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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항공서비스과, 2025 취업보장형 산학협력 MOU 체결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가 항공 분야 취업 역량을 한층 높이기 위해 글로벌 항공 취업 전문 교육기관인 크루엘 면접플래너와 취업보장형 산학협력(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실습처 확보를 넘어 입학부터 졸업, 그리고 채용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취업 지원 체계"를 갖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산업체와 연계된 맞춤형 실습, 채용 연계 프로그램,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졸업 후 곧바로 글로벌 항공사에 입사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경복대 항공서비스학과는 현장 중심 교육을 선도하는 대표 학과로 자리 잡았다. 최신 항공기 모형과 첨단 실습 장비, 국내외 항공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체 실무자 특강, 글로벌 항공사 면접 대비 모의면접, 이미지메이킹, 서비스 매너 교육이 더욱 강화돼 학생들은 국제 항공 서비스 현장에서 바로 통할 수 있는 역량을 졸업 전부터 키울 수 있다. 항공서비스학과 졸업생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베이스의 에어아시아에서 2년 7개월간 객실 승무원으로 근무하며 경복대에서 배운 실무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한다. 그는 기숙사에서 한 달 동안 200시간 이상 몰입 외국어 수업, 싱가포르 어학연수, 중국어·일본어 강의 등 학교가 제공한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해외 취업의 문을 열었다. 이 졸업생은 “학과 공부를 탄탄히 하고, 학교가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놓치지 않는다면 누구나 국제선 승무원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조언했다. 현재 2025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이 진행 중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면접은 내달 17일에 진행된다. 항공서비스학과는 단 40명만 모집한다. 면접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다음 팁을 기억하자. △첫인상 : 밝은 미소와 단정한 복장으로 입실하는 순간부터 승무원의 이미지를 보여주자 △목소리와 태도 : 또렷하고 자신감 있는 발성, 바른 자세와 안정된 눈맞춤이 중요하다 △경험 강조 : 단순히 꿈을 말하기보다, 서비스 경험-리더십-외국어 학습 등 자신이 노력한 구체적 사례를 짧고 명확하게 어필하라 △영어 자기소개 : 짧게라도 자연스러운 영어 자기소개를 준비하면 글로벌 역량을 보여줄 수 있다. 경복대 항공서비스학과는 최첨단 실습 환경, 강력한 해외 취업 네트워크를 모두 갖춘, 입학만 해도 취업이 보이는 학과다. 국내외 항공사와 긴밀히 협력하는 든든한 시스템 속에서 졸업과 동시에 세계 하늘을 무대로 활약할 수 있는 승무원으로 성장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복대 서비스경영과-리드에스피, 현장 실무교육 확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서비스경영학과는 협약 산업체 ㈜리드에스피와 함께 산업체 유지-관리 및 현장 점검을 마치고 그 성과를 기반으로 후속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학과 대표 교과목인 '서비스산업 현장실습'과 '고객가치 경영 프로젝트' 수업과 연계해 수업에서 습득한 이론을 산업 현장에서 직접 검증하고 실습 중심 교육의 강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서비스경영학과 교수진과 재학생은 최신 서비스 운영 프로세스, 고객 관리 전략, 경영 효율화 사례를 실무 담당자와 공유하며 AI-ChatGPT 활용 교육과 연계한 현장 실무 역량을 한층 높였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서비스경영학과는 산업체 맞춤형 AI 교육과정과 후속 인턴십 프로그램을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부 대학정보공시(2017~2022, 2024 기준)에 따르면, 경복대 전체 취업률은 평균 80.6%로 전국 취업률 1위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체계적 현장실습과 AI 기반 교과 연계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경복대 서비스경영학과는 2025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며, 총 60명을 선발한다. 모집 요강과 지원 방법은 경복대 입학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특히 2025 경복대 진로-진학 박람회를 통해 서비스 산업 트렌드와 학과 커리큘럼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자가 학과 상담 부스에 방문하면 입시드림포인트(가산점)를 부여받아 수시 지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경복대는 서울 4호선 진접(경복대)역과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수도권 전역을 연결하는 무료통합버스 18대를 운행하고 있다. 또한 쾌적한 기숙사 공간을 구비해 원거리 학생도 안정적으로 학업과 캠퍼스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진접역 인근 왕숙신도시는 카카오가 '유로 디지털허브' 건립을 위한 대규모 투자 협약을 체결하며 디지털 혁신 허브 도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런 성장 동력은 경복대 학생들의 AI-데이터 기반 산업 연계 및 취업 기회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한국IT전문학교 게임콘텐츠학과, 수시모집 기간 2026학년도 신입생 선발 본격화

서울에 위치한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2026학년도 게임콘텐츠학과 신입생을 수시모집 기간 동안 선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전문대 수시 1차 원서접수는 9월 30일까지이며, 2차 모집은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한아전은 이 기간 고3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지원 전략을 안내하고 있다. 한아전 관계자는 “게임산업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게임·컴퓨터공학 분야의 전문 인력이 더욱 필요해지고 있다"며, “게임콘텐츠학과에서는 실습 위주의 수업과 교내 프로젝트 발표회를 통해 현장 실무 능력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VR·AR 기기 등 최신 장비를 활용한 교육 환경을 제공, 학생들이 수준 높은 결과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대학원 진학 연계도 가능하다. 게임콘텐츠학과는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웹툰·애니메이션 전공과 연계해 메타버스 및 NFT 기반 게임산업 진출을 돕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게임은 앱스토어·스팀 등을 통해 상용화된 사례가 다수이며, 각종 공모전과 대회 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졸업생들은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 등 '3N' 대형 게임사는 물론, 카카오 계열사 엑스엘게임즈, 위메이드 등 다양한 기업에서 활약 중이다. 한아전은 게임콘텐츠학과 외에도 정보보안학과, 웹툰학과, 인공지능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IT·디지털콘텐츠 전공에서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양대 ERICA, 하얼빈공업대학과 ‘4+0 복수학위 프로그램’ 1기 신입생 입학식 성료

한양대학교 ERICA(총장 이기정)는 지난 8월 30일과 9월 4일, 중국의 명문 공과대학 하얼빈공업대학교(심천캠퍼스·위해캠퍼스)와 함께 '4+0 복수학위 프로그램' 제1기 신입생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4+0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중국 교육부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은 중외합작 학부 과정으로, 올해 9월 첫 신입생을 맞이했다. 프로그램은 심천캠퍼스와 위해캠퍼스에서 각각 연 100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복수학위 과정을 통해 한양대 ERICA 전자공학부는 하얼빈공업대 심천캠퍼스의 통신공정전공(通信工程专业)과 연계되고, ERICA 신소재·반도체공학전공은 위해캠퍼스의 스마트소재 및 구조전공(智能材料与结构)과 연계해 글로벌 융합 교육을 제공한다. 입학식은 8월 30일 심천캠퍼스, 9월 4일 위해캠퍼스에서 각각 열렸으며, 한양대 ERICA 백동현 부총장이 두 캠퍼스를 모두 방문해 축사를 전했다. 백 부총장은 “한양대 ERICA와 하얼빈공업대의 4+0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단순한 학위 취득을 넘어, 두 대학의 교육 철학과 문화를 연결하는 다리"라며, “ERICA는 학생들이 미래를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학문적 지원과 정서적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1기 신입생들은 중국 대학입학시험(가오카오·高考) 상위 1%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재들로 구성됐다. 양교는 아시아 대표 공과대학으로서 혁신적 교육 협력 플랫폼을 기반으로 미래 글로벌 공학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행정개혁학회·행정개혁시민연합, ‘이재명정부의 정부조직개편: 쟁점과 과제’ 공동세미나 개최

한국행정개혁학회(회장 최천근)와 행정개혁시민연합(공동대표 서영복)은 오는 9월 2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한성대 상상관 컨퍼런스홀에서 '이재명정부의 정부조직개편: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이재명정부가 국정 운영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중앙행정조직 개편안을 둘러싼 다양한 쟁점과 향후 보완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행정개혁학회와 행정개혁시민연합은 학계와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공동세미나를 통해 ▲정부조직 개편의 필요성과 방향 ▲개편안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 ▲정책 대안 및 제도적 보완책 등을 다각도로 검토할 예정이다. 최천근 한국행정개혁학회 회장은 “정부조직 개편은 국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책임 행정을 구현하는 핵심 과제"라며 “이번 세미나가 학문적 연구와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결집해 더 나은 조직개편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영복 행정개혁시민연합 공동대표도 “행정개혁은 정부만의 과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주제"라며 “이번 논의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조직개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정부조직개편과 관련한 연구·정책 제언 활동을 지속 전개하며, 국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행정개혁 논의의 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재수·편입 고민 수험생을 위한 폭넓은 진학 기회 제공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 사이에서 재수와 편입을 병행하거나 학사편입을 고려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일부 지방 대학의 통폐합 소식은 불안감을 키우며 편입 준비 시기를 앞당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입시 전문가들은 “학점은행제를 활용해 단기간에 학위를 취득하고, 각 대학의 편입시험(영어)을 준비해 재수나 일반편입보다 상대적으로 경쟁이 완화된 학사편입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다양한 진학 경로를 모색하는 수험생들에게 성적 반영 없이 면접만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부설 교육원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2026학년도 신입생을 100% 면접전형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고3 졸업예정자. 재수·N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며, 전국 단위 입학 상담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인공지능 △경영 △회계세무 △게임 등 일반학사 전공과 △성악 △관현악 △피아노 △실용음악 등 전문 음악학사 전공을 폭넓게 운영한다. 학교 측은 “숭실대 총장 명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본교 캠퍼스를 활용한 다양한 학습·동아리 활동 참여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원 관계자는 “최근 재수나 편입을 고민하는 수험생들이 학사학위 취득과 편입 준비를 병행할 수 있는 안정적인 경로로 글로벌미래교육원을 주목하고 있다"며 “성적 부담 없이 면접전형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다양한 배경의 학습자들이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앞으로도 수험생 맞춤형 진학 상담과 다채로운 학사 프로그램을 통해, 재수·편입 등 다양한 진학 전략을 고민하는 학습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국민대, 아마존웹서비스와 손잡고 미래기술·교육 혁신 본격화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글로벌 클라우드 선두기업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와 손잡고 미래기술과 교육 혁신을 본격화한다. 국민대는 지난 9월 10일 본부관에서 AWS와 협력식을 열고 양자·인공지능(AI) 분야를 중심으로 한 공동 교육·연구 프로젝트 추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AWS는 2006년 설립된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포괄적이고 널리 채택되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운영한다. 컴퓨팅·스토리지·데이터베이스 등 다양한 IT 인프라를 온디맨드(On-demand) 방식으로 제공하며, 글로벌 기업과 정부, 스타트업의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력식에는 국민대 정승렬 총장과 손진식 기획부총장, AWS 글로벌 공공부문·비영리·국제 산업 영업을 총괄하는 제프 크라츠(Jeff Kratz) 부사장을 비롯한 AWS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AWS 임원진은 행사 후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찾아 강의를 참관하고, 학생들과 미래 인재상 및 채용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협력의 주요 내용은 ▲양자컴퓨팅·AI 분야 클라우드 기반 마이크로 학위 커리큘럼 공동 개발 ▲AI 기반 스타트업 캠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산학 협력 프로젝트 환경 구축 및 실무 프로젝트 지원 ▲웹 규모 상용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등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첨단 기술을 교육 현장에 접목하고, 실무형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승렬 총장은 “국민대는 지난 7월 국내 대학 최초로 양자캠퍼스를 선포하며 양자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며 “AWS와의 협력은 학생들에게 최신 산업 트렌드를 경험하게 하고, 졸업 후 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민대는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와 접목한 양자·AI 교육 혁신 플랫폼을 구축,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차세대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복대 서비스경영과, 산학 협약기업 유지-관리 강화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서비스경영학과는 올해 취업보장형 산학협력 프로그램 일환으로 협약 기업인 ㈜에이치앤프랜즈를 18일 방문해 산업체 유지-관리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경복대와 산학협력(MOU)을 체결한 기업의 실무 환경을 점검하고 재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를 위한 교육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에이치앤프랜즈 본사에서 직무 적합성과 실무 환경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이고 관계자 간 심층 면담이 이뤄졌다. 서비스경영학과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산업체와 유기적 협력을 지속하고, 재학생의 직무 만족도와 실습 경험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에이치앤프랜즈 측도 현장 실무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경복대와 긴밀한 협력 지속을 내비쳤다. 또한 서비스경영학과는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발맞춰 교육과정을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부합하도록 전면 개편하고 있다. 특히 2026학년도 신입생을 맞이하기 위해 '토탈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통합적 문제 해결 역량과 실무 실행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커리큘럼을 준비 중이다. 이런 노력은 재학생 만족도 향상으로 연계되고 실제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지고 있다. 산업체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과 직무 이해도를 체계적으로 높일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은 취업률 제고뿐 아니라 취업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경복대 서비스경영학과는 2025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며, 총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세부 정보는 경복대 입학 누리집 또는 서비스경영학과 무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복대는 입학 희망자를 위한 맞춤형 가산점 제도인 'KBU 입시드림 포인트'를 운영한다. 입학 상담 프로그램, 입학 관련 체험 등 대학이 승인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회당 5점, 최대 10점까지 가산점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입시 혜택이 주어진다. 서비스경영학과는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인 진로 탐색과 입학 준비를 돕고 있다. 아울러 오는 26일과 27일에는 경복대 남양주캠퍼스 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수도권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수도권 48개 전문대학이 참가해 입학 전형 안내 및 개별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한호전, 시릴 고댕 교수와 함께하는 ‘특수빵’ 9주차 수업 진행

호텔학교 한호전(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베이커리·카페과 2학년 학생들이 시릴 고댕 특임교수의 지도로 '특수빵' 9주차 실습수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업에서는 '에멘탈 치즈 포카치아'와 '루스틱 후루이'를 직접 만들며 반죽·발효·성형·굽기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학생들은 실습을 통해 발효빵 제작의 핵심 기술을 습득하며 한층 깊이 있는 제빵 노하우를 쌓았다. 오토리제·저온 숙성 등 장인 기법 집중 학습 수업은 유럽식 발효빵 제작의 공정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오토리제(Autolyse) 기법으로 반죽의 글루텐을 안정화시키고, 올리브오일을 사용해 촉촉하고 깊은 풍미를 더했다. 한호전 관계자는 “학생들은 실온 발효와 저온 숙성을 병행하며 반죽의 풍미와 질감을 강화하는 법을 배웠다"며 “특히 '에멘탈 치즈 포카치아'는 슈레드·액상·롤 치즈를 활용해 풍부한 치즈 향을 구현했고, '루스틱 후루이'는 아몬드·건포도·오렌지필·크랜베리 등 건과일을 넣어 식감과 향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르방 리퀴드 활용한 사전 발효종 관리 이번 수업에서는 르방 리퀴드(사전 발효종)의 제작과 보관법도 집중적으로 다뤘다. 시릴 고댕 교수는 “르방 리퀴드는 위생 관리가 특히 중요하며, 발효 정도와 보관 환경에 따라 완성품 품질이 크게 달라진다"며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수준의 관리 능력을 습득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르방 리퀴드는 강력분과 물을 혼합해 발효 과정을 거쳐 완성하며, 30℃ 발효실에서 두 배 크기로 발효시킨 뒤 5℃ 냉장 보관 시 최대 5일간 사용할 수 있다. 현장 실무 감각 향상 실습은 조리법 습득은 물론 실제 제과점 운영을 고려한 성형 균일성, 토핑·충전물 배합, 굽기 프로파일 조절 등 상품화 과정 전반을 다루었다. 한호전 측은 “이번 특수빵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기초 제빵 기술을 넘어 발효빵의 원리를 이해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쌓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제빵 장인들의 노하우를 전수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진행 한호전 제과제빵학과를 비롯해 호텔디저트공예과,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 등 호텔제과제빵계열은 현재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호텔·관광·외식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한호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호전 커피학과, 2026학년도 수시모집 진행

국내 호텔·관광·외식 전문 교육기관 호텔학교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하 한호전)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을 본격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한호전 커피학과는 급성장하는 국내외 커피 시장의 수요를 반영해, 단순한 제조 기술을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까지 겸비한 커피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국내 커피 시장은 현재 약 10조 원 규모로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커피가 단순한 음료를 넘어 '문화 소비'로 자리 잡으며, ▲카페 창업 ▲스페셜티 커피 ▲해외 로스팅 브랜드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인재의 필요성이 급증했다. 한호전 커피학과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체계적인 실습 중심 커리큘럼과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제공, 매년 업계가 주목하는 실력 있는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업계 수준을 뛰어넘는 최신 실습 환경 한호전 커피학과의 강점은 업계 수준을 뛰어넘는 실습 인프라다. 캠퍼스 내에는 실제 카페와 동일한 환경의 전문 실습실을 구축, 최신식 에스프레소 머신, 드립 브루잉 장비, 로스팅 기기, 커핑 테이블 등을 완비했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배운 이론을 실습실에서 바로 적용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국내외 1,000여 개 호텔·관광기업과의 협력으로 폭넓은 인턴십·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받는다. 실제 한호전 학생들은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은 물론 스페셜티 카페, 로스팅 하우스까지 경험하며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호텔리어·바리스타·로스터까지 다양한 진로 지원 한호전 커피학과는 재단에서 운영하는 특급호텔의 30여 개 트레이닝 존을 활용, 호텔 라운지 경영 실습 등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빠른 현장 적응력을 갖추도록, 국제 공인 바리스타를 비롯해 커피 감별사·로스팅 자격증 등 다양한 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험 대비반을 별도로 운영하며, 교수진이 전담 지도를 통해 재학생 전원의 자격증 취득을 돕고 있다. '커피 산업의 미래, 한호전이 준비한다' 한호전 관계자는 “커피 산업은 이제 단순한 음료 제조를 넘어 문화·관광·창업·글로벌 비즈니스가 결합된 융합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본교는 학생들이 이러한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적의 실습 환경과 맞춤형 전공 교육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졸업 후 카페 창업, 커피 트레이너, 로스터, 품질관리 전문가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는 2025년 9월부터 시작된다. 한호전 전형은 서류 평가와 면접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실용교육 특성상 성적보다는 열정과 잠재력, 실습 태도 및 창의성이 중요한 평가 기준이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전형 일정은 한호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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