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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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뮤지컬 ‘사칠’ 선봬…소방관 우정-애환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은 2024 새라새 ON 시리즈 마지막 작품으로 위험 최전선에 서야만 하는 소방관 사명과 애환, 그리고 그에 동반되는 유쾌한 감동을 그린 창작뮤지컬 을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공연한다. 제목 사칠은 소방관 사이에서 쓰이는 '알았다'라는 뜻의 통신은어다. 박민재 작가가 실제 의무소방관으로 복무하던 시절, 본인이 아파트 화재현장에서 공기호흡기에 문제가 생겨 구조됐던 경험을 비롯해 소방관과 생활하며 겪은 이야기를 극에 녹여냈다고 전해 새라새극장에서 펼쳐질 리얼리티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창작뮤지컬 은 소방관 직업을 가진 두 주인공 정원과 이준의 우정을 통해 삶의 유쾌함을 보여주면서도 일상의 익숙함 속 가려진 삶과 죽음에 대한 고찰을 무대 위로 펼쳐낸다. 특히 '기억'이란 매개를 통해 삶과 죽음을 그려낸 미스터리 심리 뮤지컬로 모두가 한 번쯤 생각해봤을 '죽음'이란 소재를 다뤄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함과 동시에 소중했던 누군가를 잊지 않으려는 외로운 투쟁을 담아내 '삶'과 '죽음'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의무소방원 시절부터 '특급 소방'으로 불리며 임용 후에도 불을 가장 잘 끈다는 평가를 받는 소방관이었으나 현재는 소방행정과 장비계 창고에서 내근직으로 근무하는 '안정원' 역에는 극단 사계에서 활동하다 2021년 뮤지컬 로 다시 국내 활동을 활발하게 시작하고, 뮤지컬 , 를 통해 소극장으로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변희상이 출연한다. 의무소방원 시절 안정원 후임으로, 소방관으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정원을 동경해 정식 소방관이 된 따뜻하고 여린 마음을 지닌 '강이준' 역에는 뮤지컬 , 등에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보인 신예 홍기범이 이름을 올렸다. 2023년 뮤지컬 의 초연 공연을 대학로에서 먼저 만나본 관객들은 “소방관 노고를 느낄 수 있는 공연", “탄탄한 스토리와 인상적인 무대 연출", “치유 받는 공연" 등 다양한 후기를 남겼다. 유료관객 점유율 86%를 기록하며 초연부터 매니아 층을 형성하는 등 감동과 재미가 모두 있는 공연이란 평가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과 네오 프로덕션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한편 티켓은 전석 3만원으로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조기예매 할인, 청소년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정책도 준비돼 있다. 세부 공연 정보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전유진, 미니앨범 수록곡 ‘사랑에세이’ 선공개..“듣자마자 내 곡 같아”

가수 전유진이 신곡 '사랑에세이'를 발표한다. 전유진은 6일 '현역가왕' 우승 기념 미니앨범 '온리유(Only You, 가제)' 수록곡인 '사랑에세이'를 선공개한다. 신곡 '사랑에세이'는 한 사람을 향한 그리움을 전유진만의 감성으로 표현한 곡이다. 장윤정 '어머나', 이승철 '서쪽하늘', 슈퍼주니어 '로꾸꺼', 장민호 '남자는 말합니다' 등을 작곡한 작곡가 윤명선의 아름다운 선율과 히트 작사가 해구의 감성적인 가사가 전유진의 음색과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실 것을 예고한다. '사랑에세이' 재킷 사진에서는 장미꽃 한 송이를 들고 어딘가 아련한 눈빛을 보내는 전유진의 모습이 담겼다. 청순하면서도 성숙한 매력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신곡 발매와 관련해 전유진은 “'사랑에세이'가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온다니까 설레기도 하지만, 긴장된 마음이 더 크다"라며 “긴장돼서 밤에 한숨도 못 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유진은 “'사랑에세이'는 듣자마자 제 곡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팬분들이 아주 좋아하실 거 같다"라며 “들으시고 난 후 '전유진 밖에 못 부른다' '누가 들어도 전유진 곡이다'라는 말을 많이 듣고 싶다. 많이 많이 들어주세요"라고 바람을 덧붙였다. 그런가하면 전유진의 선공개 곡 발표를 앞두고 손태진, 신성, 김다현 등 지인들이 축하 메시지를 쏟아냈다. 손태진은 “유진이가 노래를 워낙 잘하는데 거기에 딱 맞는 감성의 곡을 선물 받은 거 같다"라고 극찬하며 “그런데 유진아 누굴 그렇게 사랑하는 거야?"라고 전유진의 감성 폭발 신곡을 향한 '장꾸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신성은 “유진이한테 너무 찰떡인 것 같다. 대한민국에서 내노라하는 대가수로 거듭날 거 같다. 잘돼도 잊지 마"라고, 김다현은 “고음 부분에서 언니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인 거 같다. 대박 나자 파이팅"이라며 힘찬 응원을 보냈다. 크레아 스튜디오 측은 “전유진이 1년 만에 내는 신곡이라 더욱 떨려 하고 있다. 전유진이 오래도록 기다렸던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라며 “오는 12월 16일 팬미팅에서 녹음하면서 있던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함께 팬 사랑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2월 발매될 전유진의 '현역가왕' 우승 기념 첫 번째 미니앨범 '온리유(Only You, 가제)'에는 김종환이 선사한 우승 특전 곡 등이 담길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찬원, ‘명작’·‘당신을 믿어요’·‘하늘여행’ 녹음 모습은?

가수 이찬원의 앨범 제작 과정이 공개돼 팬들의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평소 방송에서 보기 어려운 음악에 대한 열정이 담겨 있어 눈길을 더욱 사로잡는다. 최근 이찬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두 번째 미니앨범 '브라이트;찬'(bright;燦) 제작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이찬원이 '명작', '꽃다운 날', '당신을 믿어요', '하늘 여행'을 녹음하는 모습이다. 가장 처음으로 이찬원은 '명작'을 불렀다. 디렉터의 지시 사항을 받으면서도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원래 가사인 '명작을 그려나가요'를 '명작을 써내려가요'로 수정하는 과정에서도 그의 열정이 드러난다. '꽃다운 날' 녹음 당시에는 보완하고 싶은 부분을 피아노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공동 작곡가에 들려주는 열의를 보여줬다. 이어 '당신을 믿어요'와 '하늘 여행' 녹음 때에는 보다 진지한 자세로 임했다. 이찬원은 “'당신을 믿어요'는 제가 직접 작곡, 작사한 노래라 스스로 듣고 판단해 디렉팅을 해야 한다"며 “처음이라 긴장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 노래는 주위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다"며 “용기 잃지 말고 주저 앉지 말고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누군가가 정해놓은 게 아니라 당신이 걸어가는 길이 정답이라는 메시지다"고 소개했다. 또 '하늘 여행' 공동 작사한 그는 “눈물 뚝뚝 흘리면서 가사를 썼다"고 떠올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정동원, ‘고리’ 리릭포스터 공개..‘아련’ 눈빛

가수 정동원이 신곡 '고리'의 가사를 공개했다. 정동원은 6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신곡 '고리'의 리릭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아련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는 정동원의 모습이 담겼다. 차분하고 서정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특히 포스터를 통해 “우리가 만나 운명인가요 운명이라 만난 건가요 아픔이 정녕 사랑인가요 사랑이 아픔인가요"라는 가사가 공개됐다. 한 편의 시를 연상하게 하는 가사와 정동원의 아련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오는 11일 공개되는 '고리'는 지난해 9월 발매된 미니앨범 '소품집 Vol.1' 이후 정동원이 약 1년 2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이다. 정동원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발라드 성인가요 장르 곡으로, 음악적으로 더욱 성숙해진 정동원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10주년에 돌아오는 러블리즈, 12일 4년 만에 신곡 발표

걸그룹 러블리즈가 데뷔 10주년에 맞춰 돌아온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러블리즈의 신곡 '닿으면, 너'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고 데뷔 10주년 당일인 12일 신곡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은 하늘 위 핑크빛 구름 사이로 러블리즈의 로고가 등장하며 시작한다. 이어 교복을 입은 소녀가 꽃잎이 흩날리는 거리를 걸어가는 장면이 일러스트로 표현돼 감성을 자극한다. 여기에 러블리즈의 매력이 담긴 멜로디가 흘러나와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신곡은 러블리즈가 데뷔 10주년 기념일을 뜻깊게 보내고 싶어 팬들을 위해 준비했다. 무엇보다 여덟 멤버가 완전체로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2020년 일곱 번째 미니앨범 '언포게터블'(Unforgettable) 이후 약 4년 2개월 만이다. 러블리즈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닿으면, 너'를 발표하고 16일과 17일 서울 잠실학챙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아파트’로 글로벌 휩쓴 로제, 또 한번 파격 변신 예고

그룹 블랙핑크의 로제가 또 한 번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로제는 5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로제는 킹콩의 목말을 타고 있거나 시가를 물고 있는 등 개성 넘치는 포즈와 표정을 하고 있다. 로제의 색다른 모습에 팬들은 그가 선보일 음악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미 지난달 18일 발표한 싱글 '아파트'(APT.)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로제는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듀엣으로 부른 '아파트'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다. '아파트'는 내달 공개되는 로제의 첫 솔로 정규앨범 '로지'(rosie)의 선공개 곡으로, 4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의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2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5일자 차트에 4위로 진입하고 순위를 두 단계 끌어올리면서 K팝 여성 가수로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뮤직비디오도 공개 11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2억 회를 돌파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이제 혼자다’ 율희, 양육권 관련 변호사 상담..“늦었지만 바로잡겠다”

율희가 변호사를 만나 양육권을 되찾기 위한 자문을 구했다. 오늘(5일) 방송되는 TV조선 '이제 혼자다' 9회에서는 율희가 양육권에 대해 변호사와 상담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제 혼자다' 출연 후 개인 유튜브를 통해 최민환의 성매매 의혹을 폭로하며 이혼 과정에 대해 밝힌 율희는 “'이제 혼자다' 출연 이후 많은 사람에게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고 고백한다. 또한 율희는 “늦었지만 바로잡아야겠다"라고 심경에 변화가 생겼음을 전한다. 율희는 변호사를 만나 과거 협의 이혼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과 심정을 털어놓는다. 5일 온라인에 선공개된 영상에서 율희는 되찾기 위해 변호사를 찾았음을 밝혀 눈길을 끈다. 과연 율희가 변호사와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늘 밤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한일톱텐쇼’ 손태진, ‘멋 폭발’ 도포자태! 탄성 터진 ‘한량가’

가수 손태진이 멋들어진 도포자태와 감탄을 부르는 노래실력을 뽐낸다. 오늘(5일)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 24회에서는 '노래해 듀오'라는 주제로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한 최고의 가수들이 운명의 단짝을 이뤄 맞붙는 경쟁의 장이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손태진이 의상부터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한량의 멋'을 뽐낸 무대를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손태진은 '진진진 대결'에서 '현역가왕' 1대 가왕 출신 전유진과 데뷔 42년 차 레전드 선배 가수 최진희와 함께 등판한다. 손태진이 준비한 곡은 '한량가'. 그는 '한량가'의 곡조가 울려 퍼지자 화려한 도포자락을 휘날리며 무대에 몰입한다. 이어 깊고 울림 있는 목청으로 '한량가'를 열창해 현장을 압도한다. 특히 손태진은 붉은 스카프를 이용한 열정적인 춤사위로 기립박수를 이끈다. MC 대성과 강남은 “칼을 갈고 나왔다"고 극찬을 건넨다. 최진희 역시 손태진을 향해 “예의가 없을 정도로 잘했다"라는 탄성을 터트린다. 그런가하면 손태진은 이날 별사랑, 마이진, 김다현의 '왕자님'으로 변신한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손태진은 무대 위 덩그러니 놓인 구두를 보며 “트로트 왕국에 구두만 남기고 사라진 공주가 누구지?"라며 왕자 역할에 과몰입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도대체 내 공주님은 어디에 있는 거야?"라는 손태진의 외침과 함께 구두의 진짜 주인이 등장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고. 진지한 손태진의 연기에 모두들 한바탕 폭소를 터트렸다는 후문. 오늘 오후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15년만 무대’ 아유미 “육아 스트레스 풀렸다”...‘한일톱텐쇼’ 출연

가수 아유미가 15년 만에 무대에 선 소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유미는 최근 진행된 MBN 음악 예능프로그램 '한일톱텐쇼' 녹화에서 '노래해 듀오' 특집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녹화에서 아유미는 일본팀 미유와 함께 팀을 이뤄 '눈물은 장식이 아니야'를 불렀다. 초반 수줍어했던 아유미는 무대가 시작하자 현역 때 못지않은 댄스와 노래 실력을 뽐냈다. 노래를 마친 아유미는 “무대에 서는 건 15년 만인 거 같다"며 “육아 스트레스가 다 풀립니다! 정말 좋아요. 감사합니다"고 말해 훈훈한 웃음을 안겼다. 또 아유미는 일본팀 후배들이 자신의 곡 '큐티 허니'를 재현하자 갑자기 무대 위로 올라가 즉석에서 선보여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은 5일 밤 10시. 백솔미 기자 bsm@ekn.kr

가수 비비 그리고 배우 김형서, 11월 신곡 내고 연기 박차

가수 비비(BIBI)가 9개월 만에 신곡을 내고 본명인 김형서로는 배우로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5일 소속사 필굿뮤직에 따르면 비비는 11월 중 새 싱글을 발표한다. 지난 2월 '밤양갱', 8월 '홍대 R&B'에 이은 '사랑의 ERA' 시리즈의 세 번째 에피소드로 선보이는 노래다. 비비는 '밤양갱'으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를 휩쓴 데 이어 4월에는 한국 여자 솔로 가수 최초로 '코첼라' 무대에서 두 차례 공연을 펼치는 등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배우로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디즈니플러스 '최악의 악'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친 그는 이달 두 개의 작품을 공개한다. 각각 6일과 8일 첫방송하는 디즈니플러스 '강남 비-사이드'와 SBS 드라마 '열혈사제 2'에 출연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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