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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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 가입

개인정보보호는 철처하게, 사고대응은 신속하게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30일 군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보안을 강화할 뿐 아니라,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손해배상책임 이행을 위한 것으로, 직원들이 개인정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책임과 금전적 손실을 보상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 가입으로 개인정보 유출, 침해 및 사이버 공격의 피해가 발생한 경우, 피해를 입은 개인정보 주체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배상이 가능해졌으며,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직원들에게는 법적·재정적 위험으로부터 보호받도록 함으로써 책임감 있는 자세로 개인정보 업무를 처리하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보험개시일은 오는 9월 1일 0시부터이고 보장한도는 최대 15억 원으로, 매년 보험갱신을 통해 연장할 계획이다. 보장항목은 △개인정보 배상책임 △정보통신보안 배상책임 △미디어 배상책임 △사이버 갈취 △데이터 자산 손실 △사고대응 비용 △방어비용 선지급 △지방자치세 특별약관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통해 군민의 개인정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보호 체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개인정보취급자들이 개인정보 처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2024 청도반시배 전국초등학생 골프대회 청도그레이스 C.C 에서 열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체육회와 대구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2024 청도반시배 전국초등학생 골프대회'가 30일 이서면 소재 청도 그레이스 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도반시배 전국초등학생 골프대회'는 골프 유망주 발굴과 골프 꿈나무육성을 위하여 계획됐으며, 한국초등골프연맹에 가입된 어린 골프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선수부 19개조, 아마추어부 7개조로 편성돼 18홀 총 타수로 승패를 겨루는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경기를 펼쳤으며, 참가 선수를 비롯해 학부모들의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대회 결과 고학년 여자 선수부 1위는 69타를 기록한 대청초등학교 강예서 선수, 남자 선수부 1위는 69타를 기록한 약사초등학교 박찬호 선수가 차지했다. 두 선수를 비롯한 각 부문별 1~3위 학생들에게는 시상과 함께 장학금이 수여됐고, 참가한 모든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상장과 부상을 별도로 수여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반시배 전국 초등학생 골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헌신·노력해주신 청도군 체육회와 대구한국일보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이른 아침부터 대회에 참여해준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도 감사드리며, 이번 골프대회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서구, 이동식 악취측정 차량 배치.... 주민 불편 해소 나서

실시간 악취 및 기상 데이터 측정 가능한 첨단 장비 탑재한 이동식 차량 운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평리뉴타운 인근 주거지역 내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식 악취측정 차량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악취 저감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난 19일, 사업비 약 1억원을 투입해 실시간 악취 모니터링이 가능한 이동식 악취측정 차량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차량은 실시간 악취측정 및 포집이 가능한 장치와 기상측정이 가능한 장비가 설치돼 있고, 무선 통신장비 등으로 구성돼 있어 온도, 습도, 풍향, 풍속 등의 기상뿐만 아니라 암모니아, 황화수소, 휘발성유기화합물 복합악취 농도 측정이 가능하다. 구는 차량을 활용해 산업단지 사업장과 주요 민원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해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악취농도가 높은 경우에는 시료를 포집하고 분석하는 등 악취원인과 악취영향도 파악에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구에서는 정기적으로 야간 및 새벽에 특별 악취순찰을 진행해악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악취 저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악취 저감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악취측정 차량을 활용하여 순찰의 실효성을 높이고 앞으로도 주민에게 쾌적한 대기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서구, 서구청 앞 보도육교 승강기 설치공사 실시

공사 기간 중 차선 일부 구간 변경(감소) 예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약 8개월간 서구청 앞 보도육교에 승강기 설치 공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를 주관하는 대구 서구는 서구청 앞 보도육교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이동불편 등을 해소코자 승강기 설치 및 시설물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 기간 중 국채보상로 차선 일부 구간이 변경(감소)될 예정이다. 이에 대구 서구는 차량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출퇴근 교통정체 시간을 피하는 등 탄력적으로 공사를 시행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공사기간 차선 변경으로 인한 일시적 교통정체가 불가피함에 따라 시민들께서는 보다 더 신중한 운행을 당부드린다."며“최대한 빠른 시일 내 작업을 마무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서구, 대구 최초 학교복합시설로 경운초교 내 도서관 건립

내당권역 구립도서관 25년 10월 완공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지난 6월 경운초등학교 내에 대구지역 최초 학교복합시설인내당권역 구립도서관 공사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대구 서구청과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서구 경운초등학교 내 학교복합화 사업으로 내당권역 구립도서관 건립을 위한 업무 실시 협약을 체결하고 2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 6월 공사를 시작했다. 내당권역 구립도서관은 총사업비 13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4층, 총면적 2,816㎡ 규모로 종합도서자료실, 유아 어린이열람실, 독서지도실, 다함께돌봄센터, 북카페 등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25년 10월 내당권역 구립도서관이 완공되면 서구 어디에서나 10분 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내당권역'책세권'이 조성된다. 오는 10월에는 평리5동 공공복합청사 내 서구 어린이영어도서관도 개관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도서관 건립은 취임 후 10년간 이어지고 있는 장기 프로젝트로 내당권역 구립도서관이 완공되면 대구에서 가장 많은 도서관을 보유한 지역이 될 예정이다."며, “서구는 수준 높은 교육기반을 조성해 우리 지역에서 자라난 아이들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영남대의료원, 대구 메디뮤직 페스티벌 성료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의료원은 지난 29일 본관 대강당에서 대구챔버페스트와 함께한'제2회 메디뮤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자, 보호자, 의료원 교직원 등이 참석해 음악을 통해 몸과 마음의 독소를 해소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 연주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김종연 의료원장이 직접 의학과 음악의 만남을 주제로 한 축사를 전했다. 피아니스트 임진형 대표를 비롯한 대구챔버페스트 소속 단원들은 생상스의 '백조', 쇼팽의 '녹턴', 푸치니의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등 대중에게 익숙한 클래식 곡들을 연주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클래식 연주뿐만 아니라 세 명의 강연자가 공연 사이사이에 디톡스를 주제로 음악과 의학의 관점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임진형 대표는 '톨스토이와 함께하는 음악 디톡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톨스토이의 장편소설 '전쟁과 평화'를 영화화한 작품을 통해 음악이 사람의 마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영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천은진 교수는 '마음건강을 위한 디톡스 방법' 강연에서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도파민 중독'에 대해 설명하고, 균형 잡힌 정신건강을 위한 디톡스 방법을 제안했다. 또한, 영남대병원 안과 사공민 교수는 '디지털 디톡스: 눈을 위한 최적의 해법' 강연에서 스마트폰과 컴퓨터 모니터가 눈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눈을 쉬게 하는 방법에 관해 설명했다. 김종연 의료원장은 “'디톡스'를 주제로 한 오늘의 공연이 우리의 인간성을 재발견하고 존중받아 마땅한 존재임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2024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시.군평가’ 우수상 수상

김하수 청도군수, 군민행복 청도를 위해 !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4월22일부터 6월21일까지 61일간 87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집중 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하에 안전 취약시설을 위주로 민간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구조물, 전기, 가스 안전 등 취약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이를 보수.보강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제도이다. 이번 점검은 그간 전국적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한 사례를 참고해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청도군 실정을 충분히 반영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을 우선적으로 점검 대상에 포함해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높여 실시됐다.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7개 부서에서 수상 레저사업장 전통시장, 유원시설, 박물관, 종교시설, 관광숙박시설, 문화재, 상하수도시설, 도로시설, 공영 노외주차장, 의료기관, 요양병원, 저수지, 산사태 위험지역, 임도시설, 산림휴양시설 등 87개소를 집중 점검했다. 군은 향후 집중 안전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차년도에는 적외선 열화상 장비뿐만 아니라 첨단 과학기술 장비 활용폭을 대폭 확대하고 보다 폭넓은 분야의 민간전문기관들과 협업해 집중안전점검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후 모니터링에 철저를 기하는 등 각고의 관심을 쏟을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안전사고 걱정 없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살기 좋은 청도를 만드는 것이 '청도를 새롭게 하고 군민을 힘나게'하는 길이다."며, “집중 안전점검 기간이 아니더라도 항상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2024 해충방제마스터 주택방역사업’제공

청도군 드림스타트 가구의 위생을 책임진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세스코와 협약해 4월부터 8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 16세대에'2024 해충방제마스터 주택방역사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주택방역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해충방제, 살균 서비스 등 주택 방역서비스를 제공해 아동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다. 쥐, 바퀴벌레, 개미 등 해충이 많은 노후 빌라 및 주택 16세대를 대상으로 주택 내·외부에 분무소독을 하고 방, 거실, 화장실 등 생활공간에 살균서비스를 실시했다. 청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014년도부터 해충방제 소독 전문업체와 협약을 맺어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된 취약계층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매년 방역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이번 주택 방역서비스를 통해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I 희망 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수고하셨습니다!” 영남대 교수 13명 퇴임

강석복 통계학과 교수 등 후학 양성에 힘써 온 학계 원로 13명 퇴임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 온 교수 13명이 8월 31일자로 퇴임한다. 이들은 짧게는 14년에서 길게는 39년 간 영남대 강단에서 후학 양성과 학문 발전에 힘써온 학계 원로들이다. 이번에 퇴임하는 교수는 문화인류학과 이창언 교수, 수학과 김관수 교수, 통계학과 강석복 교수, 이제영 교수, 물리학과 최명선 교수, 기계공학부 김재웅 교수, 화학공학부 이용록 교수, 행정학과 최준호 교수, 경영학과 김상현 교수, 무역학부 배정한 교수, 회계세무학과 이강일 교수, 정형외과학교실 신덕섭 교수, 응급의학교실 도병수 교수 등 13명이다. jmson220@ekn.kr

조태열 외교부 장관,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 찾아

조태열 장관, 경주 하이코 등 보문관광단지 현장 점검 주낙영 시장, “정부 차원의 다양한 붐업 프로그램" 강조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30일 보문관광단지 국제회의복합지구를 방문해 주낙영 시장과 함께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APEC 정상회의 개최지 확정 후 첫 외교부 장관의 방문이다. 조태열 장관은 주 회의장이 될 경주화백컨벤션센터를 포함해 더케이호텔, 힐튼경주, 소노벨 경주 등 주요 숙박시설을 점검하고, 오‧만찬장 및 문화행사 개최지인 황룡원, 불국사, 경주박물관 등을 둘러봤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경주시가 갖고 있는 문화유산과 한국적인 전통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며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APEC 정상회의가 세계의 찬사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역대 가장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최적의 운영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낙영 시장은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북도와 함께 가용 가능한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또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정부 차원의 다양한 붐업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와 경북도, 외교부는 오찬 및 만찬장, 부대행사장 등 정상회의 주요 시설을 확정하고, 조성 및 리모델링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범정부 차원의 '2025 APEC 정상회의 기본계획'이 마련되면,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계획과 이행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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