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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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국가서비스대상 공공투자유치부문 ‘대상’ 수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2024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에서 공공투자유치부문의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총 40개 산업분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15년 넘게 답보 상태였던 부론일반산업단지와 부론IC 조성을 성공적으로 재개하고, 반도체 등 지역특화 전략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효과적인 기업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지난 2년간 총 6960억원의 투자와 1459명의 신규 고용을 이끈 공적을 인정받아 공공투자유치부문 수상기관이 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하반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26회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에서 1차 심의를 통과하고 최종 심의 후보로 추천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건설을 위한 원주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기업의 투자유치가 실질적인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 양양국제공항 무사증 입국여행사 인증서 전달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지난 28일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양양국제공항 무사증 입국전담여행사에 대한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아시아 4개국(필리핀,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관광객에게 적용되는 무사증 입국지원 제도 운영에 따른 관광객 모객 및 관리를 전담할 국내 16개 여행사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어 법무부 출입국심사과에서 무사증 입국 제도에 대한 안내와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또 한국공항공사에서는 양양공항을 이용하는 항공사와 여행사 등에 대한 지원제도를 설명했다. 강원도에서는 양양국제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아시아 4개국에서 입국하는 5인 이상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 5월부터 무사증 입국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총 9098명의 관광객이 입국했다. 고석민 도 관광개발과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양양공항 활성화를 위해 무사증 입국제도의 연장을 지원해준 법무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제도운영에 적극 참여한 여행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했다. ess003@ekn.kr

강원농특산물 특판전 ‘강원이 특별해’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마포구 도민회관에서 농특산물 특판전 '강원이 특별해'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과 특별자치도 출범 및 도민회관 내 강원푸드마켓 개장 1주년 축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농업인단체총연합회 회원농가, 6차산업인증농가, 전통식품협회, 강원푸드마켓 입점 농가와 농업법인 등이 함께한다. 2일 개막식에서는 김진태 도지사와 유현수 셰프가 강원 농특산물을 활용한 라이브 쿠킹쇼도 선보인다. 토마토, 옥수수, 감자, 버섯 등 강원의 제철 농산물과, 된장, 곤드레국수, 다래음료, 꿀, 감자빵, 전병, 다래피자 등 다양한 가공식품과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생막걸리, 맥주, 와인 등 특색 있는 전통주도 시음·구입할 수 있다. 또한 강원푸드마켓에서 배부하는 부채를 지참한 소비자에게는 경품을 증정하는 에어볼 이벤트와 함께, 1+1판촉행사(9개품목), 경품추첨, 구매금액에 상당하는 상품증정, 반값 타임세일(2일간) 등도 진행한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과 강원푸드마켓의 재오픈 1주년을 기념하고, 도내 농업인들이 정성껏 기르고 만든 농특산물을 서울에서 선보이기 위해 이번 특판전을 야심차게 준비했다"며 “첨단과 청정이 공존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맛있고 건강한 농특산물을 앞으로도 많이 구입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30일 호우주의보 해제…신림 87.5mm 강수량 기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지역에 29일 발효한 호우주의보가 30일 오전 6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기상청을 밝혔다. 29일부터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오전 6시 기준 원주 45.5mm, 구래 54.0mm, 신림 87.5mm, 부론 49.0mm, 치악산 62.5mm를 기록했다. 시는 29일 오후 8시2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며 부시장을 중심으로 재난 부서, 읍면동 등 90여명의 직원이 비상근무를 했다. 자동음성통보 125개소, 재해문자 전광판 2개소, 재난안전문자 등 발송했다. 또 침수 위험이 있는 새벽시장 등 둔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이동을 안내하고 진입 차단 등 재해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처했다. 이날 소초면 흥양리 개발행위 허가 공사 현장에서 토사가 도로로 유출되는 피해가 있었다. 밤 11시 30분경 도로변 토사 제거를 완료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호우예비특보가 발효한 지난 29일 재난상황실을 직접 방문해 호우특보에 대비해 하천변 둔치주차장 자동차단시설, 배수펌프장의 가동상태를 유지하고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 등 사전에 안전점검을 지시했다"며 “장마철을 대비해 시민들의 재산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점검 및 24시간 상황체제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ess003@ekn.kr

정선군, 노인지도자 연찬회 개최… 어르신들 새로운 역할 정립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난 28일 노인지도자 연찬회에서 노인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최 군수는 특강을 통해 노인지도자로서의 사명감을 고취하고 사회발전에 공헌하는 새로운 노년상을 제시하고 어르신들의 민원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노인지도자 연찬회는 대한노인회 정선군지회 주관으로 노인지회 읍면분회장 및 경로당회장 등 200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정선군 전체 인구의 33.8%인 1만1445명이 노인인구인 초고령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의 경륜을 사회에 재투자해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함께 어르신들의 지식과 경험, 기술을 지역내 사회복지자원으로 이끌어 새로운 역할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찬회를 마련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연찬회에 참석한 노인지도자 어르신들은 지역이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통해 역량 있는 리더로서 우리 사회를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주말마다 ‘아리랑잔칫날’ 공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정선지역관광추진조직(정선DMO)과 '아리랑 잔칫날'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아리랑 잔칫날'은 정선DMO사업단의 '아리랑 골목길' 사업의 일환으로 공간을 활용한 공연 콘텐츠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운영하고 있다. 정선성당 정문 앞 '아리광장'에서 진행하는 공연은 총 3가지로 뮤지컬 △'아리아라리'의 공연넘버를 활용한 관객참여형 공연 '아리아리 잔칫날' △한국의 전통과 아프리카의 활력이 어우러져 관객이 직접 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아리랑 마을 두드리카' △공개 라디오 부스를 배경으로 브라스밴드 공연과 관객참여형 노래방 공연이 이루어지는 '정선음악다방'이다. 주말 12시 20분부터 시작되는 공연들은 정선을 방문한 사람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공연은 지난 8일부터 시작해 오는 10월 아리랑제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선 내 9개 읍면의 로컬푸드쇼 '아리 한상'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선성당 정문 우측에 위치한 '아리터'에서 진행되며 오일장 및 아리랑 잔칫날 공연장 주변에서 시식쿠폰을 받아 입장할 수 있다. 최종수 이사장은 “정선DMO사업단의 아리랑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정선을 찾고, 정선에서만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들 기획‧발굴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 공모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2025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국비 공모사업을 내달 10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30일 평창군에 따르면 개소당 총 사업비 10억(1년차 1억5천만, 2년차 8억5천만)의 국비 50%, 지방비 40%, 자부담 10%의 2년차 국비 공모사업으로 전국 12개소 내외 선정할 예정이다. 밭작물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자격요건을 갖춘 조직에 역랑강화, 생산관리, 상품성 제고 등을 지원한다. 또한 내년부터는 APC와 연계한 ICT 활용 시스템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 품목은 평창군 원예산업발전계획에 전략(육성)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농식품부 승인을 받은 감자, 배추, 고추, 대파, 브로콜리, 양배추, 당귀, 양상추, 무, 당근, 파프리카, 토마토, 피망, 사과가 가능하다. 신청품목 취급액이 10억 이상, 조직화 취급액 3억 이상인 농업법인, 농협, 협동조합은 2년 내 기 지원받지 않은 품목(동일품목 4년)으로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2018~2019년 대화농협(브로콜리), 2020~2021년 진부농협(대파), 대관령원예농협(배추)를 지원받았으며, 2024~2025년 진부농협(당귀)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 “지리적 지역특성을 살려 다양한 작물을 육성할 수 있는 평창군이 밭작물 주산지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평창군,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여름철 산림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휴양객이 증가하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산림 연접계곡을 대상으로 한다. 군 산림과장 외 산림사법경찰관·관계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흥정계곡, 금당계곡, 장전계곡, 원당계곡, 뇌운계곡 등 주요 계곡 및 산림보호구역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주요 단속사항은 산림내 오물·쓰레기투기 행위, 허가된 장소 외 취사·야영행위이다.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산림내 물건 적치 및 시설물 설치 등 불법 점유, 임산물 불법 굴·채취 시에는 '산지관리법',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평창군은 “계도 위주의 홍보를 원칙으로 하되 행위가 심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했다. ess003@ekn.kr

원주시, 물놀이장·바닥분수 개장…“더위야 물럿거라”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여름철 시민들이 무더위 해소를 위해 공원 내 물놀이장 및 바닥분수를 순차적으로 개장하고 있다. 28일 원주시에 따르면 샘마루공원, 우리산이야기어린이공원, 태봉어린이공원, 행구수변공원의 물놀이장은 내달 2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또 왕성목근린공원과 샘마루공원에 약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동식 물놀이장을 추가 설치한다. 7월 17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시 정각 45분간 가동 후 15분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시설물 점검 및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우천이나 태풍과 같은 기상특보 시에도 이용이 제한된다. 이와 함께 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바닥분수 6개소를 개장한다. 어깨동무어린이공원, 너름공원, 중앙근린공원, 장미공원, 일산근린공원에 위치한 바닥분수는 지난 20일부터 개장해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샘마루공원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바닥분수를 운영한다. 바닥분수는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 매시간 45분간 가동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도심 곳곳에 개장하는 물놀이장으로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무더운 여름을 재미있고 시원하게 보내길 바라며, 정기적인 수질검사 및 물교체를 통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인더후레쉬(주), 횡성 우천산단 공장신설…81억원 투자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 그리고 농업회사법인 인더후레쉬(주)는 28일 횡성군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횡성공장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인더후레쉬는 우천일반산업단지 내 5988㎡ 부지에 올해 연말까지 총 81억원을 투자해 김치제조 공장을 신설한다. 11명의 인원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인더후레쉬㈜는 2019년 3월에 설립된 농업회사법인으로 절임 배추, 다듬 무, 각종 김치류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신식 기계설비를 보유하여 절임배추 세척공정과 금속 검출 공정, 기타 김치류에 HACCP 인증을 받은 지역의 강소기업이다. 이번 신설투자로 기존 절임배추와 김치 제조뿐만 아니라 쌈무 생산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글로벌 K-푸드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이다. 김명기 군수는 “인더후레쉬㈜가 횡성에 투자를 결정하는데 계획입지 공공폐수시설 원인자부담비율을 기존 60%에서 40%로 낮추는 등 기업 친화적인 정책이 크게 작용했다"며 “향후 기업들이 횡성을 투자처로 더 쉽게 결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만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남진우 도 산업국장은 “횡성에서 재배된 청정 채소들이 현지 공장에서 바로 김치로 생산되어 일본과 대만 등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더 좋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산업자원을 강점으로 하는 우천산업단지에 입주하시는 것을 축하드리며, 도에서도 우수기업이 100년 기업이 될 수 있는 기업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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