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Notice: Undefined index: gijaid in /home/eknews/public_html/web/gijaList.php on line 146

전체기사

양평군교육발전위, 장학생 358명 선발…4.8억 지급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재단법인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는 1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2024년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은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 경기도의원, 장학금 기탁자, 장학생과 학부모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는 올해 4월 장학생 선발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해 성적우수 장학생 225명, 다자녀가정 장학생 113명, 복지장학생 5명, 예체능 특기생 3명, 체육회 장학생 12명 등 5개 분야 358명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총 4억8500만원 장학금을 지급했다. 수여식에 앞서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는 선발된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활용 우수사례와 장학금 활용 미래성장 계획을 주제로 장학금 수기공모전을 열고 심사를 거쳐 12명 입상자를 선정, 시상했다. 이태희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모든 학생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는 양평군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인사를 보낸다. 오늘 장학증서를 받은 여러분은 양평 미래로, 자부심을 갖고 재능과 잠재력을 무한히 펼쳐 미래의 당당한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청소년수련원 인기 고공행진…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직영하는 양주시청소년수련원이 올해 들어 5월 말까지 누적 이용자가 1만1542명을 기록할 만큼 인기가 많다. 올해 6월 이후 하반기 사전예약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4일 현재까지 5857명 청소년이 양주시청소년수련원을 통해 수련활동에 참여했으며 이외에도 고등학생 2823명, 중학생 378명, 초등학생 74명, 지역주민 2410명 등 5685명이 수련원 자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양주시청소년수련원은 덕계동 도락산 자락에 자리 잡은 자연권 청소년수련시설로 1999년 6월 개관해 지난 25년간 양주 청소년은 물론 전국 청소년의 체험과 수련활동 장으로 발돋움해왔다. 양주시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우수 운영기관, 청소년수련활동 사전신고제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한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4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올랐다. 양주시청소년수련원은 체험시설이나 모험 프로그램을 개별 청소년이 이용하지 않고 순환식 공동체 놀이와 조별로 합심해야만 풀 수 있는 스마트한 추적놀이 등을 편성해 협동과 단합 정신을 강조한다. 이는 참가 청소년뿐만 아니라 인솔교사들 만족도 역시 높다. 양주시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학사 일정이 잡히기도 전에 내년도 재방문 의사를 밝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만큼 프로그램 질적 수준이 높고 교육적 의미가 남다른 점을 직접 눈으로 본 결과라 할 수 있다"고 말명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청소년수련원은 최고 시설과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교사와 청소년 사이에서 이미 재미나고 유익한 곳으로 소문나 있다"며 “단순히 놀고 가는 곳이 아니라 친구들과 관계를 돈독히 다지고 영원히 잊지 못할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련활동이나 대관 관련 세부사항은 양주시청소년수련원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청소년수련원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복대, 남양주시의장 초청특강 실시…ESG경영 일환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지난달 29일 남양주캠퍼스 우당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초청특강을 진행했다.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일환으로 경복대는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업과 지-산-관-학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명사를 초청해 학생에게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초청특강은 기초 소양 특강으로 '의회민주주의(다수결 원칙)'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의료복지과, 유아교육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현택 남양주시의장은 민주시민으로서 민주주의가 성공적으로 실현되려면 구성원 간 대화와 타협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재학생들 역시 민주시민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현택 의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다수결 원칙도 중요하지만 소수 의견 중시를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었다"며 “남양주 유일한 고등교육기관인 경복대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복대는 ESG경영 일환으로 지역 명사 초청특강을 지속 진행해 학생과 지역사회의 소통을 확대하고 바람직한 미래 인재상 정립에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한데 이어 2023 전문대학 브랜드 평판 1위, 2022 교육부 LINC3.0 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로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 특히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경복대 학생들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kkjoo0912@ekn.kr

안산시의회,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인사난맥 점검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인사 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지난달 31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출자-출연 기관 5곳에 대한 인사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특위 활동은 제288회 임시회에서 조사특위 구성 결의안 및 특위 조사계획서 작성 건 등이 의결된 사항에 따른 조치다. 특위 조사 대상기관은 안산인재육성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문화재단, 안산환경재단, 안산도시개발 등이다. 이날 의회 제2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3차 회의에는 5개 기관 대표 등이 증인으로 참석해 박은경 특위 위원장과 김재국 부위원장, 김진숙-박태순-이진분-현옥순-유재수 위원 질의에 답변했다. 올해 1월부터 5개 기관에서 관련 자료를 제공받아 분석을 실시한 특위 위원들은 위원 별로 질의 기관을 분담해 논의 전문성을 높이며 심도 깊은 조사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언론에서 제기됐던 블랙리스트 논란을 포함해 기관 채용 문제에 대해 살펴보는 기회를 가지는 한편 향후 기관의 인사제도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질의를 이어갔다. 특히 상위법인 지방 출자-출연법이 적용되지 않은 영역에 대해 인사규정으로 보완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등 단순 지적보다는 방향성 제시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은경 위원장은 질의에 앞서 “과거 일이라도 책임지고 개선하려는 자세를 시민은 높게 평가할 것"이라며 “과거를 반면교사 삼아 인사 채용에 공정과 투명성 담보가 기관 자긍심을 키우고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는 길이란 사실을 명심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특위는 이날 조사활동 내용을 정리해 3일 개회할 제290회 제1차 정례회에 결과보고서로 제출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강수현 양주시장 게릴라식 시민소통 간담회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취임 3주년을 앞두고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현장 톡톡 소통간담회'를 지난 1일 양주 농협하나로마트 유통센터에서 운영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민을 비롯해 당일 현장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기버마켓' 참가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현장 톡톡 소통간담회는 별도 사전 홍보 없이 시민이 많이 모인 장소에 양주시장이 직접 찾아가는 게릴라식 버스킹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 전 양주시장과 함께하는 가위바위보 게임, 시민과 함께하는 OX 퀴즈, 삼행시 이벤트, 사진 촬영시간 등으로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이후 본격적인 간담회를 시작했다. 간담회에서 국제스케이트장과 경기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 GTX 진행 상황, 도시계획도로 개설 문의,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마련 건의, 덕정동 주차문제 개선 건의 등 다양한 질문과 건의가 나왔다. 강수현 시장은 이에 대해 사업 진행 경과 및 향후 계획 등을 소상하게 답변했다. 강수현 시장은 “취임 후 2년간 경기북부 본가인 양주 위상을 되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으나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다"며 “민선8기 3년차에는 시민 불편이 없도록 시민 여러분의 한마디 한마디를 새겨들어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실현을 가시적인 성과로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시민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9일 옥정호수공원 잔디마당에서 '시민문답 콘서트 step3'을 개최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포천시, 지방행정체험 청년참여 공모…마감12일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2024년 하반기 청년 지방행정체험' 참여 희망자를 공개모집한다. 포천시는 관내 청년이 지역사회에 애정과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매년 2회 다양한 시정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청년 지방행정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하반기 청년 지방행정체험은 기수별로 각 50명씩 총 100명 참여자를 공모한다.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주민가정, 다문화가정 외에도 다자녀가구 자녀에게도 우선선발 혜택을 제공한다(다자녀가구 대상자: 자녀 중 1명 이상이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구 자녀). 신청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 중인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과 학업을 위해 부득이하게 타 지역으로 전출해 재학 중인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다. 포천시는 포천 연고가 있는 많은 청년이 행정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 대상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방행정체험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포천시 누리집(pocheon.go.kr)-열린광장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은 전공과와 선호도를 고려해 본청, 읍면동, 직속기관 등 배치된 현업부서에서 체험을 시작한다. kkjoo0912@ekn.kr

안양시 ‘갑질 타파’ 청렴소통 콘서트 성료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수평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청렴 소통 콘서트'를 3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강당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는 '공무원 행동강령과 갑질'을 주제로 한 청렴 특강으로 시작했다. 또한 친구가 공무원에게 비공개정보 제공을 요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샌드아트 공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렴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장과 청렴 대화' 시간에는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전문 강사가 사회를 보고 최대호 시장과 MZ세대 공무원 2명이 함께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갑질 타파'를 주제로 소통했다. 아울러 객석의 MZ세대 직원들도 제공된 리모컨으로 주제에 대해 응답할 수 있도록 하여 젊은 직원들 생각을 직접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호 시장은 “직장이 스트레스를 받는 곳이 되지 않도록 상호 존중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며 “잘못된 조직문화가 있다면 적극 개선해 갑질이 뿌리내릴 수 없는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앞으로도 갑질 근절 캠페인, 청렴 포스터 제작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직원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안양시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유공’ 표창 수상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2024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유공 지자체 표창' 전수식을 3일 시청 접견실에서 개최했다. 경기도는 2023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확산에 기여한 지자체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고자 매년 우수지자체 1곳을 선정 및 유공 표창을 시상하고 있다. 안양시는 그동안 3차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2012~2016, 2017~2021, 2023~2027)됐으며 작년에는 경기도내 최초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조성-확산을 위한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지정 사업을 추진했다. 전체 근로자 중 여성근로자 20% 이상이며 성희롱 예방 지침 및 회사 내규 내 모성보호제도 지침을 마련한 기업을 발굴해 관내 21개 기업을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기업은 여성친화기업 인증 현판 제공, 중소기업 이자차액 보전 및 안양시 우수기업 선정 사업에 신청할 경우 가점 등 혜택이 부여된다. 안양시는 지속해서 여성친화기업 문화를 확대해 나가고자 올해에도 오는 21일까지 '2024년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이날 전수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사회가 여성친화도시 필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양형 여성친화도시 확산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2019년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이 발생할 경우 부모 등 양육자가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양형 24시간제 어린이집' 운영을 시작했다. 지역사회 돌봄 활성화와 일-생활 양립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만안구와 동안구에 각 1곳씩 운영되고 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2024 경기도 주민자치 경연대회 ‘최우수’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가 지난달 3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700만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작년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은 쾌거로 평가된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경기도내 15개 시-군 주민자치(위원)회가 참가했다.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 안전 네트워크를 주제로 △민간단체 △파출소 △119안전센터 등이 협력-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지역안전 관리 시스템'에 대해 발표했다. 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진접읍 주민자치회가 발표한 우수사례는 기존 지역단체를 포함해 다양한 유형의 조직과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김기철 진접읍 주민자치회장은 4일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준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모두 하나가 돼 만들어낸 값진 결실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진접읍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평내동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개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3일 평내동 제2공영주차장 인근 체육시설(평내동 660)에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를 개소했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퀵서비스 △대리운전기사 △배달-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 장시간 외부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휴식공간이다. 쉼터 내부에는 소파, 탁자, 냉난방기, 냉온수기, 휴대폰 충전기 등 편의시설이 구비됐다. 간이쉼터는 심야시간에도 활동하는 이동노동자 편의를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이용자 보안과 안전을 위해 무인경비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또한 휴게공간 내 이동노동자 권익 신장을 위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동노동자의 △근로계약 △임금체불 △산업재해 등 노무 및 사회복지 상담을 사전예약을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동노동자 쉼터는 혹서-혹한기에 휴식공간이 부족한 이동노동자 휴게권을 보장할 것"이라며 “남양주시는 오는 7월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부지 내 간이쉼터 1곳을 추가 설치하는 등 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