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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학교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보…“물품 구매·선금 요구는 전혀 사실 아냐”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가 최근 학교 기획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오산시 및 경기도 지역 내 일부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오산대학교 명의를 도용해 물품 구매 및 선금 입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이 확인됐다. 이에 대해 학교 관계자는 “오산대는 어떤 경우에도 물품 구매를 이유로 선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해당 사례는 본교와 전혀 무관한 사칭 범죄"라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는 “이와 유사한 연락을 받을 경우 오산대 기획처로 즉시 연락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달라"며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오산대는 향후 동일한 유형의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수사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학교는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철저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복대, 2025라이징데이 17일 개최…교사 진로역량 강화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가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남양주캠퍼스 문화관 1층 우당아트홀에서 '2025년 KBU 중-고교-대학 연계 Rising Day(라이징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경복대의 첨단 교육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2026학년도 입학전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진로-전공 탐색 워크숍이다. 올해부터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교사들의 진로지도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작년에 진행된 라이징 데이에는 58명의 교사가 참석했고, 이 중 52명이 만족도 설문조사에 응답했다.조사 결과 '매우 그렇다'가 90.4%, '그렇다'가 7.7%로 집계되며 참가자 중 98% 이상이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 방식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캠퍼스 투어와 대학 전공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교사들은 경복대의 첨단 교육 인프라와 진로지원 체계에 대해 신뢰를 보냈다. 올해 라이징 데이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에는 고교(1~3학년) 교사 및 고3 부장, 구리-남양주-의정부-동두천-양주-포천 진로진학교육협의회 소속 교사 등이 초청된다. 행사에서 입학홍보처장이 경복대 소개와 함께 2026학년도 입학전형의 주요 변경사항 및 가산점 부여 기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어 경희대학교 임진택 수석입학사정관이 '2025학년도 중-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대입 전망과 준비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후 참가자는 캠퍼스를 순회하며 전공 체험을 직접 진행하며, 행사가 종료되면 경복대는 설문조사 응답과 함께 진접역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경복대는 중-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라이징 데이가 ''교사들의 진로지도 역량 강화와 대입 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중-고교와 대학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역 인재를 함께 육성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KBU 중-고교-대학 연계 라이징 데이 참가 신청은 공식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세부 사항은 경복대 입학홍보처 대학홍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세종사이버대 인공지능학과, ‘AI로 1인 창업가 되는 법’ 특강 개최… 누구나 참여 가능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인공지능학과는 오는 6월 21일 오후 3시 대양AI센터 B116호에서 'AI로 1인 창업가가 되는 법'을 주제로 무료 특강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홀릭스의 박태영 대표를 초청해 진행된다. 박 대표는 10년 차 에듀테크 분야 스타트업 CEO이자, 하루 일과의 대부분을 인공지능(AI) 연구와 실무에 집중하고 있는 AI컨설팅 전문가로, AI 기반의 개발·마케팅 자동화를 통해 성공적인 1인 창업 모델을 구축한 경험을 갖고 있다. 강연에서는 AI 시대에 개인이 창업가로 성공하기 위한 4가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한다. ▲AI 도구를 활용해 브랜드를 구축하고 고객 자산을 형성하는 방법 ▲신뢰를 기반으로 한 인간관계를 설계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전략 ▲리더십과 오케스트레이션 관점에서 AI 도구들을 조합해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업무의 본질을 이해하고 이를 AI 기술과 결합해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는 전략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비전공자나 개발 역량이 부족한 이들도 AI 기반 도구로 MVP(최소 기능 제품)를 제작하고, 마케팅 자동화로 매출을 실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이 제시될 예정이어서 예비 창업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김효정 세종사이버대 인공지능학과 학과장은 “AI의 급속한 발전으로 개인이 기업 수준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이 열리고 있다"며, “이번 특강은 1인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강력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종사이버대 인공지능학과가 추구하는 실무 중심 AI 활용 역량과도 부합해, 재학생들에게 창업과 취업의 다양한 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사이버대 인공지능학과는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AI 시대에 최적화된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모두를 위한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파이썬으로 배우는 머신러닝', '생성형 AI 이해와 활용', 'AI 활용 소프트웨어 개발' 등 AI 전 분야를 다루는 체계적인 교육과 함께, AI데이터 전문가, 생성형AI 전문가, 딥러닝 전문가 과정 등 세분화된 트랙을 통해 맞춤형 진로 설계도 가능하다. 또한 AI 자격증 취득을 위한 스터디그룹 운영 등 재학생의 실질적인 경력 개발을 위한 지원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현재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온라인 수업을 통해 직장인도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 산업체 재직자, 군인 등을 위한 맞춤형 전형과 장학금 혜택도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세종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새 정부 부동산 정책과 시장 전망’ 특강 개최… 윤지해 수석연구원 초청 강연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자산관리건축건설학부가 주관하는 '제176회 부동산·건축·조경 콜로키움'이 오는 6월 21일 오후 4시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콜로키움은 건축, 조경, 부동산 등 3개 분야의 최신 이슈를 조명하는 세션으로 구성되며, 특히 부동산학과가 주관하는 3부 특강이 눈길을 끈다. 이날 3부 특강에는 부동산114 윤지해 수석연구원이 연사로 나서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시장 전망'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윤 연구원은 정권 교체 이후 변화하는 부동산 정책의 방향성과 주택 시장의 흐름, 공급 전략, 그리고 이에 따른 시장 대응 전략까지 실질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그는 다양한 시장 분석과 정책 해석 경험을 바탕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궁금한 핵심 이슈를 명확히 짚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관계자는 “정책의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이번 특강은 부동산 시장에 대한 객관적 시각과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실무자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건축도시계획학과가 '시공현장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주제로, 2부는 환경조경학과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생물다양성 전략'을 다루며, 마지막 3부에서는 부동산학과가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시장 전망'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각 세션은 분야별 전공자뿐 아니라 일반 참가자도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 참석이 가능하며, 세종사이버대 자산관리건축건설학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로도 시청할 수 있어 더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현재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학력 보유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온라인 수업을 통해 직장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 등록금 및 장학금 혜택 등 입학 관련 자세한 정보는 세종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경영대학원, ‘경영전략 실행사례 세미나’ 개최… 실무기반 맞춤형 교육으로 경쟁력 강화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경영대학원이 실무와 이론을 접목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학원은 지난 6월 7일 산업현장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경영전략 실행사례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실무 기반의 전략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산업군의 대표 사례를 통해 전략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심화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쿠팡의 차별화된 경영전략이 집중 조명됐다. 대규모 물류 인프라와 AI 운영 시스템, 로켓배송과 와우멤버십을 통한 고객 락인 효과 등 쿠팡의 핵심 전략이 분석됐으며, 경쟁자 분석을 통해 이커머스 시장의 경쟁 심화, 소비자 교섭력 확대, 오프라인·C2C 대체재 부상 등의 외부환경과 물류, 통합서비스, 기술혁신 등 내부 역량의 연계성을 평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차별화 전략과 수직적 통합 전략의 실질적 효과와 한계를 심도 있게 검토했다. 이어진 두 번째 발표에서는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수출전략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보호무역주의, 전기차 전환 등 외부 변수와 전기·수소차 기술, 수직계열화된 공급망, 글로벌 생산 거점을 통한 대응 전략이 분석됐으며, 한국 자동차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으로 시장 다변화와 친환경차 포트폴리오 강화 전략이 제시됐다. 이민정 주임교수는 “세종사이버대 경영대학원은 대학원생들의 실무 경험을 토대로 이론을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실전 중심 교육을 추구한다"며 “데이터 기반 분석과 토론을 통해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는 교육 방식을 앞으로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세종사이버대 경영대학원이 실무 연계형 교육과 현장 적용 중심 전략 분석을 통해 실전형 경영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MBC연합캠프, 2025 프리미엄 여름 영어캠프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 글로벌 감각과 리더십 함께 키운다

MBC연합캠프가 주최하는 2025년 여름방학 영어캠프가 캐나다 밴쿠버에서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총 4주간 프리미엄 일정으로 운영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정 자연과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춘 밴쿠버 써리 지역의 명문 사립학교인 리젠트 크리스천 아카데미(Regent Christian Academy, RCA)에서 진행된다. 밴쿠버는 평균 기온 14~22℃의 쾌적한 여름 날씨와 더불어, 북미 최고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조기유학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캠프 관계자는 “오전에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ESL 집중 수업을 통해 영어의 네 가지 영역(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을 고르게 향상시킨다"며, “오후에는 캐나다 현지 학생들과 함께하는 Fun Class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고, 예술·체육·실습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부담 없이 배우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매주 토요일에는 스탠리파크, 그랜빌 아일랜드, 사이언스월드 등 밴쿠버의 주요 관광 명소를 탐방하며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요일에는 홈스테이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의 날'을 통해 실생활 속 영어 사용 경험과 글로벌 감각을 동시에 키운다. 캠프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주에 진행되는 미국 시애틀 2박 3일 수학여행이다. 국경을 넘어 캐나다와 미국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일정으로, 학생들에게 넓은 세계관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캠프 측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영어 학습을 넘어, 세계 시민으로서의 감각과 리더십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는 종합 교육 캠프"라며 “학습과 교류, 문화 체험, 여행까지 모두 담은 프리미엄 프로그램으로 자녀의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MBC연합캠프는 캐나다 외에도 미국 동부(버지니아·메릴랜드), 서부(LA·샌디에고), 영국·유럽, 뉴질랜드,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사이판 등 전 세계 10개국 24개 지역에서 다채롭게 운영되고 있다. 캠프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MBC연합캠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 미용고교위탁교육, ‘2025 KIBE 국제뷰티기능대회’ 그랑프리 포함 전원 수상 쾌거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이하 인천중앙)가 운영하는 미용고교위탁교육과정 교육생들이 '2025 KIBE 국제뷰티기능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학교 측은 10일, 소속 교육생들이 이번 대회에서 그랑프리와 대상을 포함해 전원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정○진, 지○연 학생은 헤어 퍼머넌트 부문에서, 박○혜 학생은 네일 살롱젤네일아트 부문에서 각각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 외에도 참가 학생 4명이 대상, 금상 등 주요 상을 휩쓸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올해 24회를 맞은 'KIBE 국제뷰티기능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뷰티총연합회(KBF)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뷰티기능대회 조직위(KEBE), 뷰티샵중앙위원회 및 기술심사 특별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미용대회다. 인천중앙은 다년간의 미용고교위탁교육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미용 분야에서 차별화된 전문성과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대회 수상자들 중 다수가 올해 3월 처음 미용교육을 시작한 학생들로,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개별 맞춤 지도가 성과로 이어졌다"며 “학생들이 방과 후 늦은 시간까지 연습에 매진한 결과가 값진 수상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위탁교육 학생들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각종 대회와 공모전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교위탁교육과정은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이 국비 지원으로 직업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매월 출석률에 따라 최대 20만 원의 교육장려금이 지급된다. 41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는 지금까지 3만여 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으며, 미용은 물론 영상편집, 시각디자인, 웹디자인, 건축설계디자인, 게임그래픽디자인, 게임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분야의 위탁 및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웹툰학과,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전 선발… 비실기 전형 운영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웹툰 분야에 꿈을 가진 수험생들을 위해 2026학년도 웹툰학과 신입생을 수시모집 이전 비실기 전형으로 선발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졸업생, 대학 중퇴자, 검정고시 합격생 등이다. 한아전 웹툰학과는 웹툰을 비롯해 2D·3D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콘셉트아트 등 세분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웹툰 작가, 웹툰 PD, 스토리 작가, 캐릭터 디자이너 등 웹툰 및 콘텐츠 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직무에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웹툰학과 졸업생들이 네이버웹툰, 카카오페이지, 투믹스 등 주요 플랫폼에서 작품을 연재하고 있으며, 실제 네이버 웹툰 작가도 다수 배출했다"며 “현재 웹툰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전국의 수험생들이 입학 상담에 적극 참여 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애니메이션학과와 시각디자인학과도 각각 비실기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애니메이션학과는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구현 능력을 기반으로 영상 그래픽 전문가 및 전문 애니메이터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시각디자인학과 역시 비실기 전형으로 입학상담을 진행하며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아전은 실무 중심 교육을 강조하며, 웹툰학과 학생들이 디지털 이미지 응용, 편집 디자인,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약 80% 이상의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이와 함께 취업 포트폴리오 완성을 위한 개별 지도가 제공되며, 재학생들의 취업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한국IT전문학교는 웹툰학과 외에도 인공지능학과, 정보보안학과, 게임학과 등 IT 및 콘텐츠 분야 전반에 걸쳐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제2기 ‘ChatGPT 활용 마스터 과정’ 개최… 입문부터 실무까지 실전형 교육 강화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오는 7월 4일 여의도 FKI타워 다이아몬드홀에서 'ChatGPT 활용 마스터: 입문부터 실무까지' 제2기 교육을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번 2기 과정은 실무에 생성형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실무자들의 수요에 맞춰 실전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으며, 초보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기초부터 고급 활용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앞서 지난 5월 진행된 1기 교육은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이번 2기 교육 과정이 한층 더 보강되어 돌아왔다. 생성형 AI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이를 실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업무 적용에 초점을 맞춘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ChatGPT는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업무에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도구로 각광받고 있어 초보자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원 관계자는 “반복적이고 자료 중심의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실질적인 업무 혁신을 이끄는 것이 ChatGPT의 강점"이라며, “이번 교육은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기 과정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초심자들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반영해, 기초 개념부터 실무 활용까지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1기 수강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내용을 더욱 보강했으며, 국민대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 박강민 교수가 강의를 맡아 실무 중심의 친절한 설명으로 학습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 개념 및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초 △PPT 작성 및 다양한 AI 모델 소개 △실무용 데이터 분석 프롬프트 활용 △멀티모달 생성형 AI 서비스 체험 △ChatGPT를 활용한 데이터 관리 △AI 기반 시각화 △바이브 코딩을 활용한 웹페이지 제작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체계적 구성을 갖췄다. 연구원 측은 “ChatGPT는 단순한 툴이 아니라 디지털 전환 시대의 업무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미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전 능력을 갖추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교육 신청 및 상세 내용은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디자인학과 주목 수험생 대상 2026학년도 입학상담 진행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디자인 분야에 관심 있는 고3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며 입학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한아전은 시각디자인학과, 일러스트레이터학과 등 디자인 관련 학과 중심으로 비실기 전형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실기 부담 없이도 진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미대 진학을 고민 중인 수험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각디자인학과는 감성과 전문성을 갖춘 캐릭터 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하며, 캐릭터 기획과 제작, 시장 분석 및 활용까지 폭넓은 디자인 역량을 교육한다. 팀 프로젝트와 공모전 참여 등을 통해 실무 기반의 창작 역량도 함께 키우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학과 역시 비실기 전형으로 운영되며, 수시와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 가능하다. 면접 100% 전형으로 진행되며, 지원 횟수 차감 없이 진학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한아전 관계자는 “최근 인서울 대학을 생각하는 수험생들이 본교 디자인학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다른 대학을 자퇴한 후 재도전하는 학생들의 '유턴 입학' 사례도 늘고 있다"며 “실무 중심 교육과 장학 혜택, 콘텐츠 시장 연계 지원 등으로 실력 있는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아전은 4년제 학사학위 과정을 운영 중이며, 졸업 후에는 일러스트레이터, 편집디자이너 등 다양한 디자인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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