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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외국환매입 증명서’ 비대면 발급 서비스 시행

우리은행은 개인고객이 개인인터넷뱅킹을 통해 '외국환매입(예치)증명서'를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외국환매입(예치)증명서'는 해외에서 입금된 외화(달러)를 국내 은행을 통해 환전·입금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로, 해외 플랫폼으로부터 광고수익을 받는 유튜버 등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부가세 신고 시 영세율 적용을 위해 세무서에 필수 제출해야 하는 자료다. 그동안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개인고객은 외국환매입(예치)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 해 시간과 비용 부담이 컸다. 그러나 이번에 도입된 비대면 발급 서비스로 인터넷뱅킹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는 수기 발급과 서면 제출 중심의 오프라인 절차를 온라인으로 전면 전환해 △신청 △발급 △이력조회 등 전 과정을 인터넷뱅킹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한, 본인확인과 거래 검증절차를 강화해 비대면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은행 외환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외국환매입(예치)증명서 발급 서비스는 외환업무의 접근성과 편의성은 물론 안전성까지 동시에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해 금융소비자 보호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외환 관련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해외 플랫폼으로부터 광고 수익을 송금받을 경우 50% 환율 우대 혜택이 제공되며, USD 100 미만 송금에 대해서는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BNK·JB·iM금융 사외이사 16명 임기 만료…‘교체 바람’ 불까

금융당국이 금융지주사 지배구조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지방금융지주사들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사외이사들을 대거 교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금융지주 사외이사가 교수 위주로 구성된 것에 감독당국이 문제 의식을 가지고 있는 만큼 사외이사 요건도 더욱 엄격해질 것이란 예상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JB·iM금융지주의 사외이사는 총 24명으로 이중 16명(66.7%)이 오는 3월 임기가 종료된다. 금융지주별로 보면 BNK금융에서는 7명의 사외이사 중 6명이 오는 3월 임기가 끝난다. iM금융에서는 8명 중 4명이, JB금융에서는 9명 중 6명이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의 “부패한 이너서클" 발언 후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금융지주 사외이사들의 교체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다. 금융당국은 지난 16일 '금융지주 지배구조 선진화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이번 주에는 8대 금융지주에 대한 지배구조 특별점검에 들어갔다. 이찬진 금감원장이 금융지주 이사회를 두고 '참호 구축'이란 표현을 사용해 온 만큼 사외이사의 장기 연임은 금융지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 BNK금융은 지난 15일 주주간담회를 열고 사외이사 주주 공개 추천제 공식 도입을 발표했다. 또 사외이사 과반 이상은 주주 추천 사외이사로 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사싱상 사외이사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사외이사 주주 공개 추천제는 주주가 추천한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것으로, 회사 입장에서는 우호 인물을 선임할 가능성이 줄어든다. 사외이사 주주 공개 추천제 도입에 따라 BNK금융 주식 1주 이상을 보유하거나 발행 주식 총수의 3% 이상을 보유한 개인과 법인 주주 모두 사외이사를 추천할 수 있다. 다만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검증을 거쳐야 하는 만큼 모든 추천 후보가 선임되는 것은 아니다. 현재 BNK금융 지분 3%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를 보면 롯데쇼핑 외 특수관계인, 국민연금, 협성종합건업 외 특수관계인, 라이프자산운용, OK저축은행, 외국계 금융사 등으로, 이들이 모두 추천권을 가진다. 오는 3월 이광주, 김병덕, 정영석, 오명숙, 서수덕, 김남걸 사외이사가 교체 대상으로, 이 중 김남걸 사외이사는 주요 주주인 롯데가 추천했다. 초임인 김남걸 사외이사가 연임을 한다고 가정해도 최소 3명의 주주 추천 사외이사가 새로 선임돼야 하는 상황이다. iM금융도 오는 23일까지 사외이사 예비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다. iM금융은 2018년부터 사외이사 후보를 주주 추천 받아 관리하고 있다. 단 개인 주주 추천만 받고 있어 법인 주주 추천 확대 여부가 관심이다. 현재 조강래 사외이사가 주주 추천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그 수를 더 늘릴지도 관건이다. 올해 3월에는 조강래 사외이사를 비롯해 김효신, 노태식, 정재수 사외이사 임기가 만료된다. 모두 2022~2023년 임기를 시작해 연임한 상태라 추가 연임 가능성은 미지수다. JB금융에서는 김우진, 박종일, 이성엽, 김기석, 이희승, 이명상 사외이사 임기가 만료된다. 이 중 김기석·이희승 사외이사와 이명상 사외이사는 2024년 JB금융 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와 OK저축은행이 각각 추천해 이사로 선임된 인물들로 2년 임기만 마쳐 연임 가능성이 있다. 나머지 3명의 사외이사는 2020년과 2022년 처음 선임돼 중임한 상태로 지금의 분위기라면 교체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금융당국은 교수 중심의 사외이사 구성을 바꾸기 위해 자격 요건에 실무 경력을 포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지배구조 모범관행 제정 당시에도 금감원은 은행 이사회가 학계와 특정 분야에 편중됐다는 점을 지적했지만 실제 변화가 미미했다는 판단이다. 다만 사외이사가 한꺼번에 대규모로 교체될 경우 이사회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는 금감원이 모범관행에서 직접 언급한 내용으로, 임기 차등화, 재임연한 조정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한 바 있다. 금융권에서는 금융지주 사외이사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이란 목소리도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지주 사외이사는 겸직이 제한되고 내부통제 실패, 금융사고 발생 등이 책임 부담이 커 선호하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사외이사를 부정적으로 보는 인식까지 더해지면 적임자를 찾기는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곧 써야지” 했는데 사라졌다…카드사 쇼핑몰 포인트 ‘소멸주의보’

카드사가 운영하는 전용쇼핑몰 내 포인트가 일반 카드 포인트와 혼용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전용 쇼핑몰을 운영 중인 카드사는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등이다. 카드사들은 자사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앱 유인 효과 및 고객 모집 등에 전략적으로 이용하려는 차원에서 자체 쇼핑몰을 운영하며 지역 특산물이나 생필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이들 쇼핑몰에서는 크게 세 가지의 결제 방식이 주어진다. 결제를 위해 연결한 카드 혹은 간편결제, 카드사 포인트, 쇼핑몰 전용 포인트 등이다. 문제는 쇼핑몰 전용 포인트가 일반 카드 포인트와 혼용될 수 있다는 점이다. 쇼핑몰 전용 포인트도 카드를 발급하거나 카드사가 주최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주어지는 방식으로, 소비자 입장에선 일반 카드 포인트처럼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어떤 종류의 포인트가 어떻게 쌓이는지 인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 아울러 유효기간이나 소진되는 시점 등도 막연히 일반 카드 포인트와 같이 운영하는 것으로 인지하기 쉬운 구조다. 일반 카드 포인트의 경우 금융당국이 여러차례 소비자에게 사용하도록 주의를 요구하고, 카드업권에도 소비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고지하는 의무를 강화하고 있어 중요성이 부각돼왔다. 실제로 신용카드 표준약관에 카드사가 포인트를 소멸시키는 경우 고지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는 규정이 명시돼 있다. 카드사는 소멸 예정 포인트와 소멸 시기 등 내용을 일정 기간(통상 6개월 전) 명세서 등으로 매월 고객에게 알려야 한다. 그러나 쇼핑포인트의 경우 이와는 종류가 달라 상대적으로 소멸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단 지적이다. 카드사가 통보하지 않는다면 사실상 소비자가 수시로 앱에 접속해 유효기간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업계 내에서 쇼핑몰 내 전용 쇼핑포인트를 운영하는 곳은 삼성카드와 롯데카드다.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에서는 결제를 연동한 카드나 간편결제 방식을 제공하며 포인트 결제는 일반 포인트만 사용할 수 있다. 쇼핑몰 내 전용 포인트인 '쇼핑적립금'을 운영 중인 삼성카드는 포인트의 소멸이 도래하기 한 달 전과 20일 전, 고객에게 앱푸쉬나 삼성카드앱 메시지, 문자메시지 등의 방법으로 사전 고지하고 있다. 유효기간은 1년이다. 롯데카드는 전용 온라인몰인 '띵샵' 내 '띵코인'이라는 전용 화폐를 운영하고 있다. 상품 구매를 비롯해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립이 가능하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11월까지 앱푸쉬 또는 메시지 중 하나의 방식으로 소멸 한 달 전 소비자에게 고지해왔다가 소멸 문제 및 소비자 편의 등을 고려해 지난해 12월부터 고지 방식을 강화했다. 현재는 명세서 내 소멸 예정 포인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도록 기재하는 한편 포인트 소멸 1·2·6개월 전 알림톡 또는 문자메시지로 안내하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포인트가 부여될 때 유효기간이 1년임을 미리 고지하고 있지만 소비지가 놓칠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는 고지 방식이 강화됐고, 디지로카 앱에 접속하면 각종 포인트의 유무 및 현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환율 1470원대 고착…정부 ‘안정 시그널’은 왜 안 먹히나 [이슈+]

정부가 고환율에 따른 물가 부담과 금융시장 불안을 완화하겠다며 강한 정책 의지를 거듭 밝히고 있지만, 원·달러 환율은 좀처럼 방향을 틀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의 환율 전망 상향, 미국과 한국의 경기 격차 확대, 정책 신뢰에 대한 의문까지 겹치면서 시장에서는 '펀더멘털과 괴리된 일시적 현상'이라는 당국 설명에 대한 회의론이 오히려 커지는 분위기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0.1원 오른 1473.7원으로 집계됐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의 '구두개입'으로 잠시 하락했던 환율은 다시금 상승세로 돌아섰다. 당국은 경상수지 흑자 등 우리 경제의 펀더멘탈과 환율이 부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블로그를 통해 올해 들어 미국 달러화 강세 및 엔화 약세를 비롯한 국제금융시장 상황의 영향과 우리만의 요인으로 환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주요 해외 투자은행(IB)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현재 수준 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환율 상승에 대한 기대 심리를 안정화시키기 위한 일관된 정책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당국이 국내에서 불거지는 불안감을 '기우'라고 몰아세웠던 근거는 정부에 불리한 방향으로 바뀌었다. 한은이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는 주요 글로벌 IB 7곳이 올 1분기말 환율 전망을 지난해 6월 대비 평균 100원 이상 상향조정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1290원 수준으로 예상했던 JP모건과 노무라는 각각 1430·1460원, 1300원대를 점쳤던 ING·BNP파리바·크레디 아그리콜 등도 1400원대로 끌어올렸다. 1400원이었던 미쓰비시 UFG의 전망치도 1430원으로 더욱 높아졌다. 업계에서는 한은의 매파적 발언에도 추가적인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미국과 한국의 '날씨'가 다르기 때문이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위원은 애틀란타 연준의 전망치를 들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해 3분기 4.3%에 이어 4분기에도 4%를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인공지능(AI) 중심의 무형자산 투자사이클이 견조한 추세를 유지하는 중으로, 10월 무역수지 적자가 전월 대비 40% 가량 감소하는 등 관세효과도 힘을 보태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세금 환급, 모기지 금리·휘발유값 하락의 영향으로 미국 소비사이클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건형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지난해 4분기 한국 GDP 성장률이 0%대 초중반으로 형성되면서 전분기(1.3%) 보다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소비쿠폰 효과가 사그라들면서 민간 소비가 위축되고, 반도체를 비롯한 신경제 부문 호조가 경제 전반에 확산되는 모습이 관찰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전문가들은 다각적인 정책의 수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인공지능(AI)·반도체 종목과 현대자동차·방산주를 비롯한 섹터의 '하드캐리'에 힘입어 코스피가 사상 처음 4900대로 진입했으나, 경제 전반의 흐름이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이유다. 결국 잠재성장률과 원화가치를 끌어올리는 '정공법'을 채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당국도 일명 'K자형 성장'(경제 회복 과정에서 나타나는 양극화 현상)을 걱정하는 모양새다. 경제 지표가 좋아져도 체감 경기가 개선되지 못할 뿐더러 해당 종목의 선전이 멈추거나 동력이 약해지면 이를 만회하기 어려운 탓이다. 오정근 자유시장연구원장은 강성 노조와 반기업 정서 문제를 해소하는 등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한다고 설파했다. 현재로서는 정부가 수출기업들에게 원화 환전을 요구하고, 환전내역을 제출토록 하는 '채찍'을 든다고 자금을 해외에 두려는 기조가 바뀔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 한미 통화스와프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일본처럼 미국과 상시적인 무제한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면 외환위기를 염려할 일이 없다는 논리다. 미국이 한국과의 통화스와프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해군 재건을 위한 '마스가(MASGA) 프로젝트' 등을 활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의 근본적 개혁을 촉구했다. 특히 유동성이 시중에 많이 풀리고 적자 재정 규모가 커지는 흐름이 지속되면 튀르키예처럼 환율 상승과 인플레이션을 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올해 예산이 전년 대비 8.1% 불어나는 등 역대 최대(728억원)로 책정되고, 지난해 10월 평균 광의통화(M2)가 4471조6000억원에 달했던 것을 꼬집은 셈이다. 양 교수는 “(경기) 하방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되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이광희 SC제일은행장,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 참여

이광희 SC제일은행장이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19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3월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시작됐다.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도박 문제를 예방하고, 심각성과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이광희 은행장은 정상혁 신한은행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을 추천했다. 이광희 SC제일은행장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근절해야 할 사안이다"며 “SC제일은행은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건전한 금융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금융사기 예방대책과 같은 금융 본연의 역할과 함께 청소년 금융교육 등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과는 별도로 SC제일은행은 2015년부터 전국의 초∙중학교 청소년들과 맹학교의 시각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금융교육 전문기관과 함께 초·중학생이 알아야 할 경제·금융 오디오 콘텐츠 및 촉각교재, 점자처리가 된 금융교육 보드게임 등 청각과 촉각을 고루 활용한 교육 커리큘럼과 교구재를 직접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운영 첫 해부터 지금까지 시각장애 청소년 200여명을 포함해 4만700여명의 청소년들을 교육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연초부터 ‘주주환원’ 기선제압...KB금융지주, ‘1위’보다 중요한 이것

KB금융지주가 올해도 6조원이 넘는 연간 순이익을 올리며 금융지주 1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추가적인 주주환원과 지배구조 개선방안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시장에서는 현재 주요 금융사, 상장사와 비교할 때 KB금융지주의 지배구조, 주주와의 소통 능력 등은 톱 수준이라고 평가한다. 다만 금융당국이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가 열리는 시점에 맞춰 지배구조 개선방안을 도출하겠다고 예고한 점을 고려할 때, KB금융지주도 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어떻게든 피력할 것이라는 게 금융권 안팎의 분석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작년 연간 기준 지배주주순이익 5조7572억원, 올해 연간 6조3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2위인 신한지주 순이익 추정치가 작년과 올해 각각 5조원 초반대인 것과 비교하면, KB금융은 올해도 리딩금융을 수성할 가능성이 크다. KB금융은 지난해 이자이익 개선 흐름이 지속되고, 증권수수료 증가 등으로 수수료이익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증권가에서는 KB금융이 조단위 과징금 규모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지가 관건으로 보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달 29일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은행 등 5대 은행을 대상으로 홍콩 ELS 관련 제재심을 개최하는데, 과징금 규모가 확정될 경우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KB금융의 실적은 더욱 탄력받을 수 있다. KB금융은 지난주 자사주 총 9600억원어치를 소각하면서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이어가겠다는 메시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KB금융이 지난해 투자자들에게 공언한 자사주 매입 및 소각계획을 일정에 맞춰 이행한 것이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은 조단위 과징금 규모와 관련한 우려가 은행 중에서 가장 컸고, 주가에도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받아왔던 만큼 이는 불확실성 완화 기대의 단초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달 말 홍콩 ELS 추가 제재심에서 과징금에 대한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나면, 투자심리는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업계 안팎에서는 KB금융이 오는 3월 정기주총에 앞서 이사회의 전문성, 다양성 제고를 비롯한 지배구조 개선방안을 발표할지도 관심이다. 이는 양종희 회장의 임기가 오는 11월 만료되는 것과 무관치 않다. 금융당국은 오는 3월 금융지주 정기주총 시기에 맞춰 금융사 이사회의 독립성 제고, CEO 선임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포함한 금융권 지배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러나 KB금융지주의 경우 이미 외국인 지분율이 75.7%에 달해 당국의 해당 방안이 금융지주 주총 표결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다. 또한 금융당국 메시지에 따라 금융지주가 단기간에 사외이사를 바꿀 경우, 이것 자체만으로도 기업 스스로가 지배구조 흠결을 스스로 인정하는 걸로 비칠 수 있어 금융권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부담이다. 게다가 굴지의 기관투자자들은 KB금융지주의 주주 소통 방식, 이사회 독립성과 투명성 등에 높은 점수를 부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KB금융은 전체 사외이사 중 42%가 여성 사외이사로, 이사회 다양성을 확보하고 있다. KB금융이 2024년 3월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한 데 이어 지난해 3월 조화준 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발탁했다. 조화준 이사는 KTF, BC카드 등 기업 최고재무책임자(CFO)와 KT캐피탈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인물이다. 이를 두고 자본시장 안팎에서는 KB금융의 지배구조 선진화, 이사회의 다양성 확대를 보여주는 대표사례로 꼽고 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올해 초 “JP모건과 같은 미국계 투자은행을 보면 경쟁사 출신 인사가 이사회에 참여하는 경우는 있어도 교수들은 거의 없다"고 지적한 점을 고려하면, KB금융의 지배구조 투명성은 더욱 눈에 띌 수밖에 없다. 결국 금융권 안팎의 분위기, KB금융의 지배구조에 대한 자신감 등을 두루 종합할 때, KB금융은 조만간 사외이사 후보군을 발표하며 지배구조 선진화, 이사회 다양성 제고 등의 노력을 강조할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특정 기업에 지배구조 개선안, 미흡한 부분 등을 지적하지 않았음에도 개별 금융사가 눈치를 보며 이사회 구도를 바꾸는 것은 이 자체가 모순"이라며 “현재 당국이 불을 지핀 국민연금의 사외이사 추천권 도입 등도 논란의 소지가 있어 앞으로 방향성을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금융 풍향계] “청년 세무 해결” 토스인컴, 이용자 60% 2030세대 外

토스인컴은 지난해 서비스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 중 2030세대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토스인컴은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세금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운영 자회사다. 토스인컴에 따르면 지난해 환급 신고를 완료한 이용자 기준 2030세대 비중은 60%로 집계됐다. 환급액 조회 이용자 기준으로 53%를 기록했다. 세무 경험이 많지 않은 사회초년생과 청년층 중심으로 모바일 기반 세금 환급 서비스 활용 흐름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개별 이용자 기준으로는 소액 환급이 주를 이뤘다. 지난해 기준 토스인컴으로 환급을 받은 이용자의 1인당 평균 환급 신고액은 약 21만1000원이다. 신고 금액 30만원 이하 비중은 80%에 달했다. 상대적으로 소득 규모가 높지 않거나 세무 관여도가 낮았던 계층에서도 모바일 환급 신고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 서비스 편의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토스인컴은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과 빠른 처리 속도를 바탕으로 인트로 화면 진입부터 최종 신고 완료까지 평균 6.4분이면 절차를 마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청년층이 놓치기 쉬운 세제 혜택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는 점도 이용 확산의 배경으로 꼽힌다. 토스인컴 관계자는 “기존 세무 시장에서 비중이 크지 않았던 소액·청년 납세자들이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세무 행정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기술을 통해 납세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BNK금융그룹은 계열사인 BNK부산은행과 BNK부산은행이 설날을 맞아 1조6000억원 규모의 '설날 특별대출'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설날 특별대출 지원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유동성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부터 오는 3월 19일까지 운용된다. 운영 한도는 부산은행 8000억원, 경남은행 8000억원 등 총 1조6000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장기 거래 중소기업, 지역 창업기업,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업, 지자체 전략 산업 영위 중소기업, 성실상환기업 등이다. 업체별 지원 금액은 최대 30억원으로, 지역 중소기업 금융 비용 절감을 위해 최고 1.0%의 금리 감면을 추가로 지원한다. BNK금융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청각장애인 고객 금융 접근성을 강화한다. 카카오뱅크는 청각장애인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AI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23일 챗봇과 검색 기능을 통해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날부터 카카오뱅크 앱 내 고객센터 메뉴에 정식 도입됐다. 카카오뱅크 앱 고객센터 메뉴에서 '수어 상담'을 선택하거나, 'AI 검색' 창에 '수어 상담' 등 키워드를 입력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전용 기기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청각장애인에게 가장 익숙한 언어는 텍스트가 아닌 수어'라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수어는 일반 국문과 문법 체계가 달라 텍스트 중심의 금융 안내만으로는 복잡한 금융 용어나 업무 절차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런 정보 접근성 격차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카카오뱅크는 은행권 최초로 모바일 앱 내 '자주 묻는 질문(FAQ)'에 수어 상담 서비스를 기본 탑재했다. 이를 통해 청각장애인 고객은 계좌 개설, 카드 발급, 앱 이용 방법 등 주요 금융 관련 문의를 수어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자연어 처리(NLP) 모델을 적용해 한국어 질문과 답변을 수어 문법에 맞는 구문으로 자동 변환했다. 방대한 금융 정보를 수어 체계에 맞게 재구성했으며, 모든 콘텐츠는 수어 전문가가 교차 거증해 정보 전달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생성형 AI 기반 '실사형 AI 아바타'를 도입해 이용 경험을 한층 개선했다. 실사형 AI 아바타는 실제 사람과 유사한 자연스러운 표정과 동작을 구현해, 실제 수어 통역사와 소통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금융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AI 수어 상담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술 기반의 접근성 혁신을 확대해 금융 사각지대를 줄이고 포용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 '톡톡 눈송이, 데굴데굴 눈덩이! 저축과 투자, 돈이 자라나는 마법'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저축 중요성과 단기·장기 저축의 이해 △투자 개념과 투자·투기 차이 △주식·채권·부동산 등 다양한 투자상품 종류와 특징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와 분산투자 중요성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금융 기초교육이 진행된다. 겨울방학 특강은 전국 14개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실시한다. 지역별 교육 신청과 일정 등 세부 내용은 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저축과 투자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금융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교육을 통해 고객과 함게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따뜻한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은행권 풍향계] 신한은행, 15조원 규모 중소기업 포용금융 지원 시행 外

◇ 신한은행, 일시적 자금마련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15조1250억원 규모 자금 공급 신한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일시적인 자금 수요 증가로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포용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지원을 통해 15조1250억원(신규 6조1250억원, 만기연장 9조원) 규모의 자금을 오는 3월 13일까지 공급한다. 지원 대상 기업에는 업체당 소요 자금 범위 내에서 10억원까지의 신규 대출을 제공하며, 대출 만기 시 원금 일부상환조건 없는 만기연장과 분할상환금 납입 유예 등 기업의 자금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금융지원도 함께 시행한다. 더불어 대출 신규 및 만기연장의 경우 최대 1.5%포인트의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고객들의 자금 운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금융지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초혁신경제와 민생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110조원 규모의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최대 17조원 규모의 포용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단'을 발족하고, 포용금융 분과를 신설해 체계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와 함께 지난해 7월부터 두 자릿수 가계대출 금리를 한 자릿수로 일괄 인하하고, 신규 서민 신용대출 금리를 인하하는 '헬프업&밸류업'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또한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가 보유한 대출 가운데 금리가 연 7%를 초과하는 경우, 초과 이자금액(최대 3%포인트)을 재원으로 대출 원금을 자동 상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개인사업자 고객 중 일정 구간의 저신용 차주를 대상으로 연 5%를 초과할 경우 초과분(최대 4%포인트)으로 원금을 자동 상환하고 고금리 신용대출을 이용중인 저신용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고정금리 장기 대출로 전환하는 '선순환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오는 1월 말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 KB국민은행, '4대 공적연금' 황금박스 경품추첨 이벤트 실시 KB국민은행은 4대 공적연금을 수령하는 고객을 위한 '당신의 연금에 금(金)을 더하다! 연속 수령으로 황금 박스 오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KB국민은행 입출금계좌로 4대 공적연금(△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을 수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기간 중 4대 공적연금 최초 수령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연금을 연속 수령하는 개월 수만큼 경품 추첨권이 지급된다.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골드바 3돈(11.25g)이 제공된다. 2등 10명에게는 국민관광 상품권 100만원, 3등 100명에게는 신세계이마트 모바일상품권 50만원, 4등 1000명에게는 올리브영 모바일상품권 3만원이 각각 제공된다. 이벤트는 2회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는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2차는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연금 수령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노후를 보다 든든하게 지원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 외화예금(USD) 보유고객 원화 환전 시 90% 환율우대 시행 신한은행은 오는 26일부터 2월 25일까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외화 체인지업 예금 90% 환율우대'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가로 환전 고객이 원화 정기예금 가입 시 0.1%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외화 체인지업 예금'은 21개 외화 통화를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는 외화 입출금 통장으로, 영업점과 신한 SOL뱅크 등 모바일 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및 신한 슈퍼SOL 앱을 통해 '외화 체인지업 예금'에서 보유중인 미화(USD)를 원화로 환전하는 모든 거래에 대해 90% 우대환율을 횟수 제한 없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미화를 원화로 환전한 금액으로 '신한 My플러스 정기예금'을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0.1%p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해당 혜택은 선착순 1만명에게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대표 외화 입출금 통장인 '외화 체인지업 예금' 이용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 방향에 부응해 환율 변동성 완화와 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외화 관련 고객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여전사 풍향계] NH농협카드, ‘NH대한민국히어로카드’ 출시 外

◇NH농협카드, 'NH대한민국히어로카드' 출시 NH농협카드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소방공무원에 대한 감사를 담아 'NH대한민국히어로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에는 'FIRST IN, LAST OUT'을 몸소 실천하는 소방히어로 맞춤 디자인이 적용됐다. 19일 농협카드에 따르면 해당 디자인은 소방관의 뒷모습과 그을린 소방복을 활용한 것으로, 소방공무원에 대한 존경과 예우의 마음을 담았다. 신용카드는 전월실적에 따라 S-OIL 주유시 리터당 80원, CU 편의점 이용시 5%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제휴멤버십을 통해 추가 적립·할인 등이 함께 제공된다. 커피·영화·배달앱 등의 영역에서 월 최대 3만원 청구할인, 에버랜드와 롯데월드를 비롯한 전국 주요 놀이공원에 대해 최대 50% 현장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체크카드는 전월실적에 따라 CU·스타벅스 등의 생활밀착형 업종에서 최대 1%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며, 신용카드와 같이 제휴멤버십(S-OIL·CU)을 통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용 및 체크카드 모두 이용액의 일정 비율이 카드공익기금으로 적립된다. ◇KB국민카드, 겨울방학 시즌 경품 이벤트 진행 KB국민카드가 다음달 8일까지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2026 겨울방학 긁을수록 터진다!' 이벤트를 실시한다. KB국민카드(기업·BC·선불카드 제외)로 누적 50만원 이상(KB Pay 30만원 이상 필수)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여행지원금 캐시백 200만원 1명, 아이패드11 2명, 닌텐도 스위치2 3명을 선물한다. 이벤트 기간 중 이용금액 5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은 추첨기회 1회, 70만원 이상 120만원 미만은 3회, 120만원 이상은 5회로 이용금액에 따라 추첨기회가 추가로 제공된다. 누적 30만원 이상(KB Pay 10만원 이상 필수) 이용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배민상품권 3만원(52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토 쿠폰(1500명)을 제공한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지속가능 성장 위한 아젠다 제시 KB캐피탈이 빈중일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 및 부서장과 국내 자회사 KB핀테크 대표, 해외법인 법인장 등 총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 거시경제 환경 변화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디지털 금융과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생활 패러다임의 변화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경영 방향을 공유하고 실행 중심의 전략 과제를 점검하기 위함이다. 빈 대표는 △자본활성화(최적의 포트폴리오에 기반한 상품 다각화) △이익 창출력 제고(조달 다변화와 관리회계에 기반한 비용 구조 개선) △건전성 관리 강화(데이터 기반 심사·사후관리 정교화) 등의 아젠다를 제시했다.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상품 기획부터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 정교화, 상생·포용 중심의 생산적 금융 확대를 통한 고객·사회친화적 경영체계 구축도 주문했다. 올해가 KB금융그룹의 '전환과 확장' 방향성 아래 회사 본연의 경쟁력을 더욱 단단히 다져 나가는 시기라는 점도 강조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보험사 풍향계] 삼성생명, 디지털 연금 분석 서비스 개시 外

◇ 삼성생명, '연금LAB' 서비스 런칭…연금설계 역량↑ 삼성생명이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차별화된 연금설계 솔루션을 마련했다. 19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지난달 선보인 '연금LAB'은 'Life And Balance'의 의미를 담아 연금을 통해 고객이 미래와 노후를 균형 있게 준비하도록 돕는 디지털 연금 분석 서비스다. 단순히 연금 상품 정보를 나열하는 것을 넘어 선별된 콘텐츠를 하나로 통합해 고객이 연금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의 연령·직업·자금 여력 등을 고려, 고객에게 가장 필요한 상품을 알려준다. 예를 들어 연말정산 시즌인 연초에 '13월의 월급'을 기대하는 직장인을 위해 연간 600만원 납입시 최대 99만 원(16.5% 세액공제, 관련세법 충족시)을 돌려 받을 수 있는 연금 상품을 제안하는 시뮬레이션을 추천한다. 마이데이터 연동 등의 절차 없이도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3층 연금'의 대략적인 예상 수령액을 몇 번의 클릭만으로 확인 가능한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한 연금성향진단과 사회초년생의 연금 준비 팁 등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연금LAB은 삼성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와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앱 '모니모'에서 이용할 수 있고, 이달말까지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추첨을 통해 '내게 딱 맞는 연금'을 확인하고 응모한 고객 500명에게 네이버페이 1만원, 방문 후기를 남긴 고객 3000명에게 네이버페이 2000원을 제공한다. ◇ 현대해상, '아이마음 탐사대' SPACE-1 진출팀 선발 현대해상이 발달지연 및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조기개입 솔루션 공모사업 '아이마음 탐사대'에서 SPACE-1 단계에 진출 할 12개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는 현대해상이 후원하고 세브란스병원·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임팩트스퀘어가 공동 주관하는 3년간 총 15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총 3년에 걸쳐 단계별 검증 구조로 운영된다. 현대해상은 앞서 총 304개 지원팀 중 높은 잠재력을 갖춘 0단계 31개팀을 선정하고, 임상계획 고도화를 도왔다. 전문가 심사위원 피드백을 전달하고, 임상 현장 방문을 통한 실사를 진행하는 등 선발 심사를 넘어 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과정에 함께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아재활의학과 컨소시엄, 동국대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화 컨소시엄, 서울대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컨소시엄 등 1단계 진출팀이 2단계로 나아가면 팀당 11억원의 지원을 받아 80명 이상의 아동을 대상으로 무작위대조실험(RCT)을 수행하며 과학적 효과성을 입증하게 된다. 정경선 현대해상 부사장은 “상당한 시간과 자원이 투입되는 과정이지만, 발달지연 및 발달장애 아동과 가족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변화를 만들고자 이러한 구조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 삼성화재, '2026 Complus Day' 개최 삼성화재는 최근 금융권의 내부통제 강화 기조에 발맞춰 임직원의 준법 의식을 고취하고, 윤리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해 신설된 '컴플러스데이'는 고객과 임직원에게 플러스가 되는 준법 문화의 날이라는 의미로, 올해는 컴플라이언스팀·소비자정책팀·CISO 등 내부통제 관련 부서들이 참여해 '디지털 시대의 올바른 컴플라이언스'라는 부제로 운영됐다. 본 행사는 방탈출 컨셉의 '미션, 컴플러스'와 이문화 사장의 영어이름(마빈)을 활용해 준법경영 메시지를 전달하는 '마빈스 초이스'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윤리적 딜레마 상황 속에서 특정 성향으로 학습된 인공지능(AI)과 최고경영자(CEO)의 선택을 예측했다. 이 사장은 “디지털 시대의 컴플라이언스는 안전한 성장을 가속하는 정교한 조타장치와 같다"며 “꾸준한 준법윤리 실천을 통해 흔들림 없는 삼성화재의 중심축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 한화손해보험 '캐롯 카케어', 회원 10만명 달성 한화손해보험의 디지털 자동차 관리 서비스 '캐롯 카케어'가 출시 약 1년 만에 회원 1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차량 정비 이력과 관리 정보를 모바일앱에서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로, 복잡한 차량 관리 과정을 보다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정비 이력 자동 연동을 기반으로 엔진오일·소모품 교체 주기 알림, 자동차 정기 검사 예약 등 차량 관리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며, 실제 운전자들이 차량 유지·관리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서비스로 운영돼 왔다. 현재 서비스 내에 누적된 정비 이력은 총 274만건, 최근 6개월 평균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약 3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화손보는 해당 서비스가 여성 고객 등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 1분기에 자동차 리콜 조회 기능 추가를 필두로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예정이다. ◇하나손보,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참여 하나손해보험은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는 청소년이 인터넷과 모바일 환경을 통해 불법 도박에 노출되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의 중요성을 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이 2024년 3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하나손보는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의 추천으로 함께하게 됐다. 배성완 대표는 불법도박 근절 슬로건이 담긴 피켓을 들었고,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와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를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배 대표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단순한 일탈이 아니라 청소년의 삶과 미래를 위협하는 명백한 범죄"라며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이 중요한 만큼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청소년이 보다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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