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구리시-동두천시-김포시-시흥시-양평군-의왕시](http://www.ekn.kr/mnt/thum/202504/news-p.v1.20250401.023abdae2b6e4f8b8ad3e5af9db692e1_T1.jpg)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3월31일 “28일 구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지와 관련해 발표한 성명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르며 사실관계조차 이해하지 못한 무지에서 나온 촌극"이라고 평가했다. 구리시의회는 3월28일 성명서를 통해 2025년 4월호 구리소식지에 구리시의회 내용이 게재되지 않자 이에 항의하며 △구리소식지는 '구리시 시정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리시의 주요 정보와 구리시의회 활동을 투명하게 전달해야 하는 공공 매체이며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의회와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구리소식지에 구리시의회 소식란을 삭제하는 만행을 저질렀으며 △헌법에서 보장한 표현의 자유와 시민 알권리를 침해한 백경현 구리시장 만행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이런 주장은 사실과 전혀 다른 것으로, 조례나 헌법의 의미조차 파악하지 못한 채 몽니를 부리는 것에 불과하다"며 '구리시 시정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 제5조 제2항에는 '시민에게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다음 각호 내용은 게재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고 △주민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는 편향적인 내용 △정당 홍보 및 특정 단체의 일방적인 주장 등이 바로 그런 예라고 반박했다. 구리시는 “구리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구리소식지 4월호에 게재를 요청한 내용은 정당 및 단체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조례에 따라 게재하지 않아야 하는 내용"이라며 “조례에 근거한 적법한 절차대로 발행하고 있는데, 자신들의 의도대로 되지 않았다 해서 문제 삼는 것은 어린아이의 트집과 다름이 없는 유치한 처사"라고 일축했다. '의회와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의회 소식을 삭제했다'라는 주장도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구리시는 반박했다. 구리시 홍보팀장은 3월18일 유선으로 “의뢰한 내용이 구리소식지에 게재하기에 적절하지 않으니 수정해 달라"고 구리시의회에 요청했으며, 19일에는 민주당 의원들을 직접 만나 한 번 더 수정을 요청하고 “발행일이 촉박해 수정하지 않으면 게재가 어려울 수 있다"고 호소했다고 한다. 그러나 민주당 의원 대부분은 수정을 거부했고, 구리시는 부득이하게 기사를 게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리시는 '헌법에서 보장한 표현의 자유와 시민의 알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했다'라는 말은 무지에서 나온 웃지 못할 해프닝이라고 간주했다. 헌법은 누구나 출판-집회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는 의미이지, 다른 기관이 발행하는 출판물에 자신의 의견을 마음대로 게재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라고 질타했다. 특히 구리시는 3월14일 백경현 구리시장과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은 만남을 갖고 '제347회 구리시의회 임시회' 출석에 합의했으며, 언론을 통해 상생 분위기를 연출한 뒤 뒤로는 모든 책임을 구리시장에게 돌리는 기사를 소식지에 게재하려는 표리부동한 모습을 보인 것은 구리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아야 하는 사람의 모습은 결코 아니다고 직격했다. 구리시는 앞으로 이번 사태를 반면교사로 삼아 구리소식지가 시민에게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이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구리소식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3월31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날 보고회는 사업 담당 부서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별 추진 현황, 문제점 및 향후 대응 방안이 집중 논의했다. 민선8기 공약은 44건으로, 이 중 28건을 완료해 전체 공약 대비 64%의 이행률을 기록했다. 완료된 공약에는 지역 발전에 핵심 기반이 될 폴리텍대학 동두천교육원 유치가 포함됐다. 박형덕 시장은 보고회에서 “반복되는 일상 업무와 민원 속에서도 공약 이행을 위해 애써준 담당 부서 노고에 감사하다"며 “아직 완료되지 않은 사업들은 단순히 실적을 쌓기 위한 쉬운 과제들이 아닌, 우리 시의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하고 도전적인 과제들인 만큼 시민과 약속을 지킨다는 자세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민선8기 공약 이행 현황과 분야별 세부 실천 계획은 동두천시 누리집에 게시돼 있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공약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공유함으로써 행정 투명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짐포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개장 3년 만에 50만 관광객을 돌파하고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및 경기도 유니크베뉴에 선정된 성과를 축하하는 특별문화행사 '오!감!(오십만 돌파 감동)'을 3월29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유니크베뉴(특색 있는 회의장소) 및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선정 기념 동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홍보대사(김진 아나운서) 위촉식, 50만 번째 입장 관광객에게 기념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패를 전달받은 50만번째 관광객은 “가족과 함께 주말 나들이를 나왔는데 50만 번째 방문객이 되어 기쁘다. 김포시민으로서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주변에 알리고 자주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기념행사에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야간 개장과 글로벌 카페 브랜드 입점으로 방문객이 증가했다. 빠르면 내년 상반기 백만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다만 산불 확산으로 인한 국가위기경보 발령에 따라 일부 행사 및 방문객 대상 이벤트는 축소 운영됐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월평균 3만2000명이 찾고 있으며, 올해는 연간 40만 이상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김포시는 전망했다. 이를 위해 김포시는 기존 접경지역 안보 관광지와 차별화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공원을 조성 중이다. 특히 조경 개선과 편의시설 확충, 기반시설 정비 등 관람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김포시는 외국인 방문객 유치를 위한 인바운드 관광 상품화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3월14일부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 오픈갤러리에서 전시 중인 한국관광공사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및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사진 전시 '그리움의 풍경, 희망의 빛'은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와 LH광명시흥사업본부는 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자 3월31일 시청 다슬방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작년부터 두 기관은 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개선 방안을 꾸준히 논의해 왔으며, 긴밀한 소통과 상호 협력을 통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시흥시는 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19개 주차장 용지 중 아직 매입하지 못한 13개 필지(1만4898㎡)를 일괄적으로 매입하고 이를 나눔주차장으로 조성해 약 400면의 주차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LH광명시흥본부는 시흥시의 매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조건을 완화(계약보증금 10%에서 5%로 인하)하고, 협약 체결 즉시 나눔주차장 개방을 위한 용지를 무상으로 임대해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특히 시흥시는 주차 문제가 시급한 5곳을 먼저 나눔주차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주차난을 해소하고 입주민 생활편의를 높이며 도심 활성화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최용택 LH광명시흥사업본부장은 업무협식에서 “LH는 지역사회의 주거 안정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흥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입주민의 생활편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에 대해 “점진적으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있으나 주민 불편을 완전히 해소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이 공공기관 간 협력의 좋은 모델이 되어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흥시는 오는 25일 1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한 뒤 4월 말경 주차장 용지 13개 필지 매입 계약을 완료하고 나눔주차장 조성에 착수해 순차적으로 주차장을 개방할 계획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청년 맞춤형 1:1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맞춤형 취업 상담과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해 취업 성공을 돕는다. 모집 대상은 양평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은 개인별 취업 목표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직무 분석 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전문가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네이버 폼을 통해 접수하며, 신청 후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1:1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되며 희망자는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양평군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채널 '양평청년톡톡'을 통해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일 “이번 청년 맞춤형 1:1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양평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며 “청년들이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양평 청년 전용 카카오톡 채널 양평청년톡톡을 운영해 청년 정책-정보를 지속 제공하고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의왕월암 및 청계2 공공주택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이하 월암-청계2지구) 기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공모는 자족기능 강화와 경제기반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며 내달 13일까지 기업유치사업 추천대상자 선정 공모를 진행한다. 의왕월암지구= 의왕월암지구는 3만1937㎡ 규모에 ㎡당 322만원의 공급가격으로 업무시설과 벤처기업집적시설, 도시형 공장,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등 입주가 가능하다. 의왕월암지구는 현대자동차연구소,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의왕테크노파크 등이 인근에 위치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주요 R&D 중심지로, 수도권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과 좋은 협업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월암지구, 장안지구와 추후 개발 예정인 3기 신도시의 주거지역과 인접해 서울과 수도권 등 근거리 출퇴근을 선호하는 우수 인재를 수급하는데 유리할 것이란 평가다. 의왕청계2지구= 의왕청계2지구는 1만4281.1㎡ 규모에 ㎡당 430~490만원의 공급가격으로 업무시설과 벤처기업집적시설, 도시형 공장,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등 입주가 가능하다. 의왕청계2지구는 판교-안양-과천을 잇는 경기혁신 트라이앵글 중심에 위치했으나 강남, 판교, 평촌, 과천에 비해 지가가 낮기 때문에 기업 경영활동을 하기에 좋은 여건을 갖췄다. 또한 지리적으로 양재(20분)와 판교(10분)에 인접해 있으며, 월곶-판교 복선전철과 바로 연결되는 탁월한 비즈니스 교통망으로 서울과 수도권의 우수 인재를 수급하는데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다. 유치 업종= 두 지구 모두 유치업종에는 제한이 없으며 국내외 개별 법인 또는 컨소시엄이 신청할 수 있다. 의왕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앵커 기업을 비롯해 실입주 목적의 기업에 높은 배점이 부여된다. 특히 기업 유치사업 비전 실현을 위해 4차 산업혁명 분야 기업, 미래 모빌리티, 철도 분야(월암지구) 기업과 첨단 소재 및 부품 관련 사업 등 권장 유치업종을 우대한다. 용지공급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의왕시 기업일자리과 기업유치노사팀(포일어울림센터 9층)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계획서는 평가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 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추천해 계약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일 “이번 기업 유치 사업은 의왕이 경제자립도시로 발전하는데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발전에 적합한 우수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와 관련한 세부 사항은 의왕시 누리집(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지 공급 등 관련 사항은 의왕시 기업일자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