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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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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쌈짓돈 들고 급식소 찾은 어르신들…“나보다 어려운 이웃 돕고 싶어”

무료 급식소 칠곡사랑의집 이용'할아버지·할머니'이웃 돕기 성금 110만 원 기탁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기초 연금과 무료 급식소에서 끼니를 때우며 생계를 이어온 한 할머니가 꼬깃꼬깃 접힌 만 원짜리 지폐 한 장을 급식소에 마련된 모금함에 넣으며 한 말이다. 할머니 김모 씨가 칠곡군 왜관읍에 자리를 잡은 건 30여 년 전이다. 3년 전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뒤 홀로 살아온 할머니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금쪽같은 지폐를 내어놓았다. 김 할머니뿐만 아니라 칠곡군 무료 급식소 칠곡사랑의집을 이용하는 다른 할아버지·할머니들도 동전과 지폐를 모금함에 넣었다. 경제적인 상황이 여의치 않아 급식소에서 점심을 해결해 왔지만, 자신보다 형편이 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서다. 한 할아버지가 추위와 맞서 폐지와 공병을 수거해 고물상에서 받는 돈은 물론 손주에게 용돈으로 주기 위해 베갯속에 보관해 오던 쌈짓돈도 모금함에 자리 잡았다. 모금함에는 만 원과 천 원 지폐는 물론 경로당에서 화투를 치기 위해 아껴 두었던 100원과 10원 동전이 수북이 쌓였다. 칠곡사랑의집을 이용 중이던 할아버지·할머니들이 온정으로 모은 쌈짓돈은 110만 원에 달했다. 권차남 칠곡사랑의집 센터장은 지난 24일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현금과 함께 직원들이 내어놓은 90만 원을 보태 이웃 돕기 성금 200만 원을 칠곡군에 전달했다. 권 센터장은 3개월 전 급식소 한쪽에 작은 모금함을 마련하고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자고 제안했다. 더 어려운 누군가를 생각하며 작은 것이라도 나누는 모습은 급식소 봉사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줬다. 칠곡사랑의집을 이용하던 어르신들은 지난해 8월에도 쌈짓돈을 모아 수해복구 성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한 할머니는“형편이 어려워 보니 따뜻한 국물 한 술이 그렇게 좋을 줄 몰랐다."라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더욱 어려운 분들의 얼어붙은 마음마저 녹이는 국물 한 술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어르신들은 나누지 못할 만큼 가난한 사람은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라며“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값진 성금을 뜻깊게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영천시, 칠곡군

◇영천시, 2024년 경상북도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 '대상' 수상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19일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4년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된 시책 평가결과 총 5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대상을 수상한 영천시 외에 최우수상에 고령군, 상주시, 우수상에 예천군, 봉화군이 각각 선정됐다. 영천시는 2018년 초대 대상, 2019년 최우수상에 이어 2020년 대상, 2021년 최우수상, 2022년 대상, 2023년 최우수상, 2024년 대상 수상까지 7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시책평가는 시설원예·채소·특용작물 산업 육성 시책 운영 효율성 향상 및 공무원의 사기 양양을 위해 실시됐으며, 영천시는 국·도비 예산 편성액 및 예산집행률, 신규 시책 발굴 건수, 마늘·양파 자율적 수급 조절 참여율, 2025년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 건수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10월, 영천시는 2025년 경북도 공모사업인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사업 시군 프로젝트 사업으로 거점딸기전문육묘장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하는 등 채소특작분야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상북도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 7년 연속 수상은 예산확보에 힘써주신 시의회와 사업추진에 노력해주신 농협 및 농업인, 유관단체와의 상호 소통과 협력의 결실"이라며,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수상의 영예를 돌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칠곡군, 2024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장려상' 수상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지난 20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단체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은 지난 1년간의 MOU체결 및 투자유치 실적 및 노력도, 기업체 사후관리 실적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칠곡군은 2020년 이후 다수의 기업과 5,300억 이상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2023년에는 투자유치과를 신설해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조성사업과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전국 유일의 농기계 특화단지의 입주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투자유치 위원회를 구성, 지역산업에 맞는 투자유치 종합계획을 수립했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미래 산업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산업과 기업의 발전이 결국 지역의 발전으로 이어지므로, 건실하고 우량한 기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계명대, 계명문화대 소식 등

◇계명대 학생들이 만든 게임 'OVER CLOUD', 국내 대표 콘텐츠 박람회서 '두각' 게임 디자인과 비주얼 아트로 K-콘텐츠 선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과 학생들이 제작한 게임 'OVER CLOUD'가 국내 주요 콘텐츠 박람회 3곳에 참가팀으로 연이어 선정되며 주목받고 있다. 'OVER CLOUD'를 개발한 '프로젝트 미스트' 팀은 영상애니메이션과 3학년 김진형, 김태온, 박민제, 이유빈, 채효민 학생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공 수업에서 습득한 스토리텔링과 비주얼 아트 기술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게임 세계를 구현했다. 방치형 로그라이크 RPG 장르의 이 게임은 독특한 게임 메커니즘과 독창적인 비주얼 아트가 특징이다. '프로젝트 미스트'팀은 게임의 시각적 매력과 몰입도 높은 스토리라인에 중점을 두고, 전공 실무 기술을 활용해 캐릭터 디자인부터 배경 아트, 인터페이스까지 세밀하게 완성했다. '프로젝트 미스트' 팀은 지난 10월 '2024 대구콘텐츠페어'를 시작으로, 11월 'G-STAR 2024'(부산), 12월 '서울 코믹월드 2024 WINTER'(일산)까지 잇달아 참가했다. 대구콘텐츠페어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주)엑스코가 주관하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대규모 콘텐츠 박람회이다. 이 행사에서는 콘텐츠 산업의 혁신적인 작품들이 소개되며, 특히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등 K-콘텐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무대다. G-STAR는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로, 글로벌 게임 산업에서 주목받는 플랫폼이다. 전 세계의 게임 개발자와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로, 'OVER CLOUD'가 이곳에서 주목받은 것은 게임의 높은 완성도와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크다. 특히 서울 코믹월드에서는 500여 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유저 피드백을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게임 개선 작업에 나섰다. 서울 코믹월드는 영상애니메이션, 웹툰, 게임 등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창작자, 기업, 팬들이 모이는 대표적인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매년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트렌드를 제시한다. 게임 기획을 담당한 김진형 학생은 “박람회 관람객들은 게임의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세련된 아트워크에 높은 점수를 줬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게임의 장단점을 세밀하게 보완하고, 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태희 지도교수는 “주요 박람회 선정과 참가는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번 경험이 뉴미디어 시대에 걸맞은 K-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추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계명대 영상애니메이션과는 현장 밀착형 커리큘럼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계명문화대,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기관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 국제처에서는 지난 18일 법무부가 주관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재한외국인이 우리 사회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소양(한국어, 한국문화) 함양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쉽게 융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재한외국인에 대한 각종 지원정책을 표준화하고 이를 이수한 재한외국인에게는 국적취득 필기시험을 면제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기회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통합프로그램 과정으로는 한국어와 한국문화(0~4단계) 및 한국사회이해(5단계) 등으로 한국어 수준에 따라 단계별 교육이 진행된다. 계명문화대학교 국제처 김민경 처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기존에 운영하는 한국어 교육과정을 확대 편성해 외국인 유학생은 물론 이민자들을 대상으로도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수월한 안착과 성공적인 한국 유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3월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으로는 최초로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지금까지 한국어학당 누적 수료인원이 1,533명에 달하는 등 지역 최고의 한국어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jmson220@ekn.kr

[E-로컬경제] 신용보증기금,포항시,경주시,청도군,영남대의료원, 소식 등

◇신용보증기금-KOTRA, '혁신기업의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혁신기업의 해외 진출과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KOTRA 본사에서 '혁신기업의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의 금융‧비금융 지원 제도와 KOTRA의 해외사업을 연계해 혁신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스케일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외진출 추진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 확보를 위한 해외 전시회 참가△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투자 컨퍼런스 참가 △글로벌 대기업과의 기술협력 등을 공동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신보는 신용보증, 연계투자 등 금융지원과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을 추진하고, KOTRA는 바이어 매칭, 시장조사 등의 수출마케팅과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통한 해외 투자자 매칭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양 기관의 지원 역량을 연계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혁신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우리 혁신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포항시, 950억 원 투자유치…글로벌 첨단 산업도시 도약 속도 낸다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650억 원 규모 등방성 흑연 제조설비 증설 ㈜투디엠,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 300억 원 규모 CNT 제조시설 신설 ​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와 경북도는 24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투디엠과 95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서재현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대표이사, 김영진·도인환 ㈜투디엠 공동대표이사, 시·도의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는 영일만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기존 공장 내 650억 원 규모(부지면적 100,413.8㎡)의 등방성 흑연 제조설비를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설비투자가 완료되면 연 3,600톤에서 약 5,400톤까지 생산능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등방성 흑연은 열팽창계수가 작아 고온에서 치수 안전성이 우수하고 열충격에 강하며, 화학약품에 대한 강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는 소재로 사용 영역이 광범위해 반도체,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경기도 파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투디엠은 이번 협약으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300억 원 규모(부지면적 6,877.9㎡)의 탄소나노튜브(CNT) 제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탄소나노튜브(CNT) 연간 생산량은 분말 120톤, 분산액 2,400톤으로 예상된다. ​탄소나노튜브(CNT)는 이차전지에 사용되는 도전재(導電材)로 높은 전기전도성을 가지고 있으며 강도와 무게는 철의 약 100~300배 정도로 매우 단단하고 알루미늄보다 2배 정도 가볍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이차전지 성능과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앞으로 이차전지 분야에서의 활용과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포항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전도유망한 기업들이 포항 투자를 계기로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포항이 글로벌 첨단산업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포항사랑상품권 설 명절 600억 원 10% 특별할인 판매 ​내년 1~2월 10% 할인 발행해 연초 민생경제 활력 회복 기대 내달 2일부터 포항사랑카드 350억 원 발행 등 총 600억 원 10% 할인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내년 1월 2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600억 원을 10% 할인 판매에 들어가며 연말연시 소비가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번 할인판매는 지속되는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된 지역의 민생경제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연초에 10% 할인 발행을 대폭 확대해 600억 원을 조기 할인 판매한다. ​먼저 내년 1월 2일에 포항사랑카드(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350억 원을 첫 발행해 10% 할인 판매를 시작하고, 이어 1월 14일에는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 150억 원을 1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포항사랑상품권 1월 개인 구매한도는 포항사랑카드와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의 한도를 통합해 70만 원으로 상향하고, 지류형 상품권의 구매한도도 최대 30만 원으로 상향한다. 포항사랑카드의 보유 한도는 70만 원이다. ​포항사랑카드는 모바일 앱(iM샵)에서는 1월 2일 00시 15분부터, 107개 판매대행점에서는 영업시간 내에 충전이 가능하다.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은 1월 14일 금융기관 영업시간부터 165개소 판매대행 금융기관에서 구매 가능하며, 면지역 판매대행 금융기관에서는 지역민들에 한해 구매가 가능하고 동지역 시민들은 구매할 수 없다. ​포항사랑상품권 판매대행 금융기관은 아이엠뱅크, 농∙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이며 포항시청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iM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내년 2월 3일에 포항사랑카드 100억 원을 추가 발행해 10% 특별할인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2월 개인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며 보유 한도는 70만 원으로 유지된다. ​시는 내년 포항사랑상품권 발행목표가 현재는 2,000억 원이지만, 민생경제가 계속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발행 규모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청도군 건강증진센터 지방소멸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이용료 할인 확대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건강증진센터에서는 24일 수영장, 헬스장을 이용하는 회원들에게 이용료 할인 혜택을 확대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설된 이용료 할인은 △2명 이상 다자녀 가정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병역명문가 예우자 △임신부 및 출산 후 1년 이내 △여성 생리 △6개월 이상 선납 시 10%~ 최대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1998년 4월 개장 후 25년 만에 실시하는 것으로 청도군 건강증진센터 조례, 규칙을 일제히 전부 개정함으로써 이달 말부터 적용된다. 다양한 할인 시행으로 저출생과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고 이용자들의 건강증진센터 이용료 부담을 완화해 군민 모두에게 건강증진을 위한 여가선용 기회 제공함은 물론 가임여성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 2025년 1월 수영 방학특강 할인(△군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 50%, 12세 이상 55세 이하 여성 생리할인)을 받을 수 있어 더욱더 뜻깊고 이용 회원들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주낙영 경주시장,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말연시 당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위한 사업추진 만반 지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갑진년 마지막 국소본부장 회의를 주재하면서 겨울철 민생안정 및 주요 역점사업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신라대종 제야의 종 타종식, 경주읍성 복원 부지 내 유적발굴, 동천지구 도시개발사업, 연말연시 민생안정․취약계층 복지사업 등 여러 가지 국소별 역점사업을 보고 받고 당초 목표대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철저를 지시했다. 또한 선덕여고 네거리 공원부지를 조기매입 하여 APEC 개최 전 공원 모습이 연출될 수 있도록 하고, 올 연말 시의회 정례회 때 소나무 재선충 특별방제, APEC 해외 관광객 유치, 빈집 활용 방안,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대책 등 시의원들의 주문 사항에 대해 실질적 조치가 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갖고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지원 기준 확대 등 내년에 새롭게 달라지는 시책 등을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 홍보를 강화 하여 정보 부족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아울러 겨울철 대설 대비, 산불 및 관계기관 연계 대형화재 예방, 수도계량기 동파, 복지사각지대 적극 발굴 등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말이 되도록 현장행정을 지시했다. 주 시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올해 APEC 성공 유치, 신라문화제 등 각종 행사, 유소년 스포츠 특구, 지역특구 평가1위 대통령상 수상 등 다양한 수상, 성건1지구 국토부 '도시재생 뉴:빌리지' 공모 선정 쾌거 등 한 해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노고를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내년 APEC 성공개최 준비 등 분야별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주시, APEC 대비 띠녹지 조성 및 식수대 보수 사업 추진 ​도심 경관 개선, 12km 구간 띠녹지·식수대 정비 市, 2025 APEC 정상회의 대비 환경 정비에 총력 ​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내년 4월까지 주요 도로변에 띠녹지를 조성하고 식수대를 보수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내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경주의 도심 경관을 정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 대상은 태종로, 서라벌대로, 원화로, 산업로, 경감로 등 도로변 12㎞ 구간이다. 총 사업비는 8억 3000만원이 투입되며, 전액 시비로 마련됐다. 주요 도로변에 관목과 화초류를 심어 띠녹지를 조성하는 게 골자로 노후된 식수대도 함께 보수하면서 도심 환경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달부터 이번달까지 띠녹지 조성을 위한 1차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먼저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박물관네거리까지 2.5㎞ 구간의 1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1월부터 4월까지는 나머지 9.5㎞ 구간에 대해 2차 실시설계와 함께 띠녹지 조성 작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10월까지 APEC 정상회의 기간 경주를 찾는 외국 귀빈과 관광객들을 위해 계절별 꽃을 식재해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도 쾌적한 환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남대의료원,27일 '제3회 대구 메디뮤직 페스티벌'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의료원은 오는 27일 오후 3시 30분부터 본관 1층 대강당에서 '제3회 대구 메디뮤직 페스티벌–함께 그리는 선율'을 개최한. 메디뮤직 페스티벌은 '의학과 음악이 함께한다'라는 주제로 영남대의료원과 대구챔버페스트가 공동 주관하며 3회째를 맞이했다. 올 연말에는 대구챔버페스트 소속 전문 연주자들과 의료원 교직원이 함께 준비한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1부 무대는 '헌정'을 주제로 대구챔버페스트의 임진형 총감독 및 피아니스트, 허은정 소프라노, 나현규 바리톤, 김선양 반도네오니스트, 김병현 기타리스트가 참여해 스페인 민요 '로망스', 카를로스 가르델의 'Por Una Cabeza', 윤학준의 '잔향',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김현철의 '크리스마스엔 축복을'그리고 피아졸라의 'Libertango'가 공연된다. '우리'라는 주제를 담은 2부에서는 영남대의료원 교직원이 준비한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피아노 연주, 노래, 장구 공연과 '영남대병원 백의의 천사'라는 뜻의 간호사 합창단 '백영회 합창단'이 최성환 지휘자의 지휘 아래 '항해(Voyage)'와 'Heal the World'로 따뜻한 목소리를 전한다. 김종연 의료원장은 “우리 의료원은 힐링과 문화가 함께하는 병원을 지향하고 있다"라며, “의학과 음악의 조화를 통해 청중들에게 감동과 평안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영남대의료원과 대구챔버페스트가 함께하는 이번 메디뮤직 페스티벌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연말을 음악과 함께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 jmson220@ekn.kr

[E-로컬뉴스] 달서구,수성구, 대구 동구,칠곡군, 대구북구, 대구동부경찰서 소식 등

◇달서구, 대구시 주차질서 확립 구.군평가 '최우수상' 수상 달서구 주차질서 확립 구.군평가, 3년 연속 수상 2024년 최우수, 2023년 우수, 2022년 장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주차시설 확충 등 주차 분야 종합평가인 2024년 대구시 주차질서 확립 구.군평가에서 9개 자치구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시는 구.군별 주차시책 추진실적, 우수사례 등을 발굴 및 평가 피드백을 통한 자체 업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주차 분야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 해는 △불법 주.정차 홍보실적, △주차시설 확충 실적 등 정성평가 5개 항목과 △단속장비 설치 현황 등 정량평가 5개 항목 총 10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달서구는 주차질서 확립 구.군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전년 대비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 증가, 주민신고 횟수 제한 폐지, 주차시설 확충 보조금 자체사업 신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달서구는 도심 내 주차장 조성 부지 확보가 날로 힘들어지는 상황에도 토지소유주와의 협의를 통해 최근 3년간 총 20개소, 주차면수로는 623면을 조성했다. 대구시 전체 주차장확보율은 약 97%로 달서구 주차장확보율 106% 정도의 주차장 환경조성으로 달서구민과 달서구를 찾는 방문객에게 만족도 높은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달서구는 주차 관련 정책 수립 및 신규 주차장 조성도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2025년 225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119면 규모의 죽전동 군인아파트 부지 등 공영주차장 총 4개소, 총 401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민간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한지 임시 주차장 조성과 내집주차장갖기사업, 이웃과 함께하는 주차장 공유사업, 공동주택 부설주차장 설치지원사업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 ◇달서구, 구민의 날 맞아 축하 한마당 개최 제17회 달서구민의 날 축하 한마당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3일 달서구민의 날을 기념해 오후 2시'달서구민의 날 축하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2월 22일은 달서구민의 날이자 대구시 신청사를 옛 두류정수장 터에 유치한 지 5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구는 지난 2019년 온 구민이 한 마음 한 뜻이 돼 열정적인 활동을 펼친 결과 12월 22일 대구시 신청사 유치라는 역사적 선택을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신청사 건립 설계비 162억원이 확정돼 2030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부터 신청사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라 그 의미가 더욱 깊은 한 해였다. 달서구민의 날 축하 한마당 행사는 오후 2시부터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자랑스러운 달서구민상 및 명예구민 시상, 대구시 신청사 유치백서 전달, 기념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달서구는 이날 경제사회, 봉사나눔 부문에 각 1명의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에 이어 명예구민 2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이날 기념 퍼포먼스에서는 진덕수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단체회원들이 '잘 살아보세' 음악에 맞춰 율동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잘 살아보세'는 달서구가 생성형 AI를 통해 인구위기 극복 캠페인 리뉴얼송으로 만든 곡이며 이태훈 구청장이 직접 작사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달서구민의 날을 맞아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 선도도시 달서'를 이끌어 가기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수성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수성문화재단은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의 우수문화재단 연말 표창에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성문화재단은 지역 예술가들의 국제 진출을 돕는 유럽 오페라극장 진출 선발 오디션,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수성르네상스, 우수 웰니스관광지에 선정된 한국전통문화체험관, 복합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한 정호승문학관, 주민이 주도하는 수성못페스티벌, 수성빛예술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수성아트피아 어린이 예술교육센터 '아테이너(Artainer)', 들안예술마을 '꿈꾸는 예술터',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사업인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사업이 문화예술 교육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성아트피아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예술교육센터 '아테이너(Artainer)'는 어린이의 창의성을 중점에 두고 연극,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들안예술마을 '꿈꾸는 예술터'는 공예 중심의 문화예술 특화교육으로 2024년 예술로 어울림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지역 전문 예술가들과 함께 아동·청소년은 물론 성인까지 대상이 되는 미술·음악·무용 등에 특화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로 시작돼 올해 12년차를 맞이한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 야외음악회, 향상음악회, 지역문화축제 참여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통해 지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수성문화재단은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해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감하는 지역문화의 중심축"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 동구, 2025 을사년 해맞이 행사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2025 을사년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1일, 동촌유원지 해맞이 공원에서 '동구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대구 동구청과 동구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6시 30분 식전 영상 상영과 성악 앙상블을 시작으로 오프닝 공연, 본행사, 식후 공연 순으로 8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해가 뜨는 오전 7시 36분 전후로 참석한 구민은 새해 첫 다짐의 소망 메시지를 펼치는 등 뜻깊은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효목1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의 떡국 나눔과 행복나무봉사단의 차 나눔 행사도 마련됐다. 한편, 대구 동구청은 2천여 명 이상의 많은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외부 방문차량의 행사장 진입을 일제히 통제하고 종합상황실, 교통대책반, 현장질서계도반 등 공무원과 안전요원 100여 명을 투입해 안전사고에 종합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스님·미군·외국인 근로자까지…3GO 뭐길래? 칠곡군, 새마을에 친환경 접목한'3GO'열풍 불어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에서 새마을에 친환경을 접목한'3GO 운동'이 주민은 물론 스님과 외국인 근로자까지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등 들불처럼 번져나가고 있다. ​칠곡군은 2024년 216개 행정리 마을에서 84%인 181개 마을이 3GO 운동에 참여한 가운데 814회에 걸쳐 누적 인원 1만 7천여 명이 마을 가꾸기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3GO는'먼저 쓸GO, 먼저 줍GO, 먼저 치우GO'를 뜻하며, 주민이 계획하고 추진하는 주민 주도형 친환경 운동이다.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것은 물론 지자체 예산 지원 없이 주민 의식 변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환경운동을 실천하고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서다. ​주민들은 이른 아침에 모여 쓰레기를 치우고 잡초와 잡목을 제거하는 등 마을 환경을 정비하고 음식을 나눠 먹으며 소속감과 연대감을 다졌다. ​1970년대 새마을 운동이 칠곡군에서 재현됐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환경 운동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어린이집 고사리손부터 여든이 넘은 어르신의 주름진 손은 물론 기업 대표와 외국인 근로자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칠곡군 지천면 창평2리는 누적 참여 인원이 전체 주민의 622%에 달하고 있으며, 마을의 버려진 공터를 해바라기 꽃밭으로 조성한 석적읍 포남3리는 관광지로 거듭났다.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왜관읍은 미군 장병과 함께 환경 정비 활동에 나섰고, 암자의 스님도 신도들과 환경 가꾸기에 나섰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관용차에 항상 휴대하고 있는 전기톱과 낫을 꺼내 나무 이발사가 되어 주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칠곡군은 종량제 봉투와 빗자루 등의 청소 도구를 지원하며 읍면 평가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의 아름다운 동행에 힘을 보탰다. ​3GO를 통해 인건비 3억 원을 절감하고, 마을 환경이 새롭게 단장돼 칠곡군을 찾는 외지인으로부터 호평을 얻으며 지역 이미지 상승을 끌어냈다. ​박호봉 북삼읍 보손2리 이장은“처음에는 주민들이 소극적으로 동참했지만, 지금은 매우 적극적이다. 깨끗해진 마을을 보며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자발적으로 마을 가꾸기 사업을 펼치며 마을의 가치를 높이고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3GO를 기획한 김 군수는“마을 가꾸기를 통해 주민들의 의식과 생활 습관이 바뀌면서 하나의 문화가 되고 있다."라며“지속 가능한 민간 환경 운동으로 일상에서 완전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 일 것“이라고 밝혔다. ​ ​◇대구 북구, 2024년 정보보안 유공기관 표창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 대구시에서 실시한 '2024년 정보보안 평가'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시 정보보안 평가는 정보보안 정책 및 활동 등 8개 분야 54개 항목을 현장 실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구·군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유공기관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북구는 정기적인 보안 취약점 점검과 문제 분석을 통하여 사전 예방 조치를 철저히 수행하고 있으며,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철저한 정보보호 활동을 수행해왔다. 또한, 개인정보 전문가를 활용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구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도입해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사전 방지하는 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보안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속적인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통해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대민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동부경찰서, 연말연시 맞이 관내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활동 추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동부경찰서는 24일 연말 연시를 맞이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가정에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고민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청 복지정책과 및 동부서 여성청소년계와의 협조를 통해 후원 대상 5가구를 선정 후, 개별 연락을 통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확인해 지원 물품을 구입하는 '가구별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대구동부경찰서는 2013년부터 소속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우수리기금'과 '동부사랑나눔기금'을 통해 매년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장호식 대구동부경찰서장은 “우리 경찰이 단순히 치안을 유지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확보하고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잊지 않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디지스트, 영진전문대, 영남이공대 소식 등

​◇DGIST 김진우 석박사통합과정생, '2024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초음파와 광 융합 기술 연구 우수성으로 의공학 발전 이끌 미래 인재로 인정받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김진우 석박사통합과정생이 '2024년 대한민국 인재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창의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가치를 창출하고, 배려를 통해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2024년에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청년 일반 부문에서 각각 50명씩 총 100명을 선발했으며, 1인에게는 국무총리상(상금 300만원), 나머지 99명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김진우 석박사통합과정생(지도교수 장진호)은 초음파와 레이저(광, Light) 에너지를 융합한 질병 치료 및 진단 기술 개발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씨는 2020년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에 입학해 연구를 시작했으며, 해당 분야의 저명 국제학술지인 'Advanced Optical Materials'(JCR 상위 8%)에 공동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며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관련 기술로 국내외에서 출원한 특허 6건(기술이전 성공 1건 포함)과 여러 학술대회에서의 우수발표상 수상을 통해 연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제30회 대상을 수상하며 DGIST의 위상을 높였다. 김진우 석박사통합과정생은 “저를 지도해 주신 장진호 교수님과 늘 응원해 주신 가족들, 그리고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서 의공학 분야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자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진전문대, 금융 IT 전문가로 조기 취업 정희수 씨 현재 회사 복리후생, 자기계발 프로그램, 유연 근무 등 워라밸 갖춰 만족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는 졸업을 앞두고 조기 취업에 성공한 정희수 씨(사진, 컴퓨터정보계열 AI소프트웨어과, 23)가 금융 IT전문가로 도약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2025년 2월 졸업예정인 정 씨는 지난 11월 대구 알파시티에 있는 ㈜YH데이타베이스에 입사해 현재 KYC(고객알기) 업무를 담당하며 금융 시스템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중요 역할을 맡고 있다. YH데이타베이스는 수출입은행과 협력하여 AML(자금세탁 방지) 및 SCP(제재 준수 프로그램)를 개발하는 등 금융권 IT 솔루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어 큰 보람과 책임감을 느낍니다." 정 씨는 현재 업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금융 IT 분야에서 자신의 전문성을 발휘하는 데 자부심을 나타냈다. ​정 씨는 영진전문대학교에서 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에 매료되어 다양한 프로젝트와 공모전에 도전하며 실력을 쌓았다. 특히 교수진의 체계적인 지도와 실무 중심의 교육 덕분에 학업과 실무 경험을 병행하며 매 학기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영진전문대학교는 실무 중심 교육과 높은 취업률로 저를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시켜 주었습니다. 교수님들의 현장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과 학교의 체계적인 지원 덕분에 전문성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YH데이타베이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정 씨는 “현재 직장은 금융 IT 솔루션을 선도적으로 개발하며 금융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업이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복리후생 제도가 매우 만족스럽고,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유연한 근무 환경 덕분에 개인의 성장과 삶의 균형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입사 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선배들의 지원 덕분에 지속적인 성장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금융 IT 분야에서 AI와 빅데이터를 결합한 더욱 정교한 분석 모델을 설계하는 전문가로 도약할 것입니다." 정 씨는 후배들에게 학창 시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창 시절은 도전과 경험의 시기입니다. 다양한 기회에 도전하며 자신이 진정 원하는 길을 찾으세요. 전공 동아리 활동은 실력을 쌓고 인맥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 학교에서 쌓은 작은 경험 하나하나가 커리어의 밑거름이 됩니다"라고 조언했다. ​정희수 씨의 사례는 영진전문대학교의 전공별 맞춤형 교육과 체계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결합한 결과다. 영진전문대학교 관계자는 “정희수 씨와 같은 성공 사례는 우리 대학교의 취업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공별 맞춤형 교육과 해외 취업 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영남이공대 조명근 씨, 제41회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고시 '전국 수석' 수석 비결로 대학 지원과 보건의료행정과만의 특화프로그램 꼽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보건의료행정과 조명근 씨(만 25세)가 제41회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이라는 영광을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조 씨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한 제41회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시험에서 230점 만점에 221점을 획득하며 응시생 2268명 중 1등으로 합격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주관한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고시 합격률이 작년 65.9%에서 올해 60%로 5.9% 하락한 가운데 이룬 성과라 의미가 더 크다. 또한, 영남이공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 학생의 80%가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고시에 합격하며 영남이공대학교 학생들의 경쟁력이 타 대학에 비해 높다는 것을 증명했다.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응시자격은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에서 인증받은 대학에 입학해 필수 교과목과 선택이수 교과목을 모두 이수해야만 응시가 가능하다. 조 씨는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군에 갔다. 군생활을 하면서 원무나 병원행정 분야로 진로를 결정하고, 군 전역후 친구 추천으로 실무중심 교육 프로그램이 많은 영남이공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에 2022년 입학했다. 입학 후 그는 의학용어, 의무기록정보분석실무, 질병분류 등 전공 공부를 하면서 보건의료정보관리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 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의료 및 보건 관련 기록과 정보를 관리하는 전문 인력으로, 환자의 진료 기록을 정확하게 작성하고, 의료 데이터를 분석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조명근 씨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업무의 매력을 알아보고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고시 합격을 목표로 1학년 때부터 학업에 충실했다. 동기보다 늦게 입학한 만큼 전공 중심으로 당일 복습은 철저히 지켰다. 그 결과 졸업을 1학기 남겨둔 지금 전공과목 중 1개 교과목을 제외한 전과목 A+를 받으며 학년 1등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뛰어난 성적 외에 적극적인 참여와 원만한 성품으로 학과에서 공부도 잘하는데 성격도 좋다는 평이 자자하다. 학점만큼 동기들과 의사소통 능력이나 봉사정신도 중요하다고 생각한 조 씨는 팀플 과제시 적극적으로 참여하거나 발표자 역할을 도맡아 했고, 학과내 동아리 활동을 통해 동기들의 멘도가 되어 학업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번 국가고시에서 수석한 비결은 영남이공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만의 특화프로그램을 꼽았다. 첫번째로 영남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하는 인체해부학 실습이다. 일명 카데바 실습으로 불리우는 이 프로그램은 전국 4년제 포함 보건의료행정 관련 학과 중 영남이공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에서만 유일하게 진행된다. 학생들은 이 실습으로는 모형이 아닌 실제 의학 실습용 카데바를 활용해 소화기계통, 호흡기계통, 뇌, 중추신경계통 등을 직접 보고 만지며 임상적 실무능력을 키우게 된다. 두번째로 일본 히라마츠병원과의 협약을 통한 현장실습이다. 해외 취업을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영국, 미국, 일본, 필리핀 등 해외연수 및 인턴십, 외국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 히라마츠병원과의 MOU 체결을 통해 일본 선진 병원에서의 현장 실습은 책으로 배웠던 내용을 보다 더 자세하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 세번째로 LINC3.0 사업을 통해 일선 병원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를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정규 강의외에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직무탐색, 손해사정사 직무탐색, 여성전문병원 직무탐색 등 병원 관련 전문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다. 마지막으로 대학과 학과의 무한한 지원이다. 보건의료정보관리사를 비롯해 병원행정사, 건강보험사 등 여러 국가고시 및 자격증 대비 특강과 스터디그룹 운영하며, 다양한 교재도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어서 경제적 어려움 없이 시험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개했다. 조명근 씨는 “자신이 어떤 목표를 이루고 싶은지 명확하게 정하고 힘든 과정이 있겠지만 지도 교수님의 지도 아래 동기들과 학업에 충실한다면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을 것"이라며 “다음 목표인 대학병원 의료정보팀 입사를 위해 차분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의무기록의 윤리적 관리와 보건의료데이터의 품질향상 및 활용을 지원하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가 주목받고 있다"며 “보건의료데이터의 다양한 활용 가치를 이해하고 보건의료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는 인성 중심 융·복합 전공실무교육의 3년제 과정을 바탕으로 영남대병원 및 지역병원, 해외(일본, 영어권) 병원과의 협약을 통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영남대 의대 인체해부학 실습 체험 등 현장실무교육을 통해 21세기 세계화, 정보화 사회에 기여하는 우수한 보건의료행정인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한울본부,경주시의회,영천시의회, 경주시, 대구동구, 대구남구 소식 등

◇한울2호기, 제25차 계획예방정비 마치고 100% 출력 도달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달1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12월 22일 발전을 재개해 24일 3시 25분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라고 밝혔다. 한울2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을 완료하고 연료 교체, 설비 계열 점검 및 정비를 수행해 발전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설비 신뢰도 향상과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련 사항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다. ◇경주시의회 김소현 의원,'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 김소현 의원이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본 상은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와 의정활동을 조사・평가하는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며, 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조례 발의 실적, 출석률, 주민 소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 및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소현 의원은 제9대 초선 의원으로 '경주시 푸드테크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경주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어촌・어업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농어업회의소 지원 조례안'등 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조례를 대표・공동 발의해 지역주민의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평소 민생현장에서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등 복리증진 및 복지향상을 의정활동 최우선 지표로 삼아 행복한 경주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소현 의원은 “시민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에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동료의원과 소통하며 시민의 대변자로서 더 나은 경주발전을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영천시의회, 전 직원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공무원으로서의 책임·의무 인식으로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 조성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는 23일 의회사무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 통합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6급 이하의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의무교육으로 현재 Edwards korea 교육총괄부장인 양지혜 4대폭력 예방교육강사가 강의를 맡아 대면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의 심각성 인식과성인지 감수성을 키워 안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사례를 통한 폭력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인식 변화의 기회를 가졌다. 김선태 의장은 “직원들이 이 교육을 통해서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배우고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여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주시 성건1지구, 국토부 도시재생 뉴 빌리지 공모 선정 262억원 들여 2029년까지 생활 인프라 대폭 개선 민간의 자율주택정비 촉진과 공공 부대 편의시설 조성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웠던 노후 주거지인 경주 성건1지구의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 뉴:빌리지 사업 공모에 성건동 성건1지구가 선정돼 사업비 262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뉴:빌리지 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사업지를 대상으로 민간의 자율주택정비 촉진과 공공의 부대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기반 시설 및 편의시설 지원을 통해 주민 생활의 질을 높이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성건1지구는 △주차장 및 생활 편의시설 조성 △공원 리뉴얼 및 도보생활권 주차장 조성 △집수리 및 주택정비 연계 편의시설 설치 지원 등의 내용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주민들이 주택 정비를 추진하는 경우 용적률은 법 상한의 1.2배로 완화되며, 자율주택정비사업 저리 기금융자 등이 제공된다. 이로 인해 시는 노후 저층 주거환경 개선과 주차‧공원 등 핵심 인프라 구축 시 민간주택정비 참여를 적극 촉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인프라 접근성을 향상 시키고, 지역의 전월세 등 안정적인 주거 수요 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몇 년간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모 대응 전략을 세우고 정부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값진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을 수 있는 조기 사업 효과를 위해 사업 추진에 내실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 ​◇경주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착수 ​감포·안강·구황지구 대상, 토지 정형화와 디지털 전환 추진 경주시, 경계분쟁 해소와 재산권 보호 위해 주민 협조 당부 ​경주=에너지경제신무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감포 오류1 △안강 안강3 △구황지구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실시계획 수립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정비하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해 국토 관리 효율성을 높이며 국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이 사업은 2030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3일, 17일, 20일 3차례에 걸쳐 열린 주민설명회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대상 사업 목적, 필요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는 향후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경상북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후 지적재조사측량, 경계설정 협의,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 절차를 거쳐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대구 동구, 직원 대상 적극행정 실천다짐 캠페인 실시 ​적극행정 추진을 위한 지원제도를 홍보하고 적극행정 의지 활성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24일, 출근하는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QR코드 접속을 통한 영상 시청 등 '적극행정 실천다짐 캠페인'을 실시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힘든 경기로 주민들의 삶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창의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직원들의 적극행정 의지가 더욱 중요하다"며“앞으로도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구가 될 수 있도록 구청 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보건소, 도담도담 꽃초롱 건강교실 운영 성료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보건소는 취학 전 어린이의 올바른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도담도담 꽃초롱 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담도담 꽃초롱 건강교실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8개소 2,0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의 눈높이에 맞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건강교실은 참여 어린이집 및 유치원 교사와 식품영양·유아교육, 신체활동 관련 전공 분야 대학생 등을 건강지킴이로 양성해 영양사, 운동처방사, 치위생사 등 보건소 전문인력과 함께 어린이들의 생활터로 방문해 통합형 참여교육 을 실시했다. 더불어 건강교실 참여 아동의 학부모 및 참여기관 조리사들을 대상으로 가정 및 생활터 내에서 저염, 싱겁게 먹기 등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의식 정립 및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대구시민건강놀이터와 협력해 조리 실습을 진행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jmson220@ekn.kr

[E-로컬경제]한은 대구경북본부,DGB금융그룹 ,영천시,대구수성구·달서구·서구,청도군 소식 등

​◇한은 대구경북본부, 설 앞두고 중소기업 운영자금 대출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설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단기 운영자금 대출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구·경북지역에 있는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에 대한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대출이다. 한은 포항본부 관할지역(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기업과 법무관련 서비스업, 약국, 병원, 주점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업체당 한도는 5억원 이내이다. 대출 취급 기간은 다음달 2∼27일이며, 대출을 취급한 은행에 대출실적의 50% 이내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 1.5% 금리로 지원한다. 한은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설 자금 성수기를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을 개선하고, 금융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DGB금융그룹, 핀테크 육성프로그램 '피움랩 6기 데모데이' 성료 피움랩 6기 보육기업 13개社 스타트업 참여 그룹 계열사와 협업 성과 보고·투자유치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B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소재 DGB금융센터에서 핀테크 육성프로그램인 '2024 피움랩 6기 데모데이'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피움랩 데모데이는 지난 1년간 피움랩이 육성프로그램을 수행해 얻은 성과를 외부에 선보이고 피움랩 선정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핀테크 혁신펀드 위탁운용사인 마젤란기술투자, 서울대학교기술지주, 데일리파트너스 등을 비롯한 총 17개사의 VC(벤처캐피탈)를 초청했다. 대다수를 핀테크에 특화된 투자자로 초청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투자 연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1부 행사에서는 △AI주식 어드바이저 퀀트랙의 '호라이존테크놀로지' △ 비정형 문서이해 솔루션 DATALUX의 '올빅뎃' △연구자 연결 플랫폼 리서치후의 '위인터랙트' △ 에듀테크 온라인지급 서비스인 '스카이클래스' 등 4개사의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생성형 AI 기반 대화형 문서검색솔루션 '스페이스플로' △기후위기 대응 탄소 관리 솔루션 '리빗' △생체데이터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 헬로온의 '트리플스퀘어' △맞춤형 금융특화 AI 어시스턴트 '그린다에이아이' △블록체인 기반 안전결제 서비스 '부치고' 등 5개사의 발표가 이어졌다. 3부에서는 △지식정보 관리 솔루션 태깅박스의 '텍스트웨이' △피트러스 헬스케어 서비스의 '원소프트다임' △전월세 세입자 서비스 집지켜의 '플다' △AI금융 챗봇 솔루션의 '인톡' 등 4개사의 발표가 이어지는 등 투자자와 DGB금융그룹 계열사 직원들의 참관 아래 총 13개사의 발표가 이뤄졌다. 피움랩 6기는 올해 3월 모집을 시작해 DGB금융그룹 계열사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의 스타트업을 선발했으며, 최근 위축되는 스타트업의 생태계에도 불구하고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DGB금융그룹 계열사로부터 서비스 제휴 등을 우선적으로 검토 받았으며, 협업 담당자의 금융업 컨설팅과 전문 AC 브라더스컨설팅의 엑설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받는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됐다. 피움랩 6기에는 DGB금융그룹의 핵심 자회사인 iM뱅크(아이엠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으로 인한 협업 수요 증가에 따라 DGB금융그룹 계열사와 많은 협업이 이뤄졌다. 특히 '플다'는 iM뱅크와의 제휴를 통해 현재 iM뱅크 모바일 앱에 '전세금 지키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빅뎃'은 iM뱅크에서 진행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또다른 6기 기업인 '부치고', '인톡', '호라이존테크놀로지' 등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위탁테스트제도에 DGB금융그룹 계열사들과 매칭돼 관련 협업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피움랩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 DGB금융그룹 진영수 상무는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으로 DGB금융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인 피움랩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피움랩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더 많은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천시·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영천포도 판촉행사 성료 영천샤인머스켓, 서울·대구·제주에 이어 울산 하나로마트에서도 인기몰이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와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산광역시 북구 하나로마트 농협울산유통센터에서 영천 샤인머스켓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샤인머스켓 1.5kg 1,000상자, 총 1.5톤을 깜짝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영천시와 조공은 올해 9월부터 서울, 대구, 울산, 제주 등 전국 대형마트에서 샤인머스켓과 머루포도, 거봉을 약 365톤 판매해 총 판매액이 23억을 넘어섰다. 또한 영천시는 롯데마트·롯데슈퍼 전국 315개 지점, 이마트 전국 130개 지점에서 영천 MBA포도, 샤인머스켓 특판행사를 진행하며 전국 소비자들에게 영천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의 판로확대와 소득보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영천포도는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천혜의 자연환경 덕분에 맛과 향·당도가 뛰어나며, 최근에는 우수한 품질을 해외에서도 널리 인정받아 미국, 베트남, 대만 등으로 수출물량을 꾸준하게 늘려가고 있다. ◇대구수성구 캐릭터 '뚜비',수성못 관광안내소에서 미디어아트로 만난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수성못 관광안내소 모티(MOTTI)에서 수성구 캐릭터 '뚜비'의 삼차원(3D) 실감형 아나모픽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실감형 콘텐츠 제작에 사용되는 아나모픽은 사물을 바라보는 각도나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시각효과을 활용해 착시를 일으키는 예술 기법이다. 5분가량의 영상에 뚜비의 다양한 표정과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3개 테마(뚜비 in 버블랜드, 뚜비 in 대구, 뚜비 in 자연)로 담아냈다. 대구의 랜드마크인 강정보 디아크, 이월드,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여행하고 자연을 벗 삼아 뛰노는 뚜비를 몰입감 있게 표현, 수성못을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수성못 관광안내소 모티(MOTII) 미디어아트 전광판을 통해 평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상을 송출한다. 수성구는 이번 영상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고, 수성구와 대구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주관 '2024년 대구 지역특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벌스가 제작했다. ㈜벌스는 3D 그래픽디자인과 영상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지역 업체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이 녹아든 뚜비 숏폼, 아나모픽 영상, 홍보 영상 등을 제작해 지역 콘텐츠의 글로벌화에 앞장서고 있다. ◇청도군,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시군 평가 우수시책 부문 우수상 수상 ​청년을 위한 일자리 지원 노력 인정받아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시군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시책 부문 '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일자리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일자리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진행돼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우수시책 사업으로 평가된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자원을 창업 아이템으로 연계해 제품 개발과 브랜드 런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해당 사업은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당초 목표였던 온라인 판로개척에 그치지 않고 예산을 증액해 오프라인 매장 운영까지 확대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대구달서구 상인2동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272억원 확보 달서구, 상인2동 도시재생 공모사업(지역특화재생) 최종선정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으로 활력 기대 ​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상인2동 도시재생사업'넘치는 활력으로 함께 채워가는 신골목상권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지역특화재생)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72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지역특화재생)에 상인2동 포함 대상지 6개소를 선정했다. 상인2동은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272.1억(국비 130억원, 시비 65억원, 구비 77.1억원)을 확보했다. 달서구는 상인2동 일원 502,504㎡에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이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상인2동 원도심의 기능을 부활하고,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지역특화재생으로 선정된 상인2동 도시재생사업의 사업명은 '넘치는 활력으로 함께 채워가는 신골목상권 조성'이다. 구는 현재 침체돼 있는 상인2동이 달서구의 중심상권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골목상권을 활성화시켜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업으로 △창업상생교류거점 조성 △창업기반 거점 조성(창업오픈캠퍼스, 어르신일자리 거점) △골목상권 환경개선 사업 △ 어린이공원복합화 사업 △폭염대비 재난대응형 사업 등이 시행된다. 한편, 달서구는 2018년 죽전동'죽전 대나무꽃 만발 스토리'사업, 2019년 송현1동'든․들 행복빌리지 조성사업', 2020년 상인3동 '보름달에 꽃비 내리는 정다운 골목 스토리'사업 등 국토교통부 총 사업비 500여억 원의 공모 사업에 선정돼 현재 힘차게 추진하고 있다. ​정다운 골목 스토리'사업 등 국토교통부 총 사업비 500여억 원의 공모 사업에 선정돼 현재 힘차게 추진하고 있다. ​ ◇대구서구,2024년 청소년 선도보호 구·군 평가 우수기관 선정 ​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2024년 대구시 청소년 선도보호 구·군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시에서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청소년 안전망 운영 지원 수준, 청소년 선도·보호, 청소년 권익증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신청률 및 예산 실집행률, 특수시책 등 6개 분야 12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서구는 지역사회 연계 기관·단체와 협력체계 구축 강화, 청소년 주도성 강화 및 복지향상을 위한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증 발급 실적 우수,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조례 제정 등 평가항목 전반에 다양하고 내실 있는 청소년 정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얻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청도군,칠곡군의회,영천시의회,경주시의회, 대구달서구 소식 등

◇청도군,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최우수상'수상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청도군은 23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평가'에서'최우수상'을 수상했다.2022년, 2023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한 우수 시군을 발굴해 지원 사례 공유를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심사 항목으로는 △중소기업 육성시책 수립 및 추진 △자금지원 △경상북도 시책참여 △애로해소 추진실적 △중소기업제품 구매 실적 등 총 5개 분야이다. 이번 평가에서 청도군은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 증액지원, 강소기업 육성기반 구축사업, 중소기업제품 온라인플랫폼 판로지원,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 경북행복기업 산업안전 환경개선사업 등 기업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지원 정책 추진과 각종 지원시책 안내, 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 추진, 1기업 1담당제 운영에 따른 기업애로 해소 등의 노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칠곡군의회, 2024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칠곡군의회는 지난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군의회는 청렴체감도 2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2등급에 들었다. 의회는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청렴교육과 청렴선서를 비롯해 이해충돌방지제도 자체점검 등 청렴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상승 의장은 “칠곡군의회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한 것은 전체 의원님들과 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내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에서도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군민의 눈높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천시의회, 제242회 제2차 정례회 폐회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 및 농산물도매시장 시정질문 등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는 23일 열린 제24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영천시 인구감소대책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축사악취방지대책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에 이어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 순으로 의사일정이 진행됐다.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특별회계, 상·하수도 특별회계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이 모두 집행부 제출 예산안대로 의결되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장(하기태 의원)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정리추경으로 신규 또는 증액사업의 경우 꼭 필요한 사업인지 과다 계상된 부분은 없는지 다각적인 심사를 통해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천시 농산물도매시장의 문제점'에 대하여 김상호 의원의 시정질문이 진행됐다. 20년 넘게 1개 법인이 독점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허울뿐인 시장관리위원회의 존재, 현 법인이 경영공시의무를 이행하지 않음에도 계속해 재승인 처리를 한 집행부에 대해 지적을 이어나갔다. 또한 현재 법정 최대율(7%)인 위탁판매 수수료에 대해 향후 구체적인 인하율과 처리 일정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요구했으며 위탁법인의 재지정과 관련해 경쟁체제를 강화할 것을 주장했다. 이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으로, 우선 농산물도매시장 운영을 면밀히 살피지 못하고 부족함이 있었다는 점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질의에 대한 답변으로는 도매시장과 인접한 영천농협, 능금농협 공판장과 적절한 가격경쟁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행정사무감사 지적 후 경매장 내 경영공시 게시판을 설치했고 향후 시장관리위원회를 연 2회 이상 개최해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원활한 시장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위탁수수료 징수율에 대해 현재 연구용역을 실시 중에 있으며 관련 전문가와 농업인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수수료를 산정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정례회를 비롯해 2024년 원활한 회기운영이 될 수 있도록 헌신적인 노력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곧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가 밝는다. 내년에도 영천시의회가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대의기관, 희망의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보다 1단계 상승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는 지난 20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43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전수평가가 최초로 실시된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는 의정활동·의회운영에 대한 설문결과인 '청렴체감도'와 반부패 시책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그리고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종합청렴도를 1~5등급 사이로 산출한다. 경주시의회는 청렴체감도 3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 부패사건 0건으로 경상북도 시의회 중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평가받아, 75개의 기초 시 의회 중 상위권에 위치했다. 특히 2023년 4등급으로 평가받은 청렴노력도가 2등급으로 크게 상승한 것이 종합청렴도 1단계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방지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 작년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평하면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지역주민 및 공직자가 부당하다고 느낄 수 있는 상황을 근절함으로써 2025년에는 더욱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는 지역 경기침체와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지원팀 신설, 당(신)근(처)소비실천운동 SNS 이벤트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대구달서구, 소상공인 살리기 지역경제활성화 위해 적극 지원 나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달서구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 1일자로 소상인지원 전담 조직을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소상공인지원팀'은 소상공인과 직접적인 연관이 되는 담배소매업, 직업소개소, 통신판매업 등 흩어져 있던 10종의 각종 등록·신고 업무를 한 곳에 모아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민생경제의 핵심축인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 업소의 소비 촉진을 위해 ▷ “당(신) 근(처) 소비실천운동" SNS 이벤트 ▷ 소상공인 업소 이용 릴레이 캠페인 ▷ 골목형상점가 2개소 지정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115개소 → 130개소) ▷ 전통시장 특별할인행사를 조기 시행한다 “당(신) 근(처) 소비실천운동"SNS 이벤트는 동네 근처 착한가격업소를 1만원 이상, 3회 이상 이용하고 달서구 공식 SNS에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1만원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구는 이벤트를 통해 업소 이용 장려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 '소상공인 업소 이용 릴레이 캠페인'은 구 산하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착한가격업소, 전통시장,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등 소상공인 업소를 월 2회 이상 이용하고 달서구 공식 블로그에 인증 후 다음 부서 및 동을 지정하여 이용을 확산하는 릴레이 행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골목형상점가 2개소 정도를 신규 지정해 온누리상품권 가맹, 상권 환경 개선, 경영역량 강화 등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한다. 그리고 착한가격업소를 115개소에서 130개소로 확대 지정하고, 업소의 수요조사를 통해 쓰레기봉투, 세제, 앞치마 등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물품지원을 다양화 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온라인으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3천원권 할인쿠폰을 주는 특별 할인행사를 5월에서 1월로 당겨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2020년 9월부터 시행해 현재까지 862개 업체에 179억 9,800만원 지원했다. 2025년에 60억원에서 72억원 규모로 확대해 1인 최대 3천만원 대출 및 2년간 2%의 이차 보전을 지원한다. 그리고 지역상품과 공공구매 제품 우선 구매를 통해 지역경기를 살리고, 물가모니터단을 활용해 주요 생필품, 개인서비스요금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지역물가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jmson220@ekn.kr

[E-로컬경제]iM뱅크,신용보증기금,칠곡군,경북문화관광공사,울진군 소식 등

◇iM뱅크, 시중은행 2 ~ 3호 연속 개점 가산디지털금융센터, 동탄금융센터 개점 … '뉴하이브리드 뱅크' 수도권 영업망 확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수도권 영업 활성화를 위해 시중은행 2호 가산디지털금융센터와 3호 동탄금융센터를 연속 개점했다고 23일 밝혔다.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지난 7월 첫 점포인 원주지점을 개설했으며, 이후 5개월여만에 신설된 두 점포를 통해 수도권역 기업금융 강화의 영업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산디지털금융센터와 동탄금융센터 개점을 알리기 위해 '팔로(Follow) iM뱅크, 8.5%! 더쿠폰적금'을 판매하는 한편, iM 푸드트럭 'EAT's Go!'를 운영하는 등 주변 지역에 iM뱅크를 알리고 시중 고객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일에 개점한 가산디지털금융센터는 최초 국가산업단지이자 현재는 IT벤처기업이 집적된 가산디지털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반산업과 연계한 2030의 젊은 근로자의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시중은행 전환 이후 변경된 사명과 새로운 간판으로 가산디지털단지역 바로 앞 건물 3층에서 고객을 맞은 가산디지털금융센터를 알리기 위해 지점 직원들은 역 주변에서 iM뱅크 홍보에 힘썼으며, 개점 당일 'iM푸드트럭'을 운영해 커피와 핫팩을 나누었다. 23일에 개점한 동탄금융센터는 동탄테크노밸리에 위치하고 있다. 동탄2신도시는 자족도시 컨셉의 2기 신도시로 주거와 산업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평균 연령 35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지역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가산디지털금융센터와 동탄금융센터가 위치한 지역은 중소기업금융을 중심으로 디지털금융의 동반 성장 및 젊은 고객층의 신규 유입 가능성이 높아, 두 지역을 새로운 지점 개점 장소로 선정했다"라는 배경을 설명하면서 “젊고 활기가 넘치는 지역에서 iM뱅크의 비전인 뉴하이브리드 뱅크를 실현할 수 있게 되어 뜻깊으며, 해당 지역사회에 튼튼한 뿌리를 내려 지역민에게 혜택을 되돌려줄 수 있는 가장 지역적인 전국 은행이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신용보증기금, '대구 10년, 함께 걸어온 길' 행사 개최 본점 대구 이전 10주년을 맞아 대구에 정착한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대구 본점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대구 10년, 함께 걸어온 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은 신보가 대구혁신도시로 본점 이전을 완료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 지 10년이 되는 날이었다. 이번 행사는 본점 이전 후 대구에 정착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임직원들이 대구 정착과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원목 신보 이사장을 비롯해 민좌홍 감사, 염정원 경영지원부문 이사 등 2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본점 이전 당시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10년간의 대구 정착 과정을 되돌아봤다. 이어진 토크쇼에서는 대구 정착 직원들이 느낀 '대구 생활의 장점' 등을 주제로 한 퀴즈 대회가 열렸고, 정답자에게는 대구지역 특산품을 증정했다. 임직원들이 대구 정착에 유익한 정보를 이야기하고 서로 공감하면서 행사는 내내 밝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보증 사업을 총괄하는 정현호 본부장은 “처음에는 서울에 남은 가족과 떨어져 대구에서 혼자 근무를 시작했지만 '가족은 함께 있어야 가족'이라는 배우자의 뜻에 따라 모두 대구로 이사하게 됐다"라며 “대구시민으로서 지역경제 발전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라북도 전주에서 대구로 이주한 이정덕 선임차장은 “아들 세 명을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대구는 교육 여건이 좋고, 병원, 교통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곳이라 정착을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서울에서 대구로 정착한 이지은 차장은 “대구에 연고가 없었지만 결혼 후 남편과 함께 정착해 아기를 낳아 키우면서 대구가 제2의 고향이 됐다"라며, “서울보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환경에서 대구만의 맛과 멋을 즐기며 재미있게 생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신보와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대구에 정착한 것을 축하하고, 대구 생활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대구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대구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칠곡군, 2024년 경북도 경관디자인분야 평가 '최우수기관'선정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시·군 경관디자인 분야 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공디자인 사업 및 옥외광고업무, 공모사업 추진실적, 시범사업 추진성과, 디자인 분야에 대한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공간 창출에 기여한 시군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칠곡군은 현재 경관계획을 수립하여 적용하고 있으며,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공공시설물에 대한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을 진행중에 있어 디자인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애국동산 옹벽디자인 개선사업으로 엄숙한 분위기의 보훈시설을 주민친화적인 시설로 바꾸었으며, 칠곡할매 시화 홍보거리 조성사업 및 미군부대 후문 특화거리 조성사업 등 현재 추진중인 디자인 사업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문화관광공사, 빅데이터로 본 경산관광 결과보고회 개최 디지털 대전환 시대, 빅데이터 활용 경산 핀셋마케팅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3일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빅데이터로 본 경산관광'사업 결과보고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빅데이터 및 공공데이터 등을 수집·분석해 경산의 관광 여건을 파악하고, 이를 근거로 사업컨설팅을 진행하여 경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맞춤형 관광 전략을 도출해냈다. 빅데이터로 본 경산관광 보고서에 따르면 경산을 방문하는 방문객 수는 2021년 이후 꾸준한 증가 추세로 2023년은 전년대비 2% 증가한 약 31백만명이며, 이는 경북도 내 방문객의 약 17.4%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경산의 소셜 언급량과 내비게이션 검색량 분석 결과, 대구CC, 인터불고CC, 갓바위, 반곡지 등 상위 인기 관광지로 꼽혔으며 경산시 방문객 특성으로는 대구광역시 유입, 가족 동반이 가장 많은 유형을 차지했다. 공사는 경산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축제가 끊이지 않는 축제 유니버스 경산!'의 최종 비전을 수립하고, '로컬가치 활성화' 등 3개의 추진 과제를 발굴했다. 경산이 가지고 있는 유무형의 가치를 활용한 △로컬 관광 가치 활성화 △ 대학 활용 관광 활성화 △ 온라인 바이럴 확산 등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제안했다. 마케팅사업본부 이상훈 전무는 “디지털 대전환(DX) 시대 주요 기술인 빅데이터를 통해 관광 트렌드와 경북 도내 시군의 여건에 맞는 마케팅을 전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도내 22개 시군의 지속 가능한 관광 미래를 위해 공사가 앞장설 것"이라고 대답했다. ◇울진군, 2024년 혁신 아이디어 뱅크 보고회 개최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지난 18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혁신 아이디어 뱅크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울진군 공무원이 스스로 정책에 참여하고 창의적인 제안과 새로운 군정발전 방향을 모색해 운영기간동안 연구한 성과를 공유하고 군정에 반영이 가능한 제안을 하는 자리이다. 혁신 아이디어 뱅크는 울진군 공무원들로 구성된 연구모임으로 총 6개팀, 34명으로 운영됐다. 회원들은 혁신적인 시책 발굴을 위해 주기적인 토론회와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진행해왔다. 사전·발표 심사를 통해'관광객 천만시대를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 '6-UP팀'이 최우상을 '892즈팀'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저출생 극복과 지방소멸 대응 등 3건 '의 'UEN팀', 노력상은'관광객 천만시대를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 '관광지 대표 간식', '고령화 극복 및 저출생 지방소멸 대응'을 연구한 팀들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결과의 순위에 따라 2025년도 공직자 해외 배낭 연수 지원 및 가점, 포상금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울진군, 2025년 소규모 공동주택 시설관리 지원사업 신청·접수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내년2월 7일까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보수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소규모 공동주택 시설관리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지원대상은 건축법 제11조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은 공동주택으로서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로 5년 이내 동일 또는 유사한 사업으로 지원된 공동주택은 제외된다. 다만 석축·옹벽·절개지 등 긴급히 보수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10년이 경과하지 않아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내용은 옥상보수, 주차장, 보안등, 담장, 옹벽 등 공용부분으로, 공사비의 80%(최대 1,760만원)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내년 2월 7일까지로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갖추어 울진군청 민원실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과 서식은 울진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본 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와 울진군민의 주거수준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사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이 기한 내에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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