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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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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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 행사성사업의 존폐가 시민에 의해 결정된다. 시는 3월 5일 시청 청백실에서 행사성 사업 시민평가단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안동시 행사성사업 시민평가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으나 코로나19로 행사가 축소되면서 시행이 미뤄지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평가단은 지난 연말부터 공개 모집을 통해 58명을 선발했다. 시민평가단은 지방보조금 절감 노력도 전국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안동시의 보조금 규모 정비를 위해 출범했다. 우후죽순 늘어나는 행사성사업을 시민평가단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평가해, 정비하겠다는 취지다. 예산 1천만 원 이상의 행사성 사업 현장을 평가단이 방문해 암행평가를 실시한다. 이들은 사업 구성의 충실성과 총사업비 대비 효과, 관객 반응 및 만족도 등의 항목에 대해 꼼꼼하게 살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다음 연도 예산 편성 기초자료와 보조사업 운용 평가자료로 활용돼 인센티브 또는 패널티 부여, 폐지 등 사업 존속 여부에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된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평가단은 20대에서 70대까지의 고른 연령대와 다양한 직업군의 안동시민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을 통해 보조사업 평가에 대한 외부 영향력을 최대한 배제하고, 평가에 대한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행사성 보조사업은 우리시의 가장 큰 세입원인 지방교부세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일정규모 유지가 필수적"이라며 “평가 결과를 통해 실효성 없는 사업은 배제하고 우수 콘텐츠는 새롭게 진입할 수 있는 길을 열여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등 전국 최초의 시민참여형 보조금 관리 모델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인터배터리 2024 전시회'에 경상북도 공동홍보부스를 구성하고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와 산업단지를 홍보하는 등 기업유치활동을 한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전지산업협회, 코엑스, 코트라가 주관한다. 참가업체는 579개사(1896부스)로 약 75000명의 참관객이 예상된다. 경상북도는 이번 전시회에 공동홍보부스를 운영해 포항, 구미 등 경북도의 이차전지 소재산업 거점 중심으로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활동을 펼친다. 도는 '이차전지 소재산업 중심 경상북도'라는 주제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군 투자유치 관계자들과 함께 포항 영일만 4산업단지,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구미하이테크밸리 국가산업단지, 포항 차세대 배터리 리싸이클링 규제자유특구 등 차별화된 이차전지 투자환경을 홍보한다. 도와 시군 관계자들은 참가기업들을 대상으로 1:1 투자유치 상담회를 열어 투자수요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지역 유치활동을 펼친다. 경북도는 포항·구미·상주를 중심으로 에코프로와 LG HYBCM의 양극재, 포스코퓨처엠과 SK스페셜티의 음극재, 도레이 BSF의 분리막 등 소재 분야부터 PNT, 아바코, 새빗켐,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장비·부품·리사이클링까지 대규모 투자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 경북도에 소재한 1800여 개의 자동차부품 협력사들은 울산 현대차가 미래 전기차의 핵심 생산거점으로 자리매김하에 따라 기존 내연차와 미래 전기차 소재·부품 비중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차전지소재산업과 미래 전기차의 중심지로 확고이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황중하 경상북도 투자유치실장은 “경상북도가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를 제공해 이차전지 소재산업 생태계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 소재 기업들이 경북에 투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2024 온종일 완전돌봄정책회의’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6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저출생 극복과 도와 22개 시군 업무협력체계 활성화를 위한 '2024 온종일 완전돌봄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이철우 도지사가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이후, 저출생 극복 타개책을 마련하고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시군과 논의하고 현장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도는 올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역점 시책으로 경북형 공동체 돌봄모델인 '우리동네 돌봄마을'을 5개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장기적으로 브랜드화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5개 시군에서 운영하는 기존 돌봄시설을 24시 돌봄운영제로 바꿔 시간을 전폭 확대하고, 차량운행, 안전·방범, 자원봉사 지도, 친환경 간식 제공 등 전면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현장에 맞는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을 위해 시군과 의견을 교환하고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다졌다. 또한, 맞벌이 부부 등 가정이 불가피한 사유로 일과시간 이후 아이 맡길 곳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아픈아이 긴급돌봄센터, 24시 마을돌봄터, 24시시간제 보육(365어린이집) 등 기존 돌봄사업의 시간 연장 및 운영 확대로 돌봄공백 발생에 사전 대비한다. 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며 이용률이 높은 아이돌봄 서비스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돌봄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그 외에도 경북도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영유아 보육·통합을 위한 '유보통합 추진', 인성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영유아들의 비인지 역량 강화를 위한 '경북행복아이키움' 등 사업에 대한 시군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의견도 나눴다. 그뿐만 아니라, 시군에서 추진하는 우수사례 총 26건을 공유하고 그 중 참신하고 호응이 높은 3개 시군의 사례는 세부내용을 공유했다. 회의에 참여한 시군 관계자들은 공유된 내용을 바탕으로 추진 중인 돌봄사업 운영의 질을 높이고 시너지 효과를 끌어낼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은정 여성아동정책관은“경북은 보편적인 돌봄뿐만 아니라 사회적 현상과 시대흐름에 맞는 틈새돌봄 지원으로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군에서는 저출생 전쟁에서 승리하도록 경북이 주도하는 온종일 완전돌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돌봄 인프라 구축과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공부하는 의회상’ 정립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지역현안 해결과 정책 대안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활동으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의원연구단체는 의원입법과 정책대안 개발을 위해 의원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하는 연구모임으로서, 연구용역 추진을 비롯해 토론회와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제고하고'공부하는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2023년에는 16개의 의원연구단체가 결성되어 세미나와 간담회를 개최했고, 14건의 지역의 현안과제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한 바 있다. 또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조례 제․개정 8건, 도정질문 5회, 정책반영 3건 등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 경계지역 발전정책연구회'는 경북도와 각 시․군 담당공무원과 경계지역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와 전문가를 초청한 워크숍을 개최해 낙후된 지역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대책에 열정을 펼쳤다. 특히'경계지역 활성화를 위한 문화 및 관광자원 개발 정책연구'와'지역콘텐츠 활성화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국 최초의 관련 조례('경상북도 경계지역 발전지원 조례','경상북도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그리고'경상북도 어린이의료정책연구회'가 추진한'경북 중소도시 어린이 의료서비스 개선방안 연구'는 지역의 청소년 소아과 병원 부족문제에 대하여 의료협진을 통한 원격의료 시스템이라는 대안을 제시해 올해'김천의료원 어린이 원격협진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성과를 가져왔다. 또한'꿀벌바이러스연구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꿀벌 실종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경북지역 꿀벌바이러스병 발생 현황 조사 및 대응방안 연구'를 통해 레이크시나이 바이러스(LSV)가 경북지역 내 상당히 확산되는 문제를 발견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확인된 바 없었던 LSV8의 발생을 확인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회의 대표인 박순범 의원은 꿀벌 바이러스 확산과 새로운 바이러스 유입을 감시하고 연구할 꿀벌 바이러스 연구소의 설립 필요성을 제안하고 강조한 바 있다. 금년도에는 경북도의회의 정책연구활동으로 지역개발, 역사문화, 교육정책 등 경북도정을 견인할 정책개발과 도민들의 삶의 질 제고 등 더 다양한 분야에 걸쳐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위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 경계지역 발전 연구회' 역사문화의 지속가능발전 연구회','교육거버넌스 정책연구회'는 각 분야별 심도 있는 연구활동으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경상북도 해수담수화시설 발전연구회','경상북도 도민과 함께하는 저출생 대책연구회','경상북도 지방세 연구회','경상북도의회 풍수해방재 대책연구회' 지원 정책연구회' 학교폭력 정책연구회','농축산물 가격안정화 방안연구회','농어촌 청년정책연구회' 미래하수도 정책발전연구회'등 9개 연구단체가 지역현안 해결과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그동안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에서는 2022년 8건, 2023년 15건의 연구용역을 추진했고, 금년도 12개 의원연구단체가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의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배한철 의장은“정책의회로서 기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의원 정책연구를 더욱 활성화 시켜 가겠다"라며“전문화된 의원연구 활동을 통해 도민의 삶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그것을 실현시킬 수 있는 정책대안 제시로 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농기원-국립종자원 ‘경북종자산업 육성’ 맞손

김천=엔저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6일 국립종자원(김천시 소재)에서 국립종자원과 K-종자 신품종 개발 및 보급 확산을 위해 '경북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최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K-종자 선도 신품종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식량작물로 쌀(다솜, 구름찰 등), 콩(새바람콩, 경흑청, 빛나두등)의 보급이 증가하고 있다. 원예작물로는 포도(글로리스타, 캔디클라렛, 골드스위트 등), 복숭아(미황, 수황 등), 딸기(알타킹, 비타킹 등)가 동남아지역을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되고, 농업대전환을 위해 추진 중인 들녘특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품목에 대한 품종 세대교체가 앞서 진행 중이다. 이에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기후변화, 푸드테크, 수출 확대 등 급변하는 농업생태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종자산업 육성 세부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북 종자산업이 안정적인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식량종자 생산체계 구축, 병해충 확산방지를 위한 주산지 묘목 중심 과수화상병 확산방지 대책 수립, 신품종 개발 가속화를 위한 식물 신품종 심사기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이 보유한 시설과 장비의 상호 이용뿐만 아니라 업무교류 활성화를 위한 품종검사 기술개발, 과수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종자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 발굴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최근 극한 기후변화 등으로 예상추 못한 병해충이 지속해서 증가해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기술원에서 농업대전환을 끌어낼 수 있는 혁신적인 품종을 개발해 경북기술로 위기를 극복하고, 종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신품종이 현장에 신속히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22개 시군, 저출생 극복 ‘총력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22개 시군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총력전에 들어갔다. 경상북도는 6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22개 시군 부시장 및 부군수가 참석하는 영상회의를 열고 저출생 극복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역점사업 에 대한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 경북도와 시군의 핵심 역점시책들을 소개하고, 신속한 정책 실행과 조기 재원 확보, 도·시군 협력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김 부지사는 최근 발표된 인구통계에서 2023년 합계출산율이 '0.72명'까지 떨어진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면서, 가파른 하락을 막기 위해서는 경북도가 내놓은 전략들이 빠르게 시군 현장에서 실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우리동네 돌봄마을'은 도민들의 조기 체감이 중요한 만큼 시·군에서는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도와 교육청 협업사업인 '늘봄학교' 및 안정적인 주거기반 제공을 위한 양육친화형 공공임대주택 사업 등을 공유하고, 시군 실정에 맞는 저출생 극복 대응모델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올해 도청부터 우선 시행하는 '아이동반 근무사무실 운영', '아빠 출산휴가 한 달' 등과 성금 모금 등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도와 시군이 함께 협력해 가면서 민간으로 점차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시군에서 제안한 돌봄, 주거 등 역점시책들은 향후 현장토론회, 연구용역 등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 및 운영방안 등을 빠르게 구체화하고, 검증을 마친 사업모델들은 향후 경북 주도 저출생 극복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는 조기추경, 지방채, 성금, 기금, 민자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재원 확보에 나서는 한편, 우수사례 발굴 및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시군에 대해서는 과감한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저출생 극복은 국가와 지방의 명운이 걸린 시급한 사안"이라며 “나라가 어려울 때 앞장섰던 경북의 정신으로, 도와 시군이 힘을 모아 저출생을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소상공인 정기구독사업 3년 연속 선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농특산물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사이소'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소상공인 정기구독 국비공모사업 평가결과 3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2억2천만원(지난해 2억1천만원)을 확보했다. 소상공인 정기구독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의 정기구독시장 진입을 위한 온라인 기반 구축 및 판로확보로 소상공인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사업비는 △소상공인 할인지원(정기배송, 포인트 구독, 할인쿠폰 등), △온·오프라인 기획전, △상품 마케팅 및 다양한 상생지원(축제 연동 홍보, 소상공인 디지털전환을 위한 교육·간담회) 등에 사용된다. 특히, '사이소'는 2022년 전국 지자체몰 최초로 온라인 쇼핑몰에 포인트 구독경제 상품을 도입해 성공적으로 안착시킴으로써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사업 우수모델로 선정됐다. 사이소는 현재 77개사· 430개인 정기구독상품을 100개사· 600개 상품으로 확대 발굴해 소비자 상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농가에 판로확대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소상공인 정기구독사업은 사이소몰에서 7만원의 구독포인트 구매 시 익월부터 추가로 3개월 동안 1만 포인트씩 지급하여 총 10만 포인트를 제공받는다. 구매한 포인트는 '사이소' 내에서 원하는 상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3년 연속 정기구독사업에 선정돼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 소비자 맞춤의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발굴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사이소'가 되어 경북 농업 대전환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경북교육사랑카드 적립금 전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6일 본청 3층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본부장 최진수)와 경북교육사랑카드 적립금 전달식을 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지난해 각급 학교와 산하기관, 교직원이 경북교육사랑카드를 사용해 모은 적립금 16억1670만 원을1 NH농협은행 경북본부로부터 전달받았다. 경북교육사랑카드는 경북교육청이 2003년부터 NH농협은행, BC카드사와 협약을 체결한 법인․개인카드로, 이번에 전달받은 적립금은 경북교육청과 산하기관(학교)의 법인카드 이용액의 일정금액(카드사용액 대비 0.2%~1%)과 교직원의 개인카드 신규발급에 따른 일정금액(신규발급카드수×1만원)을 적립해 조성된 것이다. 올해 실적은 지난해보다 6980만원 증가한 16억1670만원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전달받은 적립금은 학생복지증진사업 지원과 교직원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한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 재원으로 사용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사랑카드는 교육가족의 관심 속에서 어려운 학생을 돕고 세입재원을 확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가족의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소속기관 도로명주소 현행화 완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각급 학교를 포함한 전체 소속기관 도로명주소(건물명)의 현행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도로명주소 현행화는 건물명이 기관 신설, 이전, 기관명 변경 등으로 인해 '경상북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상의 명칭과 불일치한 경우, 이를 정식명칭으로 일치시키는 작업이다. 이번 작업은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소속기관 포함), 공립단설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총 835개 기관 중 건물명이 일치하지 않는 74개 기관에 대한 도로명주소 신설․변경 등의 작업으로 진행됐다. 현행화 조치로 그간 건물명이 검색되지 않거나 실제와 달라 우편배달․기관 방문 등에서 겪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하나의 도로명주소에 여러 개의 기관이 있는 경우 기관별 사정을 고려하여 건물명을 추가할 수 있도록 관할 시․군청에 요청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도로명주소(건물명)가 실제와 일치되도록 하여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이 따뜻한 경북교육의 나아갈 방향"이라고 개선 의지를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교원 교육활동 침해신고 콜센터 운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3월부터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육활동 침해신고 전국단위 '1395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교권침해 직통번호 '1395'는 교육활동 침해신고, 심리상담, 법률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교원 누구나 전국 어디에서든 유․무선전화로 '1395'를 누르면 교육활동 침해신고와 상담 등이 가능하며, 카카오톡 채널 '1395'를 활용한 문자 상담도 가능하다. 주요 상담 내용은 △교육활동 침해사안 신고 접수와 피해 교원 관할 교육지원청․소속 학교 연계 △교육활동 보호센터 마음건강․법률상담 등 지원 안내와 담당자 연계 △악성 민원 등 대응 교육지원청 통합민원팀 연계 △아동학대 신고 대응 교육감 의견제출 제도 안내와 담당자 연계 △교원안심공제(보험)사업 안내 등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권침해 직통전화 '1395' 개통으로 교육활동 중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선생님들에게 즉각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가능해졌다"라며,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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