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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업·에너지·안전·교육까지 경쟁력 전방위 강화...안동·예천·군위·봉화, 미래 전략에 속도

◇김천1일반산업단지 4단계 착공…경북 산업지형 재편 본격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천1일반산업단지 4단계 조성사업이 첫 삽을 뜨며 경북 산업지형 확장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경북도는 지난 25일 김천시 어모면 다남리 일원에서 기공식을 열고 첨단 제조산업 거점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김천시장, 도·시의원,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출발을 함께했다. 이번 4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3189억 원을 투입해 어모면 다남리, 개령면 신룡리, 대광동 일원 124만㎡ 규모로 조성되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산업시설용지 71만㎡를 중심으로 지원시설, 공원·녹지, 도로 등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갖춘 첨단 제조산업 중심지로 구축할 계획이다. 유치 업종은 자동차 및 운송장비, 음식료품, 화학제품, 금속가공, 전기장비, 기계장비 등으로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산업 고도화를 겨냥한다. 기존 1~3단계 단지와 연계한 확장 개발을 통해 집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전국을 잇는 광역 교통망을 기반으로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끌어낸다는 구상이다. 경북도는 이를 구미 반도체·전자, 포항 철강·이차전지, 경주 미래차·에너지, 안동 바이오 산업과 연계한 초광역 산업벨트로 확장해 국가 산업의 중심축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경북도, '햇빛소득마을'·영농형 태양광…농가 소득과 RE100 동시 대응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재생에너지 기반 농촌 수익모델 구축에 속도를 낸다. 도는 25일 동부청사에서 에너지 정책 및 지원사업 간담회를 열고 '햇빛소득마을'과 '초거대 영농형 태양광'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공동체가 공용시설, 저수지, 유휴부지 등에 1000㎾ 이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운영해 발전 수익을 공동 활용하는 모델이다. 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며, 정부 공모사업과 연계해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포항·경주·안동·구미·김천·영주·경산 등 7개 시 산업단지 인근 농지를 활용한 대규모 영농형 태양광 조성 타당성조사도 추진한다. 생산 전력은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구받는 수출기업에 전력구매계약(PPA) 방식으로 공급해 기업의 RE100 이행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 복지 사업도 지속한다. 2019년 이후 154억 원을 투입해 복지시설에 고효율 냉난방기를 보급해왔으며, 올해는 20억 원을 추가해 15개 시군 510여 대를 지원한다. 취약계층 1033개소에는 LED 조명 교체를 추진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인다. 소상공인 에너지 효율 1등급 기기 구매 지원도 병행해 민생경제 부담 완화에 나선다. ◇경북도, 2026년 산불방지협의회 개최…민·관·군·경 공조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5일 도청 화백당에서 '2026년 산불방지협의회'를 열고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재정비했다. 경북소방본부, 남부지방산림청, 경상북도경찰청 등 3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산불 발생 동향과 종합대책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 분담을 논의했다. 특히 산불방지대책본부와 현장 통합지휘본부 운영 방안을 집중 점검하고, 장비·인력 등 가용 자원을 사전 확인했다. 대형 산불 발생 시 주민 대피와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단계별 대응 절차도 재확인했다. 도는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강화해 산림자원 보호와 도민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IB 철학 확산 'Thinking Together'…경북도교육청, 학교 협업 문화 정착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6일 국제 바칼로레아(IB) 철학을 일반 학교 문화로 확산하기 위해 2026년 'Thinking Together: 우리 학교 성장 아카이브'를 운영한다. 이는 탐구·협업·성찰이라는 IB 핵심 가치를 학교 협업 문화로 재구성해 교사들이 함께 배우고 성찰한 과정을 기록·공유하는 플랫폼이다. 연수 인사이트 공유, 공동 독서, 수업 자료 제작 등 전문적 학습 활동을 체계적으로 축적해 자발적 학습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한다. 아카이브 운영 성과가 우수한 초·중·고 각 1교를 선정해 표창과 현판을 수여하고, 사례를 도내 전반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경북도교육청, '늘봄학교' 사례집 발간…현장 경험 집약한 실천형 돌봄 모델 제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6일 학교 맞춤형 돌봄 운영 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배움은 넓게, 돌봄은 깊게(늘봄학교 운영 사례집)'을 발간하고 도내 전 초등학교와 교육지원청에 배포한다. 이번 사례집은 단순한 성과 보고서 형식을 벗어나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겪은 시행착오와 개선 과정, 운영 노하우를 중심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기획 단계부터 교감과 교사, 늘봄지원실장, 행정실무사, 돌봄전담사, 학생, 학부모 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시각을 반영했다. 구성은 스토리텔링 방식의 '플레이리스트(Playlist)' 형식을 적용해 현장에서 곧바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Track 1 '듣다, 늘봄의 목소리를' △Track 2 '만들다, 늘봄의 시간을' △Track 3 '채우다, 학교 밖 늘봄의 시간을' △Track 4 '담다, 늘봄의 따뜻함을' 등 네 개의 트랙으로 나누어 학교별 운영 과정과 변화의 흐름을 담았다. 특히 관리자와 실무 인력이 직접 전하는 인터뷰를 통해 정책 도입 초기의 어려움, 학부모와의 소통 과정, 프로그램 개선 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운영 시간표 예시, 프로그램 구성 전략, 현장 적용 팁을 사진과 QR 자료로 제공해 실질적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거점형 늘봄센터 운영 사례,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공모사업 '굿센스', RISE-U 사업,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와 협력한 확장 모델도 함께 수록해 학교 규모와 여건에 따라 선택 적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사례집은 전자책(PDF·e-Book) 형태로도 제공돼 언제든 열람과 활용이 가능하다. ◇경북도교육청, 2026 교육국 정책 1~2분 영상으로 핵심 전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6일 2026학년도 교육국 주요 정책을 쉽고 간결하게 안내하기 위해 1~2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 자료를 제작해 각급 학교와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 자료는 정책의 취지와 추진 방향, 현장 적용 사례를 핵심 위주로 정리해 교직원 회의, 학부모 설명회, 각종 연수 및 협의회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장시간 설명 없이도 정책 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영상에는 초등 문해력 강화 웹 콘텐츠 시리즈, 질문이 넘치는 교실 운영, 유아 정서·심리 지원, 고교학점제 안착, 경북형 IB 프로그램 확대, 나다움 진로연계교육, AI 배움터 조성, AI·디지털 인성교육, 창의융합에듀파크 운영 등 15개 핵심 사업이 담겼다. 각 부서별 정책을 통합해 영상 바로가기 링크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접근성을 높였고,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 설명 자료나 학부모 대상 안내 자료로 재가공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정책 안내를 강화해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동 만휴정, '2026년 대구경북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의 대표 명승지인 만휴정이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가 주관한 '2026년 대구경북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 공모에서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자원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연간 방문객 20만 명 이하 관광지를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이번 선정으로 만휴정은 전문 컨설팅을 비롯해 국내외 여행업계 대상 팸투어, 온·오프라인 다채널 홍보마케팅 등 단계별 지원을 받게 된다. 관광 콘텐츠 고도화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통해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만휴정은 조선 시대 문신 김계행이 말년을 보내기 위해 세운 정자로, 계곡 위에 자리한 누각과 주변 폭포,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경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로 소개되며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고, 사계절 다른 풍광을 자랑하는 전통문화 관광지로 꾸준히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형 산불 위협 속에서도 문화적 가치를 지켜낸 상징적 공간으로 평가받으며 지역민들에게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안동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만휴정의 역사성과 경관적 매력을 체계적으로 알리고, 침체된 관광 이미지 회복의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농협하나로유통, 포항 흥해 신도시에 '하나로마트 포항이인점' 개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농협하나로유통이 27일부터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하나로마트 포항이인점'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포항이인점은 한화포레나 포항 1차 아파트 상가에 자리 잡은 약 307㎡(93평) 규모의 소형 SSM(기업형 슈퍼마켓) 형태 매장이다. 대형마트 중심의 외곽 입지와 달리, 아파트 단지와 인접한 상가에 들어서 주민들이 걸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장보기 동선을 최소화한 근린형 매장으로, 일상 소비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도시 특성을 반영해 상품 구성에 변화를 줬다. 젊은 세대와 맞벌이 가구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1~2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신선 농·축산물을 강화하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 상품군을 확대했다. 과일·채소·정육 코너 역시 소용량 중심으로 재편해 식재료 낭비를 줄이도록 구성했다. 또 간편식과 즉석조리 식품, 트렌드를 반영한 가공식품 비중을 늘려 '빠르고 간편한 장보기' 수요에 대응했다. 매장 내부는 밝고 간결한 동선으로 설계해 체류 시간을 줄이면서도 필요한 품목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임영선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포항이인점은 신도시 젊은 고객층의 소비 패턴과 생활 방식에 맞춘 매장"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매장 전략을 통해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로마트 포항이인점은 개점을 기념해 일정 기간 주요 농·축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한 사은 행사와 현장 홍보 활동도 병행해 지역 밀착형 매장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예천군, 성실납세자 200명·유공납세자 2명 선정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25일 제59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성실납세자 200명과 유공납세자 2명을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주민세·재산세·자동차세를 기한 내 납부하고 지방세 체납이 없는 납세자 1만6천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세 전산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결정됐다.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중점을 둔 절차다. 선정자에게는 예천사랑상품권 5만 원이 개별 우편 발송되며, 명단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아울러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공로가 큰 유공납세자 2명에게는 표창패를 수여했다. 군은 성실납세 문화 확산이 지역 재정의 안정성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납세자가 존중받는 분위기 조성과 신뢰받는 세정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군위, 학부모와 함께한 '교육 공론의 장'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 군위군 부모공감 토크콘서트'를 열고 중·고등학생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의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입시 환경과 진로 설계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 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정책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진학 전문 컨설턴트의 강연과 인공지능 시대 학습 전략에 대한 특강에 이어 패널 토크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패널로 참석한 김진열 군수는 “학생이 행복하다면 그 길이 곧 성공"이라는 교육 철학을 밝히며, 지역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교육 생태계 조성을 강조했다. 군위군은 교육청, 교육발전위원회 등과 협력해 교육수도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봉화군,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통합돌봄 본격화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26일 관내 의료기관과 '퇴원 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봉화해성병원과 봉화군공립요양병원이 참여했다. 퇴원 이후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재가 노인을 대상으로 보건의료·돌봄·일상생활·주거 지원을 연계하는 맞춤형 서비스가 핵심이다. 군은 의료와 요양, 복지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의료요양 돌봄통합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익숙한 생활 터전에서 안정적으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지역 중심 돌봄 체계 구축이 목표다. ◇영풍 석포제련소, 대기질 지표 '전국 최고 수준' 유지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 주변의 대기 질이 법적 기준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한국환경공단의 실시간 대기정보망 에어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석포면 측정소의 최근 일평균 질소산화물(NOx)·황산화물(SOx)·미세먼지(PM-10) 수치는 모두 환경기준 대비 여유 범위 내에서 관리되고 있다. 제련소는 2022년 통합환경허가를 획득하며 아황산가스와 이산화질소 배출 허용 기준을 정부 기준보다 강화해 적용하고 있다. 산소공장·오존설비 신설, 비산먼지 차단 설비 보완, 원료 이송 설비 밀폐화 등 공정 개선과 환경 투자를 병행해 왔다. 또한 굴뚝자동측정기기(TMS)를 통해 주요 배출시설을 상시 관리하고, 외부 대기측정소와 전광판 공개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모니터링 체계도 강화했다. 회사 측은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공정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사업장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재수·반수 대신 실전 진학… 한국IT전문학교 실무 중심 교육 주목

대학 추가모집이 한창 진행되는 가운데, 재수·반수를 고민하는 수험생들이 새로운 진학 전략으로 전문학교 진학을 고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보다 빠르게 전공 역량을 쌓아 취업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흐름이 강해진 것이다. 입시 전문가는 “재수보다 편입제도를 활용해 학력과 학벌을 동시에 높이려는 대학생·수험생이 증가하면서 전문학교 교육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같은 추세 속에서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는 추가모집 기간에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한아전은 전공별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수능·내신 성적 반영 없이 입학이 가능해 재수와 반수를 고민하는 수험생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고교 졸업자, 재수생, N수생, 검정고시 합격생까지 폭넓은 지원이 가능해 진학 고민을 가진 수험생들이 꾸준히 상담을 신청하고 있다"며 “특히 재수 없이 실질적인 진로 역량을 쌓고자 한아전에 지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아전은 인서울 4년제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산업 연계성이 높은 전공을 운영한다. 현재 수험생들의 지원이 증가하고 있는 학과로는 △컴퓨터공학과 △시각디자인학과 △게임학과 △정보보안학과 등이 꼽힌다. 실제 취업과 바로 연결되는 직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만큼, 재수·반수 대신 전문 역량 조기 확보를 택한 수험생들에게 높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한아전은 재단법인 한국IT교육재단 산하 교육기관으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약 중인 교수진을 중심으로 실무 기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프로젝트 중심 수업, 팀 단위 실습, 산학 협력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아전은 “IT·디자인·게임·보안 등 미래 산업 핵심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추가모집 기간 진로 고민을 가진 수험생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 류지선 기획초대전 개최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은 일상의 장면과 사물을 통해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포착해 온 류지선 작가의 개인전을 2월 25일부터 3월 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돌아-보다'를 주제로, 보이는 것 너머에 자리한 내면의 풍경을 환기하는 60여 점의 회화 작품이 선보인다. 류지선 작가는 익숙한 풍경과 공간을 화면 안으로 끌어들여 눈에 보이는 형상 너머의 감각과 기억의 층위를 탐색해왔다. 류 작가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2회의 개인전과 230여회의 단체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중견 작가다. 그는 일상 속에 스며 있는 미묘한 감정의 결을 포착하고, 시간의 흐름 속에 남겨진 기억의 흔적을 담아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절제된 색채와 여백의 활용은 그의 회화에서 중요한 요소다. 과도한 설명이나 극적인 장치 없이 구성된 차분한 화면은 고요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감정이 머무를 수 있는 사유의 공간을 만든다. 이러한 조형적 태도는 삶의 본질이 거창한 사건이 아닌 평범한 순간들 속에 존재한다는 작가의 시선을 드러낸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작가의 작품 속 공간의 거리감과 대상의 배치는 관계의 은유로 읽힌다. 일상의 풍경에 스며든 감정과 기억을 통해 우리가 놓치고 있던 삶의 온도를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중앙대 박세현 총장 취임…“AI 융합교육·산학연계 확대”

중앙대학교 박세현 총장이 취임 일성으로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융합 교육과 산업·교육·연구의 유기적 연결을 강조했다. 박 총장은 지난 25일 제17대 총장 취임식을 갖고 2년 임기의 총장 직무를 공식 시작했다. 박 총장은 취임사에서 대학 운영 철학을 '전체가 움직이는 그룹'으로 제시하며 협업과 연계를 통한 체질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AI·빅데이터 기반 융합 교육을 확대하고 다빈치캠퍼스와의 상생 전략을 통해 캠퍼스간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어 '메타 밸류(상위차원의 근본적 가치)'를 핵심 개념으로 내세워 대학의 구조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두산그룹과의 협력을 비롯한 산학 연계를 확대해 산업·교육·연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세현 총장은 중앙대 전자공학과에 입학해 동대학원 전자공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미국 매사추세츠대 애머스트에서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거쳐 1999년 중앙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로 임용됐다. 중앙대에서 교무처장과 BK21 지능형 에너지산업 교육연구단장, 지능형 에너지산업 융합대학원 사업단장, 탄소중립경제연구원장, ESG ICT 연구센터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아 대학의 교육·연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 법정의무교육·사업주환급교육 온라인 개강

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가 직장인 필수 교육인 4대 법정의무교육을 온라인 형태로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산업 현장과 사무실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가 증가하면서, 사업장 내 근로자를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법정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법정의무교육에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개인정보보호 교육 ▲퇴직연금 교육 등이 포함된다. 권고 사항으로 운영되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역시 안전한 조직 문화를 위해 필수적인 과정이다. 이러한 교육은 관련 법령에 따라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성희롱 예방 교육은 10인 이상 사업장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야 하며, 개인정보보호 교육과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도 연 1회 이상 받도록 규정돼 있다. 더불어 퇴직연금 교육은 퇴직연금 가입 근로자를 대상으로 연 1회 60분 이상의 교육이 필요하다. 한국토픽교육센터 측은 “토픽코리아는 온라인 교육에 최적화된 안정적 LMS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패키지 수강을 통한 직무교육 연계, 고객사별 맞춤형 모듈 구성, 매년 신규 콘텐츠 제공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는 직장 문화 개선을 위해 법정의무교육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교육을 외부 기관에 위탁할 경우 반드시 고용노동부 인증기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인증되지 않은 기관에서 무료 강의나 기준에 맞지 않는 교육을 받을 경우 이수 인정이 되지 않으며, 일부 사업장에서 보험 상품 구매를 강요받는 등 피해 사례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토픽교육센터 원격평생교육원은 정부 인증을 받은 공식 교육기관으로, PC·모바일 강의 지원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법정교육과 직무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관계자는 “디지털 융합 과정, 경영·사무, AI 과정, 보건·의료, 영업·판매 등 다양한 직무교육과 연계해 근로자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과 자세한 정보는 한국토픽교육센터 원격평생교육원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컴퓨터공학과 추가모집 관심 수험생,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지원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컴퓨터공학과·전자공학과·정보보안학과 등 IT 관련 전공을 찾는 수험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3D프린팅, 나노 기술, 드론, 사물인터넷(IoT), 로봇,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이 산업 전반을 재편하며 컴퓨터공학 기반 기술자에 대한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은 컴퓨터공학 관련 학과를 다양하게 운영하며,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정보과학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컴퓨터시스템, 소프트웨어, 전자공학, 인공지능, 정보보호학, 디지털아트학, 게임프로그래밍학 등 IT·디지털 분야 전공을 갖추고 수험생의 폭넓은 선택을 돕고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모든 전공은 광운대 캠퍼스 내에서 교수진의 실무 중심 강의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실력을 집중적으로 향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컴퓨터공학 전공의 경우 수시·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하며, 내신·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면접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또한 학점은행제를 활용할 경우 평균 2년~2년 6개월 학업 기간으로 광운대학교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 학위 조기 취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 취업, 해외 유학, 학사장교 지원 등 다양한 진로를 경쟁력 있게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현재 정보과학교육원은 컴퓨터공학·정보보호학·게임프로그래밍학·관광경영학·체육학(스포츠건강재활)·문예창작학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며, 2026학년도 신입학 원서 접수는 오는 3월 5일까지 진행된다. 2025년도 제2회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홈페이지와 유웨이 어플라이에서 진행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이중전환기의 노동과 ESG’ 국회 토론회 성료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지난 2월 23일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이중전환기의 노동과 ESG' 국회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탄소중립(산업전환)과 디지털 전환(AI 전환)이 동시에 진행되는 시대적 상황에서 노동과 ESG가 산업·정책·현장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의제임을 재조명한 자리였다. AI 기술의 고도화가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노동 불안을 확대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참가자들은 전환의 성과를 사회 전체가 공정하게 누릴 수 있는 제도적·정책적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좌장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이호동 주임교수가 맡았으며, 김영기 산업정책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중전환기의 핵심 화두는 결국 사람과 노동"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I 시대의 노동 문제를 “기술 중심이 아닌 인간 판단·윤리·현장 지혜가 지속적으로 개입되는 인간 중심의 순환체계"로 규정하며 기술 효율을 넘어 인간 가치 중심의 전환 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병덕 국회의원은 “기술 발전의 속도를 막을 수 없다면, 그 성과를 어떻게 사회적으로 배분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하며 노동·ESG 논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주영 국회의원 또한 “AI·자동화 확산 속에서 일자리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제도적 준비가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1부 발제는 박지순 교수가 담당했다. 박 교수는 AI·산업전환이 불러오는 노동시장 '파괴적 변곡점'을 짚으며 법·제도 설계의 대전환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유럽의 AI 규범 체계를 소개하며, 개인정보보호 체계, 종업원 대표제 기반의 경영참여가 결합될 때 규율이 실효성을 갖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전환은 투쟁이 아닌 협의로 접근해야 하며, 근로자 대표와의 선제적 참여 구조 제도화가 산업과 고용의 조화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2부 발제는 정흥준 교수가 발표했으며, 정 교수는 정부 노동정책과 ESG의 접점을 분석하며 “노동정책의 주요 흐름이 ESG의 'S(사회)' 영역과 밀접하게 맞물려 있다"고 진단했다. ESG가 과거의 '가이드라인 중심'에서 벗어나 정책에 직접 내재화되는 단계로 진입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정년 연장·실노동시간 단축 등 핵심 쟁점은 청년 일자리, 제조업 적용 가능성 등 세부 대안과 함께 논의돼야 사회적 합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지정토론에는 고용노동부 이부용 과장, 박성국 한양대 겸임 교수, 정혜전 가톨릭대 교수,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이문호 워크인 조직혁신연구소장, 김현식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부주임 교수 등이 참여해 ▲ AI 전환 속 노동 참여 구조 ▲ 산업안전·사용자 책임 강화 ▲ 특수고용·초단시간 노동 해소 ▲ 청년·노동시간 관련 구조개혁 의제 등을 중심으로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김영기 산업정책연구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노동과 ESG를 단순한 평가 지표가 아니라 전환기 생존과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실행의 의제로 다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또한 “정책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논의의 장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앞으로도 AI·산업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노동·ESG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공공·민간 협력 기반의 사회적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K-게임’ 이끌 실무형 창작 인재 양성 박차

2026학년도 정시 일정이 마무리되면서 대학 추가모집·자율모집이 오는 27일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게임 관련 학과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국내외 게임 산업의 꾸준한 성장으로 게임학과, 게임기획학과, 게임개발학과 등 게임 특화 전공이 새로운 진로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 게임학과는 전문대 추가모집 기간을 맞아 게임 관련 학과 진학을 고려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한아전 관계자는 “본교는 게임개발학과, 게임기획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등을 운영 중이며, 내신·수능 반영 없이 실기시험 또한 요구하지 않는 신입생 선발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VR·AR기기를 비롯한 최신 교육 장비를 갖춘 실습 환경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높은 수준의 게임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한아전은 재학 기간 동안 포트폴리오와 졸업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K-게임 콘텐츠 산업을 이끌 창의적 개발자·기획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팀 프로젝트 기반의 교육 방식을 통해 게임기획자, 게임개발자 등 산업 현장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 중이다. 게임기획학과에서는 실전형 레벨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으며, 게임학과 졸업 후 진출 분야는 게임캐릭터 디자인, 게임개발, 일러스트레이션, 게임 영상 제작 등 다양하다. 한아전 학생들이 제작한 게임은 앱스토어, 스팀 등 상용 플랫폼에서 실제 출시된 사례도 다수 확인된다. 또한 각종 대회·공모전 출품을 통해 취업에 직접 연결되는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편 한국IT전문학교는 웹툰학과, 컴퓨터공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등 다양한 학과에서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수도권과 지방 수험생들의 상담 및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성대 콘텐츠디자인칼리지, 월곡청소년센터와 e스포츠 진로협력 협약

한성대학교 콘텐츠디자인칼리지(원장 신현덕)가 월곡청소년센터와 손잡고 청소년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과 e스포츠 기반 진로 탐색을 위한 협력 체계를 본격 구축했다. 양 기관은 지난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4일 협약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성장하는 e스포츠 산업 속에서 청소년들이 단순한 게임 참여를 넘어 기획·제작·운영 등 산업 전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다양한 청소년 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사항은 ▲청소년 대상 e스포츠 대회 기획·운영 ▲대학 전공 연계형 e스포츠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대회 참가자 모집 및 홍보 협력 ▲청소년 시설과의 연계 강화 ▲e스포츠 기반 청소년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이다. 특히 협약식에는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도 참여해 전문적인 운영 지원과 콘텐츠 강화에 협력하기로 함으로써 대회 중심의 건전한 e스포츠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성대 콘텐츠디자자인칼리지는 디지털 산업 환경 변화에 발맞춰 AI 기반 창작 역량·디지털 융합 능력 강화를 핵심 교육 방향으로 삼고 있다. 교육과정에는 ▲AI 활용 콘텐츠 기획·제작 ▲데이터 기반 전략 분석 ▲디지털 브랜딩 등 실무 중심 역량이 체계적으로 반영돼 있으며, 이는 게임·미디어·디지털아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AI 전략 분석–중계 콘텐츠 제작–브랜딩–시각 디자인이 융합된 종합 디지털 산업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특징이다. 교내·외 e스포츠 대회 기획 경험, 학생 참여 리그 운영, 지역 연계 대회 등 실전 중심 교육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또한 e스포츠 스포츠단을 운영하며 선수 관리·팀 브랜딩·온라인 홍보·스트리밍 제작까지 산업 전반을 직접 경험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대회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하면서 산업 구조를 깊이 이해하게 되고, AI 기반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까지 갖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한다"고 강조했다. 콘텐츠디자인칼리지 신현덕 원장은 “e스포츠는 청소년 문화의 중요한 축이자, AI·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미래 콘텐츠 산업의 핵심 분야"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단순한 게임 참여를 넘어 기획·제작·운영까지 이해하는 실질적 진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청소년기관과 대학이 협력해 교육–현장–산업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디지털 콘텐츠 교육과 연계한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성대학교 콘텐츠디자인칼리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 대상 진로 지원, 건전한 e스포츠 문화 조성,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산학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아트·e스포츠 전공과 연계해 실무 중심 교육모델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AI 시대, 살아남는 ‘고연봉 기술직’ 각광…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2026학년도 신입생 선발

인공지능(AI)의 고도화로 단순 사무직이 입지가 좁아지면서, AI가 대체하기 어려운 고연봉 전문 기술직이 청년층 사이에서 새로운 진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청년 취업난이 이어지면서 '하이엔드 기술직'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는 추세다. 한 입시 전문가는 “이제는 스펙 중심의 경쟁이나 무작정 대학 진학보다, 현장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전문 기술직 중심 학과를 찾는 수험생이 늘고 있다"며 “AI 시대일수록 손기술·정비·보안·특수기술 등은 대체 불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24일, 2026학년도 신입생을 100% 심층 면접과 적성검사로 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능·내신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학교 관계자는 “성적이 아닌 성장 잠재력과 직업 적성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것이 본교의 교육 철학"이라며 “최근에는 일반 대학 재학생이나 졸업 후 취업의 한계를 느낀 20대 청년들이 유턴 입학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항공정비 ▲스마트비파괴검사 ▲항공보안 ▲국방경찰 등 미래 유망 기술 분야 중심의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졸업생 동문 네트워크와 산학협력 시스템을 통해 항공사 및 대기업 취업을 연계하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학교 측은 실습 여건 또한 큰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영등포 캠퍼스에 실제 항공기와 최첨단 실습 장비가 구축돼 있으며, 비전공자·문과 출신 학생도 기초부터 단계적으로 실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점은행제를 통해 2년제 전문학사와 4년제 학사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어, 취업뿐 아니라 군 장교·대학원 진학·학사편입 등 다양한 진로 설계도 가능하다. 한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현재 2026학년도 신입생 원서 접수를 진행 중이며, 전공 소개 및 유망 직업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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