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지주가 중·저신용자, 소상공인, 청년 등 즉각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3조원 규모의 포용금융 로드맵을 가동한다. 28일 하나금융지주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올해 포용금융 연간 이행 목표를 3조1000억원으로 설정했다. 이 중 4월 현재 이미 40%를 상회하는 1조3000억원 규모의 누적 집행 실적을 달성했다. 하나금융은 주요 계열사와 포용금융 로드맵을 재정비했다. 우선 주력 계열사인 하나은행은 오는 6월 중 2조원 규모의 중·저신용자 전용 특화 상품인 '하나원큐중금리대출'을 출시한다. 금융 거래에서 소외되기 쉬운 신용평점 하위 50% 이하 중·저신용자는 최대 1000만원 한도로 연말까지 연 5.5%의 고정금리로 이용 가능하다. 성실하게 채무를 갚아온 영세 자영업 사장님들의 경영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1조원 규모의 '하나더소호 성공사다리대출'도 선보인다. 하나은행 대출 원리금을 성실히 상환 중이거나 전액 상환한 이력이 있는 개인사업자 소상공인은 개인당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저 연 4.5%의 낮은 금리로 무보증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오는 6월 중 한계 상황에 처한 차주들의 장기 채무 굴레를 걷어내 정상적인 경제 활동 인구로의 빠른 회복을 유도하고자 총 2000억원 규모의 '연체채권 선제적 소멸시효 중단 및 채무 소각'을 실시한다. 장기간 채무부담을 안고 있는 개인 채무자 중 특수채권 편입 후 5년이 경과한 5000만원 이하의 개인금융 채권 약 2000억원 규모의 시효를 연장하지 않고 완전히 소각할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하나금융연구소,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대안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체계도 고도화한다. 기존 통신정보, 휴대폰 소액결제, 커머스 정보, 카드 가맹점 정보 등 8종의 대안정보 라인업에 더해 금융결제원, 교보문고, 세금 환급 정보 등 생활 밀착형 정보 7종을 신규 도입해 금융권 최대 수준의 대안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나금융지주는 서민 자금의 적시 지원, 금융 소외자 구제를 견인하는 대표 공익 기금인 '하나미소금융재단'에 1000억원 규모의 추가 특별 출연도 단행한다. 해당 출연금은 서민금융진흥원의 '금융 소외자 대출 상품 4종 세트' 등을 집중 취급하는 재원으로 활용된다. 이밖에 하나카드는 신고 매출액 3억원 이하 영세 가맹점의 유동성 부담 완화를 위해 '카드 매출 대금 조기지급 제도'를 시행해 현재까지 3조3000억원을 조기 지급했다. 하나캐피탈은 저신용 생계형 화물차 차주를 대상으로 우대금리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하나저축은행은 햇살론 지원 확대와 함께 취약 차주 및 보이스피싱 피해자 상환 유예 등 자체 채무조정을 시행 중이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포용금융은 단순한 기부나 일시적인 지원이 아닌, 서민의 삶에 온기를 돌게 하는 금융 본연의 진정성 있는 소명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함 회장은 “미봉책이 아닌 판을 바꾸는 포용금융 대전환을 통해 하나금융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시장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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