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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안산시의회-안양시의회-의왕시의회-포천시의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도시환경위원회가 11일 의회 각 상임위원장실에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오는 25일부터 열릴 제296회 임시회 관련 안건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홍보담당관 등 16개 부서 관계자들과 총 44개 안건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집행부는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사동89블록 처분 반영과 청소년 직업 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안산시 청년창업 펀드 조성 추진 사업 등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임시회에서 심층 심사를 예고하면서 실효성 중심 사업 추진과 예산 효율적 집행을 담보할 수 있도록 집행부가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사동89블록 처분에 대해선 당장 재정확충보다는 장기적인 도시발전과 재정여건 개선 등을 고려한 추진을 요청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간담회에서 문화예술과 등 15개 부서 관계자로부터 63건에 대해 보고 받고 위원회 차원에서 의견을 전달했다. 위원들은 대부도 내 노후 도로 시설이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정비가 필요하다며 신속하게 사업이 마무리돼 방문객이 불편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정비 사업에 신경을 쓰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안산시가 상호문화도시 거점 도시로서 11개 부서와 효율적으로 협업해 35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라고 주문하며 향후 중간점검 보고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구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도시계획과 등 20개 부서 관계자와 총 71건개 안건을 두고 논의를 진행했다. 논의된 안건에는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과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안산 ASV지구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 규모가 있는 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과 관련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 등을 수행할 때 의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주문하면서 이를 통해 사업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친환경자동차법 위반 과태료 관리 시스템 구축, 전기-수소자동차 구매 지원사업 등은 실질적으로 시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면밀한 계획 수립과 상위 기관과 협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오는 18일 제295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296회 임시회 부의 안건과 의사일정을 확정한 뒤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96회 임시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제301회 임시회 기간 중인 12일 석수체육관 건립 현장과 공익활동지원센터 리모델링 공사 추진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와 소통하는 등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위원들은 주민 편의와 공익을 위해 건립되는 시설의 공사 진행 현황을 점검했으며 관계자등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윤경숙 위원은 “기존 주민편의시설이 부족했던 지역에 편의시설 건립을 위해 힘써주는 직원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정중 위원은 “공익활동지원센터가 만안구 상권 발전을 논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장소가 되기를 바라며, 만안구에 더 많은 주민을 위한 시설이 자리 잡아 안양의 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제301회 임시회 기간 중인 12일 삼막애견공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반려동물 친화 정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막애견공원은 지난 2018년 삼막IC 교통광장(만안구 석수동 18) 내 개장한 반려견 전용 공원으로 대형견놀이터, 중-소형견 놀이터 등으로 조돼됐으며 연평균 약 1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의 이용 실태를 파악하고 공원 운영 개선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공원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관리, 위생 상태, 이용자 편의시설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와 의견을 나눴다. 장명희 보사환경위원장은 “삼막애견공원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반려동물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사환경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건강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방문하고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는 12일 봄철 해빙기를 맞아 관내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 여부와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겨울철 얼어 있던 지표면이 녹으며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 특성을 고려해 지반 침하나 구조물 균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각 사업 추진 현황을 면밀히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고천 문화공원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현장 △의왕야구장 조성공사 현장 △G.B 훼손지 복구사업(백운호수공원 1구역, 백운밸리)현장 등 3곳이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안전관리 실태와 함께 공사 진행 중에 발생하는 애로사항 및 주민 불편 사항을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요구했으며, 절개지나 옹벽 등 재해 취약지역의 위험 요소를 점검해 지속 관리할 것을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고천 문화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 현장에선 세심하고 안전하게 작업할 것을 당부하고, 의왕야구장 조성 공사 현장에선 장기적인 과제로 접근로 확장과 관중석 설치를 강조했다. 또한 G.B 훼손지 복구 현장에선 심어놓은 잔디가 빨리 활착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역설했다. 김학기 의장은 “최근 잇따른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하며 공사 현장 위험요소에 대한 면밀한 점검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는 12일 이동면 민가 오폭 사고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훈련 전 군 당국은 '연습탄 사용'을 공지했는데 실제로는 실탄 사용이 확인됐다"며 “이는 명백한 거짓 공지이며, 시민 안전과 신뢰를 철저히 저버린 중대한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따라 군 당국과 정부는 △군 당국 공식 사과 및 책임자 문책 △민간 피해배상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훈련 방식 및 절차 전면 개편 △주민 안전 보장할 수 없는 훈련장 즉각 폐쇄 또는 이전 등을 촉구했다. 다음은 포천시의회가 12일 발표한 이동면 민가 오폭 사고에 대한 입장문 전문이다. 지난 3월 6일 발생한 포천시 이동면 민가 오폭 사고에 대해 포천시의회는 포천 시민을 대표하여 깊은 분노와 유감을 표명하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 훈련 전 군 당국은 '연습탄 사용'을 공지하며 주민을 안심시켰지만, 실제로는 실탄이 사용된 것이 확인됐다. 이는 명백한 거짓 공지이며, 시민의 안전과 신뢰를 철저히 저버린 중대한 사건이다. 포천시는 그동안 국가 안보를 위해 군사 훈련을 묵묵히 감내해 왔으며, 군의 활동을 존중하고 협조해 왔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군 당국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행태로 인해 발생했으며, 특히, 사전 고지의 부실, 대피 계획 부재,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 부족은 군의 안전 불감증과 구조적 문제를 그대로 드러낸 사안임이 명백하다. 이에 포천시의회는 군 당국과 정부에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 군 당국의 공식 사과 및 책임자 문책 거짓 공지와 안전 부실로 인한 사고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관련 책임자를 엄중히 문책하라. ○ 민간 피해 배상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부상자 치료 및 재산 피해 배상안을 즉각 수립하고, 향후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하라. ○ 훈련 방식 및 절차 전면 개편 군사 훈련 시 민간 지역의 안전 확보를 위한 사전 공지, 대피 계획, 주민 협의 절차를 의무화하라. ○ 주민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훈련장 즉각 폐쇄 또는 이전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훈련장은 더 이상 존재할 수 없다. 훈련장을 즉시 폐쇄하거나 타 지역으로 이전하라. 시민 생명과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이다. 우리는 군 당국이 이번 사건을 단순한 실수로 치부하지 않도록 끝까지 대응할 것이며, 시민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훈련장 운영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포천시의회는 시민 안전과 권익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2025년 3월 12일 kkjoo0912@ekn.kr

경북도의회, 조례 제정·공유재산 관리로 도민 복지 및 재정 운영 강화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조례안 3건·동의안 2건 원안 가결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가 도민 복지 향상과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례안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희귀질환 지원, 폭염·한파 피해 예방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가 다수 포함돼 주목을 받았다.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11일 열린 제353회 임시회에서 총 5건의 안건을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 이형식 의원(예천)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희귀질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희귀질환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조례를 통해 경상북도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도기욱 의원(예천)이 발의한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여성 정책을 확대해 가족·아동 정책까지 포괄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또한, 서석영 의원(포항)이 발의한 '경상북도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기존 폭염 대응 조례를 개정해 한파 피해 예방 조항을 추가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력을 높이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수시분(1차) 경상북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동의안도 논의돼 원안대로 통과됐다. ◇교육위원회, 학교 공유재산 관리 및 조례안 심사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도 같은 날 회의를 열고, '2025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 교육위는 포항중학교 부지 일부를 민간사업자에게 제공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교육청과 포항시의 신중한 검토를 촉구했다. 또한, 폐교 매각 과정에서 정보공개 미흡과 주민과의 갈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조례안 심사에서는 김희수 의원(포항2)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디지털 역량 교육 지원 조례안'과 윤종호 의원(구미6)이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모듈러교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돼 원안 가결됐다. ◇경북도의회, 농업 온실가스 감축 지원 조례 추진 이충원 의원(의성)은 '경상북도 농업·농촌 온실가스 감축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저탄소 농업 구조 전환, 에너지 효율화,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등 구체적인 감축 계획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경북 농업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이 절실하다"며 “농민 피해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결산검사위원 위촉, 예산 투명성 강화 기대 경상북도의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도의원 3명, 재무관리 전문가 3명,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으로 결산검사위원회를 구성했다. 대표위원으로 선출된 도기욱 의원은 “도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사용됐는지 철저히 점검해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3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의 예산 집행 내역을 검토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E-로컬경제] 한울본부, 포항시, 계명대 동산병원, 도공 대구경북본부, 안동병원 소식 등

울진=한울원자력본부는 12일 신한울2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kW급)에서 원자로건물 내부 방사선감시기 지시값이 증가해 절차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 지역사무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신한울2호기 현장점검 결과, 원자로냉각재펌프 인근 설비에서 누설이 발생하였고 누설부 점검을 위해 10시 30분경 출력감소에 착수, 12시 35분 발전소를 정지했다. 이번 사건으로 외부 환경으로의 방사선 영향은 없으며, 한울원자력본부는 누설부위 점검을 철저히 해 정비를 수행할 예정이다.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공공형 택시 호출 서비스 '타보소 택시'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포항역에서 현장 홍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타보소 택시' 회원이 2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며, 연내 5만명 가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포항역 역사 내외부에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방문객들에게 서비스 안내 및 앱 설치를 유도하는 한편 행사 기간 앱을 설치하는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사은품과 포인트를 즉시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홍보 행사에서는 '타보소 택시'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포항사랑상품권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포항사랑상품권은 타보소 앱에 등록해 자동결제가 가능하며, 할인된 금액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행사 현장에서 포항사랑상품권 카드를 즉시 발급하고 앱 등록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포항역에서 대기 중인 택시 운전자를 대상으로 '타보소 택시' 기사 모집도 진행했다. 시는 이를 통해 가맹 택시 수를 확대하고, 배차 성공률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타보소 택시'는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가맹 택시 1100대를 확보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회원 2만명 돌파를 기념해 포인트 적립 이벤트도 진행 중이며, 포항사랑카드를 활용한 자동결제 시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프로모션은 지난 2월부터 5월 중순까지 3개월간 운영 후 추가 연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포항역 홍보를 시작으로 죽도시장, 중앙상가 등 구도심과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현장 홍보를 확대하며 적극적인 가입 유치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최첨단 암 치료 기술인 양성자 치료기 도입을 본격화하며 지난달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양성자 치료기 도입의 필요성과 과정,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양성자 치료는 기존의 X선 방사선 치료와 달리 정상 조직에 미치는 방사선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암세포에만 높은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전달하는 정밀 치료법으로 '꿈의 치료'로 불린다. 다만, 양성자 치료기는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장비이므로 도입에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대형 가속기를 이용해 양성자를 생성하고 이를 정밀하게 조준하는 시스템이 필요한 만큼, 설치와 운영을 위한 고도의 기술적 준비가 요구된다. 또한, 치료실·제어실·연구실 등 복합적 공간이 요구되므로 맞춤형 설계와 건축 과정, 방사선 차폐 시설 구축, 정밀 치료를 위한 의료진 교육, 다양한 암종에 대한 치료 정확도 검증, 정부 및 관련 기관의 승인 절차 등의 과정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절차를 철저히 거쳐야만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제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입 준비부터 실제 치료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된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5월 중으로 양성자 치료기 도입 계약을 마무리하고, 2029년 5월부터 본격적인 치료를 시행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와 함께 감면(장애인) 단말기 무상보급 사업을 진행한다. 오는 17일부터 단말기 2670대, 약 2.2억원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등록 장애인으로 통합복지카드 소지자 중 최근 5년 이내 수혜를 받지 않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대구·경북 관내 톨게이트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통합복지카드, 차량등록증, 신분증을 지참하고 톨게이트에 직접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후 택배로 수령한 단말기를 가지고 한국도로공사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위치기반 서비스 신청 또는 지문 등록 후 통합복지카드와 사용하면 된다. 곽현준 대구경북본부장은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고속도로 이용 편의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신규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제4기 청송어람'을 운영한다. 행정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개발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청송어람(靑松於籃)'은 순자의 '청출어람'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신규 공무원들이 정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틀을 벗어난 혁신적 사고를 장려하며, 매월 정책개발 워크숍과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참가자들은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를 수행하며, 부처별 공모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연구 결과는 오는 9월 성과보고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인별 업무 과정에서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마이잡(My Job) 아이디어' 프로젝트도 진행해 실무 적용성을 높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신규 공무원들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군민이 행복한 청송을 만드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문화관광재단이 '2025 공예주간 기획프로그램'과 '미디어아트 협력 전시 기관 공모'에 선정되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2025 공예주간 기획프로그램'은 지역 공예작가들의 창작을 지원하고, 청송백자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행사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2500만원을 확보했으며, 전통 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미디어아트 협력 전시 기관 공모' 선정으로 청송 남관미디어아트홀에서 첨단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전시를 선보인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업을 유치하며,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문화예술 공모사업 유치는 지역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업 유치를 통해 청송을 문화예술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12일 4개 시·군 가족센터 및 안동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영유아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가족센터 및 어린이집의 공식 건강 주치의로 지정되며,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용 핫라인이 운영된다. 또한, 감염병 예방, 예방접종, 소아 성장 등과 관련된 의료 칼럼이 매월 제공되어 부모 및 교사들이 최신 건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 협약식 이후 참석자들은 소아청소년과 외래 및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포함한 병원 시설을 둘러보며 의료 서비스의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확인했다. 한편, 안동병원은 365일 24시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운영하며, 지역 내 필 jmson220@ekn.kr

보수 진영의 정승윤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위장 보수 최윤홍, 단일화 요구 명분 없어”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보수 진영의 정승윤 부산교육감 예비후보가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 출신인 최윤홍 예비후보의 보수 진정성과 단일화 요구 명분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12일 보수 진영의 정승윤 부산교육감 예비후보는 “통추위가 제시한 시한까지 단일화 과정에 들어오지도 않았던 한 분이, 한번도 단일화 논의 테이블에 앉지도 않은 분이 보수라며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는 뒤늦게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 뛰어들어 '보수 후보 단일화'를 요구하는 최 예비후보를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이어 “이 분은 자신이 보수 후보라는데 어떤 보수인지 알 수가 없다"고 최 예비후보를 비판했다. 또 “이 분은 지금까지 정치적 중립이 요구되는 행정공무원으로 재직했기 때문에 보수인지, 좌파인지 알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더욱이 교사도 교수도 아니어서 교육철학은 고사하고 정치철학도 알 수 없는 분"이라고 비난했다. 정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김상곤 교육부 운영지원과장으로 산하기관 임원들 중 '내보낼 사람'과 '남길 사람'을 판단할 자료(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한 논란을 두고 보수 후보로서 의문을 던졌다. 정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시절 차정인 부산대 대학총장 아래서 사무국장을 역임한 사실에 대한 우려도 있는데, 이 분은 직전 보수 교육감의 지지를 내세워 자신이 보수 후보라 주장하고 있는 듯 하다"고 대놓고 날을 세웠다. 정 예비후보는 최 예비후보의 단일화 요구에 대한 명분이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4자 단일화 과정에 참여하지 않고, 단일화된 후보와 '2차 단일화'를 하는 것이 공정한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며 “단일화 과정에서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에도 보수 승리라는 대의를 위해 양보하고 용퇴해 주신 박수종, 박종필, 전영근 후보님과 달리 특혜를 받아야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hpeting@ekn.kr

광양시, ‘무단점거 전동 킥보드’ 시민 불편 볼모로 사업자 배불려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최근 광양시 중마동을 비롯해 광양읍 등 도심지 인도나 차도에 마구잡이식으로 세워진 공유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이하 개인형 이동장치(PM))가 시민들의 보행권과 차량운행에 불편을 주고 있어 관련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전동킥보드는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라 16세 이상 원동기 면허를 소지한 운전자들만 운행할 수 있고, 젊은 층 사이에서 짧은 거리 이동에 큰 편리함을 제공하는 교통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무면허 운전, 2인 탑승, 안전모 미착용 등으로 사회적문제 뿐만 아니라 인도 무단 점거 및 무단 방치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현재 광양시에는 개인형 이동장치(PM) 3개 업체가 허가나 등록 없이 신고만으로 전용 대여 공간이나 반납 주차구역이 없이 영업을 하고 있다. 결국 인도나 보도블록이 영업장인 셈이다. 시내 곳곳을 무단 점거하여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거나, 사용후 정해진 반납 장소가 없어 보행자와 차량운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수많은 민원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광양시는 2024년 10월 '광양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통해 보행자나 차량에 불편을 주거나 무단방치 시 이동ㆍ보관 등의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하지만 일부개정 조례안 '제8조의2(무단방치 금지 등) △시장은 제1항을 위반한 경우에는 도로의 통행 및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도로교통법' 제35조에 따라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동ㆍ보관하거나 그 밖에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다. △시장은 제2항에 따른 조치에 든 비용을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15조에 따라 대여사업자 등에게 징수할 수 있다. △ 제3항의 조치에 따른 소요비용의 징수는 '광양시 견인자동차 운영에 관한 조례' 제5조를 준용한다'고 관련 근거를 마련하고 5개월이 지났지만 시는 한 번도 근거를 적용한 적이 없는 탁상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한 광양시 담당부서는 조례 개정 이후 관련과나 업체와 간담회 및 협의 한번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민 K모씨는 “세금 한 푼 내지 않는 대여업자가 인도에 수십대씩 무단 점유해 장사하고 시내 곳곳에 무단 방치돼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데 광양시는 아무런 초치를 취하지 않는다."며 견인이나 이동 보관 등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chadol999@ekn.kr

미국 2월 CPI 발표, 2.8%↑…나스닥 선물 상승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작년 동월대비 2.8% 오른 것으로 발표됐다. 나스닥 선물을 포함한 뉴욕증시 선물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 2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해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9%)를 하회했다. 전월 대비 또한 0.2% 상승해 전망치(0.3%)보다 낮게 나왔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2월 근원 CPI도 전년 대비, 전월 대비 각각 3.1%, 0.2% 오르면서 시장 전문가 예상치(3.2%·0.3%)를 밑돌았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 CPI 상승률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지을 때 눈여겨보는 지표 중 하나다. 이번 2월 CPI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미국 경제가 침체될 것이란 우려가 확산하는 와중에 발표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2월 CPI는 또한 오는 18~19일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나오는 발표되는 마지막 주요 경제지표이기도 하다. 이런 와중에 2월 CPI가 예상치보다 낮게 나오자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부담감이 다소 줄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반영하듯, 2월 CPI 발표 직후 뉴욕증시 선물은 상승세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12일 한국시간 오후 9시 31분 기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1.19%, S&P 500 선물은 1.55%, 나스닥 선물은 1.76% 상승 등을 기록, 3대 지수 선물이 모두 오르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금융사고 재발, 그룹 생존과 직결...긴장감 가져야”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금융사고의 재발은 그룹의 생존과 직결되는 만큼, 모든 임직원이 비장한 각오와 긴장감을 갖고 내부통제와 윤리의식에 한치의 빈틈도 발생되지 않도록 업무에 임해달라"고 밝혔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12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열린 '그룹 CEO 타운홀미팅'을 직접 주관하며 전 임원을 대상으로 윤리의식과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이날 타운홀미팅은 임종룡 회장 취임 이후 14번째 소통행사다. 기업문화 혁신의 의지와 비전을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임직원들에게 설명하고, 확산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반복되는 금융사고로 인한 대내외 평판 훼손과 조직 신뢰도 저하에 대한 위기감을 공유하고, 그룹 차원의 윤리적 기업문화 정립을 목표로 마련됐다. 우리금융은 이번 행사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연중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임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금융업의 본질은 신뢰이며, 신뢰는 금융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뢰는 내부통제 시스템, 임직원의 전문성과 윤리의식 등 각 요소의 합이 아니라 모든 요소가 곱해지는 관계"라며 “윤리의식이 0이 되면 금융사의 신뢰도 0이 된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금융사고의 재발은 그룹의 생존과 직결되는 만큼, 모든 임직원이 비장한 각오와 긴장감을 갖고 내부통제와 윤리의식에 한치의 빈틈도 발생되지 않도록 업무에 임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임 회장은 올바른 윤리의식 정착을 위한 3대 요소로 ▲지속적인 교육 ▲반복적인 점검 ▲엄정한 신상필벌 원칙 준수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조직 전반의 윤리의식을 내재화하고, 금융사고 예방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타운홀미팅을 통해 전 임원들이 내부통제 강화와 윤리의식 제고의 절실함과 필요성을 다시 한번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사고 예방과 조직 내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은행 퇴임임원을 비은행 자회사에 배치하던 관행을 최소화하고, 내부인재 승진 및 발탁, 외부 전문가 영입을 확대하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는 여신을 취급하는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투자증권 등 6개 그룹사 간에 부적정 여신 정보공유체계를 구축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청신호’...유정복, 섬지역 관광 활성화 기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12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옹진군수와 옹진군의회 의원, 고려고속훼리 관계자 등 참석한 가운데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신조 운항 공동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협약은 인천과 백령항로를 운항하는 대형여객선을 신조로 운항해 인천시민과 옹진군 주민의 안정적인 해상이동권 보장을 위해 체결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론 시는 대형여객선 신조 운항에 따른 결손금 발생 시 그 일부에 대한 옹진군에 재정적 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국회의원은 국비확보를 통한 결손금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옹진군은 고려고속훼리의 대형여객선 신조 운항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으며, 고려고속훼리는 공모 및 제안서에서 제시한 요건을 모두 갖춘 대형여객선을 건조하여 인천~백령항로에 취‧운항한다. 시와 옹진군은 기존에 운항했던 하모니플라워호(2071톤)가 선령제한(25년)으로 2023년 3월부터 운항이 중단돼 대체선박 투입을 준비하기 위해 2019년부터 민간선사를 대상으로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까지 9차례 공모를 실시했으나 참여 선사가 부재 하는 등 공모가 성사되지 않아 올해 초 제10차 공모를 추가로 실시했으며 제10차 공모에서는 3개 선사가 응모해 고려고속훼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후 지난 10일 협상을 마무리했다. 고려고속훼리는 올해 상반기 안으로 국내 총 톤수 2000톤 이상, 최고속도 41노트 이상, 승용차 기준 20대 등 차량 선적이 가능한 쾌속 카페리여객선을 발주해 2028년 취항을 목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대형여객선 취항으로 수산물 운송과 차량 탑재등 섬 지역 주민들의 편리한 해상 이동이 가능하게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올해 인천형 아이바다패스 시행과 함께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관광 활성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인천경제청, 티오케이첨단재료 연구 및 생산시설 증축 준공식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티오케이첨단재료 주식회사에서 신검사동 증축에 따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타네이치 노리아키 도쿄오카공업(TOK) 사장, 김기태 티오케이첨단재료 사장 등이 참석했다. 티오케이첨단재료는 2023년 11월에 연면적 4000여㎡ 규모의 신검사동 증설을 시작했다. 반도체 초미세공정에서 적용되고 있는 극자외선(EUV) 포토레지스트에 대한 개발 및 검사가 가능한 장비의 추가 도입을 통해 최첨단 기술개발과 제품생산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다. 반도체산업 성장에 따른 고객 수요와 고품질, 신규 제품 개발 등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투자를 진행한 것이다. 티오케이첨단재료는 포토레지스트 글로벌 점유율 톱클래스의 일본 도쿄오카공업(TOK)이 90% 지분을 투자한 반도체 소재 분야 외국인투자기업으로 2013년 송도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에 반도체 첨단재료 연구 및 생산시설을 건립하며 입주했다. 그간 일본 도쿄오카공업(TOK)이 보유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외국계 기업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포토레지스트의 제조공정을 구축하며 국내 반도체 기업에 고객중심 기술개발과 서비스를 발빠르게 제공하여 지속적인 매출성장을 이루어냈다. 또한 포토레지스트의 안정적 공급망 조성으로 우리나라 반도체산업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김기태 티오케이첨단재료 대표이사는 “2013년 최초 설립 대비하여 현재 2배 이상의 매출 성과를 달성하게 된 것은 세계 최고의 반도체 품질을 지향하는 고객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물심양면 지원해 준 결과"라며 “이번 신검사동 준공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하여 최첨단 제품과 최상의 품질로 고객의 요구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티오케이첨단재료는 우리나라 반도체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이자 독보적인 기술력과 연구개발을 통해 끊임없이 성장하는 자랑스러운 기업"이라며 “앞으로 티오케이첨단재료와 같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산업분야 입주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기술혁신과 연구개발 중심의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 허브'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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