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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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주요 사업장 7곳 현장답사…개선사항 수렴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는 1일 제178회 임시회 회기 중 집행부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답사는 서과석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사업장 추진사항 및 실태를 파악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그에 따른 해결방안 및 지원책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포천시의원들은 △소흘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송우리~이동교리) △초가팔리 수변공원 조성 △포천시 교육커뮤니티센터 건립 △도리돌 반려견 테마파크 조성 △일동청소년 문화의집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38선평화공원 조성 △포천 파크골프장 등 7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특히 주민 편의시설 건립과 관광개발 현장 위주로 답사했으며, 주요 사업장별 시설 규모와 공사 추진과정 문제점 등 실태를 확인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각종 사업을 추진할 때는 토지보상 문제 등 철저한 사전 준비와 계획을 통해 공사가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며, 추후 이용객 편의를 고려해 불편이 없도록 실질적인 편의시설 확보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사업 추진에서 안전관리를 철저히 이행하고 공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당부하면서, 민원이 발생하는 부분은 주민과 긴밀한 소통으로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과석 의장은 “주요 시설 운영 및 진행사항을 꼼꼼히 살펴 시민 편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현장방문은 7명 의원 전원이 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니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 요구사항이 시정에 적절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5월1일 근로자의날 경정, 6일 대체공휴일 경륜 개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5월1일(근로자의날) 하남 미사리 경정장에서 경정 경주를 정상적으로 열고, 경륜은 5월3일부터 6일(대체휴일)까지 광명스피돔에서 4일간 경주를 개최한다. 이밖에도 경정은 5월15일(석가탄신일)에는 메이퀸 특별경정을 개최해 여성 경정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6월4일부터 6일(현충일)까지 3일간 경정 경주를 연다. 한편 경륜 누리집(kcycle.or.kr)과 경정 누리집(kboat.or.kr) 경주 정보-경주 일정에 들어가면 경륜과 경정의 연간 경주 개최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정] 기수별 실력격차↓ 흥미진진 경주↑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년 초반 경정 경주 흐름이 과거와 다르다. 과거에는 선배 기수들이 압도적인 노련미로 미사리 수면을 장악했다. 하지만 이제는 후배 기수들 기량이 향상돼 기수별 격차가 줄어들고, 오히려 후배들이 경기 중심으로 나서는 경주가 상당수 늘어나고 있다. 우선 최고 선배인 1기는 총 22명이 활동하고 있다. 1기의 합산 승수는 90승으로 전체 승수의 15.5%를 차지한다. 현재 10승을 기록 중인 '소리 없는 강자' 한진과 올해 확실하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서화모가 9승으로 1기를 대표한다. 경정 2기는 총 16명이 활동하는데, 김현철-김정구가 개인사정으로 경주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어 14명이 출전하고 있다. 2기는 73승으로 전체 승수 12.6%다. 최광성이 13승, 김종민이 12승, 김민천이 11승이다.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바탕으로 벌써 두 자리 승수를 기록하며 2기를 선도하고 있다. 여자선수만으로 구성된 3기는 총 6명이 활동 중이다. 적은 인원수인 만큼 많은 승수를 따내지는 못했지만 1인당 평균 8.8승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특히 현재 8승을 기록 중인 박정아(A2)가 3기 선두주자다. 다음 4기는 18승으로 전체 3.1%를 차지한다. 1인당 평균 3.6승으로 가장 저조한 수준이다. 다만 어선규 라는 걸출한 선수가 10승을 거두고 있다. 5기에선 최영재가 10승, 주은석이 9승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작년까지 기복이 심했던 김희용과 이종인도 현재까지 각각 3승과 2승을 거둬 활약이 기대된다. 남녀 혼성 기수인 6기는 현재 8명 활동한다. 현재까지 10승 이상을 거둔 선수는 없지만 김동민이 7승, 안지민이 6승을 거두고 있다. 권일혁-김계영은 올해 아직 1승도 거두지 못했지만 6기 선수 모두 저력이 있는 선수라서 관심 있게 봐야 할 기수다. 다음은 경정 최강자 중 한 명인 심상철이 속해 있는 7기다. 7기는 선수당 평균 6.9승을 하고 있는데 13기 다음으로 많은 승수다. 중심에는 17년 연속 두 자리 승수로 현재 16승, 다승 2위를 달리고 있는 심상철이 있다. 여기에 초반 기량이 좋은 배혜민도 11승을 거두며 작년에 이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번면 8기는 전년에 비해 낮은 성적을 보인다. 김동경이 아직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정주현 8승, 한종석 7승, 김민길 6승을 기록하며 분투하고 있고, 경정 기수 중 최소 인원인 2명이 활동하는 9기도 저조한 모습이다. 32승으로 전체 승수의 5.5%를 차지하고 있는 10기는 김완석이 다승 3위를 기록하며 기수를 대표하고, 뒤를 이어 이경섭과 반혜진이 각각 7승과, 6승을 기록했다. 11기 활약은 주목할 만하다. 2017년 그랑프리 우승자인 김응선이 5승, 김지현, 박진서가 7승, 김현덕이 6승을 차지했다. 이 중에서 11승으로 다승 8위를 기록 중인 서휘 활약이 대단하다. 12기는 경정 강자인 조성인이 10승, 한승근 7승, 류석현, 김인혜가 6승으로 12기 모두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기수는 바로 13기다. 13기에는 작년 48승으로 다승왕을 차지한 김민준이 올해도 현재 19승을 기록하며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2년 연속 다승왕이 기대되는 선수다. 또한 2022년부터 확실하게 변화된 경기력으로 11승을 거두고 있는 김도휘 활약도 좋다. 14기는 박원규가 돋보인다. 박원규는 신인시절부터 매년 두 자리 승수를 이어왔고 올해도 12승으로 다승 6위를 달리고 있다. 다음으로 1기와 2기 다음으로 활동 선수가 많은 15기는 총 16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 중 신선길-윤상선-한유형이 부상으로 빠진 상태다. 아직 완전히 다듬어지지 않은 신인 기수이나 이인이 7승, 한준희-김경일이 5승, 정세혁이 4승을 하고 있어, 점차 기량이 오르며 앞으로 활약이 기대된다. 마지막 16기는 전체 10명이 활동한다. 15기와 마찬가지로 아직은 실전 경험이 적어 다소 기복은 있지만 작년부터 기량이 오르고 있는 최인원과 홍진수가 각각 5승을 올렸고, 유일하게 A등급으로 활동 중인 나종호가 4승으로 선배 기수들과 대결하며 멋진 경기를 펼치고 있다. 경정 전문가들은 “2024년 현재까지 경기를 분석해 보면, 실전 경험이 부족한 신인이라 하더라도 무시할 수 없는 경기 결과를 보인다"며 "출전하는 선수의 훈련상태, 모터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 DMZ 평화의길, 14일부터 개방…1만원 행복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오는 14일부터 '디엠지(DMZ) 평화의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 참가 희망자는 '평화의길' 누리집(dmzwalk.com)과 걷기여행 모바일 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DMZ 평화의길은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된 관광노선으로, 파주노선은 지역 역사와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볼거리를 토대로 '임진각-도라산 코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평일 오전과 주말에 이용할 수 있는 1코스는 임진각에서 출발해 생태탐방로, 도라전망대, 도라산평화공원을 둘러보는 여정이며, 평일 오후에는 운영되는 2코스는 기존 1코스에 남북출입사무소(출입경)와 도라산역을 경유하는 노선이 추가된 여정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가된 2코스를 통해 '남북출입사무소'와 '도라산역'을 경유함으로써 가장 북단의 비무장지대를 직접 둘러보며 분단 현장과 역사를 느낄 수 있게 됐다. 남북출입사무소는 남북 간 인적-물적 교류와 관련한 출입업무를 총괄하던 곳으로, 파주노선을 통해 실제 개성공단으로 가는 출입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도라산역은 파주시 군내면 도라산리 민통선 안에 있는 경의선의 최북단 역이자 북으로 가는 첫 번째 역이다. 파주노선을 이용하면 2002년 2월 김대중 대통령과 부시 미국 대통령이 도라산역을 방문했을 때 서명한 철도 침목과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미디어 월(Media Wall)'이 있다. 프로그램은 주 5일(월-목요일 휴무) 운영되며, 회당 20명까지 출입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세부사항은 DMZ 평화의길 테마노선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제1회 추경예산안 1066억 증액…민생회복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1066억원이 증액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파주시의회에 26일 제출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970억원, 특별회계 96억원을 증액한 2조 1136억원으로 당초예산 대비 5.3% 증가한 규모다. 파주시는 국-도비 추가-변경 내시 반영 및 현안 사업, 지난해 연도 말에 교부된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 109억원 △중소기업 지원사업 12억원 △기업박람회 4억원 등을 편성했다. 문화도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파주문화재단 설립 3억원을 비롯해 △2024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억5000만원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1억5000만원 △파주 페어 북앤컬처 2억6000만원 등을 반영해 시민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 또한 교통 및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서해선(대곡~소사) 파주연장 7억3000만원 △파주시 종합교통체계 수립 6억원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 지원 17억5000만원 △더 경기패스 13억원 △노인-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11억7000만원 △액화석유가스(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22억7000만원 △전선로 지중화 지원 19억원 등을 편성했다. 문산 중앙도서관 건립 35억원을 비롯해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120억원 △(가칭)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20억원 △파주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 13억5000만원 등을 편성해 대규모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아울러 이번 추경안에 반영한 2023년 특별교부세-특별조정교부금 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방호 울타리 설치 2억원 △(와동, 책향기) 지하차도 도로재포장 11억원 △운정호수공원 노후데크 정비 10억원 △봉일천 공릉수변광장 조성 8억원 등 26개 사업으로 111억원이 반영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고물가·고금리로 여전히 불안정한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선제적이고 확장적인 재정운용으로 지방정부 역할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3일부터 열릴 제262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안산시, 5월 호흡기 감염병 확산 주의보 발령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가정의달 5월을 맞이해 야외활동과 각종 행사 등으로 단체활동이 활발해지는 만큼 호흡기 감염병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백일해 환자가 4월24일 기준 365명으로, 작년 동기(11명) 대비 약 33.2배 증가하는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학교-학원가 등을 중심으로 백일해 유행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감염병 특성상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고 전염성이 높아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와 기침예절 준수가 강조되고 있다. 올바른 손 씻기는 '자가 예방접종'으로 언급될 만큼 우리 몸에 침투하는 세균을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정영란 안산시단원보건소장은 “올바른 손 씻기만으로도 많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어 손 씻기를 포함한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식사 및 외출 전후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예방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 첫‘기업인의날’ 기념행사 성료…2천명 참석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시민-기업인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안산시 기업인의날' 기념행사를 4월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1회 기업인의날 기념행사는 공단 배후도시인 안산시가 기업활동을 촉진하고 노동자를 포함한 기업인에 대한 예우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국회의원 당선인, 시의원 등을 비롯해 권혁석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최철호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장, 변화순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장, 최광진 IBK기업은행 부행장 등 경제계 단체장이 참석했으며, 기념식과 부대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해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계신 기업인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지난 20년간 기업과 안산시가 협업해 공단이 대기오염을 일으킨다는 인식에서 벗어났고 첨단기업 유치를 기반으로 새로운 산업생태계 조성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안산시는 기업과 함께 새로운 미래 가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기업경영 부문은 박범열 ㈜한국알앤드디 대표, 전제중 에스아이티㈜ 대표, 배명직 기양금속공업㈜ 대표, 홍성범 ㈜현암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노사화합 부문에는 이동찬 ㈜신광테크놀러지 부장, 산업재해예방부문 심광수 스탠다드인터내셔널㈜ 부장이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문화기공 문형식 대표는 35년간 절삭가공 분야에서 숙련된 기술 공로를 인정받아 안산시 제1호 산업명장으로 선정됐다. 문형식 산업명장에게는 기술장려금 1200만원이 수여됐다. 이번 기념식은 △안산산업역사 영상 시청 △안산시중소기업대상 및 산업명장 시상 △악취관리 20주년 기념 퍼포먼스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기업-시민-로봇 지지 선언 △축하음악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음악회에는 인기가수 김범수, 뮤지컬배우 김소향-민우혁이 히트곡 및 작품 수록곡을 열창, 첫 기업인의날을 맞은 안산시 노동자와 기업을 응원하는 한편, 이날 기념식을 찾은 시민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부대행사로는 취업박람회를 비롯해 △제조기업 & 기술기업 간담회 △안산시 중소기업 &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제품 전시-판매전 △버스킹 △푸드트럭 △우수기업 산업체 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편 안산시는 안산의 맑은 공기를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악취관리 20주년 '안산의 맑은 공기, 기업의 밝은 미래' 기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공기가 살아야 미래가 산다는 메시지를 전파했다. 1987년 반월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공업단지 배후도시로 성장한 안산시는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2005년 정부의 악취방지법 제정 및 악취관리지역 지정의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시-기업-시민이 함께 협력해 대기질 관리에 부단히 힘써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맑은 공기는 안산시정, 기업투자, 시민감시 등 모두가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쉼 쉬기 편안한 건강한 도시 안산 만들기에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정-배수지 유입부 미세여과망 설치 추진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군포시정수장에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타 시-군에서 수돗물 내 소형생물(깔따구 유충)이 발견돼 선제대응이 시급한 실정이다. 2022년 군포시는 고도정수처리시설(오존처리 등)을 도입했으며, 2023년에는 소형생물(유충 등) 유입을 차단하고자 여과지 및 정-배수지 내 이중문, 방충방, 에어커튼, 포충기 등을 설치했다. 또한 정수공정(원수, 침전수, 여과수, 정수)별 소형생물 유입 여부 모니터링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사업비 1억9800만원(국비 9900만원, 시비 9900만원)을 확보해 정-배수지 유입부에 미세여과망을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고 올해 구축사업 완료를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군포시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이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담당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알려주는 '수돗물안심확인제'를 시행 중이다. 군포시 수도녹지사업소장은 1일 “이번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소형생물 유입을 원천 차단해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평군, 2024양평어린이대축제 ‘우리의 놀이’ 4일개최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는 4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024양평어린이대축제 '우리의 놀이'를 개최한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새물결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30여개 유관기관-단체가 참가하며 오전 10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우리의문화 △우리의환영 △우리의공연 △우리의축제 △우리의체험 테마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우리의공연은 10시30분 마술쇼를 시작으로 오후 1시30분 마임풍선공연, 14시 밴드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그라피티 △포아트블럭 △대형에어바운스 △미로바운스 △야구체험교실 등을 상시 운영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일 “어린이들이 야외에서 뛰놀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기획했다"며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길 바라며, 어린이들이 희망찬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매력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새물결포럼은 취약계층 노인에게 노후형광등 교체사업을 진행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평군은 2024양평어린이대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 안전보험 가입, 구급차 운영, 안전요원 배치 등을 실시한다. 혹시라도 비가 내릴 경우 물맑은양평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김포초등학생들 “국제스케이트장 꼭 필요해요”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대한체육회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 선정 공모와 관련해 김포시 관내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유치 염원을 담은 손편지를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4월29일 김포시는 가현초등학교 학생들로부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응원하는 손편지를 전달받았다. 다채로운 그림과 함께 한 자 한 자 정성스런 손글씨로 작성된 편지에는 한결 같이 김포에 국제스케이트장이 유치되기를 원하는 아이들 간절한 마음이 담겨있다. 김포시는 학생들 손편지를 공모를 주관하고 있는 대한체육회에 전달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향한 시민 염원을 표출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우리 김포시 미래인 아이들이 원하는 국제스케이트장은 그 자체로도 김포시 미래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 희망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사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과 함께 최근 발표된 서울 5호선 연장, 국제공항과 인접성 등 우수한 교통여건을 강점으로 꼽고 있으며, 3월4일부터 김포시 누리집(gimpo.go.kr/portal/index.do)에서 시민 염원을 담아내기 위한 온라인 서명을 진행하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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