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손해보험이 투자손익 증가에도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오르면서 1~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 DB손해보험은 1~3분기 누적 순이익 1조199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24% 감소한 수치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 감소한 1조6622억원이었다. 3분기 영업이익은 4032억원, 당기순이익 2930억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각각 33.5%, 35.4% 줄었다. 3분기 장기보험 손익은 1494억원으로 전년 대비 58.6% 감소했다. 장기위험손해율 상승으로 보험금 예실차(예상손해율과 실제손해율 간 차이)가 작년 3분기 669억원 흑자에서 올해 3분기 1497억원 적자로 전환했다. 사업비 예실차도 123억원 적자였다. 다만 보장성 신규 실적 등으로 보험계약마진(CSM) 규모는 연초 대비 10.1% 성장한 13조5000억원이었다. 자동차보험 손익은 3분기 558억원 적자를 나타냈다. 1~3분기 누적으로는 전년 대비 87.9% 감소한 218억원이었다. 운행량 증가와 기본요율 인하로 대당경과보험료가 줄어든 점이 영향을 미쳤다. 3분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0.5%로 전년 동기 대비 6.8%포인트(p) 상승했다. 일반보험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등 일회성 사고로 인해 3분기 85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1~3분기 누적기준으로는 49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3분기 투자손익은 301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1~3분기에는 1년 전보다 43.6% 증가한 8898억원의 투자손익을 올렸다. DB손해보험 측은 “채권 등 구조적 이익 중심의 선별적 대체투자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투자영업이익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9월 말 현재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은 226.5%였다. 전분기(213.3%)보다 13.2%포인트 상승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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