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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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승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유승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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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트업의 도약 62] 꾸러기수비대 "전문지식 없어도 누구나 앱 제작 뚝딱∼"

20세기 글로벌경제를 제조와 금융 중심의 ‘골리앗기업’이 이끌었다면, 21세기 경제는 혁신창업기업 스타트업(start-up) ‘다윗기업’이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실제로 최근 20여년 간 글로벌 경제와 시장의 변화의 주인공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타트업이었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테슬라, 알리바바, 틱톡은 물론 국내의 네이버, 카카오, 넥슨, 쿠팡 등도 시작은 개인창업에서 출발했다. 이들 스타트업들이 역외와 역내 경제에서 새로운 부가가치, 새로운 직종(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한낱 ‘목동’에서 당당한 ‘장군’로 성장한 ‘스타’ 스타트업을 꿈꾸며 벤치마킹하는 국내외 창업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그러나 성공의 열매를 맛보기 위한 과정은 매우 험난하다. 스타트업(창업)은 했지만 점프업(성장)하기까지 성공보다 좌절이 더 많은 ‘정글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늘도 부단히 돌팔매질을 연마하는 ‘다윗 후예’ 스타트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일반적으로 애플리케이션(APP)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최소 3~6개월의 시간과 1000만원 이상의 높은 비용이 소요돼 개인이 나서기 어렵다. 여기에 착안해 개발과 디자인 등 전문 지식 없어도 누구나 쉽게 앱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오마이앱’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 바로 ‘꾸러기수비대’다. 김경하 꾸러기수비대 대표는 "오마이앱은 누구든 아이디어를 앱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라며 "오마이앱을 이용하면 최소 몇 시간만에도 앱을 제작할 수 있어 사업화를 위한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고, 개인도 아이디어를 앱으로 만들어 창업에 나서거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듯 앱으로 취미 활동을 해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오마이앱의 장점은 고품질 모델인 ‘네이티브 앱’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는 앱 개발 시 비용이 적은 ‘하이브리드 앱’을 많이 이용하나, 하이브리드 앱은 출시했을 때 사용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반면, 네이티브 앱은 커뮤니티 기능, 결제하기, 화상채팅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며, 일반적인 앱의 대부분의 기능을 문제 없이 제작 및 구현할 수 있다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현재 오마이앱의 초기 구독 비용은 5만원으로, 앱 사용자가 늘어나면 더 많은 이용자가 동시 접속 가능한 단계별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앱 제작을 위해서는 오마이앱 플랫폼에 접속한 뒤 앱의 이름이 될 인터넷 주소인 도메인을 만들고, 마우스로 필요 아이콘을 끌어다 놓는 ‘드립 앤 드롭’을 하면 된다. 앱 제작이 끝나면 배포 창구인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 앱을 올릴 수 있고, 앱을 사용하다 수정 및 업데이트가 필요할 경우 플랫폼에서 지원하는 개발 모드로 추가 작업이 가능하다. 앱 제작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용자를 위해 판매 플랫폼 따라 만들기 등의 가이드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실제로 오마이앱을 이용해 사업화에 나선 사례로는 부부 갈등 및 남녀 관계 고민을 나누는 커뮤니티 플랫폼 ‘신디’와 걸음 수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캐시업’ 등이 있다. 또한, 국내 뿐 아니라 아르헨티나에도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앱을 출시해 인기를 얻어 올해 말까지 20만 명 가입을 목표하는 경우도 있다고 김 대표는 덧붙였다. 스타트업 뿐 아닌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서도 빠르게 사업 아이템을 만들고 사업화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오마이앱을 애용 중이다. 김 대표에 따르면, 한 은행의 경우 앱 제작을 위해 1년의 기간과 2~3억의 비용을 필요로 했으나, 오마이앱을 활용해 사내벤처와 함께 빠른 사업화에 나서는 데 성공했다. 롯데 사내벤처로 시작한 ‘와이하이커’도 오마이앱을 이용해 앱을 선보인 후 적극 사업화에 나섰다.이에 힘입어 꾸러기수비대는 올해 상반기 기부벤처대회 대상과 2023 청년기업가대회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8월에는 한정된 기간 동안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소프트웨어 대회인 ‘해커톤’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포항공대 등의 14개 대학과 함께 진행했다. 한편, 꾸러기수비대는 내년 5월 중 해외 진출을 목표로 세계 최대 앱 제작 시장인 미국에 진출하기 위해 특허 변호사들과 논의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배포된 앱 개수인 630만 개의 절반이 미국에서 제작된 것으로, 시장 규모가 상당하기 때문이다.또한, 전 세계 웹페이지 숫자가 약 12억 개에 육박하는 만큼, 앱을 웹페이지처럼 쉽게 만들 수 있다면 시장 규모는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꾸러기수비대는 내년 8월 중으로 챗지피티(챗gpt) 등의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서비스에 도입해 몇 시간이면 앱을 제작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김경하 대표는 "오마이앱을 이용해 중학생들이 치매 노인들이 전화를 누를 수 있게 하는 앱을 만들어 수상하기도 했다"며 "우리 서비스를 통해 나이 및 국적과 관계없이 다양한 국가의 시장에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선보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kys@ekn.kr김경하 꾸러기수비대 대표. 사진=꾸러기수비대오마이앱의 앱 제작 화면. 사진=꾸러기수비대

야~ 겨울이다! 스키·아이스링크 잇단 개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겨울 추위가 성큼 다가오면서 국내 호텔·리조트들이 스키·아이스링크 등을 속속 개장하면서 겨울스포츠 마니아들이 환호하고 있다. 더욱이 올해도 추운 겨울을 ‘뜨겁게’ 즐길 수 있도록 스키 무료강습과 각종 할인 혜택을 준비하고 있어 설레임을 배가시키고 있다. 26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수도권에 인접해 스키 마니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휘닉스파크 평창의 ‘스노우파크’가 지난 24일 올해 스키장 개장의 첫 신호를 알렸다. 스노우파크는 18개의 슬로프로 초급부터 최상급까지 개인 스키 실력에 맞춰 다양한 슬로프를 즐길 수 있다. 휘닉스파크 평창은 스노우파크 개장을 기념해 첫 2주간 휘닉스 투숙고객에게 장비 렌탈과 식사, 스파 등이 포함된 올데이 패스 무료 이용권 증정 및 스키 무료 강습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시에 스노우파크 이용 고객에게는 올데이패스 프리미엄과 리프트 6시간 이용권인 스마트패스 2종의 주중 50%, 주말 40% 할인을 제공한다. 스노우파크 이용권은 정상가 기준 올데이패스 14만원, 스마트패스는 9만원이다. 전국 스키장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소노인터내셔널의 비발디파크 스키장도 오는 29일 개장을 목표하고 있다.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비발디파크는 난이도와 라이딩 스타일에 따른 슬로프 12개를 운영 중으로, 올해는 3인 세트권을 처음 선보여 가족 방문객들의 주목을 끌 전망이다. 스키 세트권은 리프트 5시간 이용과 장비 대여 50% 할인 혜택 포함으로, 3매 10만 5000원 및 눈 테마파크 ‘스노위랜드’는 3매 8만 1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반얀트리 서울 호텔의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도 오는 12월 2일 문을 열고 방문객을 맞이한다. 해당 아이스링크는 1071m (약 320평)의 넓이로 호텔 아이스링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해 도심에서도 여유롭게 야외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스케이트를 즐긴 뒤 따끈한 어묵과 우동, 호떡 등 스낵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아웃도어 키친도 함께 운영한다. 아이스링크 이용권은 주중 2만 6000원, 주말 및 공휴일 3만 2000원이며 스케이트 대여료는 2만 5000원이다. 이밖에도 레고 건축물로 아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레고랜드도 올해부터 동절기에 테마파크를 운영할 예정이다. 레고랜드는 지난 24일부터 내년 3월 24일까지 이용 가능한 ‘윈터 패스권’을 출시했다. 윈터 패스권은 기존 시즌 패스권 대비 50% 할인된 가격인 3만 9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또한, 레고랜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역시 지난 24일부터 오는 12월 25일까지 한 달 가량 ‘메리 브릭스마스’ 이벤트를 선보이고, 레고로 만들어진 대형 브릭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과 겨울 시즌 한정 크리스마스 뮤지컬 공연 등을 이용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kys@ekn.kr체크인호텔 휘닉스 휘닉스 평창의 스노우파크 홍보 포스터. 사진=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 체크인호텔 반얀트리 반얀트리 서울의 오아시스 아이스링크 전경. 사진=반얀트리 체크인호텔 레고랜드 레고랜드 전경. 사진=레고랜드

에이스침대,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에이스침대가 전라북도 익산시에 41번째 대형 프리미엄 매장인 ‘에이스스퀘어 익산점’을 개점했다. 26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에이스스퀘어 익산점은 지상 5층 높이, 약 700㎡(약 212평) 면적의 초대형 매장으로, 매트리스 체험존에서 에이스침대 대표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신혼부부의 선호도가 높은 ‘루체-Ⅲ(LUCE-Ⅲ)’, ‘아르노-Ⅱ(ARNO-Ⅱ)’를 비롯해 홈퍼니싱 컨셉의 싱글 침대 ‘바치오(BACIO)’, 로맨틱 무드의 세미 클래식 침대 ‘아망드(AMANDE)‘ 등을 매장에 마련했다. 특히, 최근 이사와 혼수 제품 구매 시 프리미엄 가구의 인기가 높은 점을 고려해 최고급 매트리스인 로얄에이스(Royal Ace)의 전 제품도 준비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에이스침대는 매장에 상주하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고객이 개인 체형과 수면 습관에 맞는 침대를 찾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에이스침대는 에이스스퀘어 익산점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으로 SESA 베개속통 세트, 방수커버 등 풍성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예비 신혼부부 대상으로 진행되는 ‘웨딩멤버스’ 프로모션 혜택도 중복 적용된다.kys@ekn.kr에이스스퀘어 익산점 에이스침대의 ‘에이스스퀘어 익산점’ 전경. 사진=에이스침대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한항공·토스뱅크·여기어때와 면세쇼핑 혜택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대한항공, 토스뱅크, 여기어때와 손잡고 면세쇼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대한항공과 공동 기획한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특별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100달러 이상 면세품을 구매한 고객은 구매 금액 5달러당 대한항공 마일리지 기본 1마일과 추가 1마일을 적립받을 수 있다. 인천공항점 등 오프라인점에서 25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마일리지 적립과 키엘 토너, 아틀리에 향수 등 로레알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된 ‘대한항공 콜라보 어메니티 파우치’를 제공한다. 또한,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토스뱅크, 여기어때와 오는 27일까지 ‘키워봐요 적금 여행 이벤트’를 선보인다. 토스뱅크의 ‘키워봐요 적금’ 상품에 가입하고 8주간 매주 적금에 성공하면 현대백화점면세점 오프라인점에서 사용 가능한 H선불카드(2만원) 및 온라인 적립금 등 10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여기어때는 국내·외 숙소 할인 쿠폰을, 토스 뱅크는 이자 혜택을 추가 지원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분들께 다양한 영역에서 큰 혜택을 선사하고자 여행사, 금융사 등과 협업한 공동 마케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면세 쇼핑 혜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pr9028@ekn.kr현대백화점면세점 대한항공 마일리지 특별적립 현대백화점면세점의 대한항공 마일리지 특별적립 이벤트 홍보 포스터.

롯데백화점, BTS 등 하이브 아티스트 굿즈 최대 70% 할인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백화점이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와 손잡고 아티스트 관련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과 하이브는 27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총 600여종의 인기 아티스트 관련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방탄소년단’과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의 로고나 일러스트 등이 담긴 의류, 가방, 액세서리, 문구 등을 70% 할인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대표 상품으로는 후드 티셔츠(2만 6700원), 미니 백(8700원), 피규어(5700원), 키링(4200원) 등이 있다.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및 팬미팅 현장이 담긴 DVD 등의 영상출판물도 50~70% 할인한다.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컬래버레이션 상품도 단독 재출시한다. 특히, 지난 2021년 출시한 ‘BTS X 맥도날드’ 컬래버레이션 티셔츠와 양말, 키링 등도 함께 판매한다고 롯데백화점은 설명했다. 한편, 행사 기간 중 롯데백화점몰과 롯데온에서 ‘블랙프라이데이’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최대 5% 상당의 L.POINT(엘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 pr9028@ekn.kr롯데백화점 하이브 블랙프라이데이 롯데백화점몰에서 진행하는 하이브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포스터. 사진=롯데백화점

롯데월드타워, 외벽 메시지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사격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외벽 미디어파사드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막판 유치전 지원을 위한 ‘BUSAN IS NO.1(부산 이즈 넘버 원)’ 문구를 띄운다.롯데물산은 부산이 엑스포 개최지 투표 기호 1번을 배정받으며 새롭게 추가된 캐치프레이즈인 ‘BUSAN IS NO.1’을 오는 28일까지 롯데타워 외벽에 송출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월드타워는 지난 9월 18일부터 외벽에 ‘BUSAN IS READY’, ‘HIP KOREA’ 등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문구를 송출해왔다. 새로운 문구는 일몰 후 매시 정각마다 10분간 송출되며, 타워 최상층 랜턴부에는 태극 문양 조명을 점등해 최종 투표일인 28일까지 막판 유치전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롯데물산은 설명했다.pr9028@ekn.kr롯데월드타워의 외벽 미디어파사드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막판 유치전 지원을 위한 ‘BUSAN IS NO.1’ 메시지가 송출된 모습. 사진=롯데물산

산단공,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노력으로 홍보·소통 분야 2개 시상식의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산단공은 올해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디지털콘텐츠대상 시리즈콘텐츠 부문 대상과 소통대상 준정부기관(위탁집행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기업 및 공공기관의 고객 소통 성과를 평가해 △고객 모니터링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검증을 거쳐 우수 기관(기업)을 선정한다. 산단공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온라인 소통 채널에서 다양한 국민 참여형 콘텐츠로 소통을 활성화한 점이 수상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산업단지 디지털·저탄소 전환과 기업 경쟁력 제고 지원 등 주요 사업을 가독성 높은 AI 1분 뉴스와 유튜브 시리즈물로 제작해 국민 이해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산단공은 24일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인쇄사보-공공 부문에서도 국회 미래정책연구회 대표의원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기업 및 공공기관 등에서 제작한 우수한 커뮤니케이션 홍보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산단공 사보 ‘HAPPiCOX’는 △산업단지 기업인, 기술장인 등 주요 인물 △산업단지 강소기업 △기업&근로자를 위한 경영정보 등 다양한 소재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 점이 수상의 비결이 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채널별 강점을 적극 활용해 국민에게 정보를 쉽고 편하게 전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산업단지의 유익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며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ys@ekn.kr한국산업단지공단 수상 김병욱 국회의원(왼쪽부터)과 김종혁 한국산업단지공단 홍보실장, 박영락 한국인터넷소통협회 회장이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 시리즈콘텐츠부문 대상’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여기어때, 여행객 64% 여행욕구 자극 요소로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여행객 10명 중 6명이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는 요소로 각 나라의 대표 음식을 꼽은 설문 조사가 공개됐다.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여행과 음식을 주제로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여행 욕구를 자극하는 요소로 각국의 대표 음식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응답자의 64.7%가 여행지로 떠나고 싶게 만드는 요소로 ‘음식’을 꼽았고 ‘자연 환경(61.6%)’과 ‘랜드마크(38.3%)’가 뒤를 이었다. 즉, 라멘을 보고 일본을, 쌀국수를 보고 베트남 여행을 떠올린 것이다. 응답자 10명 중 7명은 ‘맛집 투어’를 다녀온 경험도 있다고 답했다. 여행자들은 맛집 투어를 위해 출발 전 현지 맛집을 미리 알아보고, 예약을 완료했다. 전체 여행 예산에서도 맛집 방문 비용이 47.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63.0%는 꼭 방문해야 하는 맛집이라면 비싼 가격이라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떠나고 싶은 맛집 투어 여행지로는 국내의 경우 제주가 45.9%로 가장 높았고, ‘부산(32.6%)’과 ‘여수(23.7%)’가 다음으로 많은 선택을 받았다. 해외 맛집 투어 여행지로는 ‘일본(59.3%)’을 가장 선호했으며, ‘베트남(24.2%)’, ‘이탈리아(21.9)’가 뒤를 이었다. 또한, 응답자의 71.4%는 음식으로 여행지를 다시 떠올린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여기어때 앱 사용자 1002명을 대상으로 고객 경험 관리 솔루션 ‘피드백’을 활용해 진행됐다.kys@ekn.kr여기어때 설문조사 여기어때의 여행과 음식 관련 설문조사 결과. 사진=여기어때

세라젬, KAIST 연구팀과 美 APS 학회서 온열 효과 연구결과 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헬스케어 가전 기업 세라젬은 임상 전문 연구기관인 클리니컬과 KAIST의 공동 연구팀이 ‘제 76회 미국 물리학회 유체역학분과(APS DFD) 학회’에서 척추 의료기기 온열 효과 측정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라젬은 차세대 헬스케어 기술 개발을 위해 지난 2021년 ‘미래 헬스케어 연구센터’를 개소해 KAIST와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KAIST 김현진 교수 연구팀과 세라젬 클리니컬이 미래 헬스케어 연구센터에서 진행 중인 공동 연구의 결과로, 인체의 열 흐름에 있어 인체 조직과 혈류와의 상호작용을 고려한 새로운 계산 방법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공동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1차원 이류-확산 방정식과 3차원 열전달 방정식을 결합한 새로운 멀티스케일 계산 방식을 개발해 인체 조직과 혈관의 복잡성으로 정확한 계산이 어려웠던 기존 생체 열 모델의 한계를 극복했다. 이를 통해 혈관의 다양한 스케일을 가진 인체 내 혈액과 조직 사이의 복잡한 상호 작용을 보다 명시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세라젬은 이번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척추 의료기기의 온열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면밀히 측정하고 차별화된 온열 기술 개발과 제품 고도화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세라젬 클리니컬 관계자는 "그동안 수많은 생체 열 흐름에 대한 모델이 개발됐지만 혈류와 조직 사이의 열 상호작용의 복잡성으로 정교한 추정이 어려웠다"며 "새롭게 개발한 멀티스케일 계산 방식을 통해 척추 의료기기 온열 효과에 대한 보다 정확한 측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kys@ekn.kr(사진자료) 세라젬 로고 세라젬 CI.

리테일앤인사이트, 지역 마트 편의 돕는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지역 마트 통합시스템 플랫폼 운영 기업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자사 서비스인 ‘토마토트레이드(Trade)’를 모바일에서도 이용 가능할 수 있도록 ‘토마토매니저앱(APP)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토마토트레이드는 마트 운영자 전용 B2B(기업간 거래) 서비스로, 지역 마트의 주요 업무인 상품 주문·행사·회원관리를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플랫폼 서비스는 PC와 POS 기기에서만 이용 가능했으나, ‘토마토매니저’ 앱을 이용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일환 B2B사업부 총괄이사는 "토마토트레이드는 매월 5~10%씩 꾸준히 사용자 수와 거래량이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빅데이터 기반의 발주 주기 도래 상품 추천 등 지역마트의 특성에 맞춘 도매쇼핑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kys@ekn.kr리테일앤인사이트 리테일앤인사이트의 ‘토마토매니저앱’ 홍보 포스터. 사진=리테일앤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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