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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풍향계] 신한은행, 서울시와 ‘서울배달+ 상생 할인 프로모션’ 진행 外

◇ 신한은행, 서울시와 함께 '서울배달+ 상생 할인 프로모션' 진행 신한은행은 9일부터 15일까지 공공배달앱 땡겨요가 서울시 및 주요 피자 브랜드 7개사와 협업해 외식 물가 안정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서울배달+ 상생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서울시의 공공배달 서비스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땡겨요는 서울시 공공배달 서비스 '서울배달+'의 단독 운영사로서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고 가맹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고객은 피자 브랜드 7개사(도미노피자·청년피자파파존스·피자알볼로·피자에땅·피자헛·7번가피자)의 자체 할인 혜택에 더해 땡겨요와 서울시가 제공하는 '서울배달+' 전용 할인 쿠폰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최대 1만3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땡겨요는 기존 배달플랫폼의 높은 중개수수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의 낮은 중개수수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4곳과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자체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땡겨요 관계자는 “서울배달+ 단독 운영사로서 공공배달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 세뱃돈 이벤트 진행 KB국민은행은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금융 플랫폼인 모니모와 협업한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의 설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2일까지 모니모 앱 내에서 진행되며, 이벤트 미션 달성 시 새뱃돈 봉투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미션은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 신규 개설 △삼성금융 자동이체 신규 연결 △이자받기 연속 5일, 10일 등이며 각 미션 기준에 따라 2~5개의 세뱃돈 봉투가 지급된다. 지급된 세뱃돈 봉투의 당첨금은 24일부터 확인이 가능하며, 금액은 세뱃돈 봉투 별로 랜덤 배정된다. 3월 10일 세뱃돈 봉투를 받은 모든 고객에게 최대 260만원까지 '모니머니'로 지급된다.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은 일 잔액 200만원까지 최고 연 4.0%의 금리(기본이율 연 0.1%, 우대금리 최고 연 3.9%p, 2026.2.9기준, 세금공제 전)를 제공한다. 이 통장은 모니모의 다양한 미션을 통해 획득한 '모니머니'를 현금으로 전환해 통장에 입금시킴으로써 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해 4월 해당 상품 출시 이후 약 두 달 만에 판매 한도인 22만5000좌를 모두 소진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후 금융당국의 혁신금융서비스 80만 좌 추가 승인을 받아 지난해 10월부터 다시 판매중이다. ◇ 이호성 하나은행장,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 동참 하나은행은 청소년 도박을 예방하고,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불법도박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제고를 위해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지난달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의 지명을 받고 임직원들과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캠페인 참여 인증 사진 및 게시글을 하나은행 공식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키로 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 모든 국민이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정진완 우리은행장을 추천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청소년 불법도박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리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내 계좌에 2000 비트코인?...이찬진 “오지급 코인, 원물 반환이 원칙”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발생한 빗썸의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를 두고 가상자산 거래소 전산 시스템의 구조적 한계를 드러낸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단순한 운영 착오를 넘어, 현행 가상자산 거래 인프라 전반을 다시 점검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 사례라는 판단이다. 이 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열린 2026년 업무계획 발표 및 기자간담회에서 해당 사고와 관련해 “가상자산거래소의 정보시스템이 가진 구조적 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례"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같은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 한 가상자산 거래소의 제도권 편입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디지털자산기본법 등 가상자산 2단계 입법을 통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특히 전산 입력 오류가 실제 거래로 연결된 구조 자체를 문제의 핵심으로 짚었다. 이 원장은 “오기입이 가능한 전산시스템에 관해 집중적으로 우려하고 있다"며 “가상자산거래소 정보시스템 자체의 근본적 문제가 노출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입력된 데이터로 거래가 실현됐다는 게 문제의 본질"이라며, 단순 실수로 치부할 수 없는 사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전산 시스템의 신뢰성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가상자산 시장이 금융시장 내에서 정상적인 제도권 자산, 이른바 '레거시'로 자리 잡기 어렵다는 시각도 내놨다. 시스템 문제를 방치한 채로는 거래소 인허가 체계가 작동하기 힘들고, 오히려 거래소 입장에서는 상시적인 인허가 리스크를 안게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원장은 빗썸 사태에 대한 검사 결과를 토대로 가상자산 2단계 입법 과정에서 보완해야 할 과제들이 상당 부분 도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의 배경에는 최근 빗썸에서 발생한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가 있다. 빗썸은 자체 이벤트 과정에서 시스템 입력 오류로 당초 안내된 1인당 현금 2000원~5만원 지급과 달리 2000 비트코인을 입금했고, 이 과정에서 일부 이용자가 지급된 코인을 매도하면서 시장 혼선이 빚어졌다. 거래소 내부 입력 오류가 실제 자산 이동과 거래로 직결될 수 있다는 점이 그대로 드러난 사건이었다. 잘못 지급된 비트코인의 처리 원칙에 대해서도 이 원장은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빗썸이 이벤트를 통해 지급 금액을 사전에 분명히 고지한 만큼, 오지급된 코인은 부당이득 반환 대상이라는 점에 이견의 여지가 없다고 못 박았다. '원물 반환이 원칙'이라는 점도 재차 강조했다. 오지급된 코인을 매도해 현금화한 투자자들의 경우 상황이 더욱 복잡해질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 원장은 이들을 두고 “재앙적인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표현했다. 매도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한 만큼, 원물 기준으로 반환할 경우 투자자가 부담해야 할 비용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오지급 사실을 인지한 뒤 거래 여부를 확인한 일부 투자자의 경우에는 예외적인 상황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원물 반환을 안 해도 되는 사람도 있다"며, 실제로 지급 경위를 확인한 사례를 언급한 뒤 “나머지 사람들은 끝까지 책임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이 해당 사고를 사전에 막지 못했느냐는 질문에는 감독 인력의 현실적인 한계도 함께 언급했다. 이 원장은 현재 가상자산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인원이 20명에도 미치지 않고, 이들 상당수가 가상자산 2단계 입법 준비에 투입돼 있어 상시적인 시장 감독에는 제약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송재석 기자 mediasong@ekn.kr

[여전사 풍향계] 하나카드, 상호금융 고객 공략 가속화 外

◇ 하나카드, 원더카드2.0 기반 산림조합 제휴카드 출시 하나카드가 산림조합과 손잡고 '원더카드2.0 산림조합 제휴카드'를 출시한다. '원더카드2.0'의 혜택을 산림조합 금융·유통 채널을 통해 산림·임업인 및 지역 거주민으로 넓혔다. 9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연회비는 '원더카드2.0'과 동일한 수준인 1만9900원이며,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까지 신규 회원 대상 연회비 캐시백 이벤트가 진행된다. 발급 후 다음달 말일까지 10만원 이상 이용 시 1만9900원을 결제계좌로 지급한다. 산림조합 고객은 산림조합 영업점을 통해 카드를 신청할 수 있고, 산림조합 계좌를 결제계좌로 등록할 경우 현금인출기능이 제공된다. 원더카드2.0은 57개 서비스 영역 중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직접 선택·변경할 수 있는 초개인화 구조에 해외 결제 시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트래블로그 스위치'와 가족 결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가족 플러스' 기능을 탑재한 하나카드 대표 신용카드 상품으로, 지난해 8월 100만장을 돌파했다. 하나카드는 원더카드2.0을 통해 해외 수수료 없는 결제와 가족 단위 혜택을 확대하고, 상호금융권에서는 새마을금고와 제휴 등 상호금융 고객 접점을 넓혀왔다. 이번 제휴도 이같은 행보의 연장선이다. ◇ KB국민카드, 발렌타인데이 맞아 럭키드로우 이벤트 진행 KB국민카드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경품 증정 및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2월28일까지 '달콤한 발렌타인데이, KB Pay 럭키드로우!'에 응모하고 KB Pay 푸시 알림 동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달콤 여행지원금 100만원(KB Pay 머니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신세계상품권 10만원권 10명, 노티드 상품권 5만원권 50명, 스타벅스&티라미수 세트 100명 등 총 165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12일까지 GS25에서 KB국민카드(기업·비씨·선불카드 제외)로 페레로 로쉐 2종(T-3, T-5) 2개 구매시 2개 증정 '2+2' 행사도 마련했다. 교차 구매는 불가하고 1회 결제시 T-3은 최대 8+8(16개), T-5는 최대 6+6(12개) 결제 가능하다. ◇ 농협카드, 명절 앞두고 우리쌀·떡국떡 나눠 NH농협카드가 범농협 차원에서 진행되는 '새해맞이 따뜻한 동행·행복한 나눔'릴레이 행사의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선덕원을 찾아 우리쌀과 떡국떡을 나눴다. 1965년에 창립된 선덕원은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현재 35명의 아동들이 생활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이정환 NH농협카드 사장과 봉사단은 농협쌀 600㎏와 떡국떡을 후원했다. 후원물품은 NH농협카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봉사단의 적립금 및 마스터카드의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이 사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포근하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KB차차차, 설 맞이 경품 이벤트 실시 KB캐피탈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행운의 룰렛 참여 △KB스타픽 차량 구매 상담 △KB스타픽 차량 구매 완료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차차차 정회원은 9일부터 한달간 매일 1회 상품권과 간식거리 등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KB캐피탈은 이벤트 기간 동안 KB스타픽 차량의 구매 상담 후 리뷰를 작성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한다. 3대 이상의 차량에 대해 구매 상담을 진행한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2만원 쿠폰을 선물한다. KB스타픽 차량 구매 완료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최대 3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구매 상담 리뷰 이벤트와 중복 참여가 가능하며, 차량 구매시 KB캐피탈의 금융상품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추첨이 이뤄진다. 미당첨된 경우에는 KB스타픽 차량 구매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추가 추첨을 진행해 경품을 증정한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KB차차차 딜러들이 엄선한 KB스타픽 차량에 관심있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KB스타픽 차량 상담부터 구매까지 이벤트에 참여하고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최대 10만원 이자 지원…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이벤트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오래오래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오래오래 캐시백은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신규 고객 중 6개월 이상 성실 상환한 고객에게 최대 10만원의 이자를 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대출 실행 후 6개월차와 11개월차에 납부한 이자 총액을 기준으로 각각 최대 5만원 캐시백을 지원한다. 특히 이자지원 보증서대출 고객은 지방자치단체의 이자 지원 혜택과 오래오래 캐시백 혜택을 중복 적용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연 4% 금리로 1000만원을 대출해 지자체에서 연 2% 이자를 지원받는 경우 오래오래 캐시백 혜택 10만원까지 적용하면 최종 납부 이자는 연 40만원에서 연 10만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이번 이벤트는 어려운 사업 환경 속에서도 장기간 성실 상환한 개인사업자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출 실행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장기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진행한다. 카카오뱅크는 앞서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 방안에 동참해 2024년 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약 4만명의 개인사업자 대출 고객에게 총 158억원 규모의 이자 캐시백을 제공했다. 해당 기간 동안 금리 4%를 초과하는 이자의 90%를 환급하며 소상공인과 상생에 나섰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민생금융 지원 당시 이자 환급 혜택에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 반응을 바탕으로 보다 실질적인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금융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강태영 NH농협은행장, K-푸드 투자 활성화…생산적 금융 확대

NH농협은행은 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강태영 농협은행장 주재로 'K-푸드 모험자본 투자 활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출 위주의 전통적 금융 공급을 넘어, 유망 농식품 스타트업과 성장 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투자를 대폭 확대해 실물경제 성장 동력을 키우는 '생산적 금융'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행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그간 부서별로 운영해온 투자금융 비금융 지원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농식품 스타트업과 K-트렌드 선도기업의 성장 단계별 특성에 맞춘 선제적 투자와 지원 속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푸드테크 △애그테크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핵심 농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사업 확장과 시장 진출까지 동반하는 전략 투자 방안을 구체화했다. 이는 농협은행이 농식품 기업 성장을 끝까지 책임지는 '동반자형 금융'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 펀드 운용사로서 총 8개 펀드, 3441억원을 운용 중이다. 인공지능(AI) 선별기, 도축로봇 등 실제 농축산 현장의 생산성 혁신을 이끄는 기업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로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향후 3년 내 펀드 운용 규모를 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해 농식품 산업 전반의 투자 생태계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아울러 '애그테크 청년 창업 캠퍼스'와 올해로 4회째 맞는 '2026년 AFPRO(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박람회)'를 연계해 유망기업 발굴부터 투자 유치, 성장 지원까지 이어지는 생산적 금융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강태영 행장은 “K-푸드에 대한 모험자본 투자는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 과제"라며 “모험자본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실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협은행은 금융 역할을 넘어 산업 흐름을 함께 만들어가는 책임감 있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토스, 앱인토스 제휴 미니앱 1000개 돌파

토스는 자사 미니앱 플랫폼 '앤인토스' 제휴 미니앱 수가 1000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월 정식 출시 후 약 7개월, 토스 앱 내에서 첫 미니앱을 선보인 시점부터 계산하면 약 10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정식 출시 이후 하루 평균 4.8개 미니앱이 토스 생태계로 유입된 셈이며, 누적 이용자 수는 5100만명을 넘어섰다. 앱인토스 초기 성장을 이끈 '게임' 분야는 업계의 확실한 성장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즉시 실행 가능한 편의성이 게임 개발자 니즈와 맞물려 성공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게임 '돌돌디'를 개발한 '마나바바'다. 당시 경영난으로 사무실 철수까지 고려하던 이 회사는 앱인토스와 제휴 후 월 매출 2억1000만원을 돌파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비게임 분야도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현재 비게임 미니앱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일상·건강·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자연어 설명만으로 코드를 구현하는 '바이브코딩' 기술로 총 20개 서비스를 선보인 인디 개발자, 한 달 만에 미니앱 5개를 출시해 월 매출 2500만원을 달성한 1인 개발자 등도 앱인토스를 통한 실질적인 창업 성공 사례로 꼽힌다. 단순한 제휴처 확대를 넘어 파트너사들의 서비스 지속성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지난 10개월간 앱인토스와 제휴한 파트너사 중 95%가 현재까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앱 개발과 창업 과정에서 가장 큰 장벽인 초기 사용자 확보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제공한 결과로 풀이된다. 토스 관계자는 “최근 큰 화제를 모은 '두쫀쿠 맵'의 경우, 제휴 논의부터 미니앱 개발과 출시까지 단 하루 만에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다면 빠르고 가볍게 앱을 선보일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창업이 쉬워지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보험사 풍향계] 삼성생명, ‘삼성 The퍼스트 건강보험S’ 개정 출시 外

◇ 삼성생명, '삼성 The퍼스트 건강보험S' 개정 출시 삼성생명이 '삼성 The퍼스트 건강보험S'를 오는 10일 개정 출시한다. 통합 치료비 보장과 최신 의료기술 보장을 확대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9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지난해 출시한 이 상품은 암과 주요 순환계질환 치료에 필요한 핵심 보장을 하나의 구조로 통합했다. 또한 가족이 함께 가입하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가족결합할인', 고객의 건강상태 개선시 보험료가 낮아지는 '무사고고객 계약전환' 제도가 특징이다. 삼성생명은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치료비를 연간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보장하는 '암통합치료(종합병원이상)특약AT'을 신설해 영상·정밀검사, 수술, 항암약물치료, 방사선치료, 통증완화치료, 재활치료 등 치료 과정을 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액본인부담(비급여포함) 암통합치료(종합병원이상)특약AT'으로 전액 본인 부담이 발생하는 로봇수술, 일부 표적·면역 항암치료, 양성자 방사선치료 등 비급여 영역을 대비하는 것도 가능하다. 뇌혈관·심장 질환 등 순환계질환 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술, 혈전용해치료, 급여 혈전제거술, 중환자실 치료, 재활치료 등을 보장하는 '주요순환계질환통합치료(종합병원이상)특약AT'도 마련했다. 삼성생명은 '표적항암약물·특정표적방사선허가치료특약'을 신설해 고액 비급여 항암 치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 The퍼스트 건강보험S'은 만 15세부터 75세까지 가능하고, 납입기간은 10·15·20·30 중 선택할 수 있다. ◇ 교보생명, 베트남에 '희망나무' 2364그루 전달 교보생명이 베트남 빈곤농가에 희망나무 2364그루를 전달한다. 이번 희망나무 전달은 환경부와 함께 전개한 대국민 환경교육 캠페인 '지구하다 페스티벌'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빈롱성(구 번째성)에 기부된 자몽나무는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흡수원 역할을 하는 동시에 현지 농가의 소득 창출을 돕는 경제적 자립 기반이 될 전망이다. 교보생명은 2013년부터 베트남 빈곤농가 7600여가구에 야자수와 자몽나무 등 유실수 종묘 30만 4000여그루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현지 농가는 월평균 약 329달러의 소득이 증대됐고, 연간 467t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도 발생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대국민 환경인식 개선과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ESG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고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화생명, 암 경험청년 위해 기부금 1억원 전달 한화생명이 암 경험청년의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대한암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사회공헌 캠페인 '다정한 속도'를 통해 조성됐다. 한화생명은 회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및 네이버 해피빈 등을 통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고객이 응원 클릭에 참여하거나 다이렉트 암 보험 상품에 가입하면 이에 맞춰 회사가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실제 암을 경험한 청년들이 콘텐츠 제작과 홍보 과정에 참여해 경험·메시지를 전달하고, 클릭 한 번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결과 캠페인에 10만명 이상 참여했다. 당초 목표(3만명)을 대폭 상회했고, 기부금 목표를 100% 달성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대한암협회를 통해 2030 암 경험청년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WE CARE_RESET' 사업에 전액 활용될 예정이다. 신체 심리 회복 지원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암 경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숨겨야 할 경험'에서 '함께 이겨내는 경험'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 흥국생명, 명절 앞두고 나눔 봉사활동 전개 흥국생명이 명절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흥국생명이 매년 이어오고 있는 정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흥국생명은 서울 종로구 대한적십자사 종로빵나눔터에서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인턴사원들은 전문 제빵사의 도움을 받아 무화과빵·옥수수빵을 만들고 포장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명절을 앞둔 시기를 고려해 기존 빵 나눔에 더해 떡국떡과 사골 육수로 구성된 명절음식키트를 함께 포장하고 전달했다. 단순한 먹거리 지원을 넘어 명절을 앞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된 활동이다. ◇ 미래에셋생명 "모든 기준은 오직 고객" 미래에셋생명이 임직원의 소비자보호 인식 제고와 경영진의 책임 있는 역할 강화를 다짐하게 위해 '소비자보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소비자 보호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한층 강화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의 소비자보호 실태평가와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비자보호를 기업 문화로 내재화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특히 '미래에셋생명이 고객의 믿음에 답하겠습니다. 모든 기준은 오직 고객입니다.'라는 슬로건을 공식 선언하고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을 위한 공동 서약을 진행했다. 실천 서약서에는 △모든 의사결정의 기준을 고객 가치에 두고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미리 차단할 것 △소비자 문의와 불만 사항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하고, 법령과 내부통제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며 불합리한 관행은 즉시 개선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겼다. 최선경 미래에셋생명 소비자보호실장(CCO)은 “소비자보호는 특정 부서의 역할이 아니라 전 임직원이 함께 실천해야 할 핵심 경영 과제"라며 “경영진이 앞장서 소비자보호 문화를 확산하고, 고객의 신뢰에 책임 있게 답하는 미래에셋생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우리금융지주,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3기 발대식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이달 7일 서울 중구 회현동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WOORI CHANCE 우리사이 멘토링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사이 멘토링'은 자립준비청년이 사회 각 분야 전문가로부터 멘토링을 받고, 나아가 보육시설 거주 후배들을 이끄는 멘토로 성장하도록 돕는 선순환 구조의 3각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자립준비청년에게 정서적 지지 기반과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해 주는 '사람 중심'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3기는 사회인 멘토가 청년들의 관심 분야에 맞춰 컨설팅을 제공하고, 청년 멘토는 보육시설 아동과 매칭돼 경제·자립 조언 및 문화체험을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 '마음크루'를 병행해 또래 간 유대감 형성과 일상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자립준비청년 50명과 우리금융 임직원을 포함한 사회인 멘토 30명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前 기수 우수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멘토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관계 형성 교육과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홍상아 우리금융미래재단 담당자는 “자립은 단순한 경제적 독립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지지체계가 뒷받침될 때 완성된다"며 “이번 멘토링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뿌리내리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노동자에게 대출 기회 제공”…신협, 노동공제연합 ‘풀빵’과 맞손

신협중앙회(신협)는 지난 5일 강북노동자복지회관에서 노동공제연합 '풀빵'과 제도권 밖 노동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노동공제연합 풀빵은 비정규직·플랫폼 노동자 등 불안정 고용노동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설립된 노동공제회 연합체로, 현재 42개 회원 조직이 참여하고 있다. 2021년 1월 창립 이후 상부상조에 기반한 공제조직 활성화를 통해 노동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협은 지난해 12월 5일 풀빵의 상호부조기금 조성을 위해 100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이번 후원금은 신협의 사회적예탁금에서 조성된 재원으로, 예금주가 금리를 0.5%p 양보하고 신협이 0.5%p를 매칭해 총 1%p 상당을 사회적경제 주체에 환원하는 구조의 포용금융 재원을 활용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풀빵은 자조기금을 확충하고, 신협과 함께 풀빵 조합원을 대상으로 '긴급 소액 신용대출' 운영을 추진한다. 풀빵이 자조기금을 신협에 예치하면, 신협은 이를 리스크 완충(대손 담보) 재원으로 활용해 신용공급 여력을 확보하고,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노동자에게 비교적 낮은 금리의 소액 신용대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협은 1960년대 고금리 사채로 어려움을 겪던 서민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 위해 출범한 금융협동조합으로, 전국 조합과 조합원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상생과 포용금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손석조 신협 사회적금융본부장은 “신협은 자조와 협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노동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불안정 고용노동자들이 금융과 복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동공제연합 풀빵과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신용보증기금, 올해 업무 추진계획 확정…중점정책부문에 61조원 보증 공급

신용보증기금이 올해 AI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신보는 지난 6일 대구 본점에서 '2026년도 제1차 전국본부점장회의'를 개최하고 경제 회복과 생산적 금융 지원을 위한 2026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신보는 올해 일반보증 총량을 61조3000억원, 유동화회사보증 총량을 11조5000억원으로 각각 운용한다. 창업·수출기업과 AI·바이오 등 미래전략산업을 포함한 중점정책부문에는 지난해 계획 대비 2조원 증가한 61조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신용보험은 2000억원 늘어난 21조7000억원을 인수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AI혁신부를 중심으로 AI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AI 대전환을 통해 기관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한다. AI 산업의 성장과 확산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된 AI 종합추진계획의 고도화를 통해 단계별 실행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보는 P-CBO 직접발행을 본격 추진해 기업의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절감을 지원하고, 해외진출기업 지원 인프라 확충과 수출 다변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원목 이사장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신보는 정책금융의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미래를 위한 혁신을 본격 추진할 시점"이라며 “기업 성장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정부 산업정책을 적극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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