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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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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경제]iM뱅크,신용보증기금,청도군, 도공대구경북본부 소식 등

◇iM뱅크, 우체국 창구업무 제휴 시행 전국 약 2천 5백여 개 우체국에서 수수료없이 iM뱅크 금융 서비스 이용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고객편의 증진과 금융서비스 접근성 제고를 위해 '우체국 창구업무 제휴'를 2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체국 창구업무 제휴'는 지난해 iM뱅크와 우정사업본부가 맺은 '우체국 창구망 공동이용 제휴 기관확대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전국 약 2천5백여 개 우체국에서 iM뱅크와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금번 제휴 서비스를 통해 iM뱅크 고객은 가까운 우체국 창구에서 입금, 지급, 통장 정리, 계좌조회 업무가 가능하다. 또한 우체국 ATM에서도 iM뱅크 현금카드를 이용한 입금, 지급, 계좌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중은행으로 거듭난 iM뱅크는 올해 강원도 원주를 시작으로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등 지역별 거점 점포 출점을 계획 중으로 고객의 오프라인 금융편의 향상을 위해 우체국 창구 제휴 이외에 CU 및 세븐일레븐 편의점 ATM도 제휴 중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로 우체국의 전국구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더 많은 iM뱅크 고객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신용보증기금, 디지털 문서 관리시스템 'PLUS BLUE' 도입 문서의 수집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 방식으로 관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문서 관리의 효율성과 데이터 활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문서 관리시스템 'PLUS BLUE'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신보는 고객 기업이 제출한 자료를 문서철에 보관하고 중요 서류만 스캔해 전자적으로 저장하던 기존 방식을 개선해, 모든 문서의 수집, 처리, 보관, 활용, 분리 및 폐기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 방식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우선, 신보의 비대면 플랫폼(On-Biz)과 채권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 시스템 등 다양한 내·외부 채널과 연계해 문서의 수집경로를 확대하고, 분산된 디지털 문서를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서고'를 만들었다. 이미지, PDF, 오피스, 한글 파일 등 각종 형식의 문서를 저장할 수 있어 데이터 수집 범위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전자적으로 생성된 문서와 고객 제출자료를 신용조사, 보증심사 등 업무별 '디지털 문서철'에 등록해 출력 없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문서철'의 문서는 서면 열람, 복사 방식이 아닌 E-Fax 기능을 통해 고객에게 쉽고 빠르게 제공할 수도 있다. 신보 관계자는 “PLUS BLUE 도입을 통해 페이퍼리스 환경을 강화하고 고객 기업에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영업점 창구 업무를 디지털화하고 AI 서비스를 새롭게 적용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청도군,동절기 대비 사업장 안전보건 현장점검 실시 겨울철 근로자 안전보건 관리 총력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동절기 대비 관내 사업장의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 점검은 안전총괄과 중대재해관리팀이 주관하고 김동기 청도 부군수가 현장에 직접 참여해 동절기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부군수는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 △시설물 및 장비의 안전관리 상태 △긴급 상황 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을 점검하고, 특히 작업환경이 악화되는 동절기에 근로자의 신체활동이 둔화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에 대해 현장에서 근로자와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동기 부군수는 “추운 날씨 야외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는 겨울철 안전수칙과 비상대처 요령을 숙지해 안전하게 작업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며"관련 부서에서는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청도군은 이번 특별점검 결과를 토대로 미비점을 보완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도공 대구경북본부, 연말에 전하는 온기'따뜻한 밥 한 끼'드세요 취약계층 1,000세대 대상 무료 배식봉사와 후원금 200만원 전달식 가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24일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사단법인 사랑해밥차와 함께 '따뜻한 밥 한 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사회봉사단 직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약 1,000세대에 무료 급식 배식봉사와 함께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하였다. 배병훈 대구경북본부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따뜻하고 든든한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행복해질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2016년부터 사회공헌 대표 브랜드인 '온기를 나누는 따뜻한 밥 한 끼' 나눔 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찾아가는 교통안전 보드게임 교육, 자립지원청년 취준비용 지원, 1인가구 간편식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에 촘촘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포항시,경주시,경주시의회,청도군,울진군 소식등

◇이강덕 포항시장, 소상공인 지원사업 관련 기관과 민생경제 회복 현장 소통 경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방문해 표창패 수여 및 직원 격려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6일 연말연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포항시 소상공인 지원사업 관련 기관을 방문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날 이 시장은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기관 간 상생협력을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연말연시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한 민생경제 살리기,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 소상공인 지원 및 상생협력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저신용자들의 대출 조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으며,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대폭 확대해 2,000억 원 규모의 재원 조성으로 특례보증 지원과 이차보전금 지원 등 촘촘한 금융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경주시, 2024 하반기 베스트 친절음식점 5곳 선정 APEC 정상회의 앞두고 친절 서비스와 위생관리 강화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2024년 하반기 베스트 친절음식점으로 △임자칼국수(황남동) △주식회사 맷돌순두부(보덕동) △떡갈비당(용강동) △용산회식당(내남면) △필드커피(용강동) 등 5개 업소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베스트 친절음식점 선정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와 쾌적한 식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점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친절 문화를 지역 전역으로 확산시켜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방침이다. 선정 과정에서는 시민, 관광객,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은 음식점들에 대해 서면 심사와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기준은 △응대 서비스 수준 △고객 편의시설 △위생 관리 △체감 만족도 등 6개 분야 13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종합 점수가 높은 5개 업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음식점들은 친절한 서비스와 철저한 위생 관리로 고객 신뢰를 쌓아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주시는 이들 음식점이 관광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 금리단길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 개최 市, SNS 마케팅 성과 점검 및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논의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은 금리단길 SNS 마케팅에 참여한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금리단길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경주시는 이번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금리단길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진흥관에서 지난 17일 열린 해단식은 경주 지역 대학생들이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금리단길 SNS 마케팅 활동을 마무리 짓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총 46건의 콘텐츠를 제작해 SNS와 블로그에 업로드했으며, 이 콘텐츠는 약 1300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지역 상권 홍보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이날 행사와 지역 상인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서포터즈 활동의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청도군, 청년성장프로젝트-직장적응 성과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 직장적응'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단념을 방지하고, 취업 시 초기 적응을 지원하여 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청년카페, 직장 적응 2개 분야에서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해왔다. 특히, 공모 신청부터 컨소시엄을 맺고 운영까지 맡은 경북시민재단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설계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청년카페는 역량과 진로탐색, 창업교육, 번아웃 회복 등의 교육을 제공하여 총 10회에 청년 200명이 참여했고, 이와 더불어 총 200회의 개별 심리상담도 이루어졌다. 또한, 직장 적응 사업은 청년들의 직장 내에서 안정적인 적응을 돕기 위해 조직문화 개선 교육,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10회 교육에 158명이 참가하여 교육을 수료했다. ◇손병복 울진군수 취임 이후 연이은 수상 2024년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 3년 연속 수상 취임 이후 6번째 개인 수상도 이어져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등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 노력 높이 평가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의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과 손병복 군수의 적극적인 행보가 연이은 수상으로 이어지며 그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수상한'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은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정책과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이나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적인 변화를 이끈 기관, 기업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 행정혁신부문에는 울진군이 3년 연속으로 수상을 했고, 국방군수사업으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는 논산시, 반도체 산업 및 첨단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는 이천시가 2년 연속 수상을 했다. 울진군은 취임 직후부터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더불어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가 이끌어 온 민선 8기 울진군은 차별화된 경쟁력과 적극적인 유치 활동으로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선정되는 결과를 끌어냈다. 이후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라는 성과까지 이뤄내며 지역 발전과 더불어 탄소중립시대 수소 생산을 통해 국가경쟁력 도약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러한 울진군의 노력과 성과는 손병복 울진군수의 수상으로도 이어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올해 △k-브랜드 미래혁신도시 부문 △제9회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지방행정 부문 △2024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 & 경영 지역경제 발전경영 부문 △제6회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 고령화 혁신대응 부문 △제3회 한국언론연대 의정·행정 대상 기초단체장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한국바른언론인협회에서 주최하는'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고령화 혁신대응 부문은 지역경제 발전과 더불어 고령화시대 어르신 맞춤형 복지 추진에 대한 공로를 함께 인정받은 결과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경로당 시설개선 및 운영비 확대 지원, 경로당에 쌀, 김치 지원 확대와 밑반찬 지원, 어르신 목욕비 및 이 미용비 지원,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등 고령화 시대를 위한 혁신적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아 상을 받게 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해에도 240여 개의 지자체 중 2곳만을 선정하는△2023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2023년을 빛낸 대한민국 인물 대상지방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 발전에 대한 공헌도와 행정 운영에 대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울진군,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 관리대책 점검회의 개최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지난 26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기간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시설 화재안전 관리대책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안전재난과장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복지시설, 숙박시설, 공동주택, 전통시장 등 130여개의 다중이용시설 담당 부서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관리시설별 화재안전 점검계획 및 현장점검 추진현황을 공유하며,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기간 종료일인 내년 3월까지 지속적으로 철저한 사전 점검과 효과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울진군 홈페이지, 읍면을 통해 화재 국민행동요령, 공동주택 피난행동요령 등을 홍보해 군민들이 화재 발생 시 안전하게 대처하고 대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주시의회 최영기 의원, '제16대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 수상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 최영기 의원이 지난 27일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제16대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약이행분야'와 '좋은조례분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이 중 '좋은조례분야'는 △입법의 시급성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 △대안적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을 평가한다. 최영기 의원은 '경주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를 통해 공공기관과 시민, 관광객의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자원 절약과 환경 보전의 실천을 도모했다. 또한 '경주시 종합장사공원 경주하늘마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로 연구용 시신 기증 시 하늘마루 사용료를 감면하는 등 의학발전을 위한 헌신에 대해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써 동국대학교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최영기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임에도 경주시의회에서 최초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면서“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이인선 국회의원, 수성구 현안 해결 위한 행안부 특교 18 억원 확보

들안예술마을 거점 어린이공원 예술공원화 프로젝트 12 억 마산어린이공원 2억, 용학도서관 2억, (구) 파동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2억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민의힘 이인선 국회의원 (대구 수성구을) 은 26 일 수성구 발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8 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인선 의원은“이번 특교는 특별히 가족친화적인 공간을 늘리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 이런 노력들 덕분에 최근 수성구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며“앞으로도 여성과 가족 친화적인 기반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더욱 편안한 삶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이인선 의원이 확보한 24 년 하반기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들안예술마을 거점 어린이공원 예술공원화 프로젝트 12 억 원, △ 마산어린이공원 어린이.어르신 통합놀이공간 조성 2 억 원, △ 용학도서관 실내 환경개선공사 2 억 원, △ ( 구 ) 파동 행정복지센터 유휴공간 리모델링 2 억 원 등 모두 18 억 원이다. 들안예술마을 거점 어린이공원 예술공원화 프로젝트는 공원의 단순 리노베이션을 넘어 아동.청소년 및 주민의 문화예술 체험과 휴식공간, 지역의 소상공인 - 예술가 - 지역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기능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들안예술마을 지역특성 극대화하고 로컬브랜드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산어린이공원 어린이.어르신 통합놀이공간 조성 사업은 노후화된 마산 어린이공원 내 시설물을 정비하고, 초고령사회 진입에 발맞춰 어린이와 어르신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세대 간의 통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용학도서관 실내환경 개선 공사는 1 층에서 5 층까지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고 공간을 재배치하는 사업으로, 이용자 공간을 확대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한편, 현대적인 분위기의 카페와 라운지를 조성해 주민들이 쾌적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 (구) 파동행정복지센터 유휴공간 리모델링은 문화시설이 부족한 파동 일원에 한글 고소설을 수장고에 보관하고, 북카페 등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문화가치를 향유하고 지역문화를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인선 의원은 올해 22 대 총선에서 재선으로 당선돼, 22 대 국회 전반기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과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회 인공지능포럼 대표의원으로 국가 미래산업과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영남대,계명문화대,영진전문대, 대구가톨릭대병원 소식 등

◇영남대 영어교육과 학생, 교육부장관상 수상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4학년 백인선 학생 '2024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 성과공유회'에서 수상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영어교육과 백인선 학생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동대문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최한 '2024년도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 성과공유회'에서 영어교육과 4학년에 재학 중인 백인선 학생이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학교현장실습학기제는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실무형 교육 실습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실습생이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교육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존의 4주간의 실습과는 달리 15주간의 교육 실습으로 진행된다. 2024년에는 영남대를 포함한 전국 28개 사범대학에서 총 30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한국교육개발원은 이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수기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백인선 학생은 2024년 3월 11일부터 6월 21일까지 경산여자중학교에서 실습생으로 참여하며 경험한 내용을 수기에 담아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백인선 학생은 “실습을 통해 만난 학생들이 사랑스러웠으며, 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행복하다고 느꼈다. 빠른 시일 내에 정식 교사로 교단에 서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며 “실습을 통해 교사로서 가치관을 새롭게 정립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영남대 사범대학은 2023년부터 학교현장실습학기제를 도입해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교사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계명문화대,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 획득 ​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는 대구시 달서구와 함께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1유형) 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HiVE사업 종합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개년에 걸친 사업추진 성과를 기반으로 지자체의 역할 및 기존 연차평가·컨설팅 결과 반영 여부 등을 종합한 절대평가이다.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은 “이번 A등급 획득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대학의 역할을 확장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며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계명문화대학교는 평생직업교육 참여 수강생의 강사 활동 기회 마련을 위한 보조강사 활용 사례 및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등 거버넌스 기관과의 협업실적, 전체적인 연차별 성과 관리 및 환류를 위한 추진체계 등이 특히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HiVE사업은 지역 전문대학이 지역 산업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고등직업교육의 허브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계명문화대학교-대구시 달서구 컨소시엄 2차년도 연차평가 A등급 획득에 이어 종합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영진전문대-SM남선알미늄, 주문식교육 및 일학습병행 협약 체결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43억 지원으로 모빌리티 분야 인재 양성 박차 50여 년간 전기에너지 전문인력 배출, 1천여 명 국내 대기업 등에 취업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와 SM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이 맞춤형 주문식교육과 일학습 병행을 기반으로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을 강화할 협약을 체결했다. 박종백 교무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순원 대표이사 또한 “자동차 사업 분야의 요구에 맞는 인재 양성과 상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26일 오후 경북 구미시 SM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대회의실에서 이 회사 정순원 대표이사, 고광휘 상무와 영진전문대학교 박종백 교무부총장, 박효진 학생복지취업처장, 이영석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부장(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와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회사 견학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으로 △선취업·후진학 연계교육과정 개발 △맞춤형 주문식교육 운영 △재직자 대상 후진학 교육 강화 등 산학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한다. 또한 양 기관은 직업교육혁신지구사업 수행과 기업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채용설명회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과 반도체전자계열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에 선정돼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43억의 국고를 지원받아 지자체와 연계한 모빌리티분야인 전동기, 전력변환, 자동화, 전기에너지, 자율주행, 이차전지의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홍재우 교수반려견 위한 표적항암제 솔루션 '캐니캔서' 출시 ​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홍재우 교수의 ㈜캐니캐티케어(CaniCatiCare)가 반려견의 악성종양에서 나타나는 20여종의 돌연변이를 진단하고 이에 대한 맞춤형 표적항암제를 제안하는 솔루션 '캐니캔서(CaniCancer)'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캐니캐티케어는 대구가톨릭대학교의 교원 창업기업으로 하버드의과대학, 미국 국립암연구원 등에서 20년의 암 연구 경력을 갖춘 수의사 및 과학자이자 현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인 홍재우 대표가 설립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현재 반려동물 질병의 원인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유전자 기반 진단 및 맞춤치료를 개발하고 서비스하고 있다. 홍재우 교수는 “캐니캔서는 악성 및 양성 판단을 하는 조직검사와 달리 어떤 돌연변이 유전자에 의해 암이 형성되었는지 분석하고 해당 돌연변이에 대응하는 최적의 표적항암제를 제안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솔루션"이라며 “이를 통해 아픈 반려견의 수명 연장은 물론 삶의 질 또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캐니캐티케어의 '캐니캔서(CaniCancer)'는 반려견에서 적출 또는 세침흡인을 통해 확보된 종양 검체를 분석해 7가지 유전자에서 나타나는 20여종의 돌연변이를 24시간 이내에 진단하고, 검출된 돌연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최신 항암제를 동물병원에서 처방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FDA에서 사람 및 동물에게 허가된 신약들을 포함해 유전자 돌연변이에 대항할 수 있는 표적항암제의 처방 제안이 함께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람에게는 흔히 사용되고 있지만 반려견에는 적용이 드물었던 표적항암제를 이용한 치료가 가능하다. 미국수의학회에 따르면 전체 반려견 중 약 20%가 악성종양을 진단받고 있으며, 반려견의 주요 사망 원인 1위 또한 악성종양이 차지하고 있다. 기존의 염기서열 분석을 통한 종양 유전자 돌연변이를 진단하는 방법은 수주의 시간이 소요되며, 비용 또한 수백만원에 달해 반려동물 시장에서는 적용이 쉽지 않았다. 반면 '캐니캔서(CaniCancer)' 솔루션은 기존의 진단방식 대비 약 1/10 수준의 저렴한 비용과 24시간 이내의 빠른 진단이 가능하다.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신속하게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려견의 종양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자에게 희소식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캐니캔서(CaniCancer)' 솔루션은 현재 SD동물의료센터 서울점(서울 신당동) 및 김포점(김포 구례동), 공원옆동물의료센터(서울 목동), 휴동물의료센터(성남 신흥동) 등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대형 동물병원 네트워크와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캐니캐티케어는 향후 반려묘의 악성종양 진단 및 처방 솔루션 '캐티캔서(CatiCancer)', 반려동물 건강검진서비스 '캔서프리(CancerFree)', 소형 견종에서 흔히 발생하는 심장판막 질환 진단 및 처방 서비스 '캐니하트(CaniHeart)' 등 반려동물의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케어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 jmson220@ekn.kr

청도군, 빅데이터 활용한 지역경제 트렌드 분석

2024년1~3분기 소비·방문 트렌드 분석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경상북도 군 단위 최초로 빅데이터팀을 신설하고, 빅데이터 활용 기반 강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채용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에 빅데이터 분석을 적용하는 청도군의 선도적인 행정 방향을 보여준다. ​청도군은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채용함과 동시에 통신사 인구 데이터와 카드 실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4년 1~3분기 청도군의 현황을 분석했다. ​이번 분석은 청도군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행정 혁신의 대표 사례로, 지역 내 소비와 방문 흐름을 면밀히 파악한 결과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청도군은 지역경제와 관광, 주민 생활의 잠재력을 새롭게 조명하며, 데이터 기반 정책의 성공 가능성을 제시했다. 월별 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름 휴가철인 8월의 매출액이 1월 대비 22% 증가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청도군의 자연과 문화, 역사가 어우러진 자원을 중심으로 한 관광 소비가 활발했음을 보여준다. 여름철 관광객 유입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청도군은 계절별 관광 전략을 더욱 정교하게 수립할 계획이다. 이러한 결과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존의 정성적 접근을 넘어, 방문객의 구체적인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광 활성화 가능성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업종별 카드 이용 건수를 살펴본 결과, 음식업(41.3%)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유통업(31.5%)과 교통(13.8%)이 뒤를 이었다. 음식업의 높은 비중은 청도군이 방문객의 다양한 미식 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지역 주민의 일상 소비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청도군은 이번 데이터를 바탕으로 요식업 활성화와 미식 관광을 연계한 정책을 구상 중이며,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방문객에게도 청도의 고유한 맛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타 시도 방문객의 매출 비중은 대구광역시(25.2%), 경상북도(청도 제외, 7.5%), 울산광역시(6.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방문객의 대부분이 짧은 체류 형태로, 오전에 도착해 오후에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돌아가는 패턴을 보였다. ​청도군은 이러한 짧은 방문 패턴을 장기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기 위해 숙박시설 확대와 야간 관광 콘텐츠 개발을 포함한 다각적인 전략을 준비 중이다.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연계 관광 상품을 강화함으로써, 방문객이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연령대별 소비 분석 결과, 50~60대 중장년층이 지역 소비의 주요 주축임이 확인됐다. 이들은 차량 이용과 난방유 소비에서 두드러졌으며, 청년층(10~30대)은 외식과 간편 유통업체 이용을 선호했고, 고령층(70대 이상)은 외식업과 연료 소비에서 높은 비중을 보였다. 청도군은 각 연령대의 소비 성향을 반영해 세대별로 맞춤화된 정책을 수립하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도군의 생활 인구는 주거, 방문, 직장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시간대별로 뚜렷한 이동 패턴을 보였다. 주거 인구는 오전 6시부터 감소하다가 오후 5시부터 증가. 약 5600여 명이 하루 평균 타 지역으로 이동했다. 방문 인구는 일 평균 1만2500여 명이 오전 6시부터 증가, 오후 2~3시에 정점을 찍었다. 방문객의 주 활동 시간은 낮에 집중되며, 다양한 관광지와 지역 자원을 경험하는 패턴을 보였다. 직장 인구는 일 평균 약 2500여 명으로, 이 중 약 2000여 명이 타 지역에서 출퇴근 했다. ​청도군은 이러한 생활 인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통 인프라와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편리하고 쾌적한 청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빅데이터 분석 결과는 청도의 경제와 생활 전반을 이해하고, 지역 발전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청도군 전역에서 방문객과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E-로컬경제] DGB금융그룹, 경주시, 포항시, 울진군, 엑스코 소식 등

◇DGB금융그룹,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 단행 시중금융그룹 걸맞은 혁신성 확보 위해 과감한 세대교체 '하이브리드 뱅크' 지향…디지털·ICT 임원 외부 전문가 영입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B금융그룹은 26일 그룹임원인사위원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5년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황병우 회장은 정기인사 원칙으로 기존 관습과 제한을 타파하고 성과, 역량, 의지를 갖춘 인재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인사를 추구하며 △학연·지연을 탈피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른 평가 결과 반영한 우수 인재 선임 △혁신성과 조직 활력 확보 및 핵심 인재 육성 관점의 경영진 세대교체 △그룹 전략 방향의 실행력 강화 및 자회사 경영 관리 강화를 위한 지주-은행 겸직 임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특히 시중은행에 걸맞은 혁신성 확보를 위해 임원의 세대교체를 대폭 단행했으며, '하이브리드 뱅크'를 지향하고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한 지주 디지털마케팅총괄, 은행 ICT그룹 임원을 최초로 외부 인재로 영입했다. 또한 경영진의 다양성 확보와 우수인재 육성을 감안해 여성 임원을 선발했다. 올해 말 임기가 도래하는 생명, 캐피탈 등 금융 계열사 CEO 인사의 경우 조직의 역동성 확보를 위해 젊은(1972년생) CEO를 외부 전문가로 발탁하고 보수적인 인사 정책을 쇄신했다. iM라이프 대표이사 후보에는 박경원 현 신한라이프 부사장을, iM캐피탈 대표이사 후보에는 김성욱 현 우리금융캐피탈 전무를 추천했다. 비금융 계열사 CEO의 경우 그룹 차원의 핵심 인재를 육성 및 관리하고 임원인사 쇄신을 통한 사기진작을 위해 기존 틀을 탈피해 부서장급 본부장과 퇴직임원을 기용했다. iM데이터시스템 대표이사에는 IT전문가인 유충식 전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iM유페이와 iM신용정보에는 각각 윤재웅 현 iM뱅크 대구2본부장, 김성효 현 iM뱅크 대구1본부장을 발탁했다. 사공경렬 iM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와 권준희 iM투자파트너스 대표이사는 유임됐다. DGB금융지주 조직개편은 그룹 밸류업 프로그램 이행을 위한 재무성과 관리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지주 임원인사는 조직개편 방향에 따라 HIPO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결과에 근거해 실시했다. DGB금융지주 천병규 전무(그룹경영전략총괄)와 성태문 전무(그룹가치경영총괄)가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iM뱅크 이선모 수도권본부장(그룹감사총괄)이 상무로 선임돼 지주로 이동, DGB금융지주 이창영 이사회사무국장이 상무로 선임돼 ESG전략경영연구소장을 겸임한다. 또한 외부출신인 황원철(그룹디지털마케팅총괄 겸 iM뱅크 디지털BIZ그룹) 상무가 신규 선임됐다. iM뱅크는 중점 추진과제 이행 최적화를 위한 부문별 전략/기능/효율성 중심의 조직 지향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임원인사는 iM뱅크 김기만 부행장보(수도권그룹)가 부행장으로 승진했으며, 서정오 상무(여신그룹), 최상수 상무(마케팅그룹), 진영수 상무(영업그룹), 이광원 상무(지주-iM뱅크 CISO 겸직)가 부행장보로 승진했다. 신규 보임으로는 박은숙 센터장(금융소비자보호총괄), 박영삼 본부장(영업지원그룹), 김진태 부장(자금시장그룹), 신용필 센터장(공공금융그룹)이 상무로 승진했다. 또한 외부출신인 성현탁 상무(ICT그룹)가 신규 선임됐다. 황병우 회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금융환경 속에서 시중금융그룹으로의 성공적인 안착과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며 세대교체를 이끌어갈 인물들을 중용하고, 지주 임원과 자회사 CEO로 외부 전문가를 적극 영입했을 뿐만 아니라 부서장급 직원과 퇴직 임원을 CEO로 발탁했다"라며 “앞으로도 명확한 인사원칙 하에 공정하고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우수 인재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 2025년 경주 APEC 숙박시설 국내 최고 수준으로 조성 숙박시설별 리모델링 계획 및 지원 방안 논의 APEC 특별법 통과로 숙박시설 확충 탄력 전망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상용 객실(PRS)을 비롯한 숙박시설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조성한다. 경북 경주APEC준비지원단은 26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위원장인 주낙영 경주시장 주재로 APEC PRS숙박시설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지준 외교부 APEC준비기획단 실장,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정경민 도의원을 비롯해 건축 및 디자인 관련 전문가와 주요 11개 숙박시설 대표가 참석해 정상용 객실 가이드라인을 논의하고 숙박시설 자체 리모델링 계획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PRS추진위원회는 지난 8월 월드클래스 수준의 정상용 객실 조성을 위해 이철우 도지사와 주낙영 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관련 부처와 관계 전문가, 주요 숙박시설 대표 등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수도권 특급호텔 벤치마킹, PRS 표준모델 선정, 숙박시설 리모델링과 정상용 객실 조성의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에 21개 회원국과 함께 서너개의 초청국 정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상용 객실 부족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25개의 PRS 객실을 조성하는 한편,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숙박시설 관계자와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한편 APEC준비지원단에서는 숙박시설의 확보와 배정, 정산 등 효율적 운영을 위해 숙박사업단을 구성하고, 특급호텔과의 업무 제휴를 통한 호텔 서비스 수준 향상, 종사자 대상 VIP 서비스 및 친절 교육, 숙박시설별 안내 데스크 운영 등 세부적인 숙박시설 운영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한국적 미를 가진 격조 높은 정상용 객실을 확충하고 숙박업계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민간 분야 지원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경북도와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지난달에는 국회 차원에서도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이 통과돼 민간부문에 대한 재정지원 근거가 마련돼 향후 숙박 인프라 확충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저력을 국제사회에 보여줌으로써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정상들뿐만 아니라 경주를 찾을 세계적 기업인들도 깜짝 놀라도록 숙소를 비롯해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제반사항을 완벽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의 첫 인상을 심어 주는 중요한 장소인 만큼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천년고도 경주의 문화 정체성과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APEC 참가자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역대 가장 완벽한 APEC 정상회의 수용태세를 갖추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엑스코, 사회적경제활성화기관 선정 '대구시 유공표창' 수상 사회적경제기업 적극 활용, 사회적 경제 활성화 기여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구매 실적 2배 달성 노력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엑스코는 2024년 사회적경제활성화기관으로 선정돼 대구광역시 유공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대구광역시가 주최한 '2024 대구 사회적경제 미래포럼 및 성과공유회'에서 사회적경제 발전과 사회적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표창을 수상했다. 엑스코는 △전년 대비 사회적경제기업 구매 실적 60% 증가 △지속적인 사회적경제기업 우선구매 협조 요청 및 교육 실시 △사내 사회적경제기업 연락망 공유를 통한 구매 활성화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적경제활성화 기관으로 평가를 받았다. 엑스코는 2025년까지 올해의 2배 이상의 사회적경제기업 구매 실적을 달성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며,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전시컨벤션센터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데 힘쓰고 있다. ◇포항시, 경북 최대 규모 고압산소치료센터 개소…지역 응급 치료 인프라 구축 포항성모병원에 도내 최대 규모 총 3대의 고압산소치료기 구비 포항시·경북도·포항성모병원 함께 첨단의료기술 도입, 응급의료 체계 개선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26일 포항성모병원 병원 본관에서 고압산소치료센터 완공을 기념하는 축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장 및 남·북구보건소장 등을 비롯해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철강산업단지가 밀접한 포항지역 및 해양·어업 분야 종사자가 많은 동해안권역 특수성 때문에 고압산소치료가 필요한 가스중독, 감압병(잠수병), 화상 등 특수 질환 치료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포항시는 경상북도, 포항성모병원과 함께 고압산소치료센터를 설립하고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응급 의료 대응력을 강화한다. 고압산소치료는 고압의 환경에서 호흡으로 산소를 체내에 공급해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촉진하는 치료법으로 특히 감압병, 가스중독, 당뇨병성 족부궤양, 방사선 치료 후유증 등 다양한 질환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항성모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는 도내 최대 규모로 1인용, 2인용, 다인용의 총 3대의 고압산소치료기를 구비했으며, 이번 센터 개소로 포항성모병원은 지역 내 희소한 치료 인프라를 구축해 경북동해안권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소아응급의료센터와 더불어 중점 응급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고압산소치료센터는 산업 재해와 특수 직업군의 건강 문제뿐만 아니라 일반 환자들에게도 고도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첨단의료 시설 구비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경북 동해안 전체 권역을 아우르는 중추적인 의료기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2024년 계약원가심사로 27억여원 예산 절감해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약27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계약원가심사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계약 발주 전에 발주부서에서 설계한 원가 및 시공 방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심사해 경제적인 사업비를 산출하는 제도로 예산 집행의 건전성 확보와 효율적 운영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심사대상은 추정금액 기준으로 종합공사 3억원, 전문공사 2억원 이상, 용역 7000만원 이상, 물품 제조 및 구매 2000만원 이상 사업이다. 울진군은 총 89건에 대한 철저한 원가심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사업비 1020억원 가운데 2.64%에 해당하는 약 27억원을 절감했다. 분야별로는 건설공사분야 51건/21억8000만원, 용역분야 19건/4억6000만원, 물품구매분야 19건/6000만원을 절감했다. 이러한 성과는 그동안 계약심사로 축적해 온 심사 사례와 원가 산정 기준을 토대로 △불합리한 공정 및 공법 개선 △과다 계상된 물량 및 요율의 시정 △공정 누락분 보완 △노임·품셈적용 오류 등을 조정하고 반영한 결과라고 군은 분석했다. ◇울진군, 벽지마을 소규모수도시설 전기·통신요금 지원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벽지마을 상수도 운영에 필요한 전기 및 통신료 3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월부터 한국수력원자력 사업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소규모수도시설 전기·통신료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울진군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협약했다. 올해에도 지원대상은 전기를 사용하는 소규모수도시설 42개 자연부락(869세대/1429명)으로 전기 및 통신료를 자연부락별로 자체 납부하고, 신청해 연말에 일괄 정산 지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방상수도 미공급으로 인해 상수도요금 지원사업에서 배제된 벽지마을 주민의 역차별 해소는 물론 소규모 수도운영비 지원을 통한 보편적 복지정책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계명대, 2025학년도 정시모집 이렇게 뽑는다

수능 백분위 점수 적용, 4개 영역 동일 비율 반영 탐구영역은 2개 과목 평균 반영 신입생 특별 장학금 지급[수능(일반, 지역전형) 최초합격자 전원 장학금 지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는 오는 31일부터 2025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정원내 전체 모집인원 4665명 중 12.2%인 567명을 선발하며, 정원외 전형으로 14명을 포함해 총 581명을 선발한다. 모집 군별로는 가군 257명, 나군 40명, 다군 270명을 선발하며, 정원외 전형으로는 의예과, 간호학과, 약학부에서 수능(농어촌전형) 9명과 의예과와 약학부에서 수능(기회균형전형)으로 5명을 추가 모집한다. 전형요소는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공학계열 모두 수능 100%로, 영역별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2개 과목의 백분위 점수 평균이 적용되며, 모집 군별로 각각 한 개의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다. 계열별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예체능계열은 가군에서 수능 20%, 실기 80%로 선발한다. 4개 수능 영역은 각각 25%씩 동일하게 반영되지만, 자연공학계열과 자율전공부 지원자는 과학탐구에 5%의 가산점을 받는다. 의예과, 약학부 지원자는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와 과학탐구 2개 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별도의 가산점은 없다. 예체능계열은 국어와 수학 중 한 영역을 선택해 40%, 영어 30%, 탐구 30%를 반영한다. 영어 영역은 계명대에서 자체적으로 정한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며, 1등급은 100점으로, 등급이 한 단계 내려갈 때마다 5점씩 감점된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 과목으로, 가산점으로 반영된다. 인문사회계열, 자연공학계열의 경우 한국사 1, 2등급은 5점, 3·4등급은 4.5점으로 하여 2개 등급 하락 시 0.5점씩 감하며, 예체능계열의 경우 1·2등급 3.75점으로 2개 등급 하향 시 0.375점씩 감점된다. 특히, 2025학년도부터 학교폭력조치사항을 반영해 해당 기재 사항이 있을 경우 입시 총점에서 최저 2점에서 최대 100점까지 감점된다.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전년과 동일하게 신입생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수능(일반, 지역전형)의 최초 합격자 전원에게 지급되며,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나 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예과(다군)는 일반전형 20명, 지역전형 20명, 농어촌전형 3명, 기회균형전형 2명을 모집하며, 약학부(다군)는 일반전형 7명, 농어촌전형 3명, 기회균형전형 3명을 선발한다. 대구·경북 지역 고등학교에서 입학해 졸업(예정)한 학생은 지역전형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정시모집에서는 각 군별로 1개씩 최대 3개까지 복수지원이 가능하므로, 군별 지원학과를 신중하게 고려해 입시 전략을 세워야 한다. 계명대는 나군에서 처음으로 중국어중국학과와 기계공학과를 모집하며, 예체능계열인 사진영상미디어학과는 다군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 또 경찰행정학과, 심리학과, 혁신신약학과,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게임소프트웨어학과 등 경쟁력 있는 학과에 지원할 때 수능 성적이 부족하면 자율전공부를 통한 우회 지원도 고려할 수 있다. 자율전공부는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공학계열을 구분 없이 통합하여 22명을 선발하며, 지원자는 자율전공부 배정학과 중 하나의 학과에 100% 진학할 수 있다. 다만 경찰행정학과는 50명(전년도 35명 대비 15명 확대), 혁신신약학과는 15명이 갈 수 있다. 이 두 개의 학과에 진학하고 싶은 수험생은 1학년 1학기를 마친 후 2학기로 전과 신청을 통해서도 갈 수 있다는 점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계명대는 올해 학과별 전과 시기를 대폭 확대하여, 기존의 2학년 1학기에서 3학년 1학기로 허용하던 것을 1학년 2학기부터 매 학기 신청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90여 개의 다양한 학과가 있는 계명대에서는 야간학과에서 주간학과(의예과, 간호학과, 약학부 제외)로도 전과가 가능해 또 다른 입시 전략이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경영학과(야간) 입학생이 주간학과로 전과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정시모집 원서접수 전 수시모집에서 미충원된 인원이 이월되므로, 입학처 홈페이지를 방문해 최종 확정 인원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수시모집으로만 모집하는 기독교학과, 무용학과, 경영학과(야간)과 정원외 전형 학과들의 모집인원 변화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도달현 입학처장(신소재공학과 교수)은 “정시모집은 대학마다 수능 성적 반영 비율, 영어 및 한국사 반영 방법 등이 달라 입시 전략을 세울 때 이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며 “전년도 입시 결과와 각 대학의 교육 편제 변화, 의예과와 첨단 분야 학과의 입학정원 증원 등을 참고해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계명대의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31일부터 2025년 1월 3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계명대 입학처 홈페이지와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서 접수할 수 있다. 실기·실적(예체능전형) 실기고사는 2025년 1월 13일과 14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대구 수성구, 달서구, 서구, 남구, 동구, 영남대의료원 소식 등

◇수성구,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문화특구'로도 불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지방시대 4대 특구 가운데 하나로,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 중심 문화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과제로 꼽힌다.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시범대상지로 선정된 수성구는 '빛으로 깨어나는 도시의 미술, 아트뮤지엄시티 수성'을 비전으로 정하고 내실 있게 예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과 디지털 산업 간 융합을 바탕으로 도시 전체가 생동하는 미술관이 되는 '대한민국 시각예술허브 도시'를 청사진으로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성구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국비(약 100억원)·시비·구비 포함 198억원 가량 예산을 투입하며 내년 본격적인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돌입한다. 우선, 핵심사업으로 수성구만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선보일 수 있는 미디어아트 전용시설을 구축, 전문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미디어아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또, 들안예술마을을 중심으로 공예 작가를 육성하는 한편, 공예와 뚜비 캐릭터를 활용한 수성구만의 K-로컬콘텐츠를 만들고 이러한 콘텐츠가 판매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3년간의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문화향유자 수 증대, 문화공간 확충, 고용 창출, 관광객 및 매출액 증대, 정주만족도 상승 등 다양한 문화·경제·사회적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문화도시 지정은 문화도시라는 지향점을 향해 다양한 주체들이 연대하고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3년간의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시각예술허브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달서구, 대구시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 2년 연속'최우수'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2024년 대구시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속 가능한 자원 선순환 선도도시 구현을 위해 매년 대구시 9개 구·군을 대상으로 매년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는 △폐기물 정책 △시가지 청결 △재활용 활성화 △폐기물 감량 4개 분야 23개 평가항목에 대해 현장평가와 환경순찰, 서면 자료 등으로 심사한다. 이번 평가에서 달서구는 23개 평가항목 중 △환경공무직 노동환경 개선 △원룸가 청결도 개선 △다회용품 활성화 △재활용품 교환사업 다각화 △1회용품 줄이기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실적 등 총 10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종합평가에서 '최우수(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달서구에서 주최․주관한 축제·행사를 자원 재활용 생활화를 위한 클린하우스 운영,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 등을 통해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로 추진했다. 달서구는 쓰레기 감량과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 등 제로웨이스트 문화확산에 크게 기여해 수범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달서구는 환경오염과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폐건전지 수거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 주관 '2024년 폐건전지 수거 분야'에서도 대구시 지자체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폐기물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서구청 공무원, 급여 끝전 나눔.....이웃 따뜻한 온정 전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지난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급여 끝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급여 끝전 나눔은 직원들의 매월 월 급여에서 만 원 미만의 금액을 기부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140여 명의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현재까지 1589만7000원을 모금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급여끝전 모금액 중 8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라면, 카레 등 식료품 및 생필품 보따리를 저소득 1인가구 등 100세대에 전달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복지 플랫폼인 행복 마당 푸드마켓에 3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서구청 직원들의 끝전 기부금 나눔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소액 기부와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사랑의 보따리, 유니세프 기부, 연탄 봉사 등 지난해까지 7500여만 원을 기부해 왔다. ◇대구 동구청, 대구한의대한방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26일 대구한의대한방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동구청, 이전 공공기관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주민 대상 건강증진 및 취약계층 한방의료 지원 사업 △청소년 직업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기타 신서혁신도시 연계 지역사회 공헌사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한방병원의 동구 혁신도시 이전을 적극 환영하며, 국내 최대·최고 규모의 한방병원으로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로 지역 주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 봉덕1동, 일사천리복지기동단 LED전등 교체 재능기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 봉덕1동 일사천리복지기동단은 지난 18일 관내 주거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LED전등 교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의 어둡고 노후된 형광등을 밝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등으로 교체했다. 박 모 어르신은 “전등이 어두워 불편했는데, 밝아져서 너무 좋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봉덕1동 일사천리복지기동단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취약계층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전동숙 봉덕1동장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시간을 내어주신 일사천리복지기동단 재능기부자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돕는 따뜻한 봉덕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대의료원, 주차장 환경개선 공사 완료 기념식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의료원은 주차장 환경개선 공사 완료에 따른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영남대의료원은 최근 본관 주차장(동편) 1개 층 증축과 2~3층 재포장 그리고 동편 도로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 영남대의료원에 따르면 주차장 증축을 통해 총 76대의 주차 면수(일반차량 34대, 경차 5대, 전기차 37대)가 추가적으로 확보돼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전기차 충전시설을 옥상층에 배치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전기차 화재 발생 위험에도 대비했다. 또한, 본관 주차장 동편 도로가 확장돼 그동안 1차선이었던 교행 구간이 주차정산소를 통해 진입하는 구간 그리고 본관 주차장과 연결되는 출차 구간으로 나뉘어 보다 원활한 통행이 가능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학교법인 영남학원의 한재숙 이사장과 김진삼 이사, 김성철 기획조정실장, 영남대의료원의 김종연 의료원장, 신경철 병원장을 비롯한 많은 의료원 관계자가 참석해 증축된 본관 주차장 현장과 도로 확장 공사 완료 구역을 함께 라운딩 하며 완공을 기념했다. 한편, 영남대의료원은 이번 공사뿐만 아니라 의과대학 주차장을 고객 전용 중대형 차량 주차장으로 운영하고, 본관 주차장의 주차폭을 넓히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내원객의 주차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jmson220@ekn.kr

[E-로컬경제] 신용보증기금, 한울본부, 경주시, 영천시, 포항시 소식 등

◇신용보증기금, 美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대상 수상 '글로벌 TOP 100' 부문 9위, 'Most Creative' 부문 1위에도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올해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에서 주관하는 '2024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쟁 대회다. 올해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연례보고서 등 9개 분야에 약 20개 국가의 5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신보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녹색금융 △포용금융 △지역상생 등 주요 지속가능금융 및 ESG경영 활동의 전략과 성과를 담고 있으며, 각 분야별 사업 추진 과정과 결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신보는 총 6개 평가항목 중 △내용 △디자인 △명확성 △적합성 △첫인상 등 5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총점 100점 중 99점을 기록했다. 또한, 신보는 대상 수상과 함께 전체 참여작 중 가장 우수한 100개 보고서를 선정하는 '글로벌 TOP100' 9위, 특별성과 시상인 'Most Creative'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신보의 ESG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라며, “'사람을 생각하는 금융, 가치를 더하는 ESG 신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울본부, 울진군 체육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울진군 체육특기생 75명에게 장학금 후원 ​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24일 한울본부 홍보관에서 체육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울진군 체육특기생 75명에게 수여했다. ​대상자는 사격 17명, 축구 55명, 요트 3명이며, 1인당 50만 원씩 총 375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선정된 체육특기생은 △'제4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여고부 공기소총 개인 1위' △'2024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 축구부 2위' △'제42회 회장기 경북사격대회'에서 남중부 1위, 남고∙여고부 각 2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2017년도부터 시행 중인 본 사업의 장학금 수혜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대한체육회에 등록되어 활동하는 학생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울진중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한울본부에서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잘 지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학생들이 학업과 운동에 정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에게 한울본부가 어떻게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을지 생각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주시, 용강네거리 교차로 확장공사로 교통체증 해소 나선다 시, 교통체증 해소 및 안전성 강화 위한 500m 구간 확장 주낙영 시장 “주민·방문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도로 조성"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산업로 일대 교통체증 해소와 안전성 강화를 위해 용강네거리 교차로 확장공사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당초 내년 12월이 완공이었지만,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2025년 8월까지 조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확장 대상지는 산업로 용강네거리에서 청강사 네거리까지 약 500m 구간으로, 사업비는 18억7600만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1개 차선을 신설하고, 기존 차선 폭을 3m에서 3.25m로 확장하는 것이 골자다. 또 중앙분리대와 같은 안전시설을 신규로 설치해 통행 차량의 안정성도 함께 높일 계획이다. 경주시는 올해 8월 주민 의견 수렴과 경찰서 및 도로교통공단과의 협의를 마치고, 오는 12월 공사 발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주 천년한우, HACCP 인증 농가 175곳으로 확대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 기반 강화…농업기술센터·축협 협력 결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지역 한우농가 10곳이 새롭게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HACCP 인증을 받은 경주 한우농가는 총 175곳으로 늘어나며, 이는 전국 HACCP 인증 한우농가(2171호)의 약 8%에 해당한다. HACCP 인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관리하는 제도로, 사전 예방적 식품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한 농장에 부여된다. 이번에 신규 인증을 받은 농가는 지난 3월부터 9개월간 HACCP 시스템을 구축하고 12월 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인증 과정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축산기술팀과 축협 브랜드팀이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며 약 6000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HACCP 인증 확대는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의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안전 축산물 생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경주의 천년한우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인증을 받은 지역 농가는 △외동읍 우주농장(최상길) △괘릉농장(정연철) △건천읍 혜광농장(박철용) △안강읍 I.K농장(손재익) △외동읍 으뜸농장(이봉근) 등 총 10곳이다. ​ ◇영천시, 2025년 신년화두 '창도약진(創道躍進)' 발표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힘차게 도약하고 발전하는 2025 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신년화두로 '창도약진(創道躍進)'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창도약진은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힘차게 도약하고 발전한다는 의미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 및 경마공원 개장 등 영천시가 앞두고 있는 더 큰 변화를 위해 끊임없는 도전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올해 1월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대구 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은 지난 9월 대구시·경북도·경산시와 본격 추진을 위한 MOU 체결에 이어 10월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했으며,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광역생활권 구축으로 일자리 창출 및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2026년에 개장될 전국 최대 규모의 영천경마공원은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4년에는 '비룡승운(飛龍承雲)' 신년화두 아래, 용이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날 듯 가진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한 해를 다짐했었다. 그 결과 영천시는 △대구 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 △군인자녀 모집형 자공고 선정 △교육발전특구 지정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 기업투자유치 △경북 첫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선정 등 다방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 새해에도 창도약진의 정신으로 계속 도전해 현안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영천의 경쟁력을 높이며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성장하는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영천시, 2024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평가 '최우수상' 수상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24일 '2024년 경상북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22개 시·군의 47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발전촉진형 △거점육성형 △지역수요 맞춤형 △낙후지역 발전사업 등의 분야에서 국비 집행 실적, 일자리 창출 실적, 민간자본 투자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영천시는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하이테크파크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등 2건의 발전촉진형 사업과 투자선도지구(미래형 첨단복합도시 개발사업), 낙후지역 발전사업(보현산댐 주변 관광자원 연계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신규 지역개발사업 발굴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오미동 일원에 추진한 영천 하이테크파크 진입도로 확포장공사는 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 및 화룡지구 도시개발 사업 등 중장기 사업의 장래 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입주기업의 원활한 물류 수송과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개선한 점에서 경상북도 지역개발사업의 우수 시책으로 선정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다양한 국비 사업을 유치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10대 뉴스 발표...신산업 성과, 대왕고래 프로젝트 등 높은 관심 지방소멸 극복, 지역균형발전 선도 도시 도약 위한 의미 있는 성과 창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2024년 시민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은 포항시정 10대 뉴스'를 26일 발표했다. 기초지자체 최초 이차전지·바이오·수소 3대 특화단지 석권, 마이스 산업의 허브가 될 포엑스(POEX) 착공 등 신산업 육성과 관련된 소식이 높은 관심을 받은 가운데 경제·교통·복지·교육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난 1년 동안 거둔 성과들이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SNS 등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총 2500여 명의 시민이 설문에 참여했다. 특히 포항의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및 마이스산업 등 신산업 관련 성과들에 대한 높은 관심은 철강 위주의 획일화된 산업구조 다변화와 탄핵 정국 등으로 더욱 힘들어진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대한 시민들의 바람이 반영된 것이란 분석이다. 이 밖에도 산유국의 꿈이 실현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포항 영일만 심해가스전 개발사업인 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와 예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명품 힐링 공간으로 조성될 추모 공원 부지가 구룡포 눌태리로 최종 선정됐다는 소식 또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어려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들에게 단비 같은 역할을 한 포항사랑상품권 누적 발행액 2조원 돌파, 특례보증기금 1114억원 조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포스텍 의대 설립 지원 조례 제정, 포항~삼척 간 동해선 철도 개통 임박, 지난해 포스텍에 이은 한동대의 글로컬 대학 선정 등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균형발전 선도 도시 도약을 위한 포항시의 노력과 성과들이 큰 조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포항형 택시호출 서비스 타보소 택시 출시와 시민 90% 이상이 참여한 촉발 지진 손해배상 소송 역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 한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항의 역량과 잠재력을 증명한 많은 성과를 만들어냈다"면서 “다가오는 2025년에도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에 두고 역동적인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정국이 혼란스러운 상황인 만큼 시민 불편이 없도록 민생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연말연시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송년회 모임 등 건전한 소비활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영남이공대,디지스트,대구대,영남대,영진전문대 소식 등

◇영남이공대 치위생과, 6년 연속 국가고시 응시생 전원 합격 대경권 최초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6년 연속 100% 합격으로 학과 우수성 입증 ​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 치위생과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제52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48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 영남이공대학교 치위생과는 2019년 제47회 국가시험부터 올해 제52회 시험까지 응시생 전원을 합격시키며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치위생과임을 증명했다. 제52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은 전국 4,837명의 응시자 중 4,182명이 합격해 평균 합격률 86.5%을 기록한 가운데, 대구·경북 치위생과 중 6년 연속 전원 100% 합격은 영남이공대학교가 유일하다. 다년간 이어온 전원 합격의 비결은 학년별 학생 맞춤형 교육과 전공 교수별 전문적인 집중 수업에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치위생과는 입학과 동시에 학생의 흥미와 강점을 파악해 치과위생사로서의 비전을 확립하고 우수 대학병원 및 치과병원 중심의 현장실습과 최첨단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형 치과위생사 양성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높이고 있다. 졸업을 앞둔 3학년은 면허시험 합격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집중 관리 시스템으로 국가시험 합격률을 높이고 학생들의 취업 포트폴리오 제작 지원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영남이공대학교 치위생과는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영남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대구가톨릭대학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직공무원, 국군수도병원, 미르치과병원 등 대형 치과병원으로 취업해 전문 치과위생사로서 역량을 펼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치위생과는 치과임상현장과 동일한 Oral Health care room, 디지털치위생실습실, 기초치위생실습실, 치면세마실습실, 방사선실습실 등의 최첨단 실습환경을 갖추고, 동일 캠퍼스 내 영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우수한 대형병원에서 임상실습을 통해 현장 중심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임상 현장 적응과 실무 연계 교육에 필요한 차별화된 과정인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2023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 결과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으며 치위생학과로의 우수성도 인정받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치위생과 박현숙 학과장은 “6년 연속 응시생 100% 합격은 교육의 질과 학생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이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실습교육과 면허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국민의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전문치과위생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DGIST, 화재·폭발 걱정 없는 삼중층 배터리 개발 ​김재현 박사 연구팀, 안정성과 효율성 혁신한 고분자계 고체전해질 개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에너지환경연구부 김재현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화재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수명을 대폭 늘린 '삼중층 고분자 고체 전해질' 기반의 새로운 리튬 금속 배터리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전기차부터 대규모 에너지 저장 장치까지 폭넓은 산업에서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기존 고분자 고체 전해질 배터리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전극 접촉이 불완전해 성능이 떨어졌다. 여기에 반복된 충전과 방전 과정에서 리튬이 나뭇가지처럼 자라는 '덴드라이트' 문제를 피하지 못했다. 덴드라이트는 불규칙한 리튬 성장으로 배터리 연결 이상을 일으켜 화재와 폭발을 초래하는 치명적 요인이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해질을 '삼중층 구조'로 새롭게 설계했다. 삼중층 구조의 각 층은 서로 다른 역할을 하며 배터리를 안전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다. 이 전해질에는 불이 잘 붙지 않도록 돕는 'DBDPE(Decabromodiphenyl Ethane)'라는 물질과, 전해질의 강도를 높여주는 '제올라이트', 그리고 리튬 이온이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고농도의 'LiTFSI(Lithium Bis(Trifluoromethanesulfonyl)Imide)'라는 리튬염이 사용됐다. 삼중층 구조의 고체 전해질은 가운데층이 튼튼해 배터리의 기계적 강도를 높여주고, 겉면은 부드러워 전극과 잘 맞닿아 리튬 이온이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리튬 이온이 더 빠르게 움직이며 에너지 전달 속도가 개선되고, 덴드라이트의 생성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실험 결과, 연구팀이 개발한 배터리는 1,000번 충전과 방전을 반복해도 약 87.9%의 성능을 유지하며, 기존 배터리(70~80%)에 비해 내구성이 크게 개선됐다. 또 불이 붙더라도 스스로 꺼지는 특성이 있어 화재 위험을 크게 줄였다. 이 배터리는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기기처럼 소형 기기부터 전기차와 대규모 에너지 저장 장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현 박사는 “이번 연구는 고분자 고체 전해질 기반 리튬 금속 배터리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동시에 에너지 저장 장치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미래소재디스커버리 사업(단장 한양대 이정호 교수)과 중견연구사업(책임자 김재현 박사)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Wiley 출판사의 국제 학술지 Small의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 ◇대구대 유상원 교수, ICCC 2024 국제디지털디자인초대전 최우수 작품상 수상 6개국 332명 작가 참가…최종 10개 우수 작품 중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디자인예술대학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의 유상원 교수가 'ICCC(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nvergence Content) 2024 국제디지털디자인초대전'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초대전은 (사)한국콘텐츠학회(KOCON)가 '포스트 휴먼 시대의 디지털 콘텐츠 변환'이란 주제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다낭의 두이탄대학교(Duy Tan University)에서 개최했다. 영국, 러시아, 중국 등 6개국 332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 초대전에는 최종 10개 작품을 우수 작품으로 선정됐고, 그중 유 교수의 작품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그의 작품은 이번 전시회의 도록 표지 이미지로 선정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유 교수는 'Paranoid Android'란 작품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최신3D 프린팅 기술로 구현한 관음보살의 두상에 라디오 키트를 설치하고, 이를 촬영한 이미지에 자유롭고 힘 있는 텍스트를 배치한 그래픽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스마트 미디어 속 자기편향과 해탈, 번뇌를 초월하는 자유를 향한 역설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으며, 입체 작업 이미지 위에 감각적으로 배치된 텍스트 요소로 강렬한 시각적 충격을 더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 교수는 “관음보살의 미소는 자애롭지만, 어딘가 어색한 로봇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해 현대 사회의 디지털 플랫폼 의존과 정보 편식의 단면을 보여준다"면서 “스마트 미디어 속에서 현대인들이 개인화된 추천에 의존하며 편집적인 자기편향에 빠지는 모습을 관음보살이라는 상징적 형태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영남대 식품공학과 김명희 교수, 농업기술대상 수상 최적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온도조절 스마트모델 도입 위해요인(바이오제닉 아민류) 자가 관리 비용 절감 등 효과 ​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식품공학과 김명희 교수가 최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에서 '농업기술대상(협업부문)'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공직자·학계·산업계를 대상으로 올해 각 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인물에게 수여된다. 김 교수의 '전통장도 스마트하게 담그자!' 사례가 농업기술대상 부문에서 우수성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균기온 상승과 여름일수 증가로 장류의 풍미가 저하되고 생산수율이 감소하는 등으로 발생하는 이상발효 문제를 해결한 이번 연구는 농촌진흥청, 지방 농촌기관 및 대학이 협업한 연구 성과이다. 또한 최적의 품질 유지를 위한 온도조절 스마트 모델을 도입해 위해요인인 바이오제닉 아민류(Biogenic amines)의 자가 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었으며, 발효-유통관리 기술의 적용으로 식품 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희 교수는 바이오·나노 소재 기반 위해물질 저감 및 분석기술 개발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훈장 도약장을 수상한 바 있다. ​ ◇영진전문대, 평생학습자 위한 입학설명회 및 전공체험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는 평생학습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학 상담과 전공 체험을 제공하는 '2025학년도 평생학습자 2차 입학설명회 및 학과 전공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 1월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복현캠퍼스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직장인, 경력단절 여성, 은퇴 후 재도약을 꿈꾸는 중장년층 등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제도를 소개하며, 입학 절차와 학습 계획을 안내한다. 이를 통해 성인 학습자의 학업 참여를 촉진하고 평생교육의 가치를 확산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영진전문대학교 특장점 소개와 평생학습자 입학전형 안내로 시작한다. 이후 학과별 성인학습자 과정에 참여한 재학생들의 체험 발표가 이어진다. 유아교육과 하이브리드반 김경옥 학생(2년)과 호텔항공관광과 관광전문경영자반 엄보결 학생(3년)은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며 이룬 성공적인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직장인 학습자 등을 저녁 수업과 주말 수업 운영, 온오프라인 병행 학습 방식 등 성인 학습자의 편의를 고려한 학업 지원 제도도 안내한다. 또한, 간호학과 에버그린 치어리더의 특별 공연이 분위기를 돋우며, 참여자들에겐 전원 기념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무선청소기(70만 원 상당), 마사지기(30만 원 상당), 가습기(20만 원 상당) 등을 전달한다. 행사 후반에는 관심 학과의 전공 체험과 함께 1대1 입학상담이 제공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수요 증가에 발맞추어, 실무 중심의 전공 체험을 통해 성인 학습자들이 학문적 성취와 직업적 성공을 모두 이룰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이지훈 입학지원처장은 “이번 설명회가 학업 재개나 새로운 분야 도전을 희망하는 성인들에게 대학 진학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성인학습자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 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 참여는 1월 3일까지 사전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진전문대학교 입학지원처(전화번호: 053-940-555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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