드, 재도전 보조금을 마련해 재입금·재투자를 가능하게 해야 한다. 실패 경험을 공적 학습으로 인정해 재창업 시 금융·세제 우대나 보증 완화로 연결하면, 실패는 낙인이 아니라 재기의 자산으로 바뀐다. 둘째, 교육의 평가 기준을 바꿔야 한다. 현재의 수능·등급 중심 평가는 정답 맞히기만 보상한다. 이제는 좋은 질문을 만들고, 가설을 세워 실험으로 검증하며, 팀으로 프로젝트를 설계·운영하는 능력을 평가 항목에 포함해야 한다. 고교·대학 입시와 기업 채용에 포트폴리오·프로젝트 기반 평가를 확대하고, 교육과정에 실험형 과제와 문제설계 수업을 정규 과목으로 편성하면 AI 시대에 '질문을 잘 만드는 사람'이 경쟁력을 갖게 된다. 셋째, 기업은 '실험 비용'을 공식 비용으로 인정해야 한다. 모든 시도를 성공 여부로만 평가하면 위험한 실험은 사라진다. 실패한 프로젝트가 남긴 데이터·가설 실패 기록·실험 설계서를 조직의 자산으로 등록하고, 이를 인사·성과평가에 반영하라. 내부 회계·예산 배분과 인사 규정을 바꿔 실패로 얻은 학습이 다음 시도에 실질적으로 재사용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실패한 직원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보호해 실험이 지속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넷째, 정책은 단순한 예산 숫자를 넘어 구조를 바꿔야 한다. 핵심은 투입액이 아니라 그 자금이 얼마나 많은 독립적 실험을 촉발하느냐다. 한 번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안전망과 유연한 평가 기준을 만들어야만 투자가 의미를 갖는다. 초기기업 지원의 성과를 '성공률'로만 따지지 말고, 실험 반복 횟수와 실패에서 얻은 학습이 다른 프로젝트로 얼마나 전이됐는지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자. 마지막으로 문화의 전환이 뒤따라야 한다. 실패를 개인의 치욕으로 규정하지 말고 조직과 제도의 학습 과정으로 바꿔야 한다. 미디어·교육·기업 리더들이 성공 신화만 강조하면 사람들은 안전한 답만 택해 도전은 줄어든다; 반대로 실패와 재도전을 공개적 학습으로 인정하면 도전은 확산된다. 우리가 진짜 두려운 것이 실패 자체인지, 아니면 실패 뒤에 다시 설 수 없게 만드는 구조인지 묻지 못하면 어떤 정책이나 기술도 실질적 변화를 만들지 못한다. 미래는 기술 축적뿐 아니라 그 기술을 어떻게 선택·활용할지를 허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AI가 실험을 빠르게 학습으로 바꾸는 시대에는 실패를 금기가 아니라 재도전과 학습의 자산으로 전환하는 제도적·문화적 조치가 필수다. 정답만 강요하면 질문과 실험은 사라지고, 실패에서 얻은 값진 우리의 경험은 활용되지 못한다. bienns@ekn.kr

한-일 e스포츠 교류전 성료… 오산대, 글로벌 교류 플랫폼 확대

오산대학교 국제교류원이 한·일 학생 간 교류를 위한 e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교육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산대학교(총장 황홍규)는 국제교류원과 e-스포츠과가 함께 일본 오사카 르네상스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e스포츠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일본 고교생 20여 명이 참여해 양국 학생 간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황홍규 총장과 노상은 국제교류원장, 학과 교수진 등이 참석해 방문단을 환영했으며, 일본 르네상스고 학생들은 오산대의 교육 환경과 전공 커리큘럼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e스포츠 전공의 실습 장비와 실기 중심 교육 환경을 경험하며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날 진행된 친선 경기는 양국 학생 대표가 참여해 진행됐으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돼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학 측은 이번 교류 프로그램이 미래 세대 간 협력과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황홍규 총장은 학생들이 교류를 통해 협력과 스포츠맨십의 가치를 배우고, 국제적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일본 측 관계자 역시 이번 방문이 학생들에게 뜻깊은 경험이 됐다고 평가하며, 교류를 준비한 학교 측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e스포츠를 매개로 한 이번 만남이 양국 학생 간 우정을 쌓는 계기가 됐다는 점도 강조했다. 노상은 국제교류원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글로벌 교육 비전을 실현하는 사례로 소개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현직 선배가 전하는 취업 전략…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선배초청 항공정비 취업 특강 눈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항공정비계열이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전 특강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 특성화 교육기관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지난 27일 교내에서 항공정비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직 선배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항공사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제 현장의 경험과 최신 채용 흐름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에 나선 항공사 재직 선배는 본인의 합격 과정을 토대로 취업 준비 전략을 상세히 설명했다. 기업별 특성에 맞춘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효율적인 실무 학습 방식, 재학 중 성적 관리와 학습 태도 등 현장에서 체득한 노하우를 중심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전달했다. 또한 항공정비 분야 진출을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자격증 취득 전략과 영어 역량 준비 방법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시험 과목별 학습 접근법과 함께 TOEIC, ALCPT 등 어학 준비 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팁이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강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학생은 “막연했던 취업 준비가 보다 선명해졌고, 자소서와 자격증 준비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학교 측은 향후에도 현직 종사자와 전문가를 초청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993년 개교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최근 교육과정을 재정비하며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항공정비와 항공보안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 체계를 재구성해 핵심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영등포 캠퍼스에는 실제 항공기와 동일한 B737NG 시뮬레이터와 첨단 정비 실습 시설이 구축돼 있어, 도심 캠퍼스의 접근성과 실습 환경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재 학교는 수능 및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면접 중심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복대 간호학과, 리빙랩 기반 ‘영유아 건강증진’ 특강 실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간호학과가 지역사회 기반 리빙랩 프로젝트 '부모-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한 사전교육 특강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간호학과 학생 15명이 참여했으며, 정석소아청소년과병원 문은주 발달센터 원장이 강의를 맡아 영유아 건강검진과 발달 이해에 대한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특강은 영유아 건강검진 제도 이해와 건강증진 프로그램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번 특강은 정석소아청소년과병원과의 산학협력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프로그램으로 리빙랩 기반 건강증진 프로젝트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영유아 건강검진 개념과 목적, 성장-발달 평가 중요성, 예방 중심 건강관리 필요성 등이 특강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영유아기 건강검진은 질병 치료 중심이 아닌 예방 중심 관리로, 조기 발견과 개입을 통해 향후 건강 수준을 향상하는 데 주요 역할을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연령별 건강검진체계에 따라 영양, 수면, 안전, 개인위생, 시각-청각 발달, 정서-사회성 교육 등 통합적인 건강관리 접근이 필요하며, 발달선별검사(K-DST)를 통해 영유아의 전반적인 발달 상태를 평가하는 과정도 소개됐다. 학생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영유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제 지역사회 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한 형태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경복대 간호학과는 리빙랩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이 지역사회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실천형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 현장 중심 프로그램 운영과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건강증진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복대 간호학과장은 “이번 사전교육 특강은 리빙랩 기반 건강증진 프로젝트 출발점으로, 학생이 지역사회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사전에 준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유아 건강검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예방 중심 건강관리 모델을 현장에 적용하고, 교육과 연구, 지역사회가 연계된 지속가능한 건강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석소아청소년과병원장은 “영유아기는 평생 건강 기초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발달 평가를 통한 조기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학생에게 현장 중심 전문성을 높이고, 향후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복대, 성기혁 교수 작품 2점 기증식 개최…체육관 로비 전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가 성기혁 크리에이티브융합디자인대학원장 작품 2점 기증식을 지난 23일 남양주캠퍼스 체육관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증식은 대학의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정서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기혁 교수가 창작품 2점을 대학에 기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지용 총장을 비롯해 부총장, 처장, 단장, 주요 보직자, AI융합디자인학부 교수-학생 등 44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기증작은 경복대 남양주캠퍼스 체육관 1층 로비 메인 벽면에 설치됐으며, 작품 옆에는 기증자 명패도 부착됐다. 기증식은 개식 및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기증 작품 소개 및 경과보고, 기증 증서 전달, 기증사, 감사인사, 작품 제막 및 기념 촬영, 작품 관람과 다과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작품 제막식은 오색 리본 커팅 방식으로 진행돼 기증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이번 작품 기증은 대학 캠퍼스 공간에 예술적 가치를 더하고, 구성원이 일상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성기혁 교수는 기증사에서 “이처럼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체육관 리모델링을 계기로 많은 구성원이 작품을 함께 볼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고 가슴 벅차게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예술작품은 제작 과정 자체에 의미가 있으며, 보는 이들이 각자 시선과 감성으로 자유롭게 받아들여 주길 바란다"며 “이번 작품 기증이 대학 공간을 더욱 화사하게 만들고 경복대 발전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지용 총장은 “새롭게 단장한 경복대 아레나에 성기혁 교수의 훌륭한 작품을 전시하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밝고 화사한 작품이 대학 구성원에게 위로와 힐링을 전하고, 더 좋은 경복대를 만들어 가는 소중한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귀한 작품을 기증해 주신 성기혁 교수께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도 대학 문화예술 가치를 높이는 의미 있는 사례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복대는 앞으로도 교육공간 품격을 높이고,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 환경 조성에 지속 힘쓸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실기 없이 게임 인재 선발… 한국IT전문학교, 2027학년도 예비 신입생 모집 본격화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게임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7학년도 예비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학교 측은 게임기획 전문가를 포함한 게임 분야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신입생 선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생 등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실기시험 없이 지원 가능한 전형으로 운영된다. 한아전 게임학과는 게임기획, 캐릭터 디자인, 프로그래밍, 영상 제작 등 게임 제작 전반을 아우르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실기 부담을 줄이고 지원자의 적성과 열정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방식이 도입되면서 다양한 학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내신 성적에 대한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는 구조로 운영되며, 게임기획학과·게임그래픽학과·게임프로그래밍학과 등 세분화된 전공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게임기획학과는 K-게임 콘텐츠 기획 역량을 갖춘 전문가 양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게임프로그래밍학과는 실무형 개발자를 배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재학생들은 국내 대표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에 작품을 출품하며 현장 경험과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IT전문학교는 웹툰학과, 인공지능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취업 연계성이 높은 학과를 함께 운영하며 융합형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신입생 선발은 잠재능력평가와 교수진과의 1대1 면접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진행되며, 단순 성적이 아닌 성장 가능성과 전공 적합성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한국IT전문학교는 실무 중심 교육과 산업 연계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게임 및 IT 분야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이번 모집을 통해 미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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