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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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청도군연합회, 전국대회 참가

한농연! 농촌에 젋음을 더하다! 미래농업을 열어라!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청도군연합회는 3일부터 5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농촌에 젊음을 더하다! 미래농업을 열어라.'를 주제로 농업의 발전과 농촌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도군연합회는 이번 전국대회에 총 11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회원 화합 행사, 가족 음악회, 농특산물 전시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농업인들과의 소통과 협력의 장을 넓혔다. 박희수 청도군연합회장은 “전국의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청도 농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얻은 아이디어와 경험을 바탕으로 청도 농업의 실질적인 발전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후계농업경영인들은 농업대전환을 이끌어갈 주역"이라며, “이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현장 중심의 농업행정을 통해 농촌의 발전과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안동시의회, 실종자 수색 대원 지원 조례안 원안 가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북후·서후·송하)이 대표 발의한 '안동시 실종자 수색 대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3일 열린 제25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경제도시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관내 실종자 발생 시 신속한 수색 활동을 통해 실종자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수색 대원들에게 필요한 쉼터와 간식거리를 제공하는 등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안동시 조례는 재난 구조 활동에 대한 지원 근거만을 명시하고 있으며, 치매 노인, 장애인, 아동, 자살 의심자 등의 실종자 수색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근거는 부족한 상황이다. 2023년 동안 안동시에서 접수된 실종 신고 건수는 393건으로, 평균적으로 매일 1건 이상의 실종자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안동은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넓은 지역을 가지고 있어, 실종자 발생 시 신속하고 광범위한 수색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대규모 인력 동원에 대한 지원책이 부족해 수색 활동에 어려움이 많다. 우창하 의원은 “실종자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수색 대원에 대한 처우 개선은 지자체가 해야 할 당연한 의무"라며, “수색 활동 현장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수색 대원들의 복리 증진과 처우 개선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문화재단, ‘아주 사적인 여행’ 안동편 방송 예고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8일 저녁 9시 40분, KBS 1TV에서 방영될 '아주 사적인 여행' 안동 1편을 알렸다. 이번 방송은 '지조로 지킨 풍류의 땅, 경북 안동'이라는 주제로,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심도 깊게 소개할 예정이다. '아주 사적인 여행'은 한국의 숨겨진 혼과 역사,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예능·교양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 KBS 1TV에 정규 편성됐다. 진흥원은 그동안 안동 로케이션 제작 지원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국립안동대학교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글로컬대학사업단과 공동 지원해 제작됐다. 안동 1편에서는 고려시대 왕건이 붙인 '안동' 지명의 유래, 퇴계 이황과 도산서원의 숨겨진 이야기, 조선시대 유교 문화의 중심지이자 독립운동가와의 관련성을 담은 안동의 역사적이고 사적인 이야기가 전해진다. 개그우먼 박미선과 역사학자 심용환이 진행자로 참여하며, '트롯계 바비인형' 홍지윤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여 흥겨운 노래와 엉뚱한 매력으로 안동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안동 2편은 15일 방송되며, 역동서원, '엄마까투리', '몽실언니', '강아지똥' 등의 아동문학가 권정생 선생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진흥원과 국립안동대학교의 협업을 통해 안동의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로케이션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영상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주시의회, 지방소멸 대응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방소멸 대응 연구회'는 9월 3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우충무 대표의원과 김정숙, 유충상, 김화숙, 전풍림, 김세연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영주시청 담당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용역사로부터 현재까지의 연구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향후 연구 추진 방향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 공유가 이루어졌다. 우충무 대표의원은 “영주시의 심각한 지방소멸 문제에 대해 다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우리 실정에 맞는 제도 개선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소멸 대응 연구회'는 앞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과 공유 오피스 사업 등 우수사례를 견학하여 영주시의 여건에 적합한 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안동시, 2024년 1차 투자유치자문단 회의 개최...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3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에서 2024년 1차 투자유치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공동위원장으로 주재했으며, 기업 임원과 교수 등 자문단 위원들이 참석해 안동시의 투자유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2033년 준공 예정인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와 기회발전특구,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등 투자유치 관련 주요 현안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지방의 불리한 지리적 여건을 극복하고 기업 유치를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투자제안 방안에 대한 자문이 이루어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원들의 경험과 지식이 더해져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희범 공동위원장은 “안동시가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등 성과를 이룬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바이오·백신산업 선도를 위해 우수 기업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시, 도시계획도로 5개 노선 및 광장 2개소 결정 고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일 도시계획도로 5개 노선과 광장 2개소에 대해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경상북도지사가 권한을 가진 결정으로, 도시기능 유지와 가로망 체계 보강을 목표로 한다. 안동시는 2020년 7월, 대규모 실효고시를 통해 도로 447개소, 공원 21개소, 녹지 55개소 등 총 537개소에 대한 실효를 선언한 바 있다. 이는 사유재산권 침해 해소에 기여했지만, 가로망 단절, 도시 기반시설 부족, 맹지 발생, 난개발 우려 등 다양한 문제를 초래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필수 도시계획시설의 재검토를 통해 대로 5개소와 광장 2개소에 대한 결정·고시를 추진했다. 주요 대로 노선은 △송현동 북순환로와 지방도 924호선을 연결하는 대로 1-13호선 △용정교와 강남로를 연결하고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한 대로 1-9호선과 대로 2-5호선 △수상동 공업지역 개발 대비 및 완충 역할을 하는 대로 2-10호선 등이 포함된다. 이번 결정은 2022년부터 주민 공람,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관련 부처 협의 및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안동시 도시디자인과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주요 지역 간 연결을 강화하고 대량 통과 교통을 처리하며 방사순환형 간선 도로망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며, “중기 지방재정계획 및 단계별 집행계획과 연계하여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개인의 사유재산권을 최대한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예천군, 6일 ‘2025 경상북도 교육감배 시·군 대항 초·중 구간마라톤대회’ 개최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오는 6일 예천스타디움과 예천읍 일원에서 '2025 경상북도 교육감배 시·군 대항 초·중 구간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경상북도교육청 주최, 경북육상연맹과 예천군육상연맹 공동 주관으로 마라톤 유망주 발굴과 저변 확대를 목표로 열린다.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초등부는 7개 구간(13.2km), 중등부는 6개 구간(15.3km)에서 펼쳐진다. 울릉군을 제외한 경북 21개 시·군에서 40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코스는 예천스타디움을 출발해 예천읍 주요 지역을 도는 2.4km 순환코스로, 대회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부 구간에서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 김미라 예천군체육사업소장은 “육상도시 예천이 올해 12개 대회를 유치하며 역량을 입증했다"며, “이번 대회도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대구동부경찰서,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 특별예방활동 전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동부경찰서는 AI 기술의 발달로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에 대해 특별예방활동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딥페이크 음란물을 제작.유포한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청소년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딥페이크 범죄는 사전예방이 특히 중요한 만큼 각 학교와 협조해 가정통신문 발송을 통해 학생.학부모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신학기를 맞아 학교전담경찰관(SPO)과 대구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를 통한 디지털성범죄 특별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또래 청소년들이 위촉되어 있는 사이버폴 등과 협력해 SNS를 활용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학교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청소년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선도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장호식 동부경찰서장은 “미래의 희망이자 사회적 약자인 청소년들을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청소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선도.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대구달서경찰서, 개학철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달서경찰서는 3일 등교시간대 초등학교 2학기 개학시점에 맞춰, 월암초등학교에서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월암초등학교 교직원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완석 달서경찰서장은“ 이날 캠페인을 통해 등교하는 초등학생 및 학부모 상대 무단횡단금지,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등 보행자 교통안전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하면서 홍보물도 직접 나누어 주었다. 달서경찰서는 앞으로도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jmson220@ekn.kr

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제로 캠페인 펼쳐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인평체육공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를 위해 '찾GO 알리GO 돕GO 복지사각지대 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북삼읍 한여름밤의 음악회 행사일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주민들에게 칠곡호이복지톡과 마음안심서비스 앱을 설치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 발견 시 적극적 제보를 안내했다. 장미진 북삼읍장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함께 참여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항상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한여름밤의 음악회 부대행사로 나눔의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으며, 판매수익금은 전액 저소득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지원 사업비로 사용 예정이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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