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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풍향계] 삼성카드, 20대 전용 무료 멤버십 런칭 外

◇ 삼성카드, 20대 전용 멤버십 'THE TWENTY' 런칭 삼성카드가 한번 가입하면 20대 기간 동안 무료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멤버십 'THE TWENTY'를 선보였다. 26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이는 20대 고객의 카드 이용 행태와 소비 패턴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설계한 것이 특징으로, 삼성카드 개인신용카드 회원 중 20대(만 20~29세)만 모니모 또는 삼성카드 앱에서 가입 가능하다.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는 '삼성카드 taptap0'·'모니모카드'·'삼성 iD SIMPLE' 카드 3종 중 하나에 대해 연회비를 100% 매년 포인트로 돌려주거나 면제해준다. 20대가 선호하는 브랜드와 자주 이용하는 생활 영역에서 매달 멤버십 전용 할인도 제공된다. 오프라인에서 컨택리스 방식으로 결제하면 'THE TWENTY 라운지'에서 포인트 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포인트 뽑기는 결제건당 1회 제공되며, 100% 당첨 방식으로 월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포인트가 지급된다. 매월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하며,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플러스 정기결제 시 1개월 무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설 선물 준비도 KB국민카드와 함께 하세요" KB국민카드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KB Pay를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주요 마트 설 선물세트 프로모션 등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다음달 12일까지 KB Pay 쇼핑에서 진행되는 '2026 설 명절 선물 기획전'의 경우 △신선 △가공 △건강 △주방/효도가전 4가지 상품군으로 구성됐다. 10만원 이상 결제시 10%(최대 5만원) 5만원 이상 7%(최대 2만원), 1만원 이상 5%(최대 1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마트(트레이더스 및 온라인몰 포함, 일부점포 제외)에서 2월 7~17일까지 KB국민카드(기업·비씨·선불카드 제외)로 설 선물세트 구매시 최대 50%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1월31일부터 2월6일까지 사전 선물 예약도 가능하며, 할인과 상품권 증정의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도 2월6일까지 설 선물세트 구매시 최대 50% 즉시 할인을 실시하며, 1월31일부터 2월6일 사전 예약 구매시 할인과 상품권 증정을 중복으로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농협하나로마트 전점에서 2월1일까지 설 선물세트 구매시 할인을 제공한다. 사전 예약 기간에 선물세트 구매시 농촌사랑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 “40대 고객, '올다무'·러닝 업종 성장 핵심 축" 40대 고객의 소비가 특정 유행을 넘어 시장 확산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BC카드는 지난해까지 4년간 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 가맹점에서의 소비를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어 소비 흐름을 분석하고, 2024년 대비 지난해 러닝 소비 변화를 살펴본 결과 40대 소비층에서의 매출 성장 탄력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올다무' 소비를 보면 지난해 40대의 매출액 지수는 142(2022년 매출=100)로, 30대(113)와 50대(112)를 압도했다. 이는 20대(142)와 맞먹는 수치다. 매출건수도 120으로 20대(127) 다음으로 많았다. 일명 '영포티'로 불리는 40대 고객은 2030 세대가 만든 소비 트렌드를 선별적으로 수용하면서 구매력과 지속성을 토대로 시장 규모를 키우는 셈이다. 러닝의 경우 2030 세대의 매출 비중이 50%에 달하지만, 40대의 성장세가 가장 가파른 것으로 집계됐다. 러닝이 단기적 유행을 넘어 건강·자기관리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소비로 안착하는 과정에서 40대 고객의 유입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NH농협은행, 인수금융 신용평가 고도화…생산적 금융 지원 강화

NH농협은행은 기업 구조조정과 산업 재편 과정에서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에 자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인수금융 신용평가모형을 새롭게 도입해 생산적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신용평가모형은 피인수 기업의 미래 현금창출능력과 사업 성장성을 중심으로 정밀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 담보나 과거 실적에 치중했던 기존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성장 가능성과 혁신성 높은 기업에 자본을 공급함으로써 정부의 생산적 금융 취지에 적극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모형은 NH농협금융 전 계열사가 동일하게 사용하는 '그룹 표준 모형'으로 설계됐다. 이에 따라 은행, 증권 등 계열사 간 인수금융 공동 주선 시 동일한 평가 기준을 적용할 수 있어 의사결정 신속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재영 농협은행 리스크관리부문 부행장은 “이번에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모형은 단순한 리스크 관리를 넘어 자본이 기업과 산업 재편 현장으로 효과적으로 투입될 수 있게 하는 모형"이라며 “앞으로도 정밀한 신용평가를 바탕으로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여 생산적 금융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예별손보 매각 기대감↑…예비입찰에 하나금융·한투·JC플라워 참전

MG손해보험의 보험계약과 자산을 이전 받은 예별손해보험 공개매각이 '삼국지' 구도를 이루게 됐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예보)가 실시한 예비입찰에는 하나금융지주·한국투자금융지주·JC플라워가 참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보는 20224년 4월 MG손보가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여러번 공개매각을 추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2024년말 메리츠화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노동조합원들의 반발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무산된 것이 다섯번째다. MG손보 시절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들어서고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비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과 건전성 부담이 여전하지만, 과거 보다 임직원 수와 급여가 줄어들면서 매각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하나금융지주는 그간 상대적으로 약했던 보험 포트폴리오 강화를 목적으로 이번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금융이 동양·ABL생명 인수로 단번에 보험시장 내 입지를 확보한 것도 촉매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MG손보가 장기보험 상품을 중심으로 하나손해보험(지난해 1~2분기 3013억원) 보다 많은 보험료(5178억원)를 받았던 만큼 외형성장도 가능하다. 한투는 종합투자계좌(IMA) 2호 상품 흥행을 필두로 다각적인 성장에 나서는 중으로, 보험사 인수에 성공하면 종합금융사로서의 면모를 강화할 수 있다. JC플라워는 ABL생명과 KDB생명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미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로, 과거 MG손보 인수전에 모습을 드러냈다. 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을 인수했다가 영국계 PEF 운용사 베어링PEA에 다시 판 전적도 있다. 예보는 대주주 적격성 확인 등 이들 3사에 대한 사전심사 및 인수의향서(LOI) 검토를 거쳐 예비인수자를 선정하고, 5주에 걸쳐 실사 기회를 부여한 뒤 3월을 전후해 본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법률자문사는 법무법인 광장, 매각주관사는 삼성KPMG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우리금융, 여의도에 ‘은행·증권 복합점포 1호점’ 첫 선

우리금융지주가 26일 서울 여의도에 은행과 증권의 자산관리 기능을 결합한 '복합점포 1호점'을 열었다. 이번 복합점포는 우리금융그룹 최초의 그룹사 간 자산관리 복합점포다. 여의도 TP타워 19~20층에서 영업 중인 우리은행 'TWO CHAIRS W 여의도'와 우리투자증권 '서울영업부'에 은행·증권 공동 상담 공간을 마련해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금융그룹은 2024년 증권업 진출과 2025년 보험사 인수를 통해 종합금융그룹 체계를 완성했다. 올해는 기존 은행 중심의 그룹 시너지를 넘어 은행·증권·보험 계열사가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시너지 2.0'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복합점포는 '시너지 2.0' 전략이 고객 접점에서 구현되는 첫 사례다. 금융 역량을 단순히 연계하는 수준을 넘어 자산관리·투자·상담 기능을 하나의 서비스 체계로 결합한 전략적 거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고객은 은행과 증권의 핵심 금융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은행의 안정성과 증권의 투자 전문성이 결합된 차별화된 자산관리 경험을 제공받게 된다.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은행의 프라이빗 뱅킹 브랜드 'TWO CHAIRS'를 증권과 공동 활용해 그룹 차원의 일관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앞으로 고객의 자산관리 니즈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복합점포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호 우리금융그룹 시너지사업부 부부장은 “코스피 5000포인트 시대를 맞아 이번 복합점포는 그룹 시너지 전략이 고객 접점에서 본격화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그룹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은행권 풍향계] 기업은행, 법인사업자 대상 ‘마이데이터 서비스’ 도입 外

◇ 기업은행, 법인사업자 대상 '기업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시 IBK기업은행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구비서류 간소화' 정책에 발맞춰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기업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해 영업점에서 운영한다. 그동안 공공 마이데이터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중심으로 통장·카드 발급, 대출 심사 등 금융 업무에 활용돼 왔지만,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공공 마이데이터를 금융 업무에 접목한 것은 금융권에서 기업은행이 최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법인기업이 영업점을 방문해 공공 마이데이터 제공을 요청하면 사업자등록증명, 표준재무제표증명원 등 기업 행정정보를 전자적으로 제출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이를 대출 접수 및 심사에 활용해 기업 고객이 별도의 실물 서류 제출 없이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 신한은행, 일본환경금융연구소(RIEF) 지속가능금융상 수상 신한은행이 이달 23일 일본환경금융연구소(Research Institute for Environmental Finance, RIEF)가 주관하는 '2025 지속가능금융상(Sustainable Finance Awards)'에서 글로벌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일본환경금융연구소의 지속가능금융상은 2015년에 시작돼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일본 환경성과 도쿄도가 주관하는 지속가능분야 시상식들과 함께 역사와 권위를 갖춘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사무라이 채권 시장에서 최초로 전환채권(Transition Bond)을 발행하며 일본 전환금융 시장을 개척한 점과 전환금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전환금융은 감축 경로와 이행 성과를 전제로 고탄소 산업의 단계적인 친환경 전환을 지원하는 금융이다. 녹색금융만으로는 포괄하기 어려웠던 전환 단계 산업까지 범위를 확장하며 금융회사의 친환경 포트폴리오 전환을 위한 대안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정부 차원의 전환금융 가이드라인 제정이 예정된 가운데, 신한지주는 글로벌 전환금융 확산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작년 5월 '그룹 전환금융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일본 채권시장에서 총 40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 전환채권을 발행하며 전환금융 실행력을 강화했다. 이 같은 전환금융은 정부가 추진 중인 '녹색대전환(K-GX)' 정책과 '생산적 금융' 정책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전환금융은 중장기적인 저탄소 경제전환을 추진하는 동시에, 설비 투자와 기술 혁신을 통해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금융 자본이 실물경제의 생산적 부문으로 유입되는 구조를 갖는다. 신한은행은 이를 생산적 금융의 핵심 축으로 인식하고 향후 정책 방향과 제도 변화에 맞춰 관련 금융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 우리은행, '직원 커리어 설계' 지원...사내 직무박람회 개최 우리은행이 이달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사내 직무박람회 'Woori Career EXPO 2nd'를 개최해, 직원들의 직무이해도를 높이고 사내 커리어 설계를 지원했다. 행사장에는 총 36개의 직무 상담 부스가 운영됐다. 본부부서 현직자 130여명이 참여해 직원들에게 직무 및 커리어 관련 상담을 제공했다. 단순한 직무 소개를 넘어, 향후 본부부서 공모 지원 시 참고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을 전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상담 분야를 다양화해 직원들의 커리어 지원 폭을 넓혔다. 우수 영업 인력 멘토링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기업금융·자산관리·연금 분야 전문가도 참여해 현장의 노하우를 담은 실질적인 상담을 제공했다. 아울러 다양한 국가에서 근무한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전문가 부스와 은행 자율학습 공동체(CoP) 관련 상담 부스를 새롭게 운영했다. 행사장에서는 매시 30분 경력개발 프로그램 특강을 열어 제도 전반과 활용 방안을 안내했다. ◇ KB국민은행, 'KB Star 지수연동예금 26-1호' 출시 KB국민은행이 만기 유지 시 원금을 보장하면서도 기초자산의 변동에 따라 추가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KB Star 지수연동예금 26-1호'를 출시했다. 이번에 판매하는 'KB Star 지수연동예금 26-1호'는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상품이다. ▲상승추구형(최저이율보장형) ▲상승낙아웃형(최저이율보장형) ▲상승낙아웃형(고수익추구형)으로 구성됐다. 먼저 '상승추구형(최저이율보장형)'은 기초자산의 상승률에 따라 만기 이율이 결정되며 만기 이율은 최저 연 2.80%부터 최고 연 3.00%의 이율을 제공한다. '상승낙아웃형(최저이율보장형)'은 기초자산의 상승률에 따라 최저 연 2.45%부터 최고 연 5.65%의 만기 이율을 준다. '상승낙아웃형(고수익추구형)'은 최저 연 1.80%부터 최고 연 11.2%의 만기 이율을 제공한다. 다만, '상승낙아웃형(최저이율보장형)'은 관찰기간 중에 기초자산이 20% 초과 상승한 경우 최저이율로 만기 이율이 확정되고, '상승낙아웃형(고수익추구형)'은 관찰기간 중에 기초자산이 20% 초과 상승한 경우 연 2.10%로 만기 이율이 확정된다. 해당 상품의 모집 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다. KB스타뱅킹 또는 영업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모집 한도는 수익구조별 각 500억원씩, 총 1500억원이다. ◇ 한국씨티은행, 아이마켓코리아 미국 산업단지 조성 금융 지원 한국씨티은행이 이달 23일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와 협력해 아이마켓코리아의 미국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번 사업의 단독 주관사로서, 한국무역보험공사의 해외사업금융보험을 바탕으로 총 6000만 달러 규모의 신디케이트 금융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들의 초기 투자 부담과 금융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완화해, 안정적인 현지 생산기지 및 사업 거점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 고객에게 공장 및 사업장 운영에 필수적인 유지·보수·운영(MRO)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마켓코리아는 이번 지원을 통해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Taylor)시에 추진 중인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해당 산업단지는 글로벌 반도체, 전기차 등 첨단 산업 기업들이 밀집한 지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향후 미국 내 생산 거점 확보를 추진하는 국내 기업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한국씨티은행은 오랜 기간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긴밀히 협력하며 국내 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 생산기지 및 사업 거점 구축을 적극 지원해 왔습니다"며 “앞으로도 씨티은행의 독보적인 글로벌 네트워크와 현지 금융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고 밝혔다. ◇ SC제일은행, 기업 및 금융기관 고객 대상 '글로벌 리서치' 브리핑 SC제일은행은 이달 2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기업 및 금융기관 고객을 초청해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경제 전문가들과 함께 새해 글로벌 거시 경제를 전망하고, 리스크 극복 방안을 논의하는 '2026 글로벌 리서치 브리핑(Global Research Briefing, GRB)'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기업 및 금융기관, 해외 글로벌 기업의 한국 현지법인 등 100여개 기업의 재무, 기획, 영업 등을 담당하는 주요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 고객들은 환율, 금리, 지정학적 리스크 등 올해 글로벌 경제 이슈들에 대한 SC그룹과 SC제일은행 전문가의 전망과 의견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각종 리스크 요인과 변수 속에서 안정적으로 위기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SC그룹과 SC제일은행의 전문가들은 2026년 글로벌 경제의 양상을 '불안한 평온(An uneasy calm)'으로 정의했다. 힘의 논리가 강화되는 국제 질서와 관세 인상 등의 변수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성장률과 투자 심리는 상대적으로 견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미 달러의 강세를 예상하면서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강(强) 위안화 기조가 구체화되는 가운데 중국의 투자 둔화와 소매 판매 약화가 대외무역 강세 효과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 하나은행, 메가존클라우드와 생산적 금융 지원 MOU 하나은행이 인공지능(AI)·클라우드 선도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와 생산적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전세계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AWS(아마존웹서비스)의 국내 최초 파트너사이자, 엔비디아(NVIDIA)의 국내 총판사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메가존클라우드와 AI, 클라우드, 데이터사이언스 등을 금융과 접목한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메가존클라우드를 대상으로 정부의 '글로벌 AI 3강' 비전 달성을 위해 조성되는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신경망처리장치(NPU) 구입 용도 수출입 금융 지원을 비롯해, 직·간접 지분 투자도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아시아 최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Managed Service Provider)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의 기술 경쟁력 강화는 물론, GPU, NPU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빅테크·반도체 기업의 성장 촉진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국내 AI·클라우드 선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신기술과 금융이 결합된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국가 AI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 확대로 '글로벌 AI 3강 도약' 가속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생보업계, 200억 규모 ‘새도약기금’ 출연…‘빅5’가 65% 부담

생명보험사들이 서민금융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새도약기금 출연 분담액을 확정했다. 상위 5곳이 전체의 65% 이상을 내기로 했고, 손해보험사들도 이달 말까지 관련 기준을 수립할 전망이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 이사회는 지난 23일 '생보사별 새도약기금 출연금 분담액' 안건을 의결했다. 새도약기금은 상환 능력을 잃어버린 연체자 지원을 위해 7년 이상·5000만원 이하 연체 채권을 일괄 매입한 뒤 채무자 상환능력에 따라 소각이나 채무조정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지난해말 기준 새도약기금이 확보한 대상 채권 규모는 7조7000억원, 수혜자는 60만명에 달한다. 정부 재정 4000억원과 등 민간 금융사 기여금 44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이 3600억원으로 가장 많고, 생보와 손보는 각각 200억원씩이다. 여신전문금융회사는 300억원, 저축은행은 100억원 수준이다. 생보업계의 경우 매입채권을 보유한 10여사가 매입가격을 분담하고, 나머지 금액은 전체 22개사가 지난해 협회비 분담기준에 비례해 나눈다. 포용금융의 취지를 감안, 모든 기업이 참여하는 것도 특징이다. 삼성·교보·한화·신한·NH농협의 분담률은 65.4%로 전해졌다. 업계는 향후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출연금 납부를 비롯한 후속 절차를 이행할 방침이다. 손보업계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SGI서울보증이 전체 새도약기금 대상 채권의 90%를 보유한 사정이 있기 때문이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 질적성장·고객경험 혁신 강조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이 보험업계가 당면한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 정교한 수익성 관리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실질적 성과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6일 KB손보에 따르면 구 사장은 지난 23일 열린 '202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올해 새롭게 선임된 임원 및 부서장에게 새해 인사와 축하를 전하며 '명작(名作)의 완성을 위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그간 차별화된 경쟁력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변화와 혁신을 모색해 왔다면 올해는 경계를 뛰어 넘는 과감한 변화와 통찰, 그리고 준비된 전략의 속도감 있는 실행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손해보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명작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위기에 대한 우려보다 시장 재편 속에서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환경 변화에 위축돼 방어적이고 소극적인 태도에 머무르기보다 변화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해 경쟁력을 앞서 구축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구 사장은 △고객 최우선 경영으로 고객·사회에 최상의 가치 제공 △질적 성장을 통한 견고한 이익 체력 확보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미래 이익기반 구축 △AI 기반 고객경험 혁신 및 밸류체인 효율화 △성공 사례 확산을 위한 보상·제도 강화 등 6대 핵심 아젠다를 제시했다. 그는 “우리에게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며 “올 한해 리더들이 중심이 되어 뜻을 세우고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성취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임한다면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구성원 모두가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힘을 합쳐 준비된 전략을 속도감 있게 실행함으로써 도전 위에 성장을 쌓고, 그 성장을 뚜렷한 성과로 연결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은행 가계대출, 2년9개월 만에 2개월 연속 감소…머니무브 영향

5대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이 또다시 줄었다. 국내 자본시장의 흐름과 규제 및 기준금리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 총합은 766조8133억원으로 지난해말 대비 8648억원 감소했다. 지난달 역시 -4653억원으로 11개월 만에 하락한 바 있다. 이달말까지 플러스 전환이 되지 않는다면 2023년 2~4월 이후 2년9개월 만에 2개월 연속 가계대출이 줄어들게 된다. 대출 종류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610조3972억원)이 지난달말 대비 1조2109억원 하락했다. 월간 기준 5대 은행 주담대가 축소된 것은 2024년 3월(-4494억원)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 -5961억원이었던 신용대출은 3472억원 확대로 돌아섰다. 금융권에서는 신용대출 일부가 '빚투' 등 주식투자에 활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10·15 대책을 비롯한 부동산 규제 뿐 아니라 최근 대출금리 상승도 가계대출을 위축하는 요소로 꼽힌다. 23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주담대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290~6.369%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 주 만에 하단과 상단이 각각 0.160%포인트(p), 0.072%p 상승했다. 신용대출 금리(1등급·1년 만기 기준) 하단은 0.040%, 주담대 변동금리(신규 코픽스 기준, 연 3.780~5.654%) 하단도 0.020% 높아졌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5일 기준금리를 동결한 데 이어 향후에도 동결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일본 금리도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5대 은행 정기예금의 경우 이번달 들어 2조7624억원 빠져나가는 등 금융상품 수요 변화에 따른 감소세가 두달 연속 나타나고 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농협금융, 생산적금융 특위 출범…그룹 차원 대전환 박차

NH농협금융지주의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 컨트롤타워 '생산적 금융 특별위원회'가 출범했다. 출범식에는 이찬우 회장과 위원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고, 분과별 추진 현황과 올해 활성화 계획이 공유됐다. 25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위원회는 △모험자본·에쿼티 △투자·융자 활성화 △국민성장펀드 △포용금융 4개 분과로 운영된다. 이들 분과는 투자 및 기업 성장지원 대출 확대,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자금 지원, 포용금융 강화 등의 핵심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출범에 맞춰 진행한 공모전을 통해 혁신성 관점의 생산적 금융 아이디어 4건과 사회적 임팩트 측면의 포용금융 아이디어 2건도 선정했다. 여기에는 기업신용평가 모형 고도화, 농촌 근로자 정착 지원 금융상품 공급, 기업 생애주기 보험자본 공급영역 확대 등이 포함됐다. 농협금융은 지난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며 증권 생산적 금융 1호(IMA 인가 추진), 2호(기후패키지 금융 프로그램), 3호(K푸드 스케일업 프로그램)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이 회장은 “생산적 금융이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차원을 넘어 농협금융 자산 질적 개선과 대한민국 경제 대전환에 선도적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삼성생명, 1월 다이렉트 보험 이벤트 실시

삼성생이 오는 31일까지 보장형·금융형 다이렉트 보험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5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삼성생명 다이렉트를 통해 대상 보험상품에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가입 후 3회차 납입 및 정상 유지 조건 충족시 4월말 이내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보장형 상품의 경우 보험료 구간에 따라 네이버페이 포인트 최대 2만원이 지급된다. 대상 상품은 △삼성 인터넷 (경증간편) 입원건강보험 △삼성 인터넷 정기보험 △삼성 인터넷 암보험 △삼성 인터넷 비갱신암보험 △삼성 인터넷 (신간편) 암치료보험 △삼성 인터넷 치아보험 △삼성 인터넷 (신간편) 뇌심건강보험 등이다. 또한 '삼성 돌려받는 연금저축보험'과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은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 각 해당 상품 첫 가입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원을 지급한다. '삼성 바로받는 연금보험'은 5000만원 이상 가입시 네이버페이·스타벅스 3만원 중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2026년 새해를 맞아 다이렉트 고객을 위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채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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