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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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기념 이색 프로모션 진행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이하 레고랜드)가'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를 기념해 13일까지이색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레고랜드는 이번 프로모션 기간 태권도복을 착용하고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에게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태권도복 착용한 12세 이하 어린이 동반 보호자 1인도 50% 할인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세계태권도문화축제 ID카드 소지자에게는 현장에서 2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레고랜드 매표소에서 착용인증을 받고 1일 이용권을 할인받은 금액으로 결제하면 된다. 레고랜드에 따르면 오는 10월까지 춘천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태권도 축제 및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행사 기간마다 특별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김영옥 상무(마케팅 담당)는 “레고랜드는 올해 5~6월 춘천 마임축제와 춘천 막국수닭갈비 축제를 위한 부지 제공에 이어, 세계태권도문화축제 기간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지역 축제의 즐거움과 다양한 레고랜드의 놀거리를 함께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도의회 후반기 윤리특위, 유순옥 위원장·김희철 부위원장 선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3일 제330회 임시회 제1차 윤리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유순옥 의원(국민의힘, 비례), 부위원장에 김희철 의원(국민의힘, 춘천)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제11대 후반기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 6월 4일 구성결의안 의결에 이어 2일 본회의에서 특위 위원이 선임됨으로써 발족됐다. 후반기 윤리특위는 6개 상임위원회에서 2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 기한은 2026년 6월 30일까지이다. 위원으로는 김희철·최승순 의원(기행위), 박관희·유순옥 의원(사문위), 권혁열·김정수 의원(농수위), 김용복·최재석(경산위), 이무철·류인철 의원(안건위), 김기하·최재민 의원(교육위)으로 구성됐다. 지방의회의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방의원에 대한 징계건이나 윤리강령 등의 위반사항 등에 대하여 지방의회가 스스로 심사함으로써 지방의원의 준법과 윤리의식을 강화하도록 하기 위한 지방자치법상 필수 제도다. 유순옥 위원장은 “강원도의회가 2023년도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받게 된 것은 그 원인을 막론하고 도민께 면목이 없는 일이다.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도의회의 대내외적 청렴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윤리특별위원회를 이끌 생각"이라며 “윤리특위에 회부되는 안건에 대하여는 당파는 물론이고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없이 공명정대하게 심사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ss003@ekn.kr

도로교통공단, 농촌지역 안전보건 봉사활동 전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2일 충남 금산군 금성면 일대를 방문해 안전보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3일 공단에 따르면 이날 공공기관 안전협의체(도로교통공단, (주)에스알, 한국광해광업공단, 우체국물류지원단,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임직원이 참석했다. 화재 위험이 높은 주택을 방문해 위험요인 및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100여 가구에 화재감지기를 무상으로 설치했다. 또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기초건강검진(혈압 등 기본검진항목) 등 의료봉사활동도 병행했다. 노명진 공단 안전경영실장은 “우리 농촌은 고령화와 의료시설 부족 등으로 사회적 관심이 많이 필요하다"며 “도로교통공단은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평창군, 지역특산물 활용 ‘밀키트 개발’ 교육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이달부터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개발 과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6월 경력 단절 여성, 취·창업 준비 은퇴자, 중·고령자를 대상으로 18명의 수강생을 모집했다. 밀키트 개발 교육은 용평면 금송회관에서 이달 3일부터 8월 21일까지 주 2회 3시간씩 총 14회에 걸쳐 운영된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개발 과정'은 평창과 사업협력도시 충주의 특산물을 활용해 식품가공 이론수업부터 요리법 개발, 밀키트 메뉴 실습 및 현장 학습까지 이론과 실기를 아우르는 실전위주 교육으로 진행한다. 이현진 군 인재육성과장은 “평생학습이 일회성 교육사업이 아닌 취·창업으로 연계돼 학습성과가 지역에 경제적 파급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도, 하반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개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하반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800억원)을 오는 8일부터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한 이번 하반기 자금 개시는 연 2000억원 규모의 2024년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계획에 따른 것이다. 지난 2월 상반기 자금 1200억원을 공급했고 하반기 여분 자금 800억원을 일시 공급한다. 강원도는 민선 8기 공약 이행을 위해 지난해부터 자금 규모를 12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확대해 도내 소상공인의 상환금 부담 완화를 위해 이자와 보증수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1인당 대출 규모는 최고 5000만원으로, 신청인은 2년간 이자(2%)와 보증수수료(0.8%) 2년분을 지원받는다. 보증한도는 총 2억원 미만으로 희망 시 수수료 없이 중도상환이 가능하다. 아울러 은행 방문 신청 시 강원신용보증재단을 별도 방문하지 않고 보증심사를 실행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보증드림' 스마트폰 앱을 통한 비대면 신청도 가능하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경기침체와 고금리 상황에서 매출 감소 등 경영난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4차산업 여는 ‘스마트팜 교육’…딸기 삽목 육묘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4차산업 기술 확산을 위한 스마트팜 재배 노하우를 전수한다. 3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농업기술센터 내 교육장에서 2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총 14회에 걸쳐 스마트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팜에서 재배하는 딸기 삽목 육묘 이론 강의와 온실에서 수확한 딸기 영양줄기를 이용한 딸기 삽목 육묘 실습을 진행했다. 딸기삽목육묘(꺾꽂이 육묘)는 모주(영양줄기)에서 발생하는 줄기를 유인해 묘를 생산하던 기존 유인육묘 방식과 달리 포복지(덩굴)에 새끼 모가 만들어지면 바로 잘라 분리된 상태로 육묘하는 방식으로 작업기간이 단축돼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는 방법이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일손 부족 현상에 대응해 병해충 발생 예방과 인건비 절감에 효과적인 딸기 삽목 육묘 기술교육을 지역 농업인에게 적극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스마트팜을 통한 시험재배와 교육을 통해 미래농업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해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라며 “내년 교육생 모집에도 지역 내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횡성군 8대 명품과 함께하는 팸투어 “소 한마리 몰고 가세요”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사)횡성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이하 횡체협)과 함께 최근 인플루언서 20명을 초청해 횡성군 8대 명품과 함께하는 팔방미인투어 제1탄 한우편 “소 한마리 몰고 가세요"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횡체협과 로망스투어가 공동 협의체를 구성해 2024년 농촌크리에이투어사업 공모에 선정,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지역 축제, 관광자원을 연계해 '창의관광상품'을 선보인다. 이날 팸투어는 수원성당과 횡성호수길,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횡성 전통시장 등 지역 대표 명소 탐방, 덕고마을 감자 수확 프로그램, 한우 모듬구이 식사 등 농촌체험과 횡성한우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횡성한우 선물세트(불고기, 국거리, 곰탕)를 선물로 지급해 횡성한우 소 한 마리를 다 경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어 군은 8대 명품을 주제로 하는 제2탄 토마토 편 '횡성에서 횡재하는 날' 상품도 둔내 고랭지 토마토축제(8월 9~11일)와 연계해 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도농교류의 날 행사 '팜타스틱 여름휴가'에 참여해 상품홍보 및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해당 여행상품은 로망스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횡성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다양한 방문객의 관광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농촌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횡성군이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창의적인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향교마을,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국비 30억원 확보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명륜동 향교마을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실시한 '2025년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지난해 봉산동에 이어 올해 명륜동 향교마을까지 2년 연속 선정됐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명륜동 향교마을에 내년부터 5년간 국비 30억원 등 총 4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주민의 기본적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심골목길 조성 및 토사유출 위험지·경사지 계단 정비 등 안전 확보 △도시가스 공급, 공가 리모델링 등 기반시설 확충 △분리수거장 설치 등 위생여건 개선 △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노후주택 정비 △주민역량 강화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운영 등을 하게 된다. 특히 휴먼케어는 65세 이상 고령인구와 취약계층의 거주 비율이 높은 향교마을의 특성을 반영하여 지역주민 대상 복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 구성을 지원한다. 향교마을은 한국전쟁 시기 강원 이북지역 피난민들이 원주향교 부지에 모여 살면서 형성된 마을이다. 1970~80년대 지어진 무허가 주택들이 40여년간 존재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전체 주택의 93%가 30년 이상 됐다. 노후주택 93%, 무허가주택 40%, 슬레이트 주택 53% 등 향교마을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향교마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22년 도시활력 증진지역개발사업으로 향교 진입로를 정비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사업부지 소유주인 (재)강원도향교재단과 사전협의 절차를 완료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한 주거환경과 낙후된 생활인프라로 불편을 겪어온 향교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무엇보다 도시가스 공급 및노후주택 집수리 등을 통해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이 한층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춘천기계공고·봄내중, 그린스마트스쿨 착공…2026년 초 완공 예정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춘천기계공고와 봄내중에 그린스마트스쿨 착공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은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쾌적하고 혁신적인 공간으로 개축·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민간이 정부를 대신해서 건설한 뒤 운영하며 정부로부터 시설 임대료를 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임대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시행자는 특수목적법인(SPC) 춘천미래세움터 주식회사로 대표 건설법인 ㈜케이알산업과 강원 건설법인 3개 사(태화종합건설㈜, 성진종합건설㈜, 진우종합건설㈜)가 참여한다. 전체 사업면적 2만9506㎡(춘천기계공고 2만4545㎡, 봄내중 4961㎡) 규모에 총사업비 594억원이 투입된다. 도교육청은 2026년 3월까지 증·개축 및 리모델링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승관 도 미래학교추진단장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교육구성원의 안전과 학생의 수업을 우선하고, 소음이나 먼지 등으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최고의 시설을 조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영월군, 엄지척 명품마을에 ‘태화산마을, 운학 삼돌이마을’선정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 흥월리 태화산 마을, 무릉도원면 운학리 운학삼돌이마을이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엄치적 명품마릉에 선정됐다. 엄지척명품마을은 우수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브랜드화해 강원특별자치도 체험마을의 품격을 높이고 소비자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실시되는 사업이다. 올해 도에서 선정한 3개 마을 중 영월군이 2개소 선정됐다. 이에 태화산마을, 운학삼돌이마을에는 안전시설 및 체험시설 설치, 체험행사 개발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엄지척 명품마을 도지사 포상, 엄지척 명품마을 인증 현판을 받게 된다. 태화산마을은 지난해 농식품부 주관 으뜸촌마을 선정되기도 했다. 최은희 군 자원육성과장은 “이번 엄지척 명품마을 선정이 지역 내 농촌체험휴양마을에 활력이 되기를 바라며 매년 우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더욱 늘어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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