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농협 제휴카드 적립기금 1억 4600만원 전달받아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1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로부터 지난해 제휴카드 적립기금 1억4607만2210원을 전달받았다. 전달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정식 경주시지부장, 김헌철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 기금은 경주시와 NH농협은행 간 제휴카드 약정에 따라 지난해 시 법인카드, 복지포인트 카드, 보조금 카드 사용액의 0.3~1.0% 포인트가 적립된 것이다. 시는 전달받은 기금을 세입으로 편성해 시민복지와 편익 증진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는 앞서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각 부서 신용카드 사용을 적극 권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적립 기금은 2023년에 비해 780여만 원 증가했다. 김정식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장은 “경주시와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을 지역사회로 환원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더욱 협력‧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제휴카드 적립 기금은 단순한 재원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는 신뢰와 나눔의 상징이다"라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보건소는 18일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리책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북도 심폐소생술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응급의료센터 심폐소생술 교육팀이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시행 방법, 자동심장충격기의 원리와 사용법, 관리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관리책임자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심장마비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시행하지 않은 경우보다 생존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들의 심폐소생술 능력이 향상되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수호자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도군, 2025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군 캠퍼스 개강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17일 청도평생학습행복관 강당에서 수강생 및 내빈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군 캠퍼스'개강식을 개최했다. 청도군은 지난 2021년도부터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경북도민행복대학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력 있는 분야별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교육과정을 제공해 청도군민의 행복 학습 공동체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매년 청도군 캠퍼스는 90%가 넘는 높은 출석률과 평균 93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 2025 신입생 모집에는 역대 신입생 최고 인원인 50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다시 한번 청도군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명예학위 과정은 1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30주 수업(상·하반기 각 15회)이 매주 월요일에 진행되며, 교육과정으로는 공통과정(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50%와 특화과정(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50%로 총 7개 영역을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양질의 전문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 학습자에게는 졸업(70% 이상 출석 및 사회 참여활동 5시간 이상) 시 명예도민 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경북도민행복대학 수강생들이 보여주는 배움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행복한 희망공동체 청도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며, “여러분이 우리 청도군의 희망찬 변화를 일으키는 원동력이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여러분들의 삶의 질도 향상될 것이다. 청도군 여러분의 곁에서 항상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전문건설업 안전보건 아카데미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고용노동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는 17일, 안전보건공단 경북안전체험교육장에서 고위험 전문건설업체 대표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건설업체 안전보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4주차까지 진행되며, 10인 미만의 영세 기업이 대부분인 전문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교육을 실시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1주차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및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방법, △2주차 우수현장 참관교육 및 실습, △3주차 위험성평가 실습 및 토의, △4주차 안전보건 경영 안전문화 구축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안전보건교육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카데미는 기초, 심화, 실무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 대상별 특성에 따라 교육 내용, 교육 방식 등에 차별화를 두어 편성·운영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는 “전문건설업에 실제 적용가능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사례 교육 등을 통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사업장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울본부, 한울6호기 제14차 계획예방정비 착수 약 66.5일간의 일정으로 연료교체 및 예방점검 수행 예정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18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66.5일간의 일정으로 제14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라고 밝혔다. 한울6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동해안 송전제약 해소를 위한 차단기 용량 증대 공사, 취수구 부착식 앵커 교체 등의 설비개선을 수행하고,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각종 법정검사와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5월 중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 '제10기 DGB금융교육봉사단' 발대식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B금융그룹은 지난 15일 DGB금융체험파크에서 '제10기 DGB금융교육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임직원 30명으로 구성된 DGB금융교육봉사단은 금융감독원의 '1사 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청소년 금융교육뿐만 아니라 특수학급 재학생을 위한 금융교육사업인 '별별금융교육', 어르신들의 금융자립을 위한 '9988금융교실', 지역 내 이주여성 금융교육을 위한 '가나다 금융교실', 지역 내 저신용 고채무자 대상의 'iM신용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금융교육에 나서게 된다. 그룹 핵심 사회공헌 사업으로 금융교육을 집중 지원하고 있는 DGB금융그룹은 2020년 10월 금융권 최초로 은행/증권/보험/생명/핀테크를 경험할 수 있는 금융복합체험공간인 'DGB금융체험파크'를 개관하고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DGB금융그룹은 금융감독원 우수 금융교육프로그램상 및 경향금융교육대상 금융위원장상, 교육부 교육기부대상 등 금융교육 분야에서 대외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은 “임직원이 직접 금융교육에 참여해 보다 전문성 있고 효과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해 DGB금융교육봉사단을 비롯해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DGB패밀리봉사단',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DGB동행봉사단' 등을 구성해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대구보건대-군위고등학교, 창의 인성 교육 및 교육과정 운영 업무협약 체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18일 오전 10시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군위고등학교와 창의·인성 교육 확대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자인 씽킹을 활용한 창의·인성 교육 강화를 목표로 하며,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이정영 경영부총장, 윤영순 융합교양교육원장, 이현정 군위고등학교 교장, 임호인 군위고등학교 교감, 신동국 미래교육혁신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대구보건대학교는 창의·인성 교육과 관련된 공간, 교원,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고, 군위고등학교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협력과 교육 결과 공유를 담당하게 된다. 양 기관은 창의적 직업기초 소양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과정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경험을 쌓고, 미래 사회를 주도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대, 국립재활원과 업무협약 체결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와 국립재활원이 재활복지 인재 양성과 AI 기반 재활 기술 혁신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대구대는 18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2층 소회의실에서 박순진 대구대 총장, 강윤규 국립재활원 원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재활복지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장애인 건강 증진 및 사회 복귀를 위한 통합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AI 기반 재활 기술 및 서비스 연구개발 협력은 물론 재활 관련 정보, 자원 및 시설의 상호 공유 및 활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구대는 AI 기술을 활용해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인식 및 대처 방안 연구 등을 수행하며 재활 분야에 첨단 기술의 접목을 활발히 하고 있다. 강윤규 국립재활원 원장은 “대구대는 장애인 재활 분야에서 오랜 전통과 전문성을 갖춘 대학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반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재활복지 모델을 구축하며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대구대의 특성화 분야인 재활복지 분야에서 새로운 재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의료 재활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