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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성기혁 교수, 개인 초대전 ‘겹친 시간들’ 개최 중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성기혁 경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교수가 이달 3일부터 26일까지 성남시 판교실리콘파크 내 갤러리S에서 개인 초대전 '겹친 시간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간, 생명, 존재의 층위를 주제로 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이며 시각디자인이 품을 수 있는 예술적 깊이와 철학적 사유를 동시에 조명하며,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성기혁 교수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경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교수이자 예술디자인 학부장 및 크리에이티브융합디자인대학원장을 맡고 있다. 오랜 시간 성기혁 교수는 색채, 시각언어, 자연의 구조에 관한 연구를 이어왔으며 이론과 창작을 융합한 교육과 실천으로 경복대 시각디자인과 학문적 정체성 형성에 기여했다. 화려한 색채를 기반으로 과일, 동물, 풍경 이미지는 생명의 존재 이유를 질문한다. 젊은 시절부터 철학과 과학, 우리 자연에 집중해온 작가는 색채에 관한 저술과 연구 결과를 화폭에 옮기는 작업으로 일관하고 있다. 오미화 갤러리S 관장은 14일 “성기혁 작가의 작품은 캔버스를 가득 채우는 풍부한 색채들과 절묘하게 등장하는 과일, 동물들이 상상력을 자극한다"며 “현대미술이 가진 난해함을 벗어나 뜻밖의 감동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크리에이티브융합디자인대학원은 2025학년도부터 'AI 기반 XR 시뮬레이션 콘텐츠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 2026학년도 신입생 지원 자격은 학사학위 소지자 중 관련 산업체 경력 2년 이상이며, 모집인원은 15명이다. 입학원서는 내년 1월6일부터 16일까지 접수한다. 세부 사항은 경복대 입학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기혁 교수는 해당 과정의 교육 설계 및 콘텐츠 시각화 연구를 주도하며, 실감형 시각디자인 콘텐츠 개발과 색채 인터페이스 디자인의 실무교육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의 예술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성기혁 경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교수 개인 초대전 '겹친 시간들' 전시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세종사이버대 부동산경매연구회, 광진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 쌀 기부… 나눔 실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중앙동아리 부동산경매연구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나섰다. 세종사이버대 부동산경매연구회는 지난 12월 10일 사단법인 광진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김영금)에 20킬로그램 쌀 10포대를 기부하는 농산물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부 행사는 광진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부동산경매연구회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통해 마련한 물품을 전달했다. 연말을 맞아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광진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이재영 사무총장을 비롯해 세종사이버대 부동산경매연구회 정래혁 회장, 강명희 부회장, 김예주 차기회장, 황상호 전 회장, 김상범 지도교수, 조덕훈 교수가 함께 참석했다. 세종사이버대 부동산경매연구회는 자산관리건축건설학부 소속 부동산학과, 부동산경매중개학과, 건축도시계획인테리어학과, 환경조경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중앙동아리로, 18년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전통 있는 학술·실무 동아리다. 이와 함께 세산호(등산동아리), SPGA(세종골프동아리), 세레부(부동산건축도시답사동아리), 세풍연(풍수지리연구회) 등 다양한 동아리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교내 공동체 문화를 이끌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자산관리건축건설학부는 부동산, 건축도시, 조경 분야의 융복합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공매중개 최고전문가과정, 부동산법무행정전문가과정, 부동산권리분석사과정, 공인중개사창업경영실무전문가과정, 부동산개발리모델링전문가과정, 풍수지리사과정 등이 개설돼 있으며, 투자부동산연금전문가과정, AI빅데이터부동산정보분석전문가과정, 스마트건설엔지니어전문가과정, AI와 BIM설계 전문가과정, 스마트도시계획재생전문가과정, 실내디자인전문가과정, 조경전문가과정 등도 운영 중이다. 학부 관계자는 “자산관리건축건설학부의 다양한 학과와 전문가 과정을 통해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감정평가사, 건축기사, 도시계획기사, 조경기사, 실내건축기사, 건축설비기사, 건설안전기사, 부동산경공매사, 부동산자산관리사, 빌딩경영관리사 등 국가 및 민간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세종사이버대 자산관리건축건설학부는 12월 1일부터 2026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봄학기 1차 원서 접수 기간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15일 22시까지다. 세종사이버대는 올해 재학생 2만894명 가운데 86퍼센트가 장학금 혜택을 받았으며, 1인당 연평균 장학금 지급액은 200만 원으로 국내 주요 사이버대 가운데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026학년도 입학 장학으로는 직장인 장학, 전업주부 장학, 만학도 장학, 특성화인재 장학, IT인재 장학, 배움터 장학 등 학습자 특성에 맞춘 다양한 장학 제도를 통해 1년 연속 학기 등록금 30퍼센트 감면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등록금과 장학금, 전형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종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정시 5등급 대학 수험생 입학 상담

수시 일정은 수능 전부터 시작해 수능 이후까지 이어지며, 수시 합격자 발표는 12월 12일까지 이뤄진다.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2026년 2월 2일에 이뤄지며, 등록 기간은 2월 3일부터 5일까지다. 이후 2월 20일부터 27일까지 추가모집 접수와 전형, 합격 통보가 진행된다. 2월 27일 추가모집 등록이 마감되면 2026학년도 대입전형이 최종 마무리된다. 한 입시 전문가는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학과, 웹툰학과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전공들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며 “내신 4~6등급 수험생들은 수시·정시 외에도 성적 반영 없이 지원할 수 있는 전문학교에도 눈길을 돌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는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신입생은 전공별 100% 면접전형으로 선발되며, 입학 상담과 원서 접수가 진행 중이다. 한아전 관계자는 “한아전은 정시 5등급 대학 수험생 입학 상담을 실시 중이다. IT, 컴퓨터공학, 웹툰, 게임 분야에 관심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전문대 순위를 살피는 수험생, 학위와 취업 연계에 주목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활발하다"고 설명했다. 한아전은 다양한 IT 인프라를 갖춘 전문 교육기관으로, 현재 정시모집 전 내신 4~6등급의 중위권·하위권 수험생을 대상으로 면접 100% 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한아전은 웹툰학과, 인공지능학과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며, 융합형 IT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복대 RISE사업단, 남양주시민에게 크리에이터 워크숍 제공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RISE사업단은 창업 확산 및 지역 연계사업 일환으로 10일 남양주시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실행안으로 구체화하는 '시민 참여형 로컬 크리에이터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이 직접 지역 자원을 살펴보고 팀별로 아이디어를 설계하는 참여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약 4시간 동안 오프닝 강의, 팀별 토의, 실행 전략 수립, 아이디어 발표와 상호 피드백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지역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확장하는 시간이 됐다. 참가자는 강길-숲길 생활코스를 비롯해 △라이프스타일-문화공간 연계 △지역 자원 발굴 △아이디어 실행 로드맵 △시민과 함께한 실천적 경험 △다산 리부트 △로컬 굿즈 메이커스 △펫&휴먼 로컬 공존 등 다양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지역 자원과 고객 경험을 연결하고 파일럿 운영 방안까지 도출했다. 함도훈 RISE사업단장은 12일 “생활권 기반 로컬 프로젝트는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경복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건강한 지역 생태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기회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복대 RISE사업단은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아이디어와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과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후속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결과는 요약 리포트와 사례 아카이브로 정리해 공개하며 파일럿 컨설팅, 파트너 연계, 후속 교육 등을 통해 시민 주도형 로컬 프로젝트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대학–산업이 함께 만드는 '학습–실험–확산'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남양주형 톱 스킬스(Top Skills) 모델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한양대 ERICA 박주현 교수, 미국금속재료학회(TMS) ‘EPD Technology Award’ 수상… 국내 연구진 52년 만의 첫 영예

한양대학교 ERICA 재료화학공학과 박주현 교수가 2026년 미국금속재료학회(TMS)가 수여하는 'EPD Technology Award(최고기술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상식은 2026년 3월 17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제155회 TMS 연차학술대회(TMS2026)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TMS(The Minerals, Metals & Materials Society)는 15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세계 최대 규모의 재료공학 학회로, 전 세계 1만 1천여 명의 회원과 7종의 SCI 저널을 보유한 국제적 권위의 학술단체다. 'EPD Technology Award'는 TMS가 매년 발간하는 SCI 저널 및 학회 프로시딩에 게재되는 약 1,500편의 논문 가운데, 금속제련공정(Extraction & Processing Division, EPD)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학술·기술적 성과를 이룬 연구에 수여되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이번 수상은 1973년 상 제정 이후 순수 국내 연구진 최초, 52년 만의 첫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TMS EPD 분과의 주요 3대 최고 학술논문상(Science Award·Pyrometallurgy Best Paper Award·Technology Award)을 모두 석권한 최초의 한국인 연구자가 됐다. 박 교수는 2014년 'TMS-ASM Marcus Grossmann Young Author Award', 2020년 'TMS-EPD Science Award', 2025년 'TMS-EPD Pyrometallurgy Best Paper Award'를 수상한 데 이어, 2026년 'EPD Technology Award'까지 연이어 수상하며 국제학계에서의 독보적 연구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수상 논문은 2024년 8월 『Metallurgical and Materials Transactions B』에 게재된 「Thermodynamics of Palladium Dissolution Behavior in FeO-SiO₂-CaO-Al₂O₃-MgO Slag at 1873 K」이다. 약 1,600℃ 고온 조건에서 팔라듐(Pd)이 슬래그에 용해되는 반응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연구로, 귀금속 제련 및 재활용 공정의 핵심 기반기술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논문은 2025년 'TMS-EPD Pyrometallurgy Best Paper Award' 선정에 이어 이번 'Technology Award'까지 수상하며 동일 논문으로 2년 연속 TMS 최고상 수상이라는 이례적 성과를 달성했다. TMS는 “중복 수상은 매우 드물지만, 연구의 탁월성을 고려해 예외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저품위 고상 복합자원 자원순환 오픈플랫폼 구축' 및 '친환경 금속소재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연구에는 박주현 교수의 지도 아래 김령래 학생(제1저자), 김현주 학생(제2저자)이 참여했으며,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박현식 박사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두 학생은 석사 졸업 후 각각 태성에스엔이(TSNE), 현대제철 기술연구소에서 엔지니어 및 연구원으로 활약하며 산학협력 기반 연구 성과의 실질적 확산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박 교수는 일본철강협회 ISIJ Sawamura Award(2017), 대한금속재료학회 청웅상(2020)과 신진학술상(2012),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2021) 등을 수상했으며, 2023년부터 3년 연속 스탠포드대학교가 발표한 '세계 상위 2% 연구자'로 선정되는 등 금속재료 및 친환경 철강공정 분야에서 세계적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박 교수는 한국 금속재료 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였으며, 한양대 ERICA 캠퍼스의 연구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 18일 ‘물류 커리어 Next Level’ 특강 개최… 현업 전문가가 전하는 실전 인사이트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유통물류학과가 오는 12월 18일(목) 오후 3시 '물류 커리어, Next Level(재직자를 위한 커리어 개발 인사이트)' 특강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물류·유통 산업 흐름 속에서 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커리어 성장 전략과 최신 산업 트렌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물류·유통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특강은 업계 최전선에서 활약 중인 전문가 두 명이 연사로 나선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위밋모빌리티 이정훈 부사장이 '물류혁신과 스타트업 : AI 스타트업이 만드는 물류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강연한다. AI 기술이 물류 전 과정에서 이끌어낸 혁신과 디지털 전환(DX)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산업 변화 속에서 새롭게 열리는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GS리테일의 물류자회사 GS Networks 전광호 대표이사가 '편의점 물류의 이해'를 주제로 강단에 선다. 생활밀착형 유통의 대표 분야인 편의점 물류의 구조와 고도화 전략,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노하우 등 현장 기반의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소라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 학과장은 “AI 기반 첨단 물류 기술부터 일상과 가장 가까운 편의점 물류까지, 산업 핵심 주제를 폭넓게 다루는 알찬 구성"이라며 “재직자들이 변화의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고 커리어 로드맵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는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트렌드 기반 교육과 산학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유통·물류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유통·물류 전반의 실무 중심 교육과 다양한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과 함께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12월 1일부터 2026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1차 모집 기간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15일 오후 10시까지다. 올해 기준 재학생 2만894명 중 86%가 장학 혜택을 받았으며,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200만 원으로 국내 주요 사이버대학(재학생 5000명 이상) 중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2026학년도 입학 장학은 직장인 장학, 전업주부 장학, 만학도 장학, 특성화인재 장학, IT인재 장학, 배움터 장학 등 학습자 특성에 따라 장학 혜택을 다양하게 제공하며, 연속학기 등록금 30% 감면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입학 관련 세부 정보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전자공학과 대학 진학 준비 중인 수험생,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지원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전자공학 전공에서는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자동차, 스마트폰, 컴퓨터 등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지식과 이론에 대해 공부하는 전자공학과 대학을 찾는 수험생들이 최근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의 전자공학 전공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교는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권의 학교로 전자공학과 및 전기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등 이공과계열 및 IT계열의 학과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이 진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성적 반영 없이 면접전형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성적에 대한 부담 없이 원하는 전공을 선택해 진학할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전자공학 전공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학과로 학생들이 진학을 희망하고 있다"며 “컴퓨터공학, 정보보호학, 인공지능, 게임학, 외식경영학, 체육학, 스포츠건강재활, 만화예술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학업기간은 평균적으로 2년에서 2년 6개월 정도 소요되며, 졸업 후 광운대 총장 명의로 4년제 학사 학위를 수여받을 수 있어 대졸과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졸업 후 대학원 진학, 학사 편입, 산학 연계 취업, 학사 장교, 유학 등 다양한 진로를 설정할 수 있다. 현재 2026학년도 신학기 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과 원서 접수가 진행 중이다. 원서 접수는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홈페이지, 유웨이 어플라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항공학교 한항전,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전문 항공정비사·조종사 인재 양성

국내 항공인재 육성 거점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가 2026학년도 신입생과 편입생 모집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한항전은 전문 항공정비사와 항공조종사 등 항공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항공운항과정(조종) ▲항공정비(MRO)과정 ▲항공정비공학과정 ▲헬기정비과정 ▲항공부사관·군무원과정 ▲전기항공기(UAM)정비과정 등 총 6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원서 접수는 한항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접수비는 무료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갖춘 지원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타 대학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한항전은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단순한 시험 점수보다는 항공 분야에 대한 적성과 잠재력, 도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학교 관계자는 “지나간 성적이 아닌 미래 가능성을 평가하는 선발 방식은 누구나 교육을 통해 우수한 항공 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한항전의 교육 철학을 반영한 것"이라며 “꿈과 열정이 있다면 충분히 도전할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1990년 개교한 한항전은 35년 이상 축적된 항공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년 다수의 항공정비사와 항공조종사를 배출하며 국가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항공사 출신의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교수진과 체계적인 커리큘럼, 최첨단 실습 시설과 장비를 갖춰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국내외 항공사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 밀착형 교육과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입학부터 졸업 이후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진로 관리 시스템으로 학생들의 안정적인 항공 분야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한항전의 2026학년도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과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 상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검정고시 대학진학 희망자 대상 입학상담 진행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원서접수 마감일과 시간, 대학별고사 일정, 합격자 발표일 등 세부 일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2026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오는 2월 2일이며, 등록 기간은 2월 3일부터 5일까지다. 이후 2월 20일부터 27일까지는 추가모집 접수와 전형, 합격 통보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는 10일, 검정고시 합격생과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과 함께 입학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아전은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어,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수능 이후 검정고시 대학진학 희망자들이 취업 연계와 학위 취득이 가능한 본교에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며 “지방과 수도권 수험생들이 모두 지원하고 있는 인서울 4년제 한국IT전문학교에서는 현재 검정고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검정고시 합격생들은 정보보안학과, 인공지능학과, 컴퓨터공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등 취업 연계성이 높은 전공을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졸업 후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아전은 검정고시 합격생뿐 아니라 직업반 및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IT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게임프로그래머, 웹툰작가, 화이트해커 등 다양한 IT·콘텐츠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고3 졸업 예정자와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생,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등 다양한 배경의 지원자들이 차별 없이 평가받을 수 있는 전형 구조 또한 한아전의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학력과 경로에 관계없이 IT 분야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수능 5등급 대학 관심 수험생,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지원

12월 5일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 정시모집 원서접수 시작일인 12월 29일까지 합격을 위한 세부 전략 수립에 집중해야 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전형 기간은 2026년 1월 5일부터 28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숭실대학교 부설 글로벌미래교육원은 2026학년도 수험생들 가운데 수능 5등급 대학 관심 수험생들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고3 수험생 및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 수시, 정시 미반영, 면접전형으로 신·편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관계자는 “내신과 수능 5등급의 수험생들이 인서울대 입성을 위해서는 상위 10% 안에 들어야 하는 현실에, 중하위권 수험생들의 경우 대학부설 교육원에 지원해 컴퓨터공학, 게임, 시각디자인, 인공지능 등 희망하는 전공 분야에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점은행제를 통해 희망하던 대학으로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진학, 취업으로 연계돼 많은 수험생들이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정보통신전자공학, 인공지능, 회계세무, 심리학, 체육학, 교회음악(CCM), 실용음악, 성악, 피아노 등 일반학사·음악학사 전공들을 운영하고 있다. 음악학사 과정의 경우 면접전형과 더불어 자유곡 1~2곡으로 구성된 실기고사를 병행한다. 고교 졸업자 학력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숭실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타학교들의 평균적인 신입생 장학제도보다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봉사장학금, 입학장학금, 성적장학금 등 신입생들에게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신입생들에게 프리미엄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재학 중 현장실습, 자격증 취득, 취업 특강, 포트폴리오 구축 등 기업들이 원하는 스펙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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