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8개 국내 학회와 함께 '2024 국내 학회 연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약자동행정책을 통한 포용도시를 향해'다. 한국사회복지학회, 한국삶의질학회, 한국정책학회, 한국사회학회, 한국조사연구학회, 한국행정학회, 한국노년학회,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등이 참여한다. 행사는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 환영사, 오세훈 서울시장 영상축사, 라운드 테이블, 3개 세션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서울시 약자동행 정책의 의미와 도시에서의 변화'에 대해 국내 8개 학회장들이 대화를 나눈다. 각 세션 발표는 김진욱 서강대학교 교수, 유은혜 숭실대학교 교수, 조문석 한성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오균 원장은 “서울시의 세계 첫 도시단위 약자동행지수 정책 개발 및 시행에 따라 약자와의 동행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며 “학계 등 여러 전문가와의 공동연구와 협력을 통해 서울시의 약자동행 정책이 내실화되고 그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