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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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웅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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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충남도의회, 퇴직 교원 봉사단체 ‘삼락회’ 지원조례 최초 제정 추진

'충청남도교육청 한국교육삼락회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방한일 의원 “상위법 맞춰 충남교육삼락회 책무, 사업, 보조금 지원 근거 등 마련" 충남도의회가 퇴직한 교원들로 구성된 한국교육삼락회 지부인 '충남교육삼락회'의 교육봉사활동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한국교육삼락회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퇴직교원 평생교육활동 지원법」에 기초한 이번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발의되었으며, 충남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교원들이 '충남교육삼락회'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 선도 및 학부모교육 지원 등 평생교육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지원 근거를 명시했다. 이번 조례안 발의는 충남교육삼락회의 책무와 사업, 보조금 지원 근거 등을 마련해 삼락회 활동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사회 공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충남교육삼락회는 1969년 처음 설립되어 지금까지 55년여간 충남의 지역발전과 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퇴직 교원들이 교육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방한일 의원은 “최근 아동학대, 교권 추락 등으로 교원들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퇴직 교원들이 이렇게 봉사를 할 수 있음은 그들이 과거 선생님이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조례 제정으로 퇴직 교원의 교육봉사활동이 활성화되고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웅현 기자 ad0824@ekn.kr

보령시, 설 연휴 B.T.S 관광지 SNS 인증 이벤트 진행

보령과 함께하는 설 연휴(B.T.S, Boryeong Together Seol) 보내세요 ~ 보령시는 갑진년 설 연휴 보령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지 SNS 인증“보령과 함께하는 설 연휴(B.T.S, Boryeong Together Seol)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월 9일(금)부터 2월 18일(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보령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이벤트는 ▲천북굴단지(천수만 농어촌 테마공원)▲충청수영성(망화문)▲청소역(청소역 옆 포토존)▲성주사지(천년역사관 입구)▲대천해수욕장(노을광장)▲스카이바이크(스카이바이크 입구)▲석탄박물관(석탄박물관 입구)▲무창포해수욕장(신비의 바닷길 입구) 등 9개소를 방문하여 지정된 포토스팟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해야 한다. 사진 촬영 후 인증사진과 필수 해시태그인 #보령, #보령 여행을 포함하여 본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업로드하고 해당 게시글 링크를 보령시 관광마케팅팀 각 계정(홍보 전단지 참조)으로 전송하면 된다. 관광지 인증 개수에 따라 50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며, 관광지 4개소 이상 인증한 관광객 중 20명을 특별추첨해 2만4천 원 상당의 머드데일리케어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내용은 보령시 관광마케팅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청 관광과(☎041-930-6564)로 문의하면 된다. 박웅현 기자 ad0824@ekn.kr

신현성 예비후보, “화재피해 보상 관련 법률적 문제 도움 드릴 것”

보령·서천=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현성(보령·서천) 예비후보는 서천수산물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대정부 압박에 현역 국회의원들이 더욱 힘써 줄 것을 요구했다. 지난 23일 더불어민주당 내 피해 대책 TF팀(어기구 위원장, 문진석 의원, 신영대 의원, 박영순 의원, 이동주 의원, 주철현 의원) 등과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인들을 위로한 신 예비후보는 진심으로 이들과 아픔을 함께했다. 더욱이 예비후보 신분으로는 정부에 대한 요구에 한계가 있어 안타까움이 있었으나 20년간 법률가로 살면서 쌓아온 지식을 현재 상인들의 최대 고민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피해 보상 등 취약한 부분에 대한 아낌없는 자문에 나설 예정이다. 신 예비후보는 특화시장을 수시로 방문하며 오일환 상인회장을 통해 상인들과 법적인 자문은 물론 그 밖의 애로사항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ad0824@ekn.kr간담회 끝난뒤 오일환 상인회장-1 신현성 예비후보가 간담회를 마친 후 상인회장을 통해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 “국립의대 설립 촉구”···“충남 보건의료 지표 전국 최하위”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충남도가 지역 의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에 도내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했다. 김태흠 지사는 30일 도내 의료 발전을 위해 국립 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도내 의료 현황의 열악함에 대해 인구 1000명 당 의사 수가 전국 평균 2.2명에 비해 1.5명으로 매우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분야에서는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해 다른 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일 정도로 도내 보건의료 상황이 열악하며, 전국적인 보건의료 지표와 통계에서도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고 언급했다. 김 지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국립 의대 설립을 포함한 의대 정원 확대와 지방 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제도적인 지원에 적극 나서 줄 것을 건의했다. 현재 도내에는 사립 의대 2곳만 있고, 국립 의대는 없으며, 이마저 도내 의대 졸업자 중 70% 이상이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상황으로 도내 활동 의사 수도 매우 부족하며, 일부 지역인 예산·태안·청양·당진·계룡 등은 의사 1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충남에 국립 의대가 설립되면 지역 내 의료환경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국립 의대는 의료 인프라를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의료 시설, 의약품 및 의료 장비의 개선과 확충을 통해 지역 내 의료 서비스의 품질과 다양성을 향상 시킬 수 있다. 또 의사, 간호사, 약사 등 다양한 의료 전문가를 양성하여 지역 내 의료인력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과 품질을 올릴 수 있다. 이어 의료 연구 및 개발을 지원하고 선도적인 의료 기술과 지식 전달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의료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혁신적인 치료 및 진단 방법을 개발할 수 있다. 특히 국립 의대 설립으로 인해 지역 의료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고, 의료 관련 일자리 창출과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지역 내 학생들에게 의료 분야에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료 지식과 의식 수준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들은 국립 의대 설립에 따라 지역 내 의료환경이 개선되고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ad0824@ekn.krKakaoTalk_20240130_225036972

도의회,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충남도의회에서는 30일 김병근 충남개발공사의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후보자의 도덕성, 전문지식, 경영 능력 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도의회는 "건축 분야에서의 민간기업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공사 사장으로서의 경영 마음가짐과 비전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으며, 불균형한 도시개발사업이 균형 있게 추진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이에 김 후보자는 "충남개발공사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충남의 미래 가치 향상을 위한 핵심 공기업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질 것"이라 다짐했다. 또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신경영 체계 확립, ESG 경영 실천을 통한 지역사회 동반 성장, 지속 성장 경영 기반 구축, 내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 안전한 환경에서의 일하기를 위한 기업 문화 정착 등의 직무수행계획을 제시했다. 인사 특위 위원장인 이재운 의원은 "충남개발공사 사장은 균형 잡힌 도시개발사업과 주택보급사업 등을 선두에서 추진하는 막중한 책임과 역할을 요구받고 있으며,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이 필요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인사청문은 충청남도개발공사의 적합한 운영과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장을 임명하기 위한 절차로,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보다 면밀하고 신중하게 검증했다고 밝혔다. 충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충남도의회 의장에게 제출되고, 이후 도지사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ad0824@ekn.kr0130_충남개발공사 사장 인사청문특위 (김병근 후보자)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가 30일 열린 인사청문회 특위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 “서천특화시장 지원 대책 설명”···“상인들 박수와 환호로 화답”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인한 피해 지원을 위해 충남도에서 제공되는 지원 대책에 대해 상인들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태흠 지사는 30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연 후 서천특화시장으로 이동하여 상인들을 대상으로 지원 대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 지사는 "화재 발생 첫날부터 계획을 체계적으로 잡아 왔으며, 상인 여러분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듣고 보완하기 위해 이렇게 왔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주요 지원 대책으로는 △재해구호비와 생활 안정 지원금 상가 당 500만 원 지원 △2차 생활 안정 자금 700만 원 설 명절 전 추가 지원 △재고 물품 손실 및 영업 손실 위로금 지원 △임시 상설시장 조성 △임시시장 개장 후 소비자단체와 소비 촉진 캠페인 전개 △재건축 1년 6개월 내 완료 △상가 당 최대 1억 원 무이자·무담보·무수수료 소상공인 재해 특례보증 지원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번 지원 대책은 100%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상인들의 입장에서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추가로 챙기도록 하겠다"라고 말하자 이에 상인들은 긍정의 박수로 화답했다. 이어 임시시장 조성에 대해 모듈러와 대공간 막구조 형식의 추진과 4월 초까지의 기간을 설명한 후 "임시시장이라도 손님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기존 시장보다 깔끔하고 예뻐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임시시장에서는 임대료를 내지 않고 장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을 때 상인들은 안도의 박수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임시시장이 조성되면 "소비자단체 등과 협의하여 시장이 빨리 안착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하고 광고도 할 것"이라며 "무이자 대부 기간도 상황을 고려하여 늘릴 방법을 찾고, 부족하다면 별도의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은행에서는 상인들에게 무이자 대부를 제공하며 ‘알돈’으로 사용하도록 했다"고 말하자 비로소 웃음 띤 박수와 함성으로 환호했다. 이와 함께 특화시장 재건축과 관련해서도 "건물 설계 과정에서 기존 시장 건물에서의 불편한 점이나 개선점, 동선 등에 대해 상인들의 의견과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하여 대한민국 명품 시장을 만들 것"이라 거듭 약속했다. 설명회 이후 김 지사는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통합지원센터’를 찾아 관계자들과 격려의 인사를 나누었다. ad0824@ekn.kr서천특화시장_지원_대책_현장_설명회_1 김태흠 지사가 30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지원 대책 설명회에서 상인들에게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서천시장 화재 특별지원" ··· "시장 정상화 속도 낸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충남도는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재해구호비 및 생활 안정지원금 700만 원을 명절 전에 추가로 특별 지원한다. 또한, 재고 물품 손실과 영업 피해에 대한 보상금은 성금을 활용하여 차등 지급할 예정이며, 임시 상설시장을 조성하고 재건축을 1년 6개월 이내에 완료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및 피해 상인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미 지급한 재난지원금 외에 2차 생활 안정 자금 및 영업 피해 등 손실에 대한 특별 지원을 추진 과정’을 상세하게 밝혔다 특히 임시 상설시장은 4월 초 광어·도미 축제 전까지 개장되며, 재건축은 설계와 시공을 턴키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상인들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금 외에도 소상공인 재해 특례보증을 통해 점포당 1억 원씩 총 200억 원을 무이자·무담보·무 수수료 방식으로 지원하는 한편 지방세 유예, 도시가스 요금 면제 등의 혜택도 제공 중이다. 이를 위해 도는 4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이중 절반은 국비와 공제보험을 활용한다. 김 지사는 "새로운 특화시장은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안전하고 편리한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명품으로 만들 것"이라 강조했다. 지난 대구 서문시장 화재의 경우 임시시장 설치에만 9개월이 소요되고 본 건물은 7년이 지난 현재까지 착공하지 못한 점을 감안할 때 유례없는 진행 속도다. 이는 재난 피해 복구 및 상인 지원에 대한 충남도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앞서 도는 24~25일 화재피해 257개 점포(전체 292개 중 공실 31개·미운영 4개 등 35개 점포 제외)를 대상으로 재해구호비와 생활 안정지원금 500만 원씩을 지원했다. 한편 이번 화재의 원인은 전기 과부하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도는 이번 기회에 도내 전통시장에 대한 전수조사도 진행할 방침이다. ad0824@ekn.krKakaoTalk_20240130_113802922 김태흠 지사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천특화시장 특별지원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 ‘서천특화시장 피해 복구 추가 대책 마련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김태흠 지사는 29일 제48차 실국원장 회의에서 서천 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상인들께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이날 김 지사는 도가 지난주 상가당 500만 원(긴급재해구호 200+생활안정자금 300)을 257개 점포에 긴급 지원했고, 추가로 700만 원씩 명절 이전에 지급할 예정이며 특소세 170억 원 지원 계획 등을 밝혔다. 또한 재해 특례보증자금 (200억 원)을 상가당 최대 1억 원 한도로 무이자 융자 지원과 함께 공동 모금 기관을 통해 추가적 재해 대책을 마련하는 동시에 상인들과 긴밀히 협의하여 임시 상설시장 개설을 즉각 추진할 방침이라 강조했다. 이어 다음 달 7일 천안시청에서 베이밸리 메가시티 비전 선포식을 통해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4개 시군과 함께 충남의 100년 미래먹거리 청사진을 알리고, 21일 충남도와 경기도 부지사가 협력사업에 대한 합의를 통해 양 도지사 간의 공동 비전 선포식을 열 계획이다. 특히 그간 산만하게 추진되던 저 출생 정책들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TF를 가동,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혼인·출산·이민·입양 제도 개선 등 국가가 해야 할 정책은 국가에 건의하는 한편 도가 추진해야 할 부분은 바로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26일 충남을 방문한 우동기 지방시대 위원장에 공공기관 이전 계획의 신속한 발표와 드래프트제에 대해서 다시 강력히 요구했다며 이를 관철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GTX-C 추진 계획에 따라 천안·아산 연장을 발표하였으나 온양온천역~신창역까지 연장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국토부와 노선연장, 지자체 지분비율 인정 등을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 ad0824@ekn.krKakaoTalk_20240129_141713997 김태흠 지사가 제48차 실국원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장면

더불어민주당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대책 TF

서천=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대책 TF를 가동, 28일 오후 서천특화시장 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을 살피고 시장 상인들과 대책을 논의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을 단장으로 행안위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 산업위 박영순 (대전 대덕구) 신영대(원내부대표,전북 군산시) 이동주(비례) 의원, 지자체장 출신의 농해수위 주현철 의원(전남 여수시갑)으로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대책 TF를 구성해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TF 의원들과 함께 22대 총선에 보령시·서천군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구자필·나소열·신현성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전익현 충남도의원(서천1), 김아진 서천군의회 부의장, 이강선 서천 군의원, 유승광 전 서천군수 후보, 양금봉 전 충남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어기구 의원은 "상인 대책위와 상의했는데 본관이 완전 복구에는 3년 정도 걸린다고 한다"라며 "그동안 생활비 등 많이 필요하다고 들었다. 저희 들이 비교해서 잘 살펴볼 것"이라 밝혔다. 문진석 의원은 행안위 소속으로 현장에 와서 상황을 확인하고 여러분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정부의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행안부에서 지원 자금을 최대한 끌어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영대 의원은 홍익표 원내대표와 함께 온 것을 언급하며 임시시장 가동 및 새로운 시장 진출을 위한 계획을 완비하기 위해 민주당 내에서 TF(Temporary Force)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서천군이 큰 화재로 인해 재건을 위해 힘을 써야 한다며 군비 부담을 언급하고 TF와 민주당 의원들에게 지속적인 힘을 부탁했다. 또한, 상인들은 피해 확인과 관련된 서류 작성의 복잡함과 소방서나 경찰서와의 협의를 통해 자신들의 가게 상황을 확인하고 싶다는 간절함을 전했다. 한편 서천특화시장 대책위는 더불어민주당 TF에 재난 안전지역 선포, 금전적 손실 보상 상향, 임시시장 부지확대, 임시시장 점포 시설 지원 등을 건의했다. ad0824@ekn.krKakaoTalk_20240128_231613525 KakaoTalk_20240128_231613204

농수해위, 도 농기원에 종자주권 강화, 기술 보급·홍보 등 주문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가 제349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고 2024년 충남도농업기술원에 대한 주요 업무를 보고 받았다. 정광섭 위원장은 스마트팜 교육에 많은 청년이 참여하고 있다며, 교육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충남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스마트팜 확산으로 인해 농산물 생산이 증가하면 가격 하락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농산물 다양화에도 주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인철 부위원장은 농기계 교육 및 기술 전수에 대한 민원이 있어 장애 농업인 전수조사를 통해 맞춤형 교육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중국산 꽃가루 수입 중단으로 과수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해 주기를 요청했다. 김복만 위원은 농업기술원의 홍보가 부족하여 농민들이 성과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씨 생강과 쪽파에 대한 종구 생산기술을 개발한 경우, 해당 기술을 적극적으로 농가에 보급하여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민수 위원은 기후변화에 대한 대처방안 마련, 드론 공동 방제의 효율성, 양봉과의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농업기술원의 본업을 빈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소마다 재배 작물, 기간, 면적 등이 다르므로 예산 사용도 각 연구소의 특성에 맞게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영호 위원은 스마트팜 정책이 약해진 느낌이 든다며 도내 스마트팜 교육장 건립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보여달라 요청했다. 또한 적극적인 행정력을 발휘하여 스마트팜 확산을 더욱 촉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오안영 위원은 모든 농산물이 기후변화에 민감하므로 농업인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신품종 및 타작물 재배 등 기술개발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농업기술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역설했다. 유성재 위원은 과수농가들이 가지치기 후 발생하는 과수 전지 목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별로 거점형 처리장치를 마련하는 방안을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충남 종자주권을 보호하고 개발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해 주기를 요청했다. 주진하 위원은 충남 쌀의 품질면에서 경기 쌀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지만, 평균 쌀값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충남 쌀을 선호할 수 있도록 시장 마케팅에 더 신경을 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위원들은 스마트팜 교육 및 확산, 농기계 교육 및 기술 전수, 기후변화 대응, 농산물 다양화, 홍보 및 마케팅 강화, 과수농가 지원, 충남 쌀 마케팅 등에 대한 개선과 지원을 요구했다. ad0824@ekn.kr240125_제3차 농수산해양위원회_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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