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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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예보] 주말 시작 토요일, 전국 곳곳 비…서울 아침 20도 수준

토요일인 28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도와 경상권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 영동 중·남부는 오전까지, 부산·울산·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는 늦은 오후까지 비 소식이 예보됐다. 제주도 산지는 밤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북 북부와 경상 서부 내륙, 광주와 전라 동부는 늦은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8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중·남부,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가 5∼30㎜다. 부산과 울산은 5∼20㎜, 울릉도와 독도는 5㎜ 내외다. 충북 북부와 경북 서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은 5㎜ 내외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광주와 전남 동부, 전북 동부 내륙은 5∼30㎜로 예보됐다. 제주도는 28∼29일 이틀간 제주도 산지에서 5∼20㎜의 비가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20.0도, 인천 18.6도, 수원 20.0도, 춘천 16.8도, 강릉 18.5도, 청주 19.9도, 대전 18.9도, 전주 19.8도, 광주 20.3도, 제주 23.2도, 대구 19.9도, 부산 22.4도, 울산 20.7도, 창원 21.7도 등이다. 당분간 서쪽 지역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덥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밤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1.0∼3.5m, 서해 0.5∼2.0m로 예상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경륜] 경륜, 토-일요일 훈련지별 동반입상 속출…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륜 경기에서 훈련지 확인은 경주 흐름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요소다. 다만 같은 훈련지에서 한솥밥을 먹는다 하더라도 협공은 득이 될 때도 있고, 자칫 잘못하면 커다란 실책으로 이어질 때도 있어 쉽사리 꺼내들기에는 어려운 작전이다. 최근 경주 흐름을 볼 때 훈련지가 같은 선수들이 종종 협공에 나서는 선수들이 눈에 띈다. 특히 예선전인 금요일 경주보다 독립대전인 토요일 경주나 마지막 날인 일요일 경주에서 심심찮게 펼쳐친다. 9월1일 일요일 경주에서 총 세 차례 같은 팀 선수들이 1위와 2위를 차지하는 경주가 나왔다. 우선 광명 6경주(우수급)는 김주동(16기, A1)과 한재호(23기, A2)의 창원 상남팀 선수들이 동반 입상에 성공했다. 창원 특별경륜으로 치러진 3경주 우수급 결승전에선 신사팀 최석윤(24기, S3, 최근 특별승급)과 정현수(26기, A1)가 완벽한 호흡을 보이며 시상대 위에 나란히 섰다. 광명 15경주(특선급)에선 승급한 김포팀 윤현준(18기, S1)과 김민호(25기, S2)가 동반 입상에 성공하며 승급 여세를 몰아갔다. 독립대전으로 펼쳐진 9월14일 토요일 경주는 광명 우수급 경주와 특선급 경주에서 각각 협공이 성공한 사례다. 광명 6경주는 인천팀 홍석한(8기, A2)과 박민오(19기, A1)가 선행형 선수를 상대로 각각 젖히기와 추입을 성공해 노련미를 뽐내며 두 선수 첫 동반 입상이란 기쁨을 만끽했다. 특선급 15경주에서 세종팀과 김포팀 선수들이 출전했는데, 수적으로 열세였던 세종팀의 김관희(23기, S2)와 조주현(23기, S2)이 1위와 2위를 각각 차지했다. 다음날인 9월15일 일요일 광명 5경주 선발급 결승전에서 다수 강급 선수가 포진돼 있던 경주였는데도 서울 한남팀의 김학철(22기, B1)과 구광규(16기, B1)가 나란히 결승선을 통과해 재도약 발판 마련과 우승이란 두 마리 토끼 사냥에 성공했다. 이렇듯 최근 훈련지별 대결이 펼쳐진 경주를 살펴보면 실보다는 득이 되는 경주가 많았다. 그럼 어떤 경주 흐름에서 협공이 펼쳐질까? 해답은 선수들 개인 성향을 우선 따져봐야겠고, 다음으로 출전 선수들 기량 차이를 볼 때 강축 선수가 같은 팀 선수들 챙길 수 있다는 확신이 들 때 펼쳐지고 있다. 예상지 승부사 이근우 수석은 “최근 토요일과 일요일 경주에서 훈련지별로 동반 입상하는 경우가 많다. 기량 차이가 다소 나더라도 서로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어 동반 상승효과가 예상되면 여지없이 협공에 나설 수 있다고 봐야 한다. 따라서 선수 간 전법 궁합도 등도 잘 따져봐야 경주 추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내달 첫 주 6일간 열기를 이어 경륜과 경정은 큰 대회도 치른다. 경륜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동안 일간스포츠배 대상경륜이 열리고, 경정은 한국 경정의 아버지라 불리는 쿠리하라 코이치로 공로를 기리는 '쿠리하라 특별경정'이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열릴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경륜-경정] 10월 첫주, 화~수 경정, 목~일 경륜 개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내달 첫 주, 경정과 경륜 경주를 연속 6일간 개최한다. 하남 미사리경정장에서 열리는 경정은 내달 1일과 2일 양일간 열린다. 특히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일(국군의 날)은 미사리경정장을 무료로 입장해 경주를 관람할 수 있다.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광명스피돔에서 경륜 경주가 열린다. 경정과 마찬가지로 첫날인 3일(개천절), 경륜 본장인 광명스피돔도 무료로 입장해 경주를 관람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제70회 백제문화제’ 내일 공주서 개막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70회 백제문화제'가 백제의 왕도 공주시에서 오는 28일 개막해 10월 6일까지 9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올해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문화, 70번째 위대한 발걸음-수호신 진묘수, 웅진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공주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제민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에서는 새로운 프로그램과 야간 행사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진 24개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먼저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NWE 웅진판타지아'가 기존 뮤지컬 형식에서 디지털 실감형 융복합 공연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진묘수(국보)를 주제로 백제의 문화유산을 현대적 기술로 표현해 몰입감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왕도심에선 백제문화제 킬러 콘텐츠인 '웅진성 퍼레이드'와 '무령왕의 길'을 통해 무령왕의 탄생과 죽음, 성왕 즉위를 통해 백제 중흥을 이끈 무령왕과 조우할 수 있는 이색 볼거리가 열린다. 특히 지난해 백제문화제 역사상 처음 개최해 호평받았던 '무령왕의 길'은 올해 연회장까지 구성해 관람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웅진 백제만의 정체성이 담긴 프로그램도 눈여겨 볼만하다. '백제 혼불 채화', '웅진백제 5대왕 추모제' 등 제례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통민속·예술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여기에 최첨단 디지털 기술과 조명, 별빛·등불·미디어아트로 물들 가을밤 야경은 번성했던 백제의 밤을 재현할 예정이다. 백제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오는 28일 저녁 6시 30분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 웅진 밤하늘을 밝혀줄 혼불이 안치(백제혼깨움)되고 주제공연인 'new 웅진판타지아'가 첫선을 보인다. 축하 공연에는 아이돌 그룹 스테이씨, 육중완 밴드를 비롯해 공주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트로트계 아이돌 박서진의 축하공연과 백제문화제의 백미인 화려한 불꽃쇼도 펼쳐진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 70주년을 맞은 백제문화제를 통해 백제의 역사·문화와 축제의 위상을 재정립할 것"이라며 “1500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하는 백제의 진수를 백제의 왕도 공주에서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legance44@ekn.kr

세종지방법원 설치 최종 확정…세종시, “후속 절차 추진 만전”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는 26일 법원설치법 개정안 처리안 최종 확정된 것에 대해 설치 근거 마련을 위해 애써주신 국회의 노력을 이어받아 세종지방법원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건립 예산 확보·계획 수립·설계 등 후속 절차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사법 서비스를 통해 접근성과 품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나아가 행정, 입법, 사법 등 3부 기능이 온전히 갖춰진 실질적인 행정수도를 바라던 온 시민이 기뻐할 쾌거"라며 40만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우리시는 광역지자체임에도 지방법원이 없어 사법 인프라가 부족했고 이로 인한 대전지방법원의 사법 수요 가중으로 세종시민의 불편이 매우 컸다. 이에 국가 행정의 중심지로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온 만큼 대한민국 행정수도라는 이름에 걸맞은 사법 서비스의 확대와 강화를 추진해 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검찰청법에서는 지방법원에 대응해 지방검찰청을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세종지방법원 설치 확정에 이어 세종지방검찰청 건립이 뒤를 이을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동안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법원설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주신 강준현 의원과 22대 국회서 신속히 처리하는데 뜻을 함께하며 물심양면 도와주신 김종민 의원께 각별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통과된 법원설치법 개정안은 전국 지방법원 목록에 세종지방법원을 포함하고, 관할구역을 세종특별자치시로 두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의 부칙에 시행일을 2031년 3월 1일로 기재하고 있는 만큼 이 시기 이전에는 세종지방법원의 설치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당장 내년도 국가 예산에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국비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보조를 맞춰 나가겠다"며 “세종지방법원과 지방검찰청 건립으로 입법·행정·사법을 모두 갖춘 명실상부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고 이를 통해 국토의 중심인 충청권이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legance44@ekn.kr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복지로’에서 온라인 장애인 등록 및 장애인등록증 진위 확인 서비스 개시!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30일 오전 9시부터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 장애인 등록 신청과 장애인증명서 진위 여부 확인을 손쉽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장애인등록 신청은'복지로(bokjiro.go.kr)'에 로그인하여 장애인등록 신청을 한 후,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필수 첨부서류 제출 절차를 거쳐 완료된다. 신청인이 미성년인 경우 신청인과 주소가 같은 부모가 로그인하여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장애인등록증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장애인이 제시하는 장애인등록증의 진위확인이 필요한 경우'복지로(bokjiro.go.kr)'에 로그인하여 확인하고자 하는 장애인등록증 정보를 입력하면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장애인복지법(2024. 2. 13. 시행)에 따르면, 다른 사람의 장애인등록증을 사용하는 경우는 물론, 본인의 장애인등록증이라도 장애인등록이 취소된 이후에 사용하면 장애인등록 취소 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온라인 장애인 등록 신청 서비스로 장애인 등록 절차의 편의를 제고하는 한편 누구나, 쉽게, 장애인등록증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필요한 감면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로(http://www.bokjiro.go.kr)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누리집(http://www.ssis.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설립된 기관으로서「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제29조에 따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구축·운영·지원 및 같은 법 또는 그 밖의 다른 법령에 의해 위탁받은 사업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여 공정하고 효과적인 사회보장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보건복지분야 정보시스템 통합 운영·관리, 사회·보육서비스 통합 관리, 보건복지분야 정보화 지원, 보건복지분야 통계 및 정책, 고객지원 및 품질관리를 주요 기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경륜] 국민체육진흥공단, 제30기 경륜선수 후보생 공모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제30기 경륜선수 후보생을 내달 7일부터 21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입소일 기준으로 병역의무를 마쳤거나 면제된 대한민국 남자다. 다만 시력(교정시력이 두 눈으로 0.8 이상, 한 눈으로 각각 0.5 이상이고 백색, 흑색, 적색, 청색, 황색 식별이 가능한 자)과 청력, 혈압 정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춰야 한다. 경륜선수 후보생으로 합격하려면 1차 시험(필기, 인성 검사, 자전거 실기, 금지약물 복용 검사, 체력 측정 등), 2차 시험(면접) 선발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합격생은 내년 2월 경륜훈련원(경북 영주시 소재)에 입소해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정식 경륜선수가 되기 위해 교육훈련을 받게 된다. 응시원서는 내달 7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응시원서 작성 양식은 경륜 누리집(kcycle.or.kr)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경륜훈련원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응시원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접수가 완료된다.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 사이클 종목 입상자나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자녀는 교육비 일부 또는 전액을 면제받을 수도 있다. 제30기 경륜선수 후보생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월29일 발표된다. 경륜선수 후보생 선발 과정에 대한 세부내용은 경륜훈련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현재 활동 중인 경륜선수는 547명으로 작년 연평균 상금은 7600만원 수준이고, 같은 해 상금 1위는 3억원이 넘는 상금을 벌어들였다. 경륜선수는 사이클 선수 출신이 아니어도 될 수 있으며, 비 선수 출신이 대상경륜을 비롯해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인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한 선수도 있다. 또한 자기관리에 충실하다면 정년 없이 선수생활이 가능하다. kkjoo0912@ekn.kr

[오늘날씨 예보] 전국 일교차 조심…서울 아침 기온은 20도 수준

금요일인 27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덥겠고 낮밤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19.7도, 인천 19.9도, 수원 18.1도, 춘천 17.4도, 강릉 19.6도, 청주 21.0도, 대전 20.3도, 전주 20.8도, 광주 20.6도, 제주 24.6도, 대구 20.7도, 부산 22.9도, 울산 20.0도, 창원 21.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보됐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동은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내륙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8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30∼80㎜(많은 곳 강원 영동 중·북부 100㎜ 이상),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울릉도·독도 5∼40㎜, 울산 5∼20㎜다. 경기 남동부와 강원 남부 내륙, 충북, 전남 동부, 경북권 내륙, 경남에는 오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동부·강원 남부 내륙·경남(경남 서부 제외) 5㎜ 안팎, 충북 5∼10㎜, 전남 동부·대구·경북 내륙·경남 서부 5∼20㎜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아침까지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상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사감위-KSPO, 경륜-경정 건전이용 합동캠페인 전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KSPO)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이달 26, 내달 4일 2회에 걸쳐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와 합동으로 건전한 경륜-경정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26일, 하남 미사리경정장 이용자는 국민체육공단과 사감위가 손을 맞잡고 시행한 캠페인에서 구매상한 준수, 중독예방, 불법도박 근절 등을 주제로 한 △건전구매 홍보 △건전구매 서약 △건전화 OX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이와 함께 이용자는 희망길벗 중독예방치유센터 상담창구에서 도박문제 자가진단(CPGI)과 도박문제 현장상담을 참여하고, 불법도박 근절 신고방법도 안내받았다. 국민체육공단과 사감위가 합동으로 이번 행사를 시행함으로써 경정 이용자에게 호응과 만족을 높여줘 건전 이용문화와 관련한 인식 제고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에 따라 국민체육공단과 사감위는 광명 광명스피돔 경륜 이용자까지 확대해 내달 4일 공동 캠페인을 추가로 전개한다. 경륜-경정에 대한 적극적인 건전화 활동을 펼쳐온 국민체육공단은 사감위 건전화 평가에서 매년 최고등급을 받아왔다. 국민체육공단과 사감위는 앞으로도 건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비롯해 △구매상한과 기초 질서 준수 △도박문제로부터 이용자 보호 및 중독자 조기 발굴로 적절한 치유 서비스 제공 △불법사행산업 근절 활동을 지속 펼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오늘날씨 예보] 전국 곳곳 소나기 주의…서울 아침 22도 수준

목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아침까지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충남 북부에 가끔 비 오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때 소나기가 5∼20㎜ 내리겠다. 강원 남부와 경북 북부는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부·서해5도 5∼20㎜, 경기 동부 5㎜ 안팎, 강원 내륙·산지와 충남 북부 5㎜ 미만이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부가 5∼10㎜, 강원도·충청권·전라권·경상권이 5∼20㎜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 중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21.7도, 인천 22.4도, 수원 20.4도, 춘천 19.3도, 강릉 20.1도, 청주 22.0도, 대전 21.0도, 전주 21.4도, 광주 21.1도, 제주 23.0도, 대구 18.4도, 부산 22.0도, 울산 17.9도, 창원 20.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예보됐다.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낮밤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까지 전남권엔 가시거리를 200m 밑으로 떨어트리는 짙은 안개가, 나머지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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