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 성적 부담 없이 대학 진학을 모색하는 수험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이 면접전형만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광운대학교 부설 교육기관인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전공별 입학 상담을 함께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수시·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해 이른바 '수시 납치'를 겪은 수험생들도 지원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수능은 킬러문항은 없었지만 영역별 변별력이 유지되며 체감 난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수험생들이 다수 발생했고, 정시 이월 인원이 늘어나면서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수능 성적이 예상보다 낮게 나온 경우 재수나 반수를 고민하기도 하지만,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전형이 하나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정시 지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들 사이에서 관련 전형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2026학년도 정시 원서접수 기간 이후에도 면접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며 “전문대와 4년제 대학의 장점을 결합한 교육 시스템으로 정시 4·5·6등급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균 2년~2년 반의 학업기간을 통해 광운대학교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 학위를 조기 취득할 수 있어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 취업, 학사장교 등 다양한 진로 설계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에서는 게임프로그래밍학, 사회복지학, 호텔경영학,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문예창작학, 디지털아트학, 만화예술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2026학년도 신학기 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과 원서접수가 진행 중이며, 고3 졸업예정자와 졸업생은 물론 2025년도 제2회 고졸검정고시 합격자도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와 자세한 사항은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홈페이지와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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