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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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지역아동센터 제철과일 지원 협약

구리농수산물공사-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 도매법인-(사)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은 구리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제철과일을 지원하는 '과일드림-사랑나눔' 신사업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지난 5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김진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송충호 농협경제지주구리공판장 장장, 이석우 (사)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 이사장, 박경산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중도매법인조합연합회장, 구리시 지역아동센터 16곳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들이 구리시의 따뜻한 동행 시책사업과 연계해 구리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성장에 필요한 맞춤 영양소인 신선한 제철과일을 지속 제공하고, 신토불이 농산물 필요성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또한 협약을 통해 사랑나눔단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제철과일을 구입해 소분 포장(1인당 200g)한 뒤 오는 10일부터 매주 2회(월, 목) 구리시 지역아동센터 16곳에 배송할 예정이다. 구리시는 과일드림-사랑나눔 신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후원 과일이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협약식에서 “구리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과일드림-사랑나눔 신사업 추진에 감사하며,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들 따뜻한 동행을 통해 구리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며, 나눈 사랑으로 밝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수 사장과 이석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주역인 어린이가 밝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유통인과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춘희-백명순 구리시 지역아동센터장은 “각 센터 아동을 위한 제철 과일 나눔 활동을 위해 애써준 관계자들께 감사하며, 지속적 나눔과 봉사 지원 등 관내 취약계층 지원활동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자율방재단, 여름철 재난대비 역량강화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5일 다산동 자율방재단 사무실에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역량강화 교육에는 남양주시 시민안전관, 지역자율방재단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장 및 전문 강사진을 중심으로 △우기 대비 행동요령 △장비 사용법 및 로프 활용법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 여름철 재난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권영수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바쁜 와중에도 참여해준 단원에게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 우리 방재단의 재난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전문교육 이수 및 역량강화교육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명구 시민안전관은 “올해 여름은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역단위 방재단의 재난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활동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원들은 개인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율적으로 지역방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 23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08년 결성돼 현재까지 많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안산시, 지역대학 육성-동반성장 지원 강화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7일 신안산대 국제교육관 1층 국제홀에서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해 4급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열린 토론 방식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방안을 탐색했다. 특히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마련을 비롯해 △지역대학 도서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정책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LIFE 2.0)과 연계한 고등 직업교육 거점지구 조성 △산-학 협력사업 발굴 △외국인대학생 유치 확대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대학은 지역 발전 기초가 되는 인적-물적 자원 집약체로, 대학 위기는 곧 지역 위기와 직결된다"며 “신안산대뿐만 아니라 한양대 에리카, 서울예술대, 안산대,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대 등과도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나갈 것"이라며 현장 간부회의를 마무리했다. 교육부는 2022년 6월 사립대학(법인)이 보유한 재산을 유연하게 활용해 재정여건을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사립대학(법인) 기본재산 관리안내 (지침)'을 개정 발표했다. 이와 함께 대학 지원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체계인 'RISE(대학 지원협력 업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교육부가 주도하는 획일적 대학 지원체계에서 벗어나 지자체가 주도하는 지역별 맞춤형 대학 지원체계로 전환한 것이다. 저출산 등 여파로 청년인구가 지속 감소하는 가운데 신안산대도 최근 몇 년간 정원을 채우지 못해 재정난을 피하지 못하면서 작년 5개 학과 폐지를 비롯해 교수-교직원 명예퇴직, 유휴부지 매각 등 자구책을 마련했다. 지역 대학 위기는 곧 상권 위기와 정주인구 감소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산시는 지역경제 및 대학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신안산대 내 유휴부지(2만4000여㎡) 매입을 결정했다. 이날 현장 간부회에서 이민근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신안산대 내 초지동 671-8번지 부지에 조성 중인 화물차 임시주차장 추진 상황도 꼼꼼히 살폈다. 올해 1월 유휴부지를 매입한 뒤 안산시는 여기에 화물자동차 106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화물차 임시주차장 조성하고 있다. 오는 9월 준공이 목표다.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는 이달 3일 안산시와 가진 간담회에서 늘어나는 화물차 수요를 고려해 이동이 편한 거점지역에 차고지와 주차공간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야간시간대 주택가 인근에 주차된 화물차로 인해 운전자 및 보행자 관련 각종 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관련 사안 심각성도 양 기관이 공유했다. 이민근 시장은 화물업 종사자 건의와 불법주차 민원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임시주차장 조성을 통해 대형차 불법주차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팔곡동과 선부동에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을 마치는 대로 안산시는 지역인재 양성, 취업과 창업 연계 등을 통해 지역발전 생태계를 구축하는 대규모 시책사업에 신안산대로부터 매입한 부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화물차 주차 문제를 간단한 민원 차원으로 치부하지 않고 거점지역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주차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해 나갈 것"이라며 “초지역세권 개발과 발맞춰 향후 가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교육부 등 중앙정부 기조에 발맞춰 대학의 인재 양성은 도시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판단하고, 관내 대학들과 유기적 협력을 기반으로 한 상생 기조를 적극 이어가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작년 10월 서울예술대학 캠퍼스를 방문해 유태균 총장과 월피동에 조성 중인 예술특화거리 조성 등 주요 정책현안을 논의하고, 12월에는 한양대 종합병원 유치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안산시와 신안산대학교는 이민청을 유치하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 교류, 대외홍보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고 있다. 아울러 한양대 에리카와는 지역산업 전략과 연계한 대학 연구기술 자원을 활용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며, 안산대학교와는 지역주민 수요를 반영한 대학의 직업-평생교육 기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김포시 ‘2024 ON(온)세대 온통세일’ 15일개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오는 15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구래동 문화의거리에서 소상공인 활성화 및 위축된 소비심리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2024년 ON(온)세대와 통하는 온통세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 관내 기업에 대한 홍보-체험부스,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래동 문화의거리 상점 60여개는 행사 당일 식음료, 판매제품 등을 자체적으로 할인 제공한다. 행사 관람객은 온통세일 도장깨기와 일정금액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할 경우 경품 증정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행사장에는 선진적인 펫-프렌들리(Pet-friendly, 반려동물 친화적인) 문화 확산을 위해 반려동물과 동반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운영된다. 행사 관련 세부내용은 김포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래동 문화의거리는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문화공간이 접목된 공간으로, 공원화 작업을 통해 시민 친화적 문화공간을 조성해 도심 속에서 여유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지역 명소가 됐다. 김포시 ON(온)세대와 통하는 온통세일을 통해 시민에게 새로워진 구래동 문화의거리 체험 기회를 제공해 재방문을 유도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ekn.kr

남양주 별내택지 변화 신호탄, 복합문화시설 건립 ‘착착’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 별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7일 시청 여유당에서 개최했다. 이는 지역주민 숙원사업인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한 복합문화시설 건립사업 추진을 결정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 복합문화시설 건립은 별내 택지지구 준공 이후 13년 만에 경사이자 지역 변화에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원, 별내동 주민자치위원장, 기관-사회단체장, 공공건축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용역사인 ㈜케이아트엔지니어링은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규모 △주민 설문조사 결과 분석 △공간 구성 계획 △예상 사업비 등에 대해 발표했다. 관련 질의응답에서 허훈 정책자문관은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은 열린 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안태훈 별내동 기관사회단체협의회장과 신경석 통장협의회장은 “인근 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할 때 주차장을 확보하지 못해 대규모 행사가 열리면 고질적인 주차난 문제를 겪고 있다"며 주차장 확보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광덕 시장은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을 주차공간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에도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며 “꿈과 희망이 있는 미래형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 전용공간도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남양주시는 주민의견을 청취해 모두가 공감하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는 별내동의 특별한 공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향후 지방재정법에 따라 전문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며, 올해 5월 시행했던 주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설계과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kkjoo0912@ekn.kr

남양주 크크낙낙과 함께 춤을!…“숏츠 챌린지 가자”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크낙새 캐릭터 '크크' '낙낙'과 함께 누구나 가볍게 따라서 춤출 수 있는 '숏츠 챌린지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남양주시는 SNS 홍보 캐릭터인 '크크' '낙낙'이 어린이에게 친근한 캐릭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크크&낙낙 송'을 개발했다. 크크&낙낙 송은 신나고 경쾌한 템포를 바탕으로 '크크'와 '낙낙'이란 가사를 노래에 반복적으로 포함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거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크크'는 웃음소리를 표현하고, '낙낙'은 즐거움을 뜻한다. 또한 어린이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안무가와 함께 크크&낙낙 송 전용 안무도 개발했으며, 지난 3일부터 챌린지 안무를 따라 추며 즐길 수 있는 크크&낙낙 송 숏츠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기복 홍보담당관은 9일 “어린이와 시민이 신나는 노래와 함께 하루를 즐겁게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크크&낙낙 송을 만들었다"며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크크'와 '낙낙'이 직접 방문하는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어린이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크크&낙낙 송 숏츠 챌린지 이벤트는 누구나 챌린지 안무를 촬영해 SNS에 업로드로 참여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오는 28일 추첨을 통해 크크&낙낙 캐릭터 굿즈를 증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남양주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시흥청소년, 환경의날 기념으로 ‘시화호’ 품고 놀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8일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6000여명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시흥시 환경의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환경부로가 '환경교육도시'로 지정한 경기도와 시흥시가 공동 주최하고, 시흥에코센터와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관했다. 올해로 제29회를 맞이한 '세계 환경의날(6월5일)'을 기념해 30년 생태계 회복 역사를 간직한 '시화호'에서 행사가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들의 신나는 환경 퍼레이드로 기념행사는 시작됐다. 이어 환경 관련 분야에서 공로가 인정된 기관과 개인에게 '경기도 환경대상'을 시상했다. 시화호 환경적 가치와 복원과정에 시민 참여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시화호 청소년 환경감시단'을 위촉하고, 선언문을 낭독하며 지역사회 환경개선 실천 활동도 다짐했다. 특히 청소년들은 이날 기념행사에서 시화호 조류 모니터링, 옥구천 수질 모니터링 등 환경감시활동에 참여해 환경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었다. 이와 함께 환경교육 체험-전시 부스를 비롯해 △경기생물다양성 탐사 부스 △달려라!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태양광 모형 자동차 제작 체험 △친환경 에너지 놀이터 등 체험 부스와 일상에서 탄소중립 활동을 지속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탄소제로 지구인 캠페인 △탄소흡수 반려식물 프로젝트 등이 운영됐다. 아울러 환경 감수성 증진을 위한 환경 퍼포먼스 공연 '환경문화제'와 '어스 런(Earth run)' 연계행사 등 다양한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돼 시민이 기념행사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다. 이덕환 시흥시 환경국장은 9일 “올해 환경의날 행사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아 시화호 가치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시흥 솔로 인 거북섬’ 참가자 공모…“독신 탈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아름다운 거북섬에서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흥 솔로(SOLO) 인(in) 거북섬'에 참여할 미혼남녀 시흥시민을 공개모집한다. 행사는 7월13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거북섬 웨이브엠호텔 EAST 6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참가 대상은 시흥시민 또는 시흥시에서 근무하는 1997~1987년생 미혼 남녀다. 프로그램 구성은 연애 코칭, 레크리에이션, 일대일 대화, 커플 게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참여자 간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커플 매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하며, 전자우편으로 신청하거나 방문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초과 신청 시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7월8일까지 신청서에 등록된 휴대전화 번호로 개별 문자로 통지된다. 참가자는 미혼 남녀 60명(남자 30명, 여자 30명)을 선정될 계획이다. 홍성림 정책기획과장은 9일 “바쁜 일상 속 평소 만남의 기회가 적은 참가자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기회를 얻고 즐겁게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 소중한 인연을 만나기를 희망하는 청춘 남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출 서류 등 세부사항은 시흥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시흥시 정책기획과 인구정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kkjoo0912@ekn.kr

경기도-ILO, 청년고용 노동정책 발굴 ‘맞손’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7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 국제노동기구(ILO) 본부에서 '청년, 노동정책 지식 공유와 교류 촉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노동정책 발굴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경기도형 노동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ILO는 고용 및 노동정책 프로그램 개발과 시행에 자문을 제공한다. 협약 유효기간은 향후 3년이다. 금철완 경기도 노동국장, 민한기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사무처장, 김진우 경기경영자총협회 이사 등 경기도 관계자 9명과 이상헌 ILO 고용정책국장, 수사나 푸에르토-곤잘레스 청년고용팀장 등 ILO 관계자 5명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경기도와 ILO는 협약식에 이어 상호 협력과제 발굴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경기도 대표단은 '청년 기회 제공', '노동자 쉼터 제공', '노동안전지킴이' 등 도내 우수정책 사례를, ILO는 '청년고용 관련 해외 사례와 문헌', '해외 노동정책 선진사례' 등을 각각 제시하고 공유했다. 금철완 노동국장은 “청년, 노동정책에 경험과 모범사례가 많은 ILO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양 기관 간 교류가 확산돼 앞으로 협력범위가 지속해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헌 고용정책국장은 “1300만이 넘는 인구규모뿐만 아니라 노동자와 기업 지원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청년고용이란 공통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ILO 등 해외 선진 우수사례 등을 적극 검토해 경기도형 노동정책 개발 기회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kkjoo0912@ekn.kr

광명 목감천 정비 ‘가속화’…원주민 재정착 지원요청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지난 7일 목감천 개웅교에서 여름철 홍수 대응전략과 저류지 조성 등 하천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농밀하게 점검했다. 2022년 8월16일 목감천 수해현장에 들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박승원 시장은 홍수 대비용으로 목감천 상류에 대규모 저류지 조기 조성을 건의했고 올해 4월 착공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장마철을 앞두고 목감천 정비사업 진행 상황을 살피고자 마련됐다. 현장점검을 마치고 박승원 시장은 한화진 장관을 비롯해 한강유역환경청장 등 관계기관장에게 “목감천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되고 현재 표류 중인 광명시 토지주 439명에 대한 대토보상 등 원주민 재정착 지원 방안을 하루빨리 수립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화진 장관은 목감천 정비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조치하라고 관계기관장들에게 지시했으며, 아울러 게릴라성 폭우 등으로 목감천 수위가 상승하는 경우 시민안전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라고 주문했다. 그동안 광명시는 광명동 상습적인 홍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저류지 조성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하고, 올해 상반기 저류지 건립 착공 및 토지보상,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내 임시 저류지 준공, 목감천 AI 홍수예보 시스템 구축 등 다각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광명에는 2022년 8월 4일간 총 503mm 폭우로 쏟아져 72가구 109명 이재민이 발생하고, 공장-농경지 등이 물에 잠겨 대규모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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